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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대 강세…반도체株 일제히 반등[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4.08 09:39:26삼성전자(005930)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면서 8일 장 초반 주가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 대비 2.26% 오른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38% 오른 주가는 한때 3.95%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조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9.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7조 2208억 원, 영업이익 5조 1148억 원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도 4.37% 오른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한때 5.04%까지 오르는 등 큰 폭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밖에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4.42%), 디아이(003160)(7.33%), 테크윙(089030)(4.28%), 한미반도체(042700)(3.65%)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반도체주 강세는 최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함께, 삼성전자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
이기는 팀에 할인 쿠폰…쏘카, 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
산업IT 2025.04.08 09:36:47쏘카(403550)가 '한국 프로 야구(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쏘카는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투표로 응원한 야구 팀이 2주간 가장 많이 승리하면 카셰어링 대여료 4만 원 할인 쿠폰을 해당 팀에 투표한 전원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야구장이 위치한 잠실, 고척, 대전, 부산 등을 포함한 모든 내륙 지방에서 6시간 이상 이용하는 차종에 쓸 수 있다. 투표는 KBO 리그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매달 전반기와 후반기 1회씩 총 13회 개최한다. 첫 투표는 이달 18일까지 열리고, 21일 결과 발표 후 22일 쿠폰을 발급한다. 쏘카는 투표에 참여만 해도 최대 1000크레딧을 즉시 지급한다. 크레딧은 카셰어링, 숙박 등 쏘카 앱 내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주차 걱정 없이 응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도 진행한다. 20일까지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서비스 ‘모두의주차장’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하면 잠실, 고척, 수원 등 주요 야구장 인근 주차장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 30일까지 5번 이상 모두의주차장에서 주차권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V70 1년 무료 이용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쏘카와 KBO가 체결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공동마케팅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쏘카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 이동 지원 프로모션을 지속 펼치는 한편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KBO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이동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쏘카가 마련한 카셰어링 및 주차 혜택으로 야구 경기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코>유아이디,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5.04.08 09:36:37오전 9시 36분 현재 유아이디(069330)가 +29.97% 오른 1,943원(▲448)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9억8,525만, 거래량은 278만6,9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유아이디는 전일 상승(1,495원, ▲90, +6.41%)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유아이디는 상승 14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0.62%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2.45%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0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5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라테크(048430) +14.54%, 넥스트칩(396270) +9.29%, 에이팩트(200470) +8.0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HD현대, 美 최대 방산 조선사와 ‘함정 동맹’ 체결
산업기업 2025.04.08 09:34:41HD현대(267250)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조선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7일(현지 시간)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과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미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5)’ 내 헌팅턴 잉걸스의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329180) 특수선사업대표와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 중남부 미시시피주에서 미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 전량을 건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해 생산 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향후 공동 투자를 위한 협력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양 사 간 협력 관계가 한미 조선산업 파트너십과 신뢰 강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HD현대는 전망했다. 주 특수선사업대표는 “혈맹인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기업 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조선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양국의 안보 협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란쳇 사장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양국의 해양 안보를 뒷받침하는 고품질의 함정을 건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는 이번 해양항공우주 전시회에서 미국 ABS선급과 미 해군용 경량 군수지원함에 대한 설계 인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미국 대표 방산 기자재 업체인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는 미 현지 공급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테라·참이슬,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서 대상 수상
