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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룰이랑 다르네”…‘PGA 스타’ 임성재도 헷갈려[골프 규칙]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6 00:05:00겨울에는 필드에 나가는 게 쉽지 않다. 연습장에도 칼바람이 분다. 자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런 겨울은 평소에 미뤄뒀던 일을 하기에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골프 룰 공부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헷갈리기 쉬운 룰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골프 룰은 복잡해서 프로 골퍼들도 헷갈려 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국 대표 선수인 임성재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10월 충남 천안 우정힐스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적어내며 추락했다. 12번 홀(파4)에서 받은 1벌타의 후폭풍이 컸던 탓이다. 이 홀에서 임성재의 티샷은 벙커 옆 경사에 걸렸다. 그런데 임성재가 두 번째 샷을 하려고 자세를 취하는 과정에서 볼이 그만 살짝 아래로 움직였다. 경기위원은 플레이어가 볼을 움직였다고 판단해 규칙 9.4b에 따라 임성재에게 1벌타를 부과했다. 이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15번 홀(파4)까지 4연속 보기를 범했고 17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었다. 임성재는 다음날 “어제 그 페널티 상황에서 완전히 흐름이 끊기고 분위기가 안 좋게 바뀌었다”며 “제가 생각했던 룰이랑은 달랐던 것 같다. 제가 그때 클럽을 땅에 닿게 한 것이 아니고 잔디만 살짝 닿아서 벌타를 안 받을 줄 알았는데 벌타가 나와 좀 당황했다”고 말했다. 임성재가 생각했던 ‘그 룰’은 자연의 힘에 움직인 볼(9.3)에 관한 것으로 추측된다. 바람이나 물, 중력 등 자연의 힘이 볼을 움직이게 한 경우에는 페널티가 없으며 그 볼은 멈춘 새로운 지점에서 플레이를 하면 된다. 하지만 임성재의 경우에는 어드레스를 취하는 과정에서 클럽이 잔디와 접촉했으며 그로 인해 볼이 움직인 것으로 판단됐다. 살짝 닿은 것도 닿은 것이다. -
[사설] 고환율 충격파…금리 동결에 美재무 ‘원화 가치’ 개입까지
오피니언사설 2026.01.16 00:05:00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며 5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한은은 동결의 가장 큰 이유로 ‘환율’을 꼽았다.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 문구가 아예 사라졌다. 아직 경제 회복세가 미약한데도 환율 부담에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이 일부에서 나온다. 전날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최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은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원화 약세가 양국 경제 협력에도 부담이 되자 극히 이례적으로 한국 외환시장에 구두 개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잠시 진정되더니 새해 들어 다시 상승세다.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 약화 등 구조적 요인 외에 정부 대책이 미봉책에 그친 탓이 크다. 정부는 이달 12일 수출 기업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하더니 이날 범정부적 ‘불법 외환 거래 대응반’을 출범시켰다. 지난해 말 대기업과 증권사를 압박해 달러 수급을 통제하려 한 데 이어 환율 관리의 책임을 기업에 떠넘기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국의 개입 여력과 정책 카드가 한계를 드러내면서 시장 내성만 키울까 걱정이다. 심지어 원·달러 환율은 베선트 장관의 구두 개입에 이날 야간 시장에서 10원 넘게 급락했다가 약발이 떨어지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과도한 시중 유동성에다 달러 강세, 대미 투자 증가 등을 감안하면 고환율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대미 투자 협상 때 최소한의 필요 조건이라고 공언했던 한미 무제한 통화 스와프 체결 방안을 미국 측에 다시 제시할 필요가 있다. 매년 200억 달러 규모의 우리 측 대미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미국에도 한국 외환시장 안정이 유익할 것이다. 또 ‘서학개미 유턴’을 촉진하기 위해 펀드에도 배당소득 분리 과세 적용 등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규제 혁파, 노동 개혁,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통해 한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드는 것이 근본 해법이라는 점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
[사설] 美 “반도체 관세 확대”, 통상 불확실성 끝난 게 아니다
오피니언사설 2026.01.16 00:05:00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동해 자국으로 수입됐다가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서명한 포고문은 “특정 첨단 컴퓨팅 반도체 및 파생 상품 수입이 미국 내 기술 공급망 구축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는 경우 즉시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명시했다. 이번 관세의 칼끝은 일단 대만에서 미국을 거쳐 중국으로 재수출되는 엔비디아 ‘H200’를 겨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도체 수입을 국가안보 사안으로 규정한 트럼프 행정부가 ‘더 광범위한 관세 부과’와 함께 ‘관세 상계 프로그램’ 도입을 언급한 만큼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다. 방미 중이던 통상교섭본부장이 황급히 귀국을 미루고 진상 파악에 나서야 했을 정도다.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사실상 최혜국대우를 약속받았지만 미국의 돌발적 조치로 우리 기업들이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미국이 연초부터 반도체 관세의 포문을 연 것은 올해도 거세게 이어질 관세전쟁의 서막에 불과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광물에 대해서도 관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다른 나라들도 관세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멕시코가 자동차·철강·플라스틱 등 전략 품목에 대해 5~50% 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했고 캐나다와 유럽연합(EU)도 철강 관세 강화를 예고한 상태다.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적법 여부를 가리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결도 작지 않은 변수다.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가 무효화할 경우 통상 혼란이 불가피한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301조 등을 활용한 ‘더 센’ 관세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 한미 관세협정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타결됐지만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은 끝난 게 아니다. 더 복잡한 미국과의 비관세 협상, 전방위로 옮겨붙은 ‘자국 우선주의’의 불똥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더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통상 파고에 우리 경제가 휩쓸리지 않으려면 민관이 합심해 각 현안마다 정교한 전략을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우선은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부터 챙겨야 한다. K반도체가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되거나 우리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미 통상 대응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때다. -
