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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임대주택 4곳 286세대 공급
사회전국 2025.08.07 08:26:01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741억 원으로 먼저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울주군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울주군 온산 덕신에는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LS MnM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와 동구 남목일반산업단지에는 고령자 복지주택이 들어선다. 각각 100호와 114호 규모로 203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
애플 계약이 트럼프 관세 이겼다…삼전, 프리마켓서 2.6% 상승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8.07 08:24:10삼성전자(005930)가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에서 2.6% 이상 상승하면서 7만 원대를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으나 애플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것이다. 7일 대체거래소에 따르면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62% 오른 7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7만 1400원) 이후 세제 개편안 충격을 받고 ‘6만전자’로 떨어진 상태다. 이날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과의 차세대 칩 기술 개발 소식을 알렸다.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기술을 미국에 먼저 도입해 전 세계로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을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를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와 165억 달러(22조 9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애플과의 계약 체결 등 수주 소식을 연일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연간 2억 대 이상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에 이미지센서 등을 공급할 경우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은 악재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반도체는 대미 수출 품목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만큼 국내 산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외신에서는 미국에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투자를 약속한 업체엔 적용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날 애플은 미국 내 100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월 발표한 5000억 달러 투자에 이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면서 자사 제품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관세를 피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애플 주가는 5% 상승했다. -
“벤처·중기 투자 가로막는 輸銀법 손질해야”…AI 수요·트럼프 정책 선회에 올해 세계 석탄수요 역대 최대 치솟나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8.07 08:18:4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생산적 금융 확대와 벤처투자 제한 완화: 수출입은행이 벤처·중소기업 투자 제한을 풀어달라고 국정기획위에 보고하며 생산적 금융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사모펀드로만 제한된 간접투자를 벤처캐피탈과 신기술투자조합까지 확대하고, 2005년 이후 연평균 0.5건에 불과한 직접투자 실적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다. ■ AI 기업 급성장과 투자자 자금 유입: 오픈AI 기업가치가 690조 원으로 평가되며 세계 최대 비상장사로 올라서고, 연간 반복매출은 130억 달러를 넘어섰다. FT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수조 달러 규모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거 자금을 투입하며 전례 없는 투자 환경을 만들고 있다. ■ 한미 산업협력과 MRO 시장 진출: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MRO 첫 수주에 성공하며 마스가 프로젝트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미 조선업 협력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는 1500억 달러(208조 원) 규모 전용 펀드를 운용하며, 미 해군 MRO 시장은 연간 20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수출입은행이 벤처·중소기업 지분투자 제한을 풀어달라고 국정기획위에 보고했으며, 현재 대출 연계 투자만 가능한 규제로 2005년 이후 연평균 0.5건에 불과한 직접투자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간접투자도 현재 사모펀드로만 제한된 것을 벤처캐피탈과 신기술투자조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강화로 벤처투자 관련 펀드와 투자조합 상품의 투자 기회 확대를 의미한다. 수은 입장에서 보면 유망 사업에 초기 지분 투자를 하려해도 대출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자금을 지원할 길이 없다. 수은은 법상 간접투자 제한 요건도 함께 개정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 핵심 요약: 오픈AI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690조 원)로 평가되며 세계 최대 비상장사로 올라설 전망이고, 연간 반복매출이 130억 달러를 넘어 2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현재 스페이스X와 바이트댄스가 각각 4000억 달러, xAI가 2000억 달러로 평가되는 가운데 AI 기업들의 급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FT는 투자자들이 수조 달러 규모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거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도 이번 주 7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픈AI는 차세대 GPT-5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핵심 요약: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세계 석탄 수요가 전년 대비 0.2%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 수요와 트럼프 행정부의 친석탄 기조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석탄 수요는 9년 만에 처음 감소하지만 미국은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상반기에만 12% 늘어났다. 호주 뉴캐슬항 석탄 현물가격은 3월 88달러에서 최근 112달러로 회복했으며, 천연가스 대비 낮은 가격으로 경제성이 높아졌다. 에너지 전환 속도 조정으로 석탄, 천연가스 등 전통 에너지 관련 투자 상품의 재평가가 필요하며, ESG 투자와 함께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변수는 미국의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GHG)가 사회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규정한 ‘위험성 인정’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15%, 일본 15%, EU 15% 등 주요국 대상 상호관세를 본격 시행하며 미국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3%로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예일대는 현 관세율 유지 시 미국 소비자물가가 1.8%포인트 오르고 GDP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각각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IMF는 상호관세가 그대로 시행되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세전쟁 장기화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들이 경고음을 울리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정책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 핵심 요약: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7함대 4만 1000톤급 화물보급함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마스가 제안 후 첫 성과를 거뒀고, 한화오션에 이어 두 번째로 미 해군 MRO 시장에 진출했다. 한미 조선업 협력을 위한 마스가 프로젝트는 1500억 달러(208조 원) 규모 전용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며, 미 해군 MRO 시장 규모는 연간 20조 원으로 추정된다. 함정 MRO는 이익률이 15~20%에 육박하는 고수익 사업으로, 세계 해군 함정 MRO 시장은 2024년 577억 6000만 달러에서 2029년 636억 2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 의회예산국은 미 해군이 2054년까지 연평균 300억 달러(약 42조 6200억 원)를 투입해 현재 296척인 함정 규모를 381척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퇴역 함정 수까지 고려하면 총 364척의 신규 함정이 필요한 상태다. - 핵심 요약: 에이피알이 2분기 매출액 3277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 영업이익 846억 원(202% 증가)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해 시가총액 7조 9322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업종 1위에 올랐다. 미용기기 부문 매출이 900억 원을 넘어섰고 해외 매출 비중이 78%에 달하며 특히 미국 매출이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91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1227억 원)을 넘어섰으며, 울타뷰티 판매 본격화와 유럽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조 단위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화장품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ULTA)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얼마나 성장했나요? A. 지난해 1570억 달러에서 올해 690조 원(5000억 달러)으로 약 3.2배 급증했습니다. 오픈AI는 지난해 1570억 달러로 평가됐다가 올해 4월 3000억 달러로 뛰었고, 이번에 다시 5000억 달러로 평가되어 반년도 안 돼 기업가치가 7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연간 반복매출도 130억 달러를 넘어 올 연말 2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며,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도 7억 명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이는 AI 산업 전체의 급성장을 보여주는 지표로, 관련 투자 상품들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Q. 