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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청약 논란, 조사 결과 따르겠다"…자녀 의혹엔 답변 회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15 21:36:31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서울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부정청약 논란과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다만 장남의 장학금 수혜 등 자녀 관련 의혹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 후보자는 15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청약 논란이 제기돼 유감"이라며 "청약은 배우자가 모집 공고문을 보고 그 요건에 따라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이미 고발된 상태라 엄정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국가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분양가 자금 출처에 대해서는 "취득 가액 36억 7840만 원 가운데 본인이 12억 9000만 원을 부담했고 나머지는 배우자가 납부했다"는 설명이다. 본인 부담액 중 5억 4000만 원은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았고 2억 원은 시어머니로부터 빌렸으며 나머지는 본인 예금 등으로 조달했다는 입장이다. 배우자가 인천국제공항 개항 1년여 전 영종도 일대 토지를 매입한 뒤 6년 후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해 막대한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외 교포인 토지 매도자가 개인 사정으로 배우자에게 매도한 것"이라며 "해당 토지는 한국토지공사와 인천광역도시개발공사가 협의 취득한 공공사업용 토지로 법과 절차에 따라 매각 금액이 결정됐다"고 했다.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에 대한 이른바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업무 과정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후보자는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남의 장학금 수혜, '아빠 찬스' 논문 게재 의혹 등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서는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개인정보”라며 "제출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후보자 명의의 세종시 전세 아파트를 장남이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편법 증여 논란에 대해서도 관련 증빙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이 세종시 전세 아파트에 대해 "장남이 매달 전세금 이자에 해당하는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최근 10년간 후보자와 배우자의 자녀 증여 내역으로는 배우자가 2016년 장·차남에게 각각 현금 2000만 원씩 증여했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최근 5년간 과태료 51건으로 약 280만 원, 범칙금 1건으로 3만 원을 납부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
"같이 한 잔 했는데 왜 남자인 나만 아프지?"…통풍 위험 높이는 술, 남녀 달랐다 [헬시타임]
문화·스포츠헬스 2026.01.15 21:36:21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 혈중 요산 수치 상승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성별과 술의 종류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체외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억제해 혈중 요산 수치를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소주·맥주·와인 등 모든 주종에서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요산 수치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소주가 요산 수치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비교적 적은 음주량에서도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에서는 맥주가 요산 수치를 더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맥주와 소주가 와인에 비해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이 많아 요산 상승에 미치는 ‘양적 효과’가 더 크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여기에 주종에 따라 함께 섭취하는 음식의 차이 역시 요산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남성은 소주 또는 여러 주종을 섞어 마시는 경우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고, 여성은 맥주를 주로 마실수록 역시 단백질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식습관이 요산 수치 상승을 더욱 부추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강미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술의 양이 아니라, 한국 특유의 술과 음식의 조합 특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통풍이나 고요산혈증 환자 교육 시 성별과 음주 습관, 음식 선택까지 고려한 맞춤형 생활 지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 최근호에 게재됐다. -
"남학생 입학 반대"…경찰, '래커칠 시위' 성신여대 학생 강제수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1:27:51경찰이 남학생 입학 가능성에 반발해 '래커칠 시위'를 벌인 성신여대 학생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여대 내 래커칠 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성신여대 학생 A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수사 선상에 오른 학생들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생들은 2024년 11월 학교 측이 국제학부에 남성 지원자의 입학을 허용하자 이에 반발해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캠퍼스 내에 스프레이로 문구를 적는 등 래커칠 시위를 벌였다. 이에 학교 측이 재물손괴 등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한 뒤 자료 확보차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 성신여대에서는 남학생도 지원이 가능한 외국인 특별전형 도입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교내 건물과 시설물에 래커로 문구를 적는 시위가 벌어졌다. 학교 측은 이후 해당 행위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장동혁 무기한 단식'에 이준석 조기 귀국…"국민의힘과 공조"
정치정치일반 2026.01.15 21:19:37해외 출장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무기한 단식 소식에 조기 귀국을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과 공조하기 위해 조기 귀국할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함께 멕시코·과테말라 등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바꿔 조기 귀국해 장 대표와 함께 공동 단식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헌금 특검법과 통일교 특검법의 수용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그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번 주자로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하기 위해 서는 순간 저는 국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하겠다”며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과 공천 뇌물 특검의 통과를 위해 개혁신당과 함께 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
‘카톡 개인정보 유출 논란’…카카오, 151억 과징금 불복 소송 패소
산업IT 2026.01.15 21:13:40약 6만 5000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과징금 151억여원을 물게 된 카카오(035720)가 불복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15일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3년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카카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카카오가 회원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해 약 6만 5000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2024년 5월 안전 조치 의무 위반으로 역대 최대 과징금인 151억여원을 부과했다. 이에 카카오는 같은 해 11월 개인정보위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부과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휴대전화번호, 프로필명, 참여 오픈채팅방명, 해당 오픈채팅방 프로필 등의 형태로 결합한 오픈채팅 데이터베이스가 온라인에 공개되고 판매된 것은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당국과 이용자에게 신고 및 통지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고 봤다. 아울러 재판부는 “카카오가 2020년 8월 5일 새롭게 생성되는 오픈채팅방에 한해 암호화 조치를 한 점에 비춰 보안상 위험이 현실화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발생했음을 인지했거나 최소한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럼에도 이후 추가 개선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개인정보위가 카카오에 부과한 과징금액 역시 산정 기준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항소를 통해 사실관계를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
