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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0.74%↓)
증권News봇 2025.06.20 10:00:142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55p(+0.49%) 상승한 2992.29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1.54%), 화학업(+1.20%), 전기전자업(+1.02%)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35%), 기계업(-0.74%), 증권업(-0.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09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25억, 기관은 28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27.88%), 두산퓨얼셀1우(33626K)(+25.0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석유(004090)(-9.06%), STX그린로지스(465770)(-7.61%), 대성에너지(117580)(-6.9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3개, 하락종목은 4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종석 국정원장 인청보고서 채택 불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20 09:56:37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해 20일 예정됐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회의 직전 전격 취소됐다. 이날 정보위 관계자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 보고서 채택에 이견이 있어 전체회의가 취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기에 정보위뿐 아니라 국회 운영 전체와 관련해서 정부와 민주당의 태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며 “또 이 후보자의 안보관에 있어서 국정원장으로서 적합한지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제법 있어서 오늘은 채택하기 어려웠다”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추후 전체회의 재개최 일정과 관련해선 “여야 간사 간 협의로 다시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 보고서가 채택돼 신임 국정원장에 임명되면 이재명 정부 첫 인선이 완료될 예정이었다. -
"거대한 규모" IAEA 총장 "이란 새 우라늄 농축시설 이스파한에 있어"
국제정치·사회 2025.06.20 09:52:27이란이 일주일 전 언급한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이 이란 중국 이스파한주(州)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의 새로운 우라늄 농축 시설이 이스파한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정확한 지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그곳의 핵시설이 “거대하다”고 묘사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을 시작하기 전날 우연히도 이스파한의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우리는 즉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 검사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시작으로 연기돼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새로운 농축시설이란 이달 12일 IAEA가 '이란이 핵확산금지조약(NPT)상 핵사찰·검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이란 원자력청이 내놓은 성명에서 언급된 내용이다. 이란은 결의안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정치적 성격의 결의안에 대응해 고도의 보안이 확보된 새로운 농축 시설을 비밀 장소에 건설하고, 고성능 원심분리기를 추가로 가동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농축 우라늄 생산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밝힌 새 농축시설이 가동됐다면 이는 이란의 네 번째 농축시설이 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다만 IAEA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의 핵시설을 전격 공습하면서 이스파한 나탄즈에 있는 농축시설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250㎞ 떨어져 있는 나탄즈는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핵무기 제조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이 생산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
[부고]최상욱 인천경찰청 홍보계장 모친상
사회전국 2025.06.20 09:52:10▲조해숙씨 별세, 최상욱(인천경찰청 홍보계장)씨 모친상=19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송림점) 401호 발인 21일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83-4444 -
<코>닷밀,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6.20 09:50:38오전 9시 50분 현재 닷밀(464580)이 +29.98% 오른 3,815원(▲8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90억6,961만, 거래량은 256만24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닷밀은 전일 하락(2,935원, ▼-30, -1.0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닷밀은 상승 11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6.42%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06%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54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035620) +26.65%, SAMG엔터(419530) +4.13%, 스튜디오미르(408900) +3.6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산림청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정부 예산절감 ‘최우수사례’ 선정