미 해군 MRO 시장 규모와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연간 20조 원 규모 시장에서 이익률 1520%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 해군 MRO 시장은 연간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함정의 80%가 2010년 이전 건조돼 지속적인 정비 수요가 발생합니다. 함정 MRO 사업의 이익률은 1520%에 육박하는 고수익 사업이며, 세계 해군 함정 MRO 시장은 2024년 577억 6000만 달러에서 2029년 636억 2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4만 1000톤급 앨런셰퍼드호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비를 진행하며, 한화오션은 이미 세 차례 수주에서 추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트럼프 상호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미국 GDP 성장률 각각 0.5%포인트 하락, 세계 경제는 0.2%포인트 둔화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로 미국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3%에 달해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예일대는 현 관세율 유지 시 미국 소비자물가가 1.8%포인트 오르고 가계 실질소득이 가구당 평균 2400달러(333만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한 소비 둔화로 미국 GDP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각각 0.5%포인트 낮아지고,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도 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포트폴리오 섹터별 재배분: AI·IT 25%, 방산·조선 15%, 에너지 10% 비중으로 신성장 동력 반영 ✓ 글로벌 리스크 대응 전략: 달러 헤지 상품 30% 확대, 신흥국 투자 비중 당분간 축소 고려 ✓ 벤처투자 상품 편입: 전체 투자금의 5~10% 수준에서 벤처캐피탈 펀드나 신기술투자조합 고려 ✓ 에너지 전환 속도 조정 대비: ESG 펀드와 함께 전통 에너지 자산 10% 내외 균형 배분 유지 ✓ 고수익 MRO 시장 기회 활용: 조선·방산 관련 국내 ETF나 주식형 펀드 편입 고려 [키워드 TOP 5] 생산적 금융, AI 투자열풍, 마스가 프로젝트, 상호관세 정책, 벤처투자 확대, K뷰티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
마스가 돛 단 HD현대, 美 MRO 첫 수주…구윤철 “3500억달러 대미 투자용 설비에 무관세 요청”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7 08:17:3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HD현대중공업 미국 MRO 시장 첫 진출 성공: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연 20조 원 규모의 미 MRO 시장에 두 번째로 진입했다. 한화오션에 이은 성과로 국내 조선사들의 고수익 MRO 사업 확대와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한 208조 원 펀드 활용으로 중장기 수익 창출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 ■ 삼성전자 갤럭시Z7 글로벌 돌풍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갤럭시Z7 시리즈가 러시아 사전예약 30% 급증, 미국 25% 증가 등 전 세계적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슬림화된 폴드7이 전체 예약의 70%를 차지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사업부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은 3·4분기 MX사업부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9.7%, 15.7% 증가 전망했다. ■ 정부 대미투자 지원 정책으로 기업 수혜 확산: 정부가 3500억 달러 대미투자 이행을 위해 제조설비 무관세 조치를 미국에 요청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15% 이상의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실질 투자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미국과 추가 협의하겠다고 밝혔으며, 구리·철강·알루미늄 업종에는 특별 자금 지원을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7함대 화물보급함 ‘USNS앨런셰퍼드’호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한화오션에 이어 두 번째로 미 MRO 시장에 진출했다. 올 9월부터 11월까지 울산에서 프로펠러 클리닝과 탱크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정 MRO는 이익률이 15~20%에 육박하는 고수익 사업으로, 연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MRO 시장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경쟁력 확보가 가시화되고 있다.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한 208조원 펀드 운용으로 중장기적 수주 확대 가능성이 높아 조선株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조선사들은 MRO 사업을 디딤돌 삼아 미 해군 함정 신조 시장 진출이라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미국과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측에 제조설비 등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15% 이상의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실질 투자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미국과 추가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미 양국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조선업체들이 미국 조선기자재 수출과 투자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구리·철강·알루미늄 등 50% 관세 인하에 실패한 업종에는 특별 자금 지원을 포함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관세 협상으로 일본·EU와 같은 15%의 관세가 매겨지면서 그동안 누려온 우월적 지위를 잃게 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 갤럭시Z7 시리즈의 러시아 사전예약이 전작 대비 30% 급증하며 전쟁 상황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두께를 26% 줄인 폴드7이 러시아 전체 예약의 70%를 차지했으며, 국내(104만 대), 미국(25% 증가), 인도(21만 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33%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갤럭시 S25 역시 이미 최단 기간 국내 판매 300만 대를 이달 초 넘어섰다. 이는 직전 신기록보다 두 달 이상 빠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MX사업부 3·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9.7%, 1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로 평가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상장사로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해 1570억 달러에서 올해 4월 3000억 달러를 거쳐 반년 만에 70%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올 6월 130억 달러를 넘어섰고 연말 2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AI 열풍으로 투자자들이 수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선점할 핵심 기업에 대거 자금을 투입하고 있어, 국내 AI 관련주들도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의 간접 수혜가 기대된다. 한편 오픈AI는 차세대 GPT-5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핵심 요약: 올해 세계 석탄 수요가 전년 대비 0.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중국의 수요는 9년 만에 처음 감소하지만, 미국이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트럼프의 친석탄 기조로 7.3% 증가하며 이를 상쇄하고 있다. 호주 뉴캐슬항 석탄 현물가격이 3월 88달러에서 최근 112달러로 회복되는 등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변수는 미국의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GHG)가 사회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규정한 ‘위험성 인정’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15%, 일본 15%, EU 15% 등 주요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글로벌 무역 질서가 대격변을 맞고 있다.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3%로 91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고, 예일대는 미국 소비자물가가 1.8%포인트 오르고 GDP 성장률이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IMF도 세계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주요 경제지표들이 경고음을 울리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정책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 해군 MRO 시장 규모와 수익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A. 미 해군 MRO 시장은 연간 20조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함정 MRO는 이익률이 15~20%에 육박하는 고수익 사업으로 분류됩니다. 미 해군 함정의 80%가 2010년 이전 건조되어 MRO 수요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세계 해군 함정 MRO 시장 규모는 2024년 577억 6000만 달러(약 77조 5000억 원)에서 2029년 636억 2000만 달러(약 88조 5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Q. 갤럭시Z7의 글로벌 판매 성과는 구체적으로 어떤가요? A. 갤럭시Z7 시리즈는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전예약에서는 104만 대로 2023년 종전 최고 기록(103만 대)을 넘어섰고, 러시아에서는 전작 대비 30% 급증했으며 폴드7이 전체 예약의 70%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사전예약이 전작 대비 25% 늘었고 이동통신사만으로는 60% 급증했으며, 인도에서는 이틀 만에 21만 대가 팔렸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도 지난해 동기 33%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축소됐습니다. Q. 