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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희 제12대 충남경제진흥원 원장 취임
사회전국 2025.09.08 09:53:44한권희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초빙교수가 제12대 충남경제진흥원장에 8일 취임했다. 충남 청양 출신의 한 원장은 기술경영 및 중소기업혁신 관련 석사학위 취득 후 서강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SK텔레콤 부문장, JB 대표이사, JB벤처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학문적 전문성과 기업 경영혁신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춰 진흥원의 비전과 과제를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원장은 ”충남 산업과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조직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성과 중심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석 총리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자본시장 존중할 것"
정치총리실 2025.09.08 09:52:23김민석 국무총리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거래소 임원 및 자본시장 전문가들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과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5년이 우리 경제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자본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코스피 5000 달성까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정책 일관성을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김 총리는 한국거래소에 지난 7월 설치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방문,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철저한 색출 및 엄정대응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
OCI홀딩스,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 대회 참가
산업기업 2025.09.08 09:51:16OCI홀딩스(010060)가 ‘제11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이 가이드러너와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OCI(456040)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빛나눔 동반주자’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OCI홀딩스, OCI, OCI파워, OCI정보통신 등 7개 계열사에서 참여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사회의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열린 행사다. 이날 대회에서 가이드러너로 참여한 49명은 평화의 공원 앞 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지나 난지캠핑장 반환점까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특수 제작된 트러스트링으로 팔목을 서로 연결한 채 완주했다. 마라톤 초보자와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5㎞ 코스를 가볍게 뛰거나 걷는 방식으로 참여했고 마라톤에 참여하지 않은 임직원들은 주변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했다. OCI홀딩스는 매월 급여에서 1004원의 봉사기금이 공제되는 ‘사랑의 1004운동’, 도심 생태계 보호 및 탄소저감을 위해 이촌한강공원에서 3년째 조성하고 있는 ‘OCI 숲 가꾸기’, 장애인의 날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차백신연구소, SML바이오팜과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MOU
산업산업일반 2025.09.08 09:51:14차바이오텍(085660)은 계열사 차백신연구소(261780)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SML바이오팜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mRNA 기반 백신·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과 백신 후보물질 개발 경험, SML바이오팜의 차별화된 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와 남재환 SML바이오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양사는 후보물질 발굴부터 제형화, 전임상, 임상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 백신·치료제 개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ML바이오팜은 mRNA 서열 설계, 핵심 구성 요소인 UTR·Poly(A)의 최적화 기술, 고효율·저독성 LNP 전달체 플랫폼을 제공한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백신 항원 발굴과 면역학적 효능 검증, 전임상·임상 개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주도한다. 이 같은 역할 분담을 통해 혁신적 후보물질을 빠르게 도출하고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효율적 개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감염병 백신을 넘어 암 백신 등 치료제 영역까지 확장해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 대표는 “국내 최초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 개발 등 국내 토종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기술력을 갖춘 SML바이오팜과 함께 감염병 백신을 넘어 암 백신 등 치료제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차백신연구소의 독보적인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백신·치료제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후보물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부터 금요일 오후는 퇴근?"…주4.5일제 현실화되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08 09:49:262004년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된 지 21년 만에 한국 노동시장이 또다시 대격변을 맞을 전망이다. 정부와 노동계가 주4.5일제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경제·사회 전반의 파장이 예고된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임금근로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904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719시간)보다 185시간 많았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보다 노동시간이 긴 국가는 콜롬비아,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 이스라엘 등 5개국뿐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도 한국은 주요 31개국 중 노동시간이 세 번째로 많고, 가족시간은 20번째로 적어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수준이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같은 장시간 노동과 낮은 삶의 질은 근로자 개인은 물론 기업 경쟁력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런 문제의식과 맞물리며 주4.5일제 논의에 불이 지펴졌다. 