산업생활 2025.04.08 09:32:30하이트진로(000080)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에서 각각 75.48점과 77.89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테라는 ‘100%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 후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 병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다. 테라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대표 소주로서의 존재감과 MZ세대를 겨냥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 고도화
사회전국 2025.04.08 09:31:50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콘텐츠를 강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러닝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과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기준 대안교육기관 포함 2640개 학교에서 학생 86만 9351명, 교사 6만 7415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자료도 추가로 개발·배포했다. 고도화한 기능은 △수업설계안 복제·공유 △AI 논술 문항 생성 기능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우수한 수업 자료들을 함께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준거(루브릭)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깊이 있는 수업과 질문 있는 교실 지원을 위해 교사들이 초등학교 5~6학년 수학 교과 전 차시 수업설계안을 개발했고, 영어 교과 수업 콘텐츠를 배포했다.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고등학교 공통영어Ⅰ 영상 자료도 교사가 제작해 함께 탑재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사 현장자문단 정기협의회, 하이러닝 고객센터, 1대1 게시판 등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하이러닝’ 고도화로 폭넓은 교육 기회 보장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AI 검사 백발백중 목표'…LG이노텍, 인텔과 스마트팩토리 ‘드라이브’
산업기업 2025.04.08 09:31:49LG이노텍(011070)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협력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드라이브를 건다. LG이노텍은 인텔과 AI 비전 검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전 검사란 생산 공정에서 제품 등의 외관을 살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기존에 사람이 수행한 업무를 카메라 등이 대체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AI가 적용돼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LG이노텍은 i-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텔 AI 비전 검사 솔루션을 전 생산 공정에 적용한다. i-GPU는 중앙처리장치(CPU)에 내장된 GPU다. 고가의 외장 GPU나 추가 PC 설치 없이 AI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인텔 AI 솔루션을 활용한 AI 학습모델을 개발해 비전 검사의 판정 정확도를 100% 가까이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AI 학습에 필요한 시간도 최대 1.5배가량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모바일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에 인텔 AI 비전 검사 솔루션을 처음 적용했다. 올해는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생산 거점인 구미 4공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원가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상석 LG이노텍 생산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인텔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생산 혁신을 통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계룡건설, 상한가 진입.. +29.75% ↑
증권News봇 2025.04.08 09:30:29오전 9시 30분 현재 계룡건설(013580)이 +29.75% 오른 20,500원(▲4,7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40억1,094만, 거래량은 293만9,16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계룡건설은 전일 상승(15,800원, ▲1,800, +12.86%)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계룡건설은 상승 18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3.56%였다. 이 기간 '건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84%를 기록했다.현재 '건설업' 총 3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J중공업(097230) +6.17%, 진흥기업(002780) +4.56%, 태영건설(009410) +4.3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1.70%↑)
증권News봇 2025.04.08 09:30:04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46p(+1.78%) 상승한 2369.66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3.20%), 기계업(+3.10%), 의료정밀업(+2.89%)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01%), IT 서비스업(-0.9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종목별로는 계룡건설(013580)이 29.75% 오른 20,500원을 기록 중이고, 아센디오(012170)(+14.71%), 영보화학(014440)(+10.1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국화재우(000545)(-6.40%), 윌비스(008600)(-5.76%), 금호전기(001210)(-4.9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72개, 하락종목은 1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전시티투어, 감성·체험형 코스로 달린다