"되도 않는 출산율 걱정 말고"…돈 퍼붓는 저출산 정책에 뼈 때리는 '소신 발언'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1:01:46저출산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에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8300명(3.6%)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2월 전망치(0.68명)와 같은해 12월 전망치(0.74명)를 웃도는 0.75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은 전년(0.72명) 대비 0.03명 늘면서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저출산의 숙제를 안고 있다. 인구 소멸이라는 국가 존립의 위기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한국을 '인구 붕괴'가 가장 심각한 사례로 지목하며 "3세대 후면 인구가 현재의 3%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이 침공할 필요도 없이 그냥 걸어서 넘어오면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까지 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완은 출산율 수치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 논의가 정작 한국 사회가 먼저 짚어야 할 현실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되도 않는 출산율 걱정보다 청년 자살률을 먼저 봤으면 한다”며 “아이를 더 낳게 하자는 말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살고 싶어지는 사회가 먼저”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들에 대한 관리와 개입도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김동완은 글을 쓰게 된 계기로 영화 ‘52헤르츠 고래들’을 언급하며 “일본이 그렇게 싫다 싫다 하면서도 한국은 몇 년 텀을 두고 그대로 답습한다”고 적었다. 고립과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로 방치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김동완의 발언은 감정적 문제 제기를 넘어, 통계로 드러난 청년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의 ‘청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 자살률은 10만명당 24.4명으로 2011년(25.7명)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34세가 28.5명으로 가장 높았고 25∼29세(26.5명), 19∼24세(17.7명)가 뒤를 이었다. 청년층 가운데 30대 초반 자살률은 2009년 이후 줄곧 20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은 삶의 만족도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한국 청년(15∼29세)의 2021∼2023년 평균 삶의 만족도는 6.5점으로 OECD 38개 회원국 평균(6.8점)보다 0.3점 낮은 31위를 기록했다. -
◇1월 16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모임·행사 2026.01.15 21:00:00◇1월 16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10:10 당대표-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지속 당대표-원내대표 본회의 (국회 본관 본회의장) ▲10:00 당대표 클린선거 선포식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국민의힘 ▲계속 당대표 단식농성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속 원내대표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조국혁신당 ▲12:00 당대표-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정당 지도부 오찬 간담회 (청와대) ▲시간잠정 14:00 원내대표 본회의 (국회 본관 본회의장) -
"일상 언어로도 손 쉽게"…강남구, AI 사회복지사 도입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0:53:10서울 강남구가 2024년 구축한 통합 복지플랫폼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의 검색·상담 기능을 고도화했다.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에는 중앙부처 35개, 공공기관 10개, 강남구 10개 부서, 민간시설 34개 등 총 89개소의 3000여 건 복지정보가 등록돼 있다. 지난해 홈페이지에 2만 1355명이 방문해 11만 3870건을 조회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정책이나 사업 명칭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일상 언어로 묻기만 하면 관련 서비스를 찾아주는 ‘인공지능(AI) 사회복지사’를 설계해 도입했다. 또 이용자 친화적으로 화면 구성을 전면 개선했다. 생애주기·대상자·관심주제별 검색 카테고리를 정비하고,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인 화면 구성으로 정보를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
송파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 달성 임박…21억 모였다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0:52:58서울 송파구가 진행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이 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액(21억 7000만 원)의 9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구는 올해 법인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목표액 조기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엠키스코어는 최고 기탁금액인 현금 1억 원을 기탁 했으며, 홀빅과 사마스전자도 각각 1000만 원씩 기부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마켓의 온정을 담아 성금과 성품 8000만 원을 기탁했고, 롯데월드는 홀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을 위한 필수품 키트 100박스를 전달했다. 다양한 세대가 나눔에 동참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이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한 학생은 본인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다양한 홍보와 함께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
5인 이상이면 이용 가능…영등포구, 미래평생학습관 빌려준다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0:52:47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소통 공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YDP 미래평생학습관 대관 대상과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관내 공공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의 교육 목적 행사에 한해 대관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모임과 구민 단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사용 목적 역시 교육에 한정하지 않고, 회의, 공청회, 토론회 등 공익성을 갖춘 구민 참여 행사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 모임이나 구민 단체라면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 중 구민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동에 위치한 YDP 미래평생학습관은 대강당과 강의실 등 10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2석부터 36석 규모의 강의실과 함께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이 마련돼 있으며, 공예·요리·댄스 등 다양한 취미활동이 가능한 전용 공간도 운영 중이다. -