[사설] 피자헛 가맹본사 패소, 프랜차이즈 공멸은 막아야
오피니언사설 2026.01.16 00:05:00한국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차액가맹금 215억 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취득해온 차액가맹금이 사전 합의 없는 부당이득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차액가맹금이 상표 사용료를 대체하며 가맹본부의 운영 비용을 충당해온 현실을 간과한 결정이라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이번 판결은 진행 중인 유사 소송에 직접적 영향을 줘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그간 차액가맹금은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횡포를 상징하는 해묵은 관행으로 인식돼왔다.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된 13개 프랜차이즈 업체 자료에 따르면 일부 업체의 경우 매출액의 최대 16.45%를 차액가맹금으로 떼가기도 했다. 소모품 공급부터 고금리 대출 전가까지 가맹점에 비용 부담을 떠넘기는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며 가맹사업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진 배경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부당이득 반환을 넘어 프랜차이즈 산업의 존립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계약 구조를 보완해 대응하겠지만 영세 브랜드들은 수익 모델 붕괴로 사업 지속 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이날 패소한 피자헛은 이미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판결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갈등을 증폭시켜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의 공멸로 이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가맹점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가맹사업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갈등 구조와 비용 부담이 고착화한다면 영세 가맹본부들의 연쇄 퇴출과 예비 창업자들의 진입 위축이 불가피하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162조 원에 달하지만 가맹점 수 10개 미만의 영세 브랜드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외형 확장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야 한다. 수익 배분의 합리성과 운영 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지속 가능한 상생이 이뤄질 수 있다. ‘을’의 희생을 전제로 한 ‘갑’의 성장 공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
장갑 낀 손도 소용없었다…여경 손가락 물어뜯은 만취 20대, 결국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3:15:51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출동한 여성 경찰관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절단시키는 중상을 입힌 사건으로 구속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대학생 A씨(20대)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현장에서 다른 경찰관을 폭행했고 이를 제지하던 40대 여성 경찰관 B씨의 오른손 약지를 물어뜯어 한 마디가 절단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씨는 장갑을 착용한 상태였지만 손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술에 너무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도 범행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경찰관에게 사과 의사를 전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치료 중인 B씨를 직접 찾아 위로했다. 고 청장은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관에게 상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동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경찰관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
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19.8만건… 예상 밑돌아
국제경제·마켓 2026.01.15 22:54:27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8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9000건 감소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000건)를 밑돌았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6500건 감소한 20만5000건으로, 2024년 1월 이후 2년 사이에 가장 낮았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감소는 해고가 줄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25년 12월 28일∼2026년 1월 3일 주간 188만4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9000건 감소했다. 미 고용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을 가늠하기 위해 고용 관련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서울시 직원 10명 중 6명이 AI 활용…업무 시간 3분의 1 단축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2:39:11서울시 직원 10명 중 6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모든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AI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이용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직원의 63% 이상인 6318명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29종의 AI를 사용한 만큼 과금하는 용량제 서비스인 ‘서울AI챗’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가 서울AI챗 이용 직원에게 활용 분야를 물어보니 대다수는 보고서 작성과 기획 업무, 자료조사 등 행정 분야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 초안 작성이나 자료 요약, 비교표 정리 등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걸리던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3시간 이상 걸리던 보고서 작성 업무는 1시간 수준으로 줄었고, 1시간 이상 필요했던 자료 조사는 30분 수준으로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들은 법령 검토와 행정해석, 민원 대응, 홍보·교육자료 제작, 이미지, 영상 생성 등에도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과거 훈련 시나리오 작성이나 교육용 이미지·영상을 제작할 때 외부 용역에 의존했지만, 현재는 AI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예산 절감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도 나왔다. 