사회전국 2025.04.08 09:27:04대전시티투어가 새로워진 코스로 돌아온다. 대전시는 4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도 대거 도입됐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투어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기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경유하는 ‘마실코스’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피크닉’으로 구성된다. ‘마실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피크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정기투어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운행을 중단한다. 계절별 테마를 살린 특별투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봄)반고흐전’은 대전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전’과 시내 주요 명소를 연계해 예술 감성을 더한 투어이다. 7~8월 토요일에 진행되는 ‘(여름)빵시투어’는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 5개 구의 인기 빵집을 순회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 여행이다. ‘(여름)아트코스’, ‘(여름)숲스테이’, ‘(가을)뮤직버스’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같은 기간 일요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대전을 즐기는 ‘(여름)아트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시 공간 ‘헤레디움’도 포함돼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여름)숲스테이’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이며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는 ‘(가을)뮤직버스’가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신나는 음악 DJ와 함께 대전의 야경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야외 뮤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과 배포, 실용적이고 감감적인 기념품 마케팅 등을 추진해 대전시티투어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오는 12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티투어는 단순한 버스투어가 아닌 대전의 얼굴을 소개하는 중요한 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된 코스개발과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대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美 맹추격하는 中 AI…한국 투자 규모는 ↓
산업IT 2025.04.08 09:27:03지난해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이 눈에 띄게 발전하며 미국을 맹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답보 상태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AI 인덱스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이 출시한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는 15개로 나타났다. 미국은 40개로 중국과 차이가 25개로 나타났다. AI의 성능을 비교 평가하는 플랫폼 'LMSYS 챗봇 아레나'에서 미국과 중국의 최고 AI 간 성능 차이는 올해 2월 1.7%로 나타났다. 이는 1년여 전인 지난해 1월 9.3%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대규모 멀티태스크 언어 이해 능력 평가(MMLU)에서도 중국과 미국의 나라간 격차는 2023년 말 17.5%였는데, 지난해 말에는 0.3%로 줄어들었다. 중국 딥시크가 추격에 앞장서고 있다. 딥시크는 지난해 5월 딥시크V2를 출시한 데 이어 올초 딥시크R1을 출시하며 격차를 줄였다. 보고서는 "딥시크의 R1 출시는 일반적으로 필요한 하드웨어 자원의 일부만을 사용해 해당 성능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이 발표해 또 다른 주목을 받았다"며 "이는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불러일으켰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AI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는 미국이 1099억 8000만 달러(161조 8000억 원)로 중국(92억 9000만 달러)의 10배를 넘었다. 미국의 투자는 전년(672억 달러)보다 63% 늘었고, 중국(72억 6000만 달러)은 28%가 늘면서 두 국가의 격차는 전년 9배에서 더 증가했다. 2023년 전 세계 컴퓨터 과학(CS) 분야 논문 중 중국의 논문 비중이 23.2%로 미국(9.20%)을 크게 앞질렀고, 중국은 지난해 전체 AI 특허의 69.7%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은 사실상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목할만한 모델은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출시 모델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정부는 "조사 대상에서 누락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스탠퍼드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의 투자는 13억 3000만 달러로 전년(13억 9000만 달러)보다 다소 줄어들며 조사 대상 투자 규모 순위에서도 9번째에서 11번째로 떨어졌다. 한국은 2023년 이스라엘, 인도, 헝가리, 튀르키예에 이어 AI 인재 유출이 많은 국가 5위를 기록했다. 다만 2023년 국가별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 승인 건수는 한국이 17.27로 룩셈부르크 (15.31), 중국(6.31), 미국(5.20)보다 앞섰다. 한국은 2022년에도 10.26로 가장 높았다. -
‘레깅스계의 샤넬’ 룰루레몬, 땀자국 안비치는 골프웨어 만든다
산업생활 2025.04.08 09:26:24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골프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골프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기능성을 더했다. 원단은 최소한의 솔기와 가벼운 소재, 항균 기능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을 넣었고 편안한 움직임을 위해 스트레치 패널을 적용해 자신감 있는 스윙을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또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한 수납 기능을 챙겼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쇼제로(ShowZero™) 클래식 핏 폴로는 남성 골퍼들을 위한 클래식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쇼제로는 옷에 땀자국이 비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룰루레몬의 혁신 기술로 흡습력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까지 갖췄다. 이번 시즌에는 산뜻한 트루 네이비 컬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여성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의 조화가 특징이다. 흡습력이 뛰어난 피케 숏슬리브 골프 폴로 드레스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 이후 일상적인 활동까지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위프틀리 오픈 니트 골프 폴로 드레스는 오픈홀 니트 공법을 적용해 통기성이 탁월하고 역동적인 스윙에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컬렉션은 8일부터 스토어와 온라인에서 판매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룰루레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정위, CP 개정 서두르자…한경협 "신중해야"