노동계는 주4.5일제가 일·가정 양립을 가능하게 하고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나눠줄 수 있는 해법이라며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과감하게 주4.5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해 내년을 근로시간 단축의 역사적 첫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우리나라 평균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줄이겠다”며 주4.5일제 추진을 약속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임금 감소 없는 주4.5일제가 가능하다”며 시범사업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미 산업계 일부에서는 자율적으로 근무 유연성을 확대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2주간 80시간을 채우면 금요일을 쉬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또 만 50세 이상 또는 근속 25년 이상 직원에게 최대 2년간 유급 휴직을 제공하는 ‘넥스트 커리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주 40시간을 채우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3자녀 이상 직원은 정년 퇴직 뒤 최대 2년간 재고용하는 방안을 운영 중이다. LG전자도 주 40시간 내에서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대기업 외에도 기업교육 전문업체 휴넷은 2022년 7월 업계 최초로 주4일제를 도입했다. 시행 1년 후 채용 경쟁률이 3배 이상 상승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직원의 90% 이상은 “만족한다”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60%가 “근무 시간이 줄어도 임금은 유지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생산성 저하와 비용 증가를 우려하며 임금·고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사회적 대화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
셀트리온홀딩스, 1250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추가 취득 시작
산업바이오 2025.09.08 09:48:50셀트리온(068270)홀딩스가 125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추가 취득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 원 규모로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홀딩스는 셀트리온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4월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했다. 홀딩스는 시장의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신규 매입분 외에 홀딩스가 기존에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는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홀딩스의 사업 지주사 전환을 위한 로드맵에 맞춰 수익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내재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이번 자회사 주식 매입이 지주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 밴드 음악 축제 ‘THE SCENE 2025’ 9월 개최
사회전국 2025.09.08 09:48:39인천 밴드음악의 부활을 기원하는 프로젝트 콘서트 ‘THE SCENE 2025’가 오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 부산, 도쿄 등 4개 도시 밴드들이 참여해 각 지역 밴드 ‘음악 씬(Scene)’의 현재를 조명하고, 교류와 확장을 위한 자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밴드들이 하나의 앙상블을 이루며,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조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관객들은 각 도시를 대표하는 밴드들의 음악을 통해 지역 정서와 풍경을 담은 생생한 울림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이어진다. 첫날인 19일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밴드 메탈코어와 포스트 하드코어를 기반으로 묵직하면서도 감성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Casually Connected’와 익스트림 메탈 무대를 대표하며 최근 싱글 ‘Rusty Ground’로 주목받은 진격이 무대에 올라 인천 밴드 음악의 저력을 선보인다. 이어 20일에는 ‘일상에서 느낀 경험을 우리만의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IO’와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부산 인디밴드 ‘Hathaw9y’가 관객을 만난다. 셋째 날인 26일에는 희망적인 에너지로 사랑받는 인천 밴드 ‘Row Brothers’와 일본 로커빌리 무대를 대표하는 ‘The Biscats’가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전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팝 펑크와 얼터너티브 록을 결합한 개성 있는 사운드의 ‘13Children’, 그리고 시나위 출신 김바다를 중심으로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한 무대를 펼치는 ‘Kimbada’가 출연해 서울 밴드 무대의 다채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4회 공연 패키지는 5만6000원이며, 개별 공연은 전석 2만 원에 판매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
대전TP, 주한독일상의와 한·독 협력 강화
사회전국 2025.09.08 09:48:01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독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회원사 및 관련 기업 지원과 컨설팅·네트워크 구축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 교류 및 정책 협력 △세미나·포럼·전시회, 무역 사절단 파견 등 공동 행사 개최 및 참여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 상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한독일상의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외국 상공회의소다. 1981년 설립 이후 500여 개 회원사와 함께 양국 간 경제 교류를 선도해 왔다. 특히 독일 경제·산업계를 대표하며 한국·독일 양국 기업의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TP는 2023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CT 전시회인 독일 IFA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운영하며 주한독일상의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제도화하고 교류 범위와 방식을 구체화함으로써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김우연 대전TP 원장은 “IFA를 통해 시작된 협력이 전시회 지원을 넘어 독일과 대전 기업 간 교류 확대, 네트워크 강화,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휴롬, ‘2025 메종 오브제’서 상업용 착즙기 ‘첫선’