시는 올해부터 신기술 이용료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용량제 기반 공통 서비스는 연중 상시 제공 체계로 운영하고, 실제 사용량 증가에 맞춰 서비스 용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업무 집중 시기에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성형 AI를 정책 기획이나 데이터 분석, 전문 행정 분야 등에서 심화해 활용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는 개인 구독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도 강화한다. 기존 10개 과정 27회로 진행되던 교육은 12개 과정 39회로 교육 규모를 늘리고, 입문부터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 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는 공무원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행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도구”라며 “단순·반복 업무는 AI에 맡기고, 공무원은 시민을 위한 판단과 책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AI 행정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생성형AI를 통해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사용자에 대한 보안 교육과 시스템에 의한 보안 필터링에 주력하고 있다. 또 외부 상용 서비스 활용과는 별도로 서울시 업무 환경에 특화된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
도심 분전함이 예술 공간으로…서초구, 미관 개선 사업 벌여
사회전국 2026.01.15 22:38:50도심 공공보도 분전함이 각종 생활 정보나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모니터 등으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대로와 방배로 공공보도에 있는 지상배전기기(분전함) 미관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분전함은 총 22개다. 특히 서초대로에 설치된 분전함 5개는 디지털사이니지로 바뀌었다. 차도 측에는 낮과 밤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75인치 LCD 모니터가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가 노출된다. 보도 측에는 실사 출력한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해 반포대로 예술의전당~성모병원사거리 약 5㎞ 구간의 공공보도 분전함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인 바 있다. 구는 분전함 외함 내구성도 강화했다. 전자․통신장비가 외부 충격과 날씨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외함을 아연으로 도금한 강관 형태로 제작했고, 디스플레이 전면은 강화유리로 마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반포대로에 이어 서초대로와 방배로까지 분전함에 예술을 입혀 서초구 전역이 문화가 흐르는 디지털미디어 거리로 조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거리 조성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일상 문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계천 미디어아트 ‘청계 소울 오션’…181만 관람객 방문하며 성료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2:38:38서울 청계천 산책로의 광교 아래에서 7개월여 기간 동안 운영한 미디어아트 전시 ‘청계 소울 오션’에 총 181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5월 30일 시작한 야간 미디어아트 전시 청계 소울 오션이 이달 11일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시는 ‘서울의 매력을 담은 감성 물결’을 주제로, 빛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 작품과 물결의 유기적인 흐름을 통해 서울의 매력과 감성을 청계천 물길 위해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계천 산책로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과 광교갤러리 내부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포토존’ 역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재단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윤송아 작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다양성도 높였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말일까지 운영한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는 1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서울 상징 브랜드 상품을 찾는 이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재단이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2.9%는 전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다음 전시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도 91.6%에 달했다. 관람하기 위해 15분 이상 체류했다는 응답자는 65.6%로 나타났고, 30분 이상 체류했다는 응답자도 41%로 집계되는 등 비교적 장시간 현장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는 고래와 다양한 해양 생물이 청계천을 바다 삼아 유영하는 ‘신비의 물결’이 꼽혔다. ‘해치의 물놀이’, ‘서울랜드마크’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단은 콘텐츠 및 운영 전반의 재정비를 거친 뒤 2분기에 한층 확장된 구성과 새로운 연출로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청계 소울 오션은 공공 수변 공간인 청계천을 활용해 서울 야간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라며 “재정비를 거쳐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청계 소울 오션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택배 배달, 방과후 교사 모인 서대문 '우생순'…예산 감액·해체 우려에도 전국 최강 '우뚝'