月 20만 원씩…도봉구, 기저귀·분유비 지원해 준다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0:52:35서울 도봉구가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 가구에 기저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이다. 구는매달 기저귀 구매비용 9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원한다. 사용은 우체국 쇼핑몰, 홈플러스, GS25 편의점, 나들가게 등 바우처 이용이 가능한 곳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는 조제 분유비를 월 11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 중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거나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보호 아동 등이다. -
동대문구,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추진…'맞춤형 서비스'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0:52:22서울 동대문구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맞춰 올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지원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으로 하며, 3월부터 장애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건강장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함께 대상자의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진단해 필요한 서비스를 조합한다. 현장에서는 월 2회 민관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대상자별 돌봄 계획을 세우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기는 공백을 즉시 보완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본사업이 시작되는 올해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서비스 범위를 한층 넓힌다. 구가 ‘동대문구형 특화 사업’으로 꼽는 것은 퇴원 환자 연계, 방문 운동 지원, 일상생활 돌봄, 주거 환경 개선 등이다. -
"숨만 쉬어도 매달 4000만원 '증발'"…서울 전세 씨 마르자 벌어진 일
부동산부동산일반 2026.01.15 20:50:56서울에서 월 1000만 원이 넘는 월세 거래가 1년 새 12.6% 늘었다. 전세 매물이 줄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 신규 계약된 1000만 원 이상 월세거래는 205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182건 대비 12.6%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용산구 66건 △서초구 48건 △성동구 39건 △강남구 35건 순이었다. 최고가 거래는 월 4000만원으로 강남구·성동구에서 각각 나왔다.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전용 231㎡는 지난해 11월 보증금 40억 원에 월 4000만 원으로 계약됐고,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도 지난해 6월 보증금 1억 원, 월 4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성수권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00㎡는 지난해 3월 보증금 5억 원, 월 3000만 원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이 밖에 용산구 ‘나인원한남’·‘한남더힐’,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 등에서도 월 2000만 원을 넘는 계약이 확인됐다. 서울의 초고가 월세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20년 1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 52건 △2022년 135건 △2023년 160건 △2024년 182건 △2025년 205건까지 늘었다. 아파트 월세시장은 대출규제 강화와 전세의 월세화 현상 등으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31.2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도 확대됐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 기준 2025년(1~11월)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44.3%다. 2023년 42.2%, 2024년 42.7%에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올해도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 전·월세 상승 압력은 남아 있다. 서울은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할 예정이라 주거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
국힘, '온라인 댓글 접속 국가 표시법' 당론 발의
정치정치일반 2026.01.15 20:38:25국민의힘이 15일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의 접속 국가를 표시하는 내용의 이른바 ‘온라인 접속국가 표시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박충권·최수진·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개정안은 온라인 댓글과 게시글을 올리는 사용자의 접속 국가를 표시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개정안은 접속 국가를 이용자가 확인함으로써 판단할 수 있게끔 하는 제도”라며 “민생 법안이다. 국적 표시제는 아니더라도 이용자들이 어느 나라에서 접속했는지, 무작정 표시하자는 게 아니고 이용자가 원할 경우 표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관련 사기를 막는, 이용자의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위협받고 있다. 외국인의 댓글에 의해 여론이 왜곡되고 있다”며 “국민은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제라도 민심을 따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미 털린 김에 개인정보 판다?"…10만원 '현금 미끼'에 'SNS판 다단계' 확산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0:34:39틱톡 라이트의 ‘가입 보상’을 활용해 현금을 벌려는 움직임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입만 해도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마케팅이 중고 거래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빠르게 번지면서, 사실상 다단계 영업과 다르지 않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쓰레드와 X(엑스·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틱톡 라이트 초대 이벤트를 도와주면 돈을 주겠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도 관련 게시글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틱톡 라이트는 틱톡의 경량화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2023년 12월 국내에 출시됐다. 출시 당시부터 ‘친구 초대’ 방식의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앞세워 가입자를 끌어모았는데, 최근 해당 이벤트가 다시 강화되며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이 방식은 기존 이용자가 지인을 초대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앱을 설치·실행하도록 하면 현금성 포인트를 받는 구조다.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에게 보상이 돌아가기 때문에, 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내 링크로 가입하면 현금을 더 얹어주겠다”는 식의 경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를 활용해 추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공유하며, 사실상 ‘가입 알선’이 하나의 수익 수단처럼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칠 만에 실제로 돈을 벌었다”는 인증 글도 적지 않다. 그러나 보상을 미끼로 가입자를 계속 끌어들이는 구조인 데다 개인정보 제공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옮겨온 다단계 영업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도 동시에 나온다. 틱톡은 미국 및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현재 중국에서는 서비스되지 않는 영상 플랫폼이지만 모기업이 중국 바이트댄스이기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중국 플랫폼의 경우 개인정보 수집 범위가 넓고, 계정 삭제 이후에도 데이터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그럼에도 쓰레드와 X 등에는 “이미 여러 차례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더 지킬 것도 없다”, “차라리 돈이라도 벌었다”는 식의 후기가 공유되고 있다. 반복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위험성을 인식하면서도 참여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가입 보상 방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정보 제공을 대가로 현금성 보상을 받는 구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단기적인 수익을 노린 참여가 늘어나는 가운데,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활용 범위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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