트럼프 상호관세의 경제적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A.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상호관세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3%가 되어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소비자물가가 단기적으로 1.8%포인트 오르고 가계 실질 소득은 가구당 평균 2400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한 소비 둔화로 미국 GDP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각각 0.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상호관세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조선주 투자 전략: HD현대중공업은 MRO 첫 수주 성공으로 재평가 시작, 한화오션은 기존 실적 검증으로 안정적 수익 기대 ✓ 삼성전자 모멘텀 점검: 3분기 MX사업부 실적 발표(10월) 전까지 폴더블폰 글로벌 판매 동향과 시장점유율 변화 추적 필요 ✓ 대미투자 수혜주 발굴: 정부 무관세 협상 진전도에 따른 조선·반도체·자동차 업종별 수혜 종목 선별적 투자 검토 ✓ 글로벌 리스크 관리: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 지속으로 수출 의존 기업들의 마진 압박과 실적 영향 사전 점검 ✓ AI 관련주 간접 수혜: 오픈AI 등 글로벌 AI 기업 가치 상승이 국내 AI 생태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연결될 가능성 주목 [키워드 TOP 5] HD현대중공업 MRO 수주, 삼성전자 갤럭시Z7 글로벌 돌풍, 대미투자 무관세 정책, 조선업 고수익 전환, 스마트폰 실적 개선, AI PRISM, AI 프리즘 -
"곳곳이 ‘입수 금지’ 팻말인데"…공무원 입건에 동료들 '분노',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5.08.07 08:16:43충남 금산군 유원지 입수금지 구역에서 대학생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요원과 담당 공무원이 입건되자 공무원 동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6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군 공무원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는 여러 방법을 통해 위험을 알렸음에도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전불감증이 원인”이라며 “여러 안전장치 중 일부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공무원) 개인의 과실로 몰아가는 처사는 공직을 함께 수행하는 동료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는 또다시 젊디젊은 20대 여성 공무원의 삶을 흔들어놓고 있다”며 “군은 행정 시스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 담당자의 구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9일 발생한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유원지 물놀이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안전관리요원 2명과 20대 여성 금산군 공무원 1명을 입건했다. 사고는 지난달 9일 오후 6시 19분쯤 발생했다. 물놀이를 하던 20대 대학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3시간 30분 만에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지점은 물살이 강해 입수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며 현장에는 ‘수영금지’,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 ‘익사사고 발생지, 물놀이를 금합니다’ 등 경고성 안내판과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입수를 막을 안전부표나 실질적인 안전계도 조치가 없었고 입수금지를 알리는 안내 방송도 나오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안전요원은 경찰에 “입수금지 지역에서 물놀이하는 이들에게 한 차례 계도 조치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이를 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숨진 대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족들은 사고 지접에서의 안전조치가 미흡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숨진 대학생 중 한 명의 유족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최초 입수한 지점에서는 수영 금지구역인지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안전 부표도 설치돼있지 않았고, 위험 구역이었다면 주차장을 폐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
“바이오 기술이전 20조” 올 사상 최대치 넘는다…‘K뷰티 대장’ 에이피알, 상장 18개월 만에 시총 1위 '우뚝' [AI 프리즘*기업 CEO]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7 08:15:5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기술이전 역대 최대 규모 달성: 올해 국내 바이오 업계 기술이전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에만 9건 12조 862억 원의 기술이전에 성공했으며, 하반기에도 30개 기업이 추가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 투자 트렌드에서 한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 중국 주력산업 M&A 가속화와 규모의 경제 추구: 중국이 미국 견제에 맞서 조선·금융·반도체 등 주력산업에서 대형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중국선박과 중국중공의 4000억위안 규모 합병을 비롯해 수천억위안급 초대형 M&A가 3건 진행되면서, 글로벌 산업 경쟁 구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모습이다. ■ K뷰티 신흥강자 에이피알의 글로벌 성공 모델: 에이피알이 2분기 매출 111% 증가, 영업이익 202% 급증하며 아모레퍼시픽(090430)을 제치고 화장품 업종 시총 1위로 올라섰다. 해외 매출 비중 78%, 미국 매출이 국내를 넘어선 29%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전략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 핵심 요약: 올해 국내 바이오 업계 기술이전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에만 9건 12조 862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30개 기업이 기술이전을 계획 중이며 3조 원 이상 초대형 딜 2건도 포함되어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이 확실시된다. 다만 조사 대상 기업의 67.3%가 만성적 자금난으로 전임상이나 임상1상 단계의 조기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어, 새 정부 차원의 파격적인 자금 지원과 K바이오 생태계 활성화 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만성적인 자금난과 이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만성적 자금난에 따른 조기 기술이전은 K바이오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 핵심 요약: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견제에 맞서 조선·금융·반도체 등 주력산업에서 대형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중국선박과 중국중공의 4000억위안(77조 원) 규모 합병을 비롯해 올 들어 수천억위안급 초대형 M&A가 3건 진행되었다. 중국 정부는 ‘M&A 6대 조치’를 통해 구조조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위적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중국의 공격적인 규모 확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기술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즉시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제일재경은 “향후 M&A 시장에서는 산업 통합과 산업 변혁·고도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상장기업 간 흡수합병·통합 시도 역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핵심 요약: K뷰티 신흥강자 에이피알이 2분기 매출 111% 증가, 영업이익 202%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총 7조 9322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업종 1위에 올랐다. 해외 매출 비중이 78%에 달하며 미국 매출(29%)이 국내(22%)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가 두드러진다.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의 글로벌 브랜드화와 부스터 프로 등 미용기기의 전 세계적 인기가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과 브랜드 글로벌화를 통한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벤치마킹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1%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 규모별 규제 전면 재검토와 경제 형벌 완화에 나서기로 했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 시 규제가 57개에서 183개로 3배 증가하고, 중견기업을 벗어나면 209개에서 274개로 40%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 법인세 인상 등 기업 부담 3법에 대한 재검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 중심 성장’이 빈말이 되지 않게 하려면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법안의 부작용을 파악해 보완책을 충분히 논의하고 재조정해야 한다. -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 산하 AI안전연구소가 AI를 활용한 CBRN(화학·생물학·방사능·핵) 위협 대응을 위한 ‘이중사용대응팀’을 신설했다. AI가 민간과 군사 목적으로 모두 활용될 수 있어 국가안보 위협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다. 미국과 영국도 AI 규제 완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CBRN 대응은 강화하고 있으며,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민간 기업도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AI 기술을 활용하거나 개발하는 기업들은 이중사용 기술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하고 내부 안전 기준 수립과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스핀트로닉스 시장이 2025년 18조 2000억 원에서 2035년 137조 2000억 원으로 연평균 1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연구기관들이 스핀-전하 분리 현상 확인, 포톤-마그논 하이브리드 칩 개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018년 세계 최초로 28나노 STT-MRAM 양산에 성공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도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은 기존 공정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핀트로닉스 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바이오 기술이전 붐에서 어떤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하나요? A.