사회전국 2025.06.20 09:49:53산림청은 봄철 대형산불 현장에서 활약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이 2025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에서 '지출 절약'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울진삼척 대형산불을 계기로 국내 산악지형에 특화된 대용량 물탱크를 갖춘 산불 전용 진화차량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외국산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였으나, 높은 구입 단가와 유지관리비로 확대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외국산 산불진화차량을 국산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에 착수해 기존 외국산 산불진화차량과 비교해 우수한 성능은 유지하되 구입비 등은 50% 절감할 수 있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2024년 4월에 개발 완료했다. 산림청 분석에 따르면 외국산 산불진화차량 8대를 국산 16대로 대체할 경우 구입비 등 연간 약 6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단가의 경우 외국산은 대당 7억5000만원, 국산은 대당 3억7500만원 수준이다. 이러한 예산 절감 실적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예산성과급제도 '지출 절약' 부문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공중진화대원 등 기여 공무원 6명이 총 3500만원의 예산성과금을 받았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진화차량 국산화 연구개발사업에 리빙랩 방식으로 산불진화대원을 참여시켜 재난 현장 및 산림사업 현장에서 부상자 발생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한 앰뷸런스 기능, 차량 자체 살수를 통한 차체보호 기능, 물대포 기능을 추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개발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일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국내 산악지형에 최적화된 산불진화차량이 현장 전문가 참여로 개발 및 보급돼 지상 산불진화의 혁신을 가져왔다.”며, “대형급 진화차량도 2년 안에 R&D로 국산화를 완료해 과학기술 기반 대형산불 지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항공권 최대 16% 할인…놀유니버스, 캐나다 여행 혜택 대폭 강화
산업기업 2025.06.20 09:48:46놀유니버스가 파격적인 해외여행 혜택으로 캐나다 여행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캐나다관광청, 에어캐나다와 손잡고 합리적인 캐나다 여행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 8일까지 최대 16% 할인된 몬트리올, 벤쿠버, 토론토 등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NOL 인터파크투어, NOL, 트리플에서 선보인다. 또한 NOL 인터파크투어에서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에어캐나다 메이플 리프 라운지 패스 또는 기내 무료 와이파이 쿠폰 선착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혜택을 통해 고객들은 에어캐나다의 직항 노선과 효율적인 환승 서비스를 바탕으로 캐나다의 매력적인 가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관광청이 제안하는 80개의 추천 여행코스를 통해 취향에 맞는 캐나다 여행지와 일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항공 외에도 해외숙소, 투어·티켓 등 다채로운 크로스셀링 혜택도 선보인다. 먼저 NOL에서는 항공권 발권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한 해외숙소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국제선 및 해외숙소 이용 고객 대상 최대 1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항공권 구매 시 해외숙소를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고, 투어·티켓 5%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이외에도 트리플에서는 해외숙소 최대 5만 원, 투어·티켓 최대 3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항공권 할인부터 숙소, 현지 투어까지 연계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캐나다 여행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놀유니버스만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FDA “중국, 美국민 생체세포로 임상 못한다”
산업바이오 2025.06.20 09:48:30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외 유전자 조작을 수반하는 신규 임상시험에 대한 승인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착수되는 임상시험 중 참여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 윤리적 동의, 민감 생체자료의 국내 처리 원칙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진행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FDA에 따르면 일부 임상에서는 참가자의 세포를 해외로 이전해 유전자 조작한 뒤 다시 주입하는 과정에서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인의 민감한 유전정보가 외국 정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임상 방식은 바이든 행정부가 2024년 12월 제정하고 올해 4월부터 시행한 데이터 보안 규정의 예외조항을 통해 가능해졌다. 해당 규정은 중국 등 우려국가로의 민감 정보 이전을 제한하면서도, FDA가 승인한 임상시험에 한해서는 미국 기업이 DNA 등 생물학적 시료를 외국 실험실에서 가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중국 공산당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도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마티 마카리 FDA 국장은 “이전 행정부는 미국인의 DNA가 해외로 반출되는 상황을 사실상 방관했고 많은 임상시험 참여자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환자 보호와 공공 신뢰 회복, 미국 생명과학의 리더십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FDA는 현재 해당 예외조항을 적용받아 승인된 기존 임상시험 전반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신청되는 임상시험은 윤리성과 투명성, 국내 관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승인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 FDA는 국립보건원(NIH)과 함께 연방 자금이 투입된 연구 과제 중 유사 사례가 있는지 여부도 점검 중이며, 필요 시 추가 규제나 정책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행정부가 추진 중인 행정명령 제14117호 및 제14292호의 이행 일환으로 외국 적대세력의 생물학 정보 악용 차단과 연구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무뇨스 현대차 사장 "'가보자' 정신으로 지속가능한 성공 토대 마련"