산업중기·벤처 2025.09.08 09:47:44휴롬이 세계적인 리빙 디자인 전시회인 ‘2025 메종 오브제’에 참가해 첫 상업용 착즙기 CE50과 CP50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메종 오브제는 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리빙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매년 약 25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40개국에서 약 7만 명의 관계자가 방문한다. 휴롬은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B2B 바이어를 대상으로 휴롬의 상업용 착즙기를 선보이고 가정, 카페, 레스토랑, 오피스 등 ‘어떤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착즙기’라는 확장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휴롬 CE50과 CP50은 세계 최초로 착즙기를 개발하고 글로벌 착즙기 시장을 선도해온 1위 브랜드로서 휴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이지와 퓨어 타입 필터가 호환이 가능한 최초의 듀얼 프레스 타입 착즙기다. CE50에 기본 탑재된 이지 타입의 멀티 스크루는 하나의 스크루로 주스부터 스무디, 아이스크림까지 필터 교체 없이 다양한 레시피를 간편하고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세척이 간편하며 CP50에 기본 탑재된 퓨어 타입의 망 필터는 미세한 펄프까지 깔끔하게 걸러내 맑고 부드러운 프리미엄 주스를 구현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듀얼 프레스 스위칭 기술’로 재료 특성이나 메뉴 스타일에 따라서 복잡한 조작 없이 필터만 교체해 빠르게 제품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료를 넉넉히 담을 수 있는 3L 대용량 메가호퍼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상업용 모터를 탑재했으며, 사용 중 컨테이너 분리 없이 버튼 하나로 드럼 내부까지 간이 세척할 수 있는 린스 기능과 함께 식기세척기 가능 소재를 적용해 세척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뿐만 아니라 전자식 4key 구동 방식을 적용해 자주 쓰는 4개 레시피를 4개 버튼에 저장해 누구나 손쉬운 사용이 가능함으로써 카페와 레스토랑 등 상업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휴롬은 기존 가정용과 상업용 착즙기 신시장 확대를 통해 저온 저속 착즙 방식으로 3가지 이상 채소 과일의 복합 영양을 열에 약한 효소,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영양소까지 그대로 보존한 ‘로우 코어 주스’ 트렌드를 글로벌 건강 루틴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휴롬 전시 부스에서는 양면 시연대를 통해 가정용과 상업용 착즙기를 함께 시연하고, ABC 및 CCA 주스와 골든 딜라이트 주스(사과, 오렌지, 레몬, 딜, 생강), 민트 그린 주스(청포도, 케일, 펜넬, 스피어민트) 등 ‘로우 코어 주스’를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휴롬은 이번 메종 오브제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관광, 호텔, 케이터링 박람회인 ‘호스트 밀라노’에 참가해 상업용 착즙기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이 5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업용 착즙기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B2B 시장 진출을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착즙기로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건강 주스 문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산해 세계인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형준, 상하이·런던 순방…실질 성과 초점
사회전국 2025.09.08 09:46:16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이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을 잇달아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도시 브랜드 격상과 함께 관광·경제·교육·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방점이 찍혔다. 우선 박 시장은 8일 상하이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디지털경제·실버산업 등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확대한다. 이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그룹과 관광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경제 교류의 핵심은 바이오 분야다. 박 시장은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기업 티오비(TOB)와 그 투자기업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다. 이를 통해 부산 기장에 건립 중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 제조공장을 거점으로 바이오소재 국산화와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런던에서는 글로벌 교육·디자인 무대와의 접점을 넓힌다. 박 시장은 10일 명지국제신도시에 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인 영국 로얄러셀스쿨을 방문해 부산 제1호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속도를 낸다. 같은 날 세계디자인총회(World Design Congress)에 참석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지정 수락 연설을 진행,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부산은 지난 7월 세계디자인기구(WDO)로부터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최종 선정됐다.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ve City, Engaged Design)’을 비전으로 내세운 부산은 시민·학계·산업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역에서 추진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를 방문해 사람 중심 도시디자인 전략을 논의하며 상하이·런던 정부·기업·문화계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간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주요 도시와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유진證, 15일부터 하반기 실전투자대회 개최