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이 핵심 타깃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67.3%의 바이오 기업이 전임상이나 임상1상 단계에서 조기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어, 기술력은 검증되었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발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야 합니다. 특히 3조 원 이상 초대형 기술이전 가능 기업 2개와 1조 원 내외 기술이전 가능 기업 14개가 하반기 시장에 나올 예정이므로 기술 포트폴리오와 임상 진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전략적 투자나 라이선스 인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합니다. Q. 중국의 공격적 M&A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핵심 대응 전략입니다. 중국이 조선에서 77조 원 규모의 합병을 통해 HD현대중공업(329180)의 4배 규모로 성장한 것처럼, 국내 기업들도 동종 업계 내 전략적 제휴나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특히 중국이 ‘M&A 6대 조치’로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것처럼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기반 확보가 시급합니다. Q. 글로벌 진출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에이피알의 성공 모델이 명확한 답을 제시합니다. 해외 매출 비중 78% 달성의 핵심은 브랜드 글로벌화였습니다. 메디큐브라는 대표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고, 부스터 프로 등 핵심 제품의 전 세계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29%), 일본(366% 증가)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화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울타뷰티 같은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과 오프라인 진출 본격화가 성장을 가속화했으므로, 제품력 기반의 브랜드 차별화와 현지 유통망 확보를 통한 단계적 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3개월 내 바이오 투자 기회 검토: 자금난에 시달리는 우수 바이오 기술 보유 기업 발굴, 전략적 투자나 기술이전 기회 포착 ✓ 즉시 글로벌 M&A 대응 전략 수립: 중국의 공격적 규모 확장에 대응한 전략적 제휴, 기술 협력, 시장 진출 방안 검토 ✓ 연내 해외 시장 진출 계획 구체화: 에이피알 성공 모델 벤치마킹, 글로벌 브랜드화와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전략 수립 ✓ 분기별 규제 완화 정책 모니터링: 기업 부담 경감 정책 동향 추적, 사업 전략 조정과 투자 계획 반영 체계 구축 ✓ 6개월 내 AI 안전 기준 도입: AI 기술 활용 기업은 이중사용 위험 대비 내부 안전 기준과 가이드라인 준수 체계 완료 [키워드 TOP 5] 바이오 기술이전 20조, 중국 M&A 규모의 경제, K뷰티 글로벌 성공, 기업 규제 완화 정책, AI 안전 대응 체계, AI PRISM, AI 프리즘 -
용인시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은 '竹田四季'
사회전국 2025.08.07 08:15:12용인시는 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광장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죽전사계’(竹田四季)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전체적으로 부지 공간의 활용, 전면 보행광장부터 야외음악당까지의 동선 연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사업비 291억 원을 들여 비발디공원 내 대지면적 30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840㎡ 규모의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동대본부, 음악도서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8월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2026년 1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이곳이 행정·복지·문화 등 복합서비스를 원활하게 하는 공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전3동은 지난 2021년 9월 죽전1동에서 분동된 이후 현재 대지초교 삼거리 인근 임시청사(대지로 42)에서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날 더운데 "남은 커피 이따가 마셔야지" 이러면 위험하다는데…적정 보관 시간은?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7 08:00:58여름철 남은 커피를 짧은 시간 안에 마시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커피는 원두 자체에 다양한 유기산이 포함돼 있어 산성 성질을 띠기 때문에 세균이 급속히 자라는 환경은 아니다. 특히 설탕이나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블랙커피는 미생물의 번식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마시기 전 상태에 한정된 이야기다. 문제는 마신 뒤 남긴 커피다. 입을 대고 마신 커피의 경우 구강 내 세균이 음료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얼음이 녹으면서 수분이 늘고, 외부 온도가 더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따라서 위생을 고려한다면 커피를 담은 컵에 입을 대지 않고 빨대나 뚜껑을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낫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안심할 수는 없다. 빨대나 컵 입구에 손이 닿는 등 외부 접촉이 이뤄진다면 결국 비슷한 위험이 생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된 음료를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커피처럼 입을 대고 마시는 음료는 가능한 한 1~2시간 이내에 마셔야 한다. 냉장 보관할 경우에도 블랙커피는 1일, 우유나 시럽, 크림이 들어간 커피는 1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관 온도는 4도 이하가 권장된다. 한 번에 커피를 다 마시지 못할 것 같다면, 처음부터 위생적인 보관 용기에 일부를 덜어 두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음료를 마신 후 나중에 남긴 것을 마시는 것보다, 처음부터 오염 가능성을 낮춰 보관하는 편이 세균 번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여름철 커피 소비량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아이스아메리카노 판매량이 1억 잔을 넘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도 최근 5년간 아이스아메리카노 배달 주문 비중이 80%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 더운 날씨 탓에 한 번에 커피를 다 마시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도 많아진 만큼, 여름철 커피 보관·섭취 시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휴젤, K톡신으로 글로벌 질주…상반기 매출 2000억 첫 돌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7 08:00:00휴젤(145020)이 올 2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2000억 원대에 처음 입성했다.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주요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 덕이다. 휴젤은 6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03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5.5%, 33.6%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 44% 늘어난 2000억 원, 영업이익 950억 원이었다. 휴젤이 상반기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의 수출이 늘면서 2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톡신과 필러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69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휴젤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글로벌 빅3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서 모두 품목허가를 받은 상태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늘어난 612억 원을 기록했고 상반기 누적으로는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3월 미국에 레티보를 출시한 이후 6월 미국으로의 선적이 추가 진행됐고, 중국·대만·호주 등 아태지역 국가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등 HA필러 매출은 아태지역, 유럽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341억 원을 기록했다. ‘웰라쥬’ ‘바이리즌BR’ 등 화장품 부문 매출은 136억 원으로 105% 급증했다. 