산업기업 2025.06.20 09:48:18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의 ‘가보자(Gaboja)’ 정신을 언급하며 고품질의 안전한 자동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19일 링크드인을 통해 “한국에서 글로벌 리더십 회의, 타운홀 미팅 등 대면 회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현대차(005380)의 열정과 가보자 정신이었다”며 “차세대 전기차 기술, 제조 혁신, 혁신적 아이디어, 최고 품질에 대한 의지는 현대차그룹이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사로 발돋움한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서울 본사 인사 부서와 타운홀 미팅에 이어 제네시스 청주 스튜디오와 청주 현대 하이테크센터, 울산 공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뇨스 사장은 “수 백만 대의 차량을 생산해 전 세계 가족의 안전을 책임진 울산공장 생산라인의 정밀성과 효율성에 감탄했다”며 “하이테크센터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을, 제네시스 청주 스튜디오에서는 차량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섬세한 장인 정신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팀에게 겸손하고 끊임 없이 도전하며 안전과 품질에 타협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이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인류를 위한 진보’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수”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통찰력과 헌신으로 현대차·제네시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고객 가치를 위한 기술,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을 갖춘 안전 중심의 차량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때 지속 가능한 성공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인가 소식에 7% 강세[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6.20 09:45:30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하면서 20일 주가가 11%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6.94% 오른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16.90% 오른 3만 285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태국 금융지주 SCBX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태국 재무부에 의해 가상은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태국의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유사하다. 태국은 2023년 첫 가상은행 출범 계획을 밝힌 이후, 금융 포용성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디지털 뱅크 구축 경험과 기술력, 현지화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을 보유한 SCBX와, 중국 위뱅크의 기술 자회사인 위뱅크 테크놀로지 서비스도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가상은행 출범을 위한 준비법인은 올해 3분기 중 설립된다. 이후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하반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상품·서비스 기획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IT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향후 설립될 가상은행의 2대 주주로 참여한다. 한국계 은행이 태국에 진출하는 것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태국에서 철수한 후 약 25년 만이다. -
보람그룹, ‘사랑의 PC나눔’ PC 300대 기증…누적 1000대 돌파
산업기업 2025.06.20 09:42:36보람그룹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라크 술레마니아 지역의 한방의료봉사, 신장질환자 치료비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등은 보람그룹이 그간 의료·복지 분야에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사례다. 환경 분야에서도 사랑의 PC나눔뿐 아니라 길거리 플로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생활 친화적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통해 청소년 재능기부, 생활체육 후원, 헌혈 캠페인 확산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장기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지역 소외 계층 대상으로 한 기부금 전달 및 장학금 기탁 등의 활동들이 다수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과 디지털복지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가치있는 활동”이라며 “상조기업 본연의 정신인 상부상조 문화를 기반으로 ESG 경영의 실천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AIST 이상엽 특훈교수, 세계적 대사공학상 수상
사회전국 2025.06.20 09:40:09KAIST는 연구부총장이자 특훈교수인 이상엽 교수가 국제대사공학회(IMES·International Metabolic Engineering Society)의 ‘2025 그레고리 N. 스테파노폴로스 대사공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사공학학회(ME16)에서 수상 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이 상은 대사공학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진 그레고리 스테파노폴로스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미국화학공학회(AIChE·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 재단과 동료 및 지인들의 기부로 제정됐고 대사공학 분야의 기초연구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거나 대사 경로의 정량적 분석 및 설계, 모델링에 탁월한 공헌을 한 과학자에게 2년마다 수여된다. 이 교수는 770편 이상의 저널 논문과 86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그의 대사공학 및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31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사공학 기반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벌크 화학물질, 고분자, 천연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술들을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직접 창업도 했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자문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이 교수는 2008년도에 대사공학 분야 국제적 대표 상인 머크 대사공학상(Merck Metabolic Engineering Award), 2018년에는 에너지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에니상(Eni Award)를 이태리 대통령으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 이 교수는 “대사공학은 현재와 미래의 생명공학을 선도하는 학문으로 바이오 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연구와 기술 상용화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응암동 대림시장 빌라촌 30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6.20 09:36:39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 빌라촌이 3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은평구는 