증권증권일반 2025.09.08 09:45:08유진투자증권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익률 리(RE)매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열린 실전투자대회 '수익률 빅(Big)매치'의 후속으로 마련됐으며 고객들은 예수금 10만 원만 있으면 1인 1계좌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목표 달성 매치 △수익금·수익률 매치 △대표 자산 매치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목표 달성 매치'는 참가자가 직접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상금이 지급되는 대회다. 설정 목표 수익률이 높을수록 상금도 커진다. 목표 수익률 10% 달성 시 신세계상품권 1만 원, 30% 달성 시 10만 원, 50% 달성 시 20만 원, 100% 달성 시 현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누적 수익금과 수익률 부문 1위를 선정하는 '수익금·수익률 매치'도 진행된다. 각 부문 1위 참가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되며 두 부문을 모두 석권할 경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대표 지수의 수익률과 참가자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대표 자산 매치'도 마련됐다. 비교 대상 지수로는 코스피200, 나스닥100, ACE KRX 금현물 ETF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가 투자한 종목의 수익률이 해당 지수의 수익률을 웃돌 경우 커피 쿠폰을 최대 3잔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씨피시스템,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09.08 09:44:36오전 9시 44분 현재 씨피시스템(413630)이 +29.92% 오른 2,410원(▲55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8억5,959만, 거래량은 690만2,1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씨피시스템은 전일 상승(1,855원, ▲8, +0.4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씨피시스템은 상승 15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2.40%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86%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6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7.06%, 엘티씨(170920) +6.10%, 라파스(214260) +4.1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바이넥스, 208억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 [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5.09.08 09:43:16바이넥스(053030)가 글로벌 바이오제약사와 208억 원대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208억 216만 원으로 이는 바이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1305억 원)의 약 1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로, 공급 지역은 계약 상대방이 지정한 장소다. 이번 계약은 최근 미국 FDA와 유럽 EMA 실사를 연이어 통과하며 입증한 생산·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사됐다는 평가다. 바이넥스는 앞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입지를 넓히기 위해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제조시설 실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세계 주요 전시회인 ‘바이오 USA 2025’,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등에 참가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
국힘 "검찰개혁 강행하는 정청래, 명실상부 여의도대통령"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9.08 09:41:52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에 대한 속도 조절을 주문했음에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관련 입법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데 대해 “이제 여의도대통령은 명실상부 정청래”라고 비꼬았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임 100일 만에 이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된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두고 “조직 개편이 아닌 조직 파괴같다”며 “가장 큰 걱정은 무엇보다 검찰 해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충분한 공론화를 당부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정밀한 개혁을 주장했는데 정 대표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뜻을 관철 시킨 모양새”라며 “(검찰을) 2개 조직으로 쪼개는 것도 모자라 보완 수사권마저 빼앗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특검과 공수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다 틀어쥐고 칼춤을 추고 있는데 검찰만 이를 쪼개겠다는 것은 그동안 민주당에 속한 사람을 수사했던 검찰에 대한 정치보복”이라며 “더구나 행정안전부가 중수청까지 장악하면 그야말로 괴물 부처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원전 건설과 운영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서도 “원전 생태계를 붕괴시킨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시즌2로 읽힌다”며 “여성가족부는 남녀 간의 양성평등이 아니라 성소수자를 포함하는 성평등가족부로 만든다고 한다. 헌법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이렇게 여기저기 쪼개고 부수고 덧붙이는 정부 조직 -개편안은 행정부와 헌정질서에 대한 무절제한 생체실험이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에버랜드 밤이 더 재밌는 이유…나이트 사파리 트램 타고 맹수 만나러 가자
산업기업 2025.09.08 09:41:38에버랜드가 가을 축제를 맞아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해지는 맹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문을 연 이 프로그램은 약 20분 동안 호랑이, 사자, 불곰 등 7종 40여 마리가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야간에 탐험하는 체험이다. 8일 삼성물산(028260)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이번 프로그램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각 동물의 습성과 본능을 살린 '행동 풍부화(Enrichment)'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사자는 얼룩말 모형을 사냥하고, 호랑이는 나무를 능숙하게 타며, 불곰은 미니 풀장 안의 송어를 잡는 등 맹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곳곳에 초식동물 조형물을 배치해 맹수들이 실제 사냥하는 듯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맹수들의 움직임을 돋보이게 하는 핀 조명과 네온 라이트 등 야간 조명을 강화했으며, 각 맹수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더욱 실감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에버랜드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용일 2주 전에 예약이 시작되는데, 이미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에서는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가을 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가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테마존과 함께 블록 놀이, 방 탈출, AI 사진 촬영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좀비 댄스 공연과 호러 메이즈 등 오싹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러드시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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