휴젤 관계자는 “주요 제품군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에 더해 신성장동력 부문인 화장품까지 선전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출을 본격화한 미국 현지 침투율을 높이면서 중국 내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으로 선적은 3·4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늘어나고 중국, 브라질로의 수출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민감한 인사평가 해결사로 ‘성과관리 스타트업’ 뜬다…진격의 ‘런드리고’, 세탁 넘어 운동복·침구 렌털로 확장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7 07:59:3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성과평가 디지털 혁신 바람 거세짐: HR 스타트업 디웨일의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이 10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매년 30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디지털 기반 성과평가 시스템에서 실시간 피드백 활용과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역량이 생존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 ■ 빅테크 인재 쟁탈전 치열해짐: 카카오가 토스뱅크 UX 핵심 임원을 영입하며 슈퍼앱 개발을 위한 인재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UX·UI 디자인, AI·ML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출수록 더 나은 이직 기회와 처우 개선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 AI 기업들의 폭발적 성장 가속화: 오픈AI가 기업가치 500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전세계 최고 스타트업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이 미래 경력 경쟁력의 핵심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중견·중소기업들의 성과평가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면서 HR 스타트업 ‘디웨일’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디웨일은 기업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HRM 플랫폼 ‘클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에스엘, 인지그룹, 밀리의서재, KFC코리아 등 1000개 이상 대기업 및 중견 기업들이 사용하며 매년 30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클랩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것은 성과방식을 개선하려는 기업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최근 2030 직원들 위주로 공정한 성과 평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형상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HR 서비스 회사 딜이 지난해 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것처럼 이미 해외에서 증명됐기에 HRM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이 앞으로도 고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핵심 요약: 2026년 국내 세탁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가 발표한 ‘세탁 시장의 뉴 패러다임 주도하는 세탁 서비스 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여가 시간 부족한 맞벌이 부부 확산,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세탁 수요 급증 등이 시장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러한 국내 모바일 세탁 시장의 시초는 의식주컴퍼니의 ‘런드리고’다. B2B 세탁 ‘호텔앤비즈니스’, 스마트 무인 세탁 솔루션 ‘런드리24’ 등 세 가지 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24 서비스 출시 3년만에 170호점 달성, 호텔앤비즈니스는 서울 주요 특급 호텔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세탁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국내 1위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우위를 꿰찼다. 올해부터는 세탁 렌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으로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이번 세탁 렌탈 서비스에는 런드리고를 통해 지난 7년간 쌓아온 세탁 인프라와 노하우가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핵심 요약: 최근 카카오가 토스의 디자인 담당 핵심 임원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서비스 ‘카카오톡’을 ‘슈퍼앱’으로 진화시키는 내부 상황 속에서 UX·UI에서 혁신을 경험한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변화를 통해 제2전성기를 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연내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20% 증가시키는 것으로 ‘발견 영역’을 새로 출시하고 숏폼을 피드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제공할 수 있는 UX·UI가 필수이기에 직관적인 UX·UI로 급성장한 경험한 윤성권 토스뱅크 헤드 오브 UX를 영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토스 또한 누적 30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바탕으로 슈퍼앱으로서의 진화를 꿈꾸고 있어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카카오와의 인재 쟁탈전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6일 LG CNS는 합작 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사 ‘KMG’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계약으로 2026년 말까지 인도네이사 수도 자카르타에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한 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 수전용량 30MW 규모로 약 1000억 원대 최거대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 있어 ‘원 LG’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고 GPU 팜에 특화된 설계와 공법을 도입해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AI 컴퓨팅 수요 충족시킬 예정이다. - 핵심 요약: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로 평가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해 1570억 달러에서 올해 4월 오픈 AI의 몸값이000억 달러로 뛰었던 것에 다시 반년 만에 7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독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고정 수익인 ARR이 올해 6월 130억 달러를 넘어섰고 연말 2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며,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도 7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차세대 GPT-5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은 “GPT-5는 당신이 아는 그 누구보다 똑똑하다”며 자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 핵심 요약: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업체인 PFCT는 누적 연계액 2조 2300억 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온투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인가 받은 이 회사는 단순히 대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기반의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렌딩 테크’ 기업으로의 성장도 모색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해 금리 단층을 메우기 위해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을 자체 개발하여 국내 금융기관과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수환 PECT 대표는 “국내에서는 기술 기반의 금융 혁신으로 1.5 금융을 실현해 고신용자와 중·저신용자 간 ‘금리 단층’을 메우고 해외 금융사를 대상으로는 AI 기반의 기술 수출을 확대해 아시아 최고의 렌딩 테크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디지털 성과평가 시스템에서 어떻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나요? A. 실시간 피드백 활용과 데이터 기반 성과 입증이 핵심입니다. 다면평가와 상시 피드백 시스템에서는 정기적인 성과 공유와 구체적 수치 기반 업무 결과 보고가 중요합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 노션 등 협업 도구를 활용해 업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1:1 미팅에서는 SMART 목표 설정과 달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세요. Q. AI 시대에 신입 직장인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 활용 능력을 기본으로 갖춰야 합니다. 오픈AI의 폭발적 성장이 보여주듯 AI 기술이 모든 업무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이 필수입니다. ChatGPT로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고, 미드저니로 시각 자료를 생성하며, 코파일럿으로 코딩 효율을 높이는 등 AI 도구를 일상 업무에 능숙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핵심 차별화 요소입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디지털 성과관리 적응: 다면평가·상시 피드백 시스템 활용법 익히고 데이터 기반 성과 입증 능력 개발 ✓ AI 도구 활용 역량: ChatGPT 등 생성형 AI로 업무 자동화하고 생산성 향상 방법 일상적 적용 ✓ 신산업 트렌드 파악: 핀테크·AI 데이터센터·플랫폼 비즈니스 등 성장 분야 동향 지속 모니터링 ✓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 진출 활발한 IT·금융 분야에서 국제적 프로젝트 경험과 어학 능력 확보 [키워드 TOP 5] 디지털 성과평가, 빅테크 인재쟁탈전, AI 기업가치 급등, 해외기술수출, 핀테크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
“물 위에 시체가 둥둥 떠다녀요” 신고에 경찰 출동했는데…정체에 '화들짝'
국제국제일반 2025.08.07 07:58:33미국에서 강에 시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결과 사람이 아닌 리얼돌이었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6일 미국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 아이다호주의 한 강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발견 위치는 미국 소다 스프링스에서 16마일(약 25km) 떨어진 블랙풋 강이었는데, 경찰은 강 위에 드론을 띄워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구조팀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구조 작업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구조팀이 발견한 것은 시체가 아니라 사람 크기의 인형, ‘리얼돌’이었다. 현지 보안관은 “우리 팀이 물속으로 들어가 인형을 밖으로 끌어냈을 때, 그것이 단지 사람 실물 크기의 인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여성의 모습을 한 해당 리얼돌은 강에서 발견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떠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인형이 강에 흘러 들어가게 된 경위는 불분명한 상태다. 리얼돌을 버린 사람에 대해선 현지 법에 따라 쓰레기 무단 투기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리얼돌 무단 투기는 앞선 사례처럼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전라북도 부안IC 인근 고가 도로 아래에서 리얼돌을 발견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 확산해 논란이 일었고, 2022년에는 경기 광주시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조사에 나섰으나 이 또한 리얼돌로 밝혀졌다. 