산업기업 2025.04.08 09:24:26한국경제인협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운영·평가 규정’ 개정에 신중해줄 것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의 평가등급 기준 점수를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는데 이에 한경협이 의견을 낸 것이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기업들을 평가해 과징금 감경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공정위 개정안에 따르면 AA등급 점수는 ‘80 이상 90 미만’에서 ‘85 이상 90 미만’으로 바뀌고 A등급 점수는 ‘70 이상 80 미만’에서 ‘80 이상 85 미만’으로 역시 상향된다. 한경협은 “기업들은 통상 연초에 등급별 기준 점수에 따라 연간 계획을 수립, 운영해 이듬해 등급 평가를 신청한다”며 “공정위는 올해 평가 신청을 열흘 앞둔 지난 2월에서야 기준점수 상향 조정안 등을 발표해 기업 혼란을 초래했다”면서 현행 기준 유지와 점진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한경협은 개정안의 등급 하향 조정 요건이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 제도의 신뢰를 심각하게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평가 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한경협은 “기준이 추상적이고 모호해 평가자의 재량이 과도하게 개입될 여지가 크다”면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소명 절차 마련 등을 건의했다. 또 평가 기간 중복으로 인해 하나의 법 위반 행위가 두 번의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될 가능성도 우려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CP 운영·평가에 대한 고시가 시행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기준 변경 등을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기업들의 참여 의지가 위축될 수 있다”며 “제도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LX하우시스, 무브먼트랩과 ‘인테리어 쇼룸’ 선봬
산업기업 2025.04.08 09:21:05LX하우시스가 리빙∙가구 편집샵 ‘무브먼트랩(Movement Lab)’과 협업해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쇼룸을 선보인다. LX하우시스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무브먼트랩 세컨드마켓’에 ‘에디톤 마루’ 바닥재, ‘디아망’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인기제품 13종을 적용한 쇼룸 공간 ‘페르소나의 집’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무브먼트랩은 트렌디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리빙 편집샵으로, LX하우시스는 최근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협업 쇼룸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쇼룸 공간은 △30대 식집사(식물+집사)의 내추럴 룸 △반려묘와 사는 30대 신혼부부의 거실 △취미 많은 20대 남자의 방 △요리 유튜버가 꿈인 40대 주부의 다이닝 공간 등으로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최근 스크래치 등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으로 반려동물 가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아망 포티스’ 벽지가 적용된 ‘반려묘와 함께 하는 거실’ 공간과, 목재마루의 최대 단점인 찍힘 문제를 개선해 요리공간에서도 실용적인 ‘에디톤 마루’가 적용된 주방 공간 등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최근 패션 브랜드 ‘오우르’와 서울 북촌에서 협업 전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간 협업을 지속, 미래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새로운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 쇼룸은 각 콘셉트 공간 별로 딱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로 꾸며져 실제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종과 협업을 지속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텔레콤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기업은행·에이닷에 적용
산업IT 2025.04.08 09:20:46SK텔레콤(017670)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기술 스캠뱅가드를 활용한 AI 기반 이상탐지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IBK기업은행 및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A.)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이상탐지 통합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통신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이체·출금 차단 등 선제적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SKT의 AI 사이버보안 기술인 스캠뱅가드(ScamVanguard)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캠 등 다양한 전자금융사기를 통합적으로 탐지·분석한다. SKT는 탐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미끼문자 탐지 시스템 △피싱 시도 채팅 탐지 시스템 △보이스피싱 통화 패턴 분석 AI △본인확인 분석 AI 등 네 가지 AI 기술을 적용했다. SKT는 이상탐지 통합 솔루션을 금융권 고객 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에 탑재, 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에 적용했다. SurPASS는 SKT가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패키지 상품이다. IBK기업은행은 솔루션 정식 도입에 앞서 약 2주 동안 진행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총 26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약 5억 9000만 원의 금전적 손실을 막았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의한 이상 증후를 포착하고 사전에 거래를 차단한 사례도 있었다. SKT는 AI 이상탐지 솔루션을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A.)의 전화 서비스에도 적용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번호로부터 수신되는 전화 통화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제공 중이다. 지난 한 달간 약 19만건의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와의 전화 통화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보냈으며 급증하고 있는 신용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를 미리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은 “AI로 보이스피싱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금융 사기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대응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기술”이라며 “향후 통신과 금융 피싱 정보를 융합해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이상탐지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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