다음 달 21일까지 응암동 700번지 및 75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재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공람은 올해 4월 23일 개최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의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응암동 700번지 및 755번지 일대는 1980~1990년대에 건립된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건축물의 노후화, 좁은도로, 급경사지형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2019년 4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재공람공고 후 주민 의견 반영 등 절차를 거치고 서울시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재개발을 통해 응암동 700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 동, 총 1456가구의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공원과 공영주차장, 복합청사 등 각종 정비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응암동 755번지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48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복리시설,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신설된다. 특히 대림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90여 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 설치도 예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쇠퇴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2세대 도시재생 정책에 맞춰 공공의 도시재생사업과 민간의 재개발사업을 결합한 재개발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첫 사례”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HD현대오일뱅크, 쉘 손잡고 고성능 윤활기유 시장 진출
산업기업 2025.06.20 09:35:04HD현대오일뱅크와 쉘(Shell)의 합작법인인 HD현대쉘베이스오일이 고성능·고부가가치 윤활기유(그룹 3)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윤활기유 대산 공장 증설 투자를 통해 2027년부터 윤활기유(그룹 3)의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엔진오일 등의 필수 원재료인 윤활기유는 엔진오일, 산업용 윤활유 등 다양한 윤활유 제품에 쓰인다. 제조 공정 및 품질 특성에 따라 그룹 1부터 그룹 3으로 분류되며 이 중 그룹 3 윤활기유는 높은 점도지수(VI)와 낮은 황 함량, 우수한 산화 안정성을 갖춘 친환경·고성능 제품으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D현대쉘베이스오일이 생산하는 윤활기유(그룹 3)는 고성능 차량, 전기차,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 등에 공급된다. HD현대쉘베이스오일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사의 품질 요구를 만족시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추가하게 됐다”며 “쉘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상업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가 쉘과 합작사로 설립한 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2014년 공장 준공 및 윤활기유(그룹 2)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와 유럽·북미 지역을 상대로 매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
‘뷰티페스티벌’ 받고 ‘마이케이 페스타’까지…뷰티관광 허브 구축에 문화산업 기회 확대도
문화·스포츠문화 2025.06.20 09:33:00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2차관과 용호성 1차관이 19일 ‘출동’해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마이케이 페스타’의 성공을 전망했다. 강남과 강북에서 서울이 K컬처로 들썩인 날이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19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진행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K뷰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K뷰티 관광 허브’로 키울 생각이다. 이를 발판 삼아 K뷰티가 관광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확인했다. 이어 그는 “K뷰티는 K컬처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할 정도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되는데 작년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했고 한국의 찾은 의료관광객 117만명으로, 2023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 기업이 참여해 할인, 경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의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 외국인에게 ‘K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행사는 7월 18일까지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19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에 참석했다. 다만 특별 행사와 발언 없이 운영자들에 대한 격려에 그쳤다. 올해 처음 시작된 대형 한류 축제 ‘마이케이 페스타’는 문화산업의 세스(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기획됐다. 단순한 K팝 공연의 흥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K콘텐츠 등 한류 연관 산업을 소개하면서 문화산업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다. 핸드볼경기장에는 아이코닉스(잔망루피), 현대아울렛, 매일유업, 삼진어묵, 정관장 등 100여개의 국내기업 참여 속에 전시·체험관이 운영됐다. 핸드볼경기장 2층 복도에는 국내 유명 배우 27인의 초대형 사진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한얼광장에서는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왓어브레드, 요거트월드 등 청년세대에게 인기 있는 식음료를 소개했다. 또 한얼광장 천막에서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160여 개 기업과 해외 구매자 170여 명이 참여하는 1대1 사업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K팝 콘서트는 KSPO돔(옛 올핌픽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6월 22일까지 이어진다. 문체부는 “이번 ‘마이케이 페스타’가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고 우리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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