다만 리얼돌이 실제 사람 크기와 비슷하게 제작돼 폐기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다. 리얼돌은 폐기 과정에서 살 부분인 실리콘은 도려내 일반 쓰레기로 버리고, 안에 있는 철제 프레임은 고철로 분류해 버려야 한다. 국내 일부 업체는 방문 혹은 택배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역시 중고 리얼돌을 회수하는 전문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슈퍼앱 인재 쟁탈전 가속" 카카오, 토스서 디자인 임원 영입…해외기업 모시는 美, K스타트업에도 ‘러브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7 07:58:2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슈퍼앱 경쟁 가속화로 디자인 인재 쟁탈전 치열: 카카오가 토스뱅크 UX 헤드를 영입하며 슈퍼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X·UI 전문성이 모바일 서비스 혁신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취준생들에게 디자인 역량과 사용자 경험 설계 능력이 새로운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는 상황이다. ■ 해외 정부의 적극적 한국 스타트업 유치 확산: 미국 애리조나주를 비롯해 뉴욕, 네바다 등이 한국 스타트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기회가 급증하면서 스타트업 취업과 창업 생태계 참여가 취준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선택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 AI 데이터센터와 바이오 기술이전 시장 급성장: LG CNS가 10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해외 수출하고 K바이오는 상반기에만 12조원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AI 인프라, 바이오 연구개발 등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최근 카카오가 토스의 디자인 담당 핵심 임원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서비스 ‘카카오톡’을 ‘슈퍼앱’으로 진화시키는 내부 상황 속에서 UX·UI에서 혁신을 경험한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변화를 통해 제2전성기를 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연내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20% 증가시키는 것으로 ‘발견 영역’을 새로 출시하고 숏폼을 피드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제공할 수 있는 UX·UI가 필수이기에 직관적인 UX·UI로 급성장한 경험한 윤성권 토스뱅크 헤드 오브 UX를 영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토스 또한 누적 30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바탕으로 슈퍼앱으로서의 진화를 꿈꾸고 있어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카카오와의 인재 쟁탈전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핵심 요약: 미국 주 정부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상무국(Arizona Commerce Authority, ACA)은 지난 1일 국내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코리아’를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한국 사무소 공식 운영사로 지정했다.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미국 주정부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지출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설립된 펜벤처스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주관 기관으로 활동하며 다수 기업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 역량을 쌓았다.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컨설팅이 가능하기에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핵심 요약: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6일 LG CNS는 합작 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사 ‘KMG’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계약으로 2026년 말까지 인도네이사 수도 자카르타에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한 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 수전용량 30MW 규모로 약 1000억 원대 최거대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 있어 ‘원 LG’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고 GPU 팜에 특화된 설계와 공법을 도입해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AI 컴퓨팅 수요 충족시킬 예정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K뷰티 신흥강자’인 에이피알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대장주로 올라셨다. 6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매출액 3277억 원(111% 증가), 영업이익 846억 원(202% 증가)으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매출 2270억 원, 미용기기 부문에서는 ‘부스터 프로’가 900억 원을 넘었다. 또 해외 매출 비중이 78%로 특히 미국 시장이 29%로 국내(22%)를 넘어섰고 일본은 366% 증가세를 나타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조 단위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 화장품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바이오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을 최우선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이는 K바이오의 성장 동력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는 것은 기술이전이 이뤄져야 지속적인 R&D와 기업의 생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성적 재정난과 같은 바이오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들은 아직 신약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강해 투자를 유지하거나 늘려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 업계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국내 업계가 느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바이오 기업의 성과를 바라보면 이제는 부러움을 넘어 위기감을 느낀다”며 “제약·바이오 산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면서 파격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HD현대중공업이 마스가(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제안 후 첫 미 해군 MRO 사업을 수주했다. 4만 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앨런셰퍼드호 정비사업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 해군 MRO 시장은 연간 20조 원 규모로 함정의 80%가 2010년 이전 건조돼 지속적인 MRO 수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국은 마스가를 통해 1500억 달러(208조 원) 규모 전용 펀드를 운용할 계획으로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과 조선 전문 인력 양성, 상선·특수선 건조 및 MRO 등에 대부분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스타트업 해외진출 기회가 왜 이렇게 늘어나고 있나요? A.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검증받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 VC의 글로벌펀드 신청이 2023년 13개사에서 올해 28개사로 115% 급증했고, 애리조나주 등 미국 주정부가 직접 나서서 한국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데이터·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등 미국이 선호하는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해외 진출 기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Q. UX·UI 디자인 분야 취업 전망은 어떤가요? A. 슈퍼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UX·UI 디자인 전문성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했습니다. 카카오가 토스 UX 헤드를 영입한 사례처럼 모바일 서비스 혁신에서 사용자 경험 설계가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카카오톡 체류시간 20% 증가 목표와 함께 발견 영역, 숏폼 등 새로운 서비스 구현에서 직관적인 디자인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분야 인재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Q. 취준생이 집중해야 할 유망 분야는 어떤 곳인가요? A. AI 데이터센터, 바이오 기술이전, 조선 MRO 등 글로벌 확장이 활발한 분야가 유망합니다. LG CNS의 10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해외 수출과 K바이오 상반기 12조원 기술이전 성과처럼 첨단 기술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미 해군 MRO 시장도 연간 20조원 규모로 성장 가능성이 크며, 특히 AI 인프라·바이오 연구개발·조선 MRO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할 전망입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스타트업 해외진출 트렌드 파악: 미국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VC 투자 동향 정기적 모니터링 및 관련 정보 축적 ✓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학습: 클라우드 컴퓨팅, GPU 팜 설계,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온라인 강의 수강 완료 ✓ 바이오 기술이전 시장 이해: 신약 개발 프로세스와 기술이전 메커니즘 학습, 관련 기업 동향과 투자 현황 분석 ✓ 글로벌 진출 역량 개발: 영어 실무 능력 향상과 해외 시장 이해도 제고, 국제 비즈니스 매너와 협상 스킬 습득 [키워드 TOP 5] 슈퍼앱 인재 쟁탈전, 스타트업 해외진출 확산, AI 데이터센터 수출, K바이오 기술이전, 조선 MRO 시장, AI PRISM, AI 프리즘 -