사회전국 2026.01.15 22:38:21창단 2년여 만에 전국체전 2연패를 이룬 여자실업농구단이 있다. 주축 선수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방과 후 교사, 택배를 나르면서도 손에서 공을 놓지 못했던 이들. 잇단 승전보에 경기장마다 찾아가 응원하는 서포터즈가 결성되는 등 주민들의 사랑을 받지만, 구단 운영 예산은 2년 연속 삭감. 구단이 해체될 수 있다는 불안에도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처럼 꿈을 키우는 사람들이 모인 팀. 바로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다.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서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목표로 2023년 3월 창단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 감독은 프로 지명에 실패하고 조기 은퇴했거나 팀 해체, 방출을 겪은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초기 성적표는 궁색했다. 첫 출전대회인 ‘2023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서대문구청은 20여 점 차로 대패하며 바로 짐을 쌌다. 일각에선 ‘자치구에 웬 농구단’이라는 냉소가 나왔지만, 박 감독과 선수들은 더 치열하게 몸을 만들었다. 박 감독은 “‘박찬숙과 함께하는데 뭐가 두렵고 무섭냐. 나만 믿고 따라오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반전은 빨리 찾아왔다. 농구단은 창단 1년 7개월 만인 2024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전국체전 등 4개 대회에서 12경기 연속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선수들이 전국체전 시상대에 오른 모습은 영화 ‘우생순’의 한 장면 같았다”고 전했다. 우승 후 열린 카 퍼레이드는 ‘비인기 종목’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큰 환호를 받았다. 서대문구 일대를 도는 오픈버스에 오른 선수들을 향해 주민들은 손을 흔들었고, 아이들은 “언니들처럼 되고 싶다”고 외쳤다. 전국의 경기장을 찾아가는 서포터즈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생겼다. 박 감독은 “시장이나 경로당 앞을 지날 때면 많은 분에게 ‘농구 이겨서 좋다’거나 ‘힘내라’는 격려를 받는다”며 “서대문구에 대한 애정도 더욱 샘솟는다”며 웃었다. 전폭적인 구민들의 응원에 농구단의 승전보는 계속됐다. 지난해 4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 6월에 열린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0월에는 전국체전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눈부신 성과에도 예산 심의의 벽은 높았다. 서대문구의회 다수당 구의원들은 2024년 말 진행한 2025년 예산 심의에서 농구단 운영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 홍보와 주민 화합에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호소했지만, 다수당에서는 “농구단 운영이 민생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맞섰다. 구의회는 올해 예산도 역시 삭감했다. 빠듯한 살림에 코치 자리는 사라졌고, 박 감독 혼자 구단 전원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구는 준예산과 서울시 지원금으로 겨우 최소한의 인건비를 맞췄다. 그나마 지난해 SM그룹이 농구단 후원을 결정하면서 대회 참가비와 필수 운영비 마련에 숨통이 트였다. 농구단의 활동 무대는 코트에만 그치지 않는다. 틈틈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학교 4곳에서 학생 385명을 만났다. 생활체육 활동이 자연스레 주민 삶에 녹아드는 긍정적인 사례다. 물론 농구단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다. 올해 6월 지방선거 결과에 구단 존속 여부가 달렸다는 얘기도 나온다. 박 감독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제가 LA 올림픽에서 은메달 딸 때 국민들이 빨강, 파랑 가려가며 박수 치진 않았거든요. 지금 농구단도 전국에 서대문구를 알리고 구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대표 선수라는 마음일 뿐이니 부디 긍정적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
독일 작년 GDP 0.2%↑…3년만에 역성장 탈출
국제경제·마켓 2026.01.15 22:35:36독일이 지난해 0.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간의 역성장에서 벗어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2025년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에 비해 0.2% 증가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독일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독일은 지난 2023년(-0.9%)과 2024년(-0.5%)에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왔다. 루트 브란트 독일 연방통계청장은 “독일 경제가 2년간의 침체 이후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가계 소비와 정부 지출이 지난해 경제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독일 경제 중추인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생산량은 1.3% 감소해 3년 연속 줄었다. 수출 역시 -0.3%로 3년 연속 위축됐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유로화 강세, 중국과의 극심한 경쟁 등으로 수출이 역풍을 맞았고 설비·건설 투자 역시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국방·인프라 분야 돈풀기 효과로 올해 독일 경제가 1%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3월 기본법(헌법)을 고쳐 12년간 5000억 유로(853조 원)의 인프라 투자 특별기금을 조성해 쓰기로 하고 국방비는 사실상 무제한으로 풀었으나 경기부양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최근 여당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일부 분야의 상황이 몹시 심각하다"며 과도한 관료주의와 세금 부담 등 경제를 발목 잡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게 올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
"쿠팡 5만 원 보상, 욕먹다 대박"…생수 20병 '무료'에 놀이공원 '400원' 후기 줄줄이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2:33:04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고객 3370만 명에게 지급한 1인당 5만 원 상당의 구매이용권을 두고 소비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앱과 PC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이용권 다운로드 안내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지급된 이용권은 △로켓배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2만 원) △알럭스(R.LUX) 뷰티·패션(2만 원) 등 총 4종이다. 지급 첫날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주요 맘카페에는 “생각보다 쓸 게 많다”,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는 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놀이공원·워터파크·아쿠아리움 등 체험형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인증 글이 잇따랐다. 