바이오기업 76% “해외진출·신약만이 살 길”…‘챗GPT’ 오픈AI, 기업가치 5000억 달러 전망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7 07:57:1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바이오 기업들의 해외진출 전략이 생존의 핵심으로 급부상: 국내 바이오 기업 76%가 해외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을 최우선 성장 동력으로 꼽았으며, 올해 기술이전 규모가 2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도 글로벌 기술이전과 해외 파트너십을 통한 자금 조달 및 시장 확장 전략을 본격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 오픈AI가 5000억달러 기업가치로 전세계 최고 스타트업 등극: ARR 130억달러를 넘어서며 실적 고속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AI 분야 투자열풍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가열되고 있다. 또한 이는 AI 스타트업들에게 거대한 밸류에이션 상승 기회와 함께 치열한 경쟁 환경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는 전망이다. ■ 미국 주정부들의 한국 스타트업 유치 경쟁이 본격 가열: 애리조나주가 국내 액셀러레이터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새로운 글로벌 진출 루트를 제시했다. 한편 정부 지원을 받은 검증된 스타트업들이 주목받으면서 창업자들은 기존 민간 투자 유치를 넘어 해외 정부 차원의 직접 지원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바이오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을 최우선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이는 K바이오의 성장 동력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을 가장 우선순위로 꼽는 것은 기술이전이 이뤄져야 지속적인 R&D와 기업의 생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성적 재정난과 같은 바이오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들은 아직 신약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강해 투자를 유지하거나 늘려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 업계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국내 업계가 느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바이오 기업의 성과를 바라보면 이제는 부러움을 넘어 위기감을 느낀다”며 “제약·바이오 산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면서 파격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로 평가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해 1570억 달러에서 올해 4월 오픈 AI의 몸값이000억 달러로 뛰었던 것에 다시 반년 만에 7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독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고정 수익인 ARR이 올해 6월 130억 달러를 넘어섰고 연말 2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며,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도 7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차세대 GPT-5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은 “GPT-5는 당신이 아는 그 누구보다 똑똑하다”며 자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핵심 요약: 중견·중소기업들의 성과평가 디지털 전환 수요가 늘면서 HR 스타트업 ‘디웨일’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디웨일은 기업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HRM 플랫폼 ‘클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에스엘, 인지그룹, 밀리의서재, KFC코리아 등 1000개 이상 대기업 및 중견 기업들이 사용하며 매년 30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클랩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것은 성과방식을 개선하려는 기업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최근 2030 직원들 위주로 공정한 성과 평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형상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HR 서비스 회사 딜이 지난해 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것처럼 이미 해외에서 증명됐기에 HRM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이 앞으로도 고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 주 정부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상무국(Arizona Commerce Authority, ACA)은 지난 1일 국내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코리아’를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한국 사무소 공식 운영사로 지정했다.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미국 주정부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지출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설립된 펜벤처스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주관 기관으로 활동하며 다수 기업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 역량을 쌓았다.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컨설팅이 가능하기에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핵심 요약: ‘K뷰티 신흥강자’인 에이피알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대장주로 올라셨다. 6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매출액 3277억 원(111% 증가), 영업이익 846억 원(202% 증가)으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매출 2270억 원, 미용기기 부문에서는 ‘부스터 프로’가 900억 원을 넘었다. 또 해외 매출 비중이 78%로 특히 미국 시장이 29%로 국내(22%)를 넘어섰고 일본은 366% 증가세를 나타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조 단위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 화장품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2026년 국내 세탁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가 발표한 ‘세탁 시장의 뉴 패러다임 주도하는 세탁 서비스 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여가 시간 부족한 맞벌이 부부 확산,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세탁 수요 급증 등이 시장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러한 국내 모바일 세탁 시장의 시초는 ‘의식주컴퍼니’의 ‘런드리고’다. B2B 세탁 ‘호텔앤비즈니스’, 스마트 무인 세탁 솔루션 ‘런드리24’ 등 세 가지 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24 서비스 출시 3년만에 170호점 달성, 호텔앤비즈니스는 서울 주요 특급 호텔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세탁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국내 1위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우위를 꿰찼다. 올해부터는 세탁 렌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으로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이번 세탁 렌탈 서비스에는 런드리고를 통해 지난 7년간 쌓아온 세탁 인프라와 노하우가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B2B SaaS 시장 진출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A.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핵심 기회입니다. 디웨일이 1000개 기업을 확보하며 300%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과관리 솔루션에 대한 중견기업들의 절실한 니즈 때문입니다. B2B SaaS 스타트업들은 기존 수작업 방식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대기업 SI 업체 대비 10분의 1 수준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Q. AI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 상승 기회를 어떻게 잡을 수 있나요? A. ARR 기반 사업모델과 확실한 성장 지표가 핵심입니다. 오픈AI가 5000억 달러 평가를 받는 것은 ARR 130억 달러와 주간 활성 이용자 7억 명 등 명확한 성장 지표 때문입니다. AI 스타트업들은 일회성 매출보다 구독형 ARR 모델을 구축하고, 사용자 증가율, 매출 성장률 등 투자자가 주목하는 핵심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례 없는 AI 투자 환경을 활용해 수조달러 시장을 겨냥한 스케일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AI 분야 밸류에이션 기회: 오픈AI 5000억 달러 평가 트렌드 활용해 ARR 모델 구축 및 핵심 성장지표 지속 개선 전략 실행 ✓ 해외 정부 파트너십: 미국 주정부 한국 스타트업 유치 움직임 활용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 참여 후 공공기관 직접 지원 기회 발굴 ✓ 글로벌 시장 진출 타이밍: 에이피알 해외매출 78% 달성 사례 벤치마킹해 국내시장 한계 극복 위한 해외확장 전략 실행 ✓ 사업모델 확장 전략: 런드리고 렌털 사업 진출처럼 기존 핵심역량 기반한 인접 시장 확장으로 매출 다변화 추진 [키워드 TOP 5] K바이오 기술이전, 오픈AI 밸류에이션, 미국 주정부 파트너십, 글로벌 진출 전략, 해외 시장 확장, AI PRISM, AI 프리즘 -
세계 경제 뒷걸음질치는데 트럼프 “물러날 생각 없다”…'규모의 경제' 힘 쏟는 中, 규제 풀어 M&A 가속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7 07:55:2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관세정책 강화와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15%, 일본 15%, EU 15% 등 주요국 대상 상호관세를 본격 시행하면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3%로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 중국 산업 구조조정 가속화와 국유기업 M&A 확산: 중국이 미국 견제에 맞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M&A를 추진하면서 중국선박과 중국중공 합병으로 총자산 77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조선업체가 탄생했다. ■ AI 전력수요 증가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미국 석탄 수요가 상반기 12% 급증하면서 올해 세계 석탄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며 오픈AI 기업가치는 690조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중국 정부가 미국 견제에 맞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M&A를 추진하며 ‘규모의 경제’에 집중하고 있다. 6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올해 시가총액 수천억 위안에 달하는 국유기업의 M&A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4일 진행된 중국선박과 중국중공 합병으로 총자산 77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조선업체가 탄생하기도 했다. 시진핑 주석이 2035년까지 세계적 투자은행 2-3개 보유 목표를 제시하면서 월가와의 본격 경쟁에 나서며 월가 IB를 포함해 글로벌 금융사들과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제일재경은 “향후 M&A 시장에서는 산업 통합과 산업 변혁·고도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상장기업 간 흡수합병·통합 시도 역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이 7일 오전 0시 1분에 시행되며 미국 평균 실효 관세율이 18.3%로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관세 영향으로 미국 소비자물가가 1.8%포인트 상승하고 가계 실질소득이 가구당 연평균 333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소비 둔화로 인해 미국의 GDP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각각 0.5% 낮아진다는 전망을 내놓기도했다. 한편 7월 미 서비스업 PMI가 관세 영향으로 50.1까지 하락하자 뉴욕 3대 증시가 동반 급락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상호관세가 그대로 시행되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0.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정책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 핵심 요약: 올해 세계 석탄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닛케이에 따르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올해 상반기 석탄 화력 발전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은 올해 석탄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IEA에 따르면 미국의 올 상반기 석탄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연간으로도 2700만 톤(7.3%) 늘면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의 둔화된 올해 소비량을 상쇄하는 규모다. 닛케이는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 수요 늘어난 상황에 천연가스 대비 낮은 석탄 가격이 석탄 화력의 경제성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미국과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 투자 이행을 위해 제조설비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미국 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투자 집행, 관련 설비 무관세에 대해 "그런 부분을 미국과 협의할 때 추가로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미국에 투자하기 위한 설비까지 15% 이상 고율 관세를 물리게 되면 실질 투자액이 감소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 구 총리는 이날 이번 한미 협상에서 한국이 한미 FTA 체결국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관세가 15%로 적용된 것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특정 품목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FTA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하며 일각에서 제기된 한미FTA 사실상 실효 지적에 대해 부인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로 평가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해 1570억 달러에서 올해 4월 오픈 AI의 몸값이000억 달러로 뛰었던 것에 다시 반년 만에 7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독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고정 수익인 ARR이 올해 6월 130억 달러를 넘어섰고 연말 2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며,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도 7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차세대 GPT-5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은 “GPT-5는 당신이 아는 그 누구보다 똑똑하다”며 자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 핵심 요약: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업체인 PFCT는 누적 연계액 2조 2300억 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온투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인가 받은 이 회사는 단순히 대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기반의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렌딩 테크’ 기업으로의 성장도 모색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금융 기회를 제공해 금리 단층을 메우기 위해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을 자체 개발하여 국내 금융기관과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수환 PECT 대표는 “국내에서는 기술 기반의 금융 혁신으로 1.5 금융을 실현해 고신용자와 중·저신용자 간 ‘금리 단층’을 메우고 해외 금융사를 대상으로는 AI 기반의 기술 수출을 확대해 아시아 최고의 렌딩 테크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중 무역갈등 심화 시기에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까요? A. 미국 내수와 중국 내수 자산 비중을 각각 늘리고 무역의존 기업은 축소를 고려해보세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이 위축되면서 수출 중심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 내수 중심 자산(소매·헬스케어·금융) 비중을 확대하고, 중국 내수 관련 자산도 늘리는 방안을 추천드립니다. Q. AI 투자 붐이 에너지 섹터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로 에너지 섹터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AI 열풍으로 미국 석탄 수요가 상반기 12% 급증했고 세계 석탄 수요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석탄 정책까지 겹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중국의 대규모 M&A가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A. 중국 국유기업 통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어 섹터별 투자 기회가 생깁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 견제에 맞서 조선·금융·반도체 등 주력산업에서 '규모의 경제' 구축을 위한 대형 M&A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선박과 중국중공 합병으로 세계 최대 조선업체가 탄생했고, 증권업계도 309조 원 규모 대형사가 출현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런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자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무역갈등 방어 포지션: 미국 내수·중국 내수 확대, 아시아 수출기업 축소 고려 ✓ AI 에너지 테마 투자: 에너지 섹터 확대, 석탄·전력 ETF +AI 관련주 구성 ✓ 중국 M&A 테마 활용: 중국 A주 비중 설정 후, 조선·금융·반도체 등 국유기업 통합 수혜주 선별 [키워드 TOP 5] 무역전쟁, 중국 M&A, AI 에너지투자, 관세정책, 글로벌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AI PRISM, AI 프리즘 -
[속보] 김건희 특검, 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위해 서울구치소 진입
사회사회일반 2025.08.07 07:54:13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한 차례 실패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에 나섰다. 7일 오전 7시 50분께 윤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특검팀은 곧장 구치소 내부로 들어가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이날은 특검팀이 지난달 31일 법원에서 발부받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집행 기간이 만료되는 날이다. 당초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에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같은 시간에 변호인 접견을 신청해 일정을 1시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행보는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달 1일 특검팀은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처음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실패했다. 당시 김건희 특검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물리력 행사를 자제하며 철수를 결정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1일 브리핑을 통해 “4회에 걸쳐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달 5일 윤 전 대통령 측이 배보윤 변호사 등을 변호인으로 선임한다는 내용의 선임계를 접수하고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조율에 나섰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자진 출석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5일과 6일 체포영장 집행을 보류했다. 하지만 이날까지 변호인과 소환 방식 조율에 실패하면서 체포영장 재집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 특검보는 “차후에는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끌어 와 대면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이날 특검은 현장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물리력 행사를 고지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교도관들이 강제로 수갑을 채워 끌어내는 방법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강제인치를 한다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지속해 진술을 거부할 경우 구속영장 청구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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