일부 이용자들은 서울랜드 종일권을 400원대, 워터파크 이용권을 1000원대에 구매했다고 전했다. 맥(MAC) 립스틱을 1만 3000원대에 구입했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품절되기 전에 이미 이용권 두 장을 썼다”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됐던 명품 뷰티·패션 플랫폼 알럭스(R.LUX)에 대해서도 평가가 갈렸다. “평소 쓰지 않는 플랫폼으로 소비를 유도한다”는 지적과 함께 백화점 브랜드 화장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긍정 반응이 동시에 나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5만 원 보상 절대 손해 안 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도 확산되고 있다. “2만 원 이하 입장권이 수두룩하다” “립밤·핸드크림처럼 단가 맞추기 쉬운 제품이 효율적”이라는 구체적인 활용법이 공유되고 있다. 쿠팡은 보상안의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5000원, 2만 원 전후로 구매 가능한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 실제로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에서 5000원 이하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14만 개에 달한다. 이용권을 적용하면 생수, 식빵, 라면 묶음 등을 사실상 무료 또는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트래블에는 2만 원 이하 티켓 상품 약 800여 종이 마련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눈썰매장, 키즈카페, 실내 체험시설 등을 찾는 가족 단위 수요를 겨냥했다. 이번 구매이용권은 와우회원뿐 아니라 일반회원, 탈퇴회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4월 15일까지 3개월이다. 쿠팡은 이날부터 앱 내 알림을 노출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안내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짠물 보상’ 논란이 컸지만 실제 사용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안내가 이뤄지는 주말을 전후로 이용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무단결근 중 지인 자택서 흉기에 찔린 현직 경찰관…"징계 검토"
사회사회일반 2026.01.15 22:32:42현직 경찰관이 무단결근 상태에서 지인의 자택에 머물다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가해 여성에 대한 형사 책임과 별도로 피해 경찰관의 무단결근과 과거 비위 이력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5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주택에서 지인인 현직 경찰관 B(50대) 경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B 경위는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무단결근 상태였으며 A씨의 자택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 경위는 하체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B 경위가 특수상해 사건의 피해자라는 점과는 별개로 근무일에 무단으로 결근한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B 경위는 지난해 4월에도 A씨의 자택을 여러 차례 찾아갔다가 신고를 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는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의 사유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 경위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전후 경위를 포함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한 뒤 신원 확인 후 귀가 조치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카이치 '조기 총선' 카드에 日 야권 결집 "신당 창당"
국제정치·사회 2026.01.15 22:31:02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조기 총선 카드를 내던지자 일본 제1 야당과 3야당이 결집해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에 대항해 중도층을 결집하겠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공명당이 26년간 협력 관계였던 자민당과 지난해 10월 결별한 후 입헌민주당과 새로 손을 잡으면서 정치권의 지각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 공명당의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만드는 데 합의했다. 신당의 당명은 ‘중도개혁’으로 정하고 노다 대표와 사이토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달 23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해 다음 달 8일께 총선이 실시될 경우 비례대표 후보의 단일 명부를 만들기로 했다. 비례대표에서는 공명당 측을 우대하는 대신 공명당은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지 않고 입헌민주당 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공명당이 과거 자민당과 취했던 선거 협력보다도 한층 강화된 방식이다. 공명당은 자민당과의 연정 이탈 전까지 지역구에서 상당수 자민당 후보를 추천해 지원했고 자민당은 반대급부로 자당 지지 세력에 공명당 비례대표 후보를 밀어줄 것을 요청했다. 종교단체 창가학회에 뿌리를 둔 공명당은 지역구에서 1만∼2만 표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해 여야가 접전인 곳에서는 공명당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자민당의 오노데라 이쓰노리 세제조사회장은 “지금까지는 공명당과 협력하며 선거전을 벌여왔다”며 “반대 상황이 된다면 격전 지역에서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지통신이 9∼12일 117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은 전달 대비 1.1%포인트 오른 61.0%였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22.5%, 입헌민주당 4.2%, 국민민주당 3.6%, 참정당 3.4%, 공명당 2.5%, 유신회 2.3% 등의 순이었다. -
조현, UAE 행정처장 면담…"AI·방산·원전 등 상호 호혜적 협력 강화"
정치정치일반 2026.01.15 22:06:50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칼둔 칼리파 알-무바락 아랍에미리트(UAE) 행정청장을 면담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칼둔 행정처장을 면담하고 국빈 방문 후속 조치 이행,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며 인공지능, 국방·방산, 원전, 첨단기술,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양국이 지역·국제 정세에서도 협력할 여지가 크다”며 “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며 공동의 번영을 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칼둔 행정처장은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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