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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환율, 연고점에 접근…1483.5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3 09:49:31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시 44분 현재 1483.5원에 거래됐다. 올해 고점인 1487.6원(4월 9일)과 불과 4원 안팎의 차이다. -
롯데정밀화학, CDP 평가 수자원 관리 최고 등급 획득
산업기업 2025.12.23 09:48:06롯데정밀화학(004000)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관리 분야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기관으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를 분석해 8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 48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CDP 평가에서 수자원 관리 분야 A등급으로 2년 연속으로 등급을 상향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고,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잇따라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는데, 이는 3년 연속으로 등급을 상향한 성과다. 또 ESG 공급망 평가인 에코바디스의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하는 등급이다. 한편 국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도 8년 연속 종합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올해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수준 등급을 받은 것은 ESG경영을 위한 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스페셜티 회사로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이라고 강조했다. -
3기 신도시 부천대장 내년 분양…SK·대한항공 입주로 자족도시 구축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3 09:48:003기 신도시 중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아 청약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히는 부천대장 지구는 3기 신도시 공급이 본격화하는 2026년에도 주요 관심 단지로 꼽힌다. 지금까지 진행된 3기 신도시 청약 중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총 4곳에 불과한 가운데 이 중 2곳이 부천대장 지구다. 부천대장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SK그룹과 대한항공 계열사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제2 마곡’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부천대장 지구 A2블록에서 내년 9월에 498가구가 공급된다.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492번지에 공급되는 A2블록은 최근 착공된 대장~홍대선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 단지와 개통 예정인 대장역의 거리는 300m 내외로 도보로 2분 거리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홍대입구역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에도 대장역이 계획돼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장지구와 인접한 역곡지구 A2 블록에서 2026년 1464가구가 분양된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역곡A2블록은 공공분양 976가구, 공공임대 488가구가 선보인다. 전문가들은 부천대장 지구가 서울진입이 우수한데다 지구 내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그룹 등 입주가 예고돼 2026년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SK그룹은 지구내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14만㎡ 부지에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등 계열사 7곳을 입주키로 했다. 대한항공도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7만 2000㎡ 규모의 무인 항공기 관련 연구시설과 운항 훈련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K그룹과 대한항공은 최근 LH와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해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발표했다. 부천대장 지구에 대한 높은 수요는 올해 진행된 A7, A8블록 청약에서 확인됐다. A7, A8블록은 5월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각각 346가구 모집에 4만 3000여 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흥행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면 110가구를 공급하는 A7블록에 1만 3312명이 신청해 121대 1의 경쟁률을, 93가구를 공급하는 A8블록에도 1만2769명이 신청해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만 9000가구가 지어질 부천대장 지구는 최근 보상 절차가 마무리돼 2027년부터 분양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H 관계자는 “부천대장 신도시는 대기업 투자가 확정되고 대장-홍대선도 착공에 들어가 교통·자족·주거 기능이 결합된 완성형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며 “사업 속도를 높여 부천대장을 포함한 3기 신도시가 실질적인 서울 도심 거주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격 자족 도시로 적기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기 "통일교 특검법 빨리 준비하고 처리…일사분란한 수사 뒷받침"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3 09:45:05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통일교 특검법을 최대한 빨리 준비하고 처리하겠다”며 “특검이 출범한 즉시 수사가 일사불란하게 진행되도록 전면에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은 확정적이다. 즉시 추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검의) 방향도 분명하다. 흔들릴 여지는 없다. 남은 것은 얼마나 빠르고 단호하게 움직이느냐다”라며 “의혹이 중대한데 시간을 끌면 진실은 흐려지고 증거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속도가 곧 정의다. 일부에서는 이러다 흐지부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책임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헛된 기대에 불구하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교유착의 전모를 하루라도 빨리 드러내겠다”며 “성역을 허용하지 않는다. 여야도 지위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민주당은 끝까지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 “내란의 중대성에 걸맞게 집중 심리와 신속한 판단이 가능하도록 법안을 마련했다”며 “사법부가 제기한 위헌 우려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사법부의 책임이 남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분명한 헌법 수호, 내란의 신속하고 완전한 종식”이라고 했다. -
LG디스플레이, 게임밍 최적화된 240Hz 27인치 4K OLED 세계 최초 공개
산업기업 2025.12.23 09:45:04LG디스플레이(034220)가 RGB(레드·그린·블루) 스트라이프 구조로 240헤르츠(Hz) 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4K 모니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압도적인 화면을 구현한 이 제품을 앞세워 게임 모니터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240Hz 고주사율이 적용돤 27인치 4K 모니터용 OLED 패널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RGB 스트라이프 구조는 빛의 삼원색인 RGB 서브픽셀을 나란히 배열한 구조로 가까운 거리에서도 색 번짐(color bleeding), 색 프린지(Color fringe) 등 왜곡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다. 이전에도 RGB 스트라이프 방식의 OLED 패널은 있었지만 최고 주사율이 60Hz 수준에 그쳐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할 수 없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사율을 240Hz까지 끌어올린 최초의 제품이다. 특화 기술인 DFR(Dynamic Frequency&Resolusion)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고해상도 모드(UHD 240Hz)와 고주사율 모드(FHD 480Hz)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1인칭 슈팅 게임(FPS·First-person shooter)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모니터 윈도우 등 운영체제 및 폰트 엔진에 최적화돼 가독성 및 색 정확도가 높다. 이에 더해 160ppi(1인치당 픽셀 수)의 높은 픽셀 밀도로 섬세한 표현력도 갖췄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및 전문가용 모니터 패널에 신규 픽셀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다가오는 CES 2026에서 선보여 고객사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가 선보이는 기술은 주로 백색 소자가 포함된 RGWB 구조나 RGB 픽셀을 삼각형으로 배치한 트라이앵글(Triangle) 구조를 사용하는 기존 하이엔드 게이밍 OLED 모니터 패널보다 뛰어나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패턴을 개발하고 픽셀에서 빛이 나오는 면적 비율(개구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끝에 RGB 스트라이프 구조와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OLED 모니터 패널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한다”라며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기술, 고객사가 원하는 기술, 사업성 있는 기술에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전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시장의 약 30%를 양산하며 적극적으로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현재 양산되는 게이밍 OLED 패널 중 최고 주사율, 응답속도, 해상도 등 주요 스펙에서 모두 세계 최고 타이틀을 확보하는 등 압도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 개최
사회전국 2025.12.23 09:45:03경기관광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최신 트렌드인 생성형 AI 기술을 관광 마케팅에 접목, 기존 영상과는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국내 경기관광 △해외 경기관광 △경기도 DMZ △경기도 MICE 총 4개 분야다. 참가자는 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전체 분량의 60% 이상 필수)한 10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이중 ‘해외 경기관광’ 분야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음성이나 자막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하여 글로벌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약 7000만 원으로, 대상 1명(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4개 분야별 최우수상(각 500만원), 우수상(각 300만원) 등을 선정하며, 글로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 부문도 별도로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AI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통해 경기도의 숨겨진 매력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美충돌평가서 '만점'받은 차량은?…현대차그룹,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산업산업일반 2025.12.23 09:44:36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에 최다 선정됐다. 특히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Good)’을 기록해 만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23일 현대차(005380)그룹에 따르면 최근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추가로 획득했다. 연간 기준 전 세계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21개 차종이 TSP+·TSP 등급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공동 2위는 각각 9개 차종이 TSP+·TSP 등급을 받은 폭스바겐그룹과 혼다였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차량 충돌 안전 분야 미국 최고 권위의 비영리 평가 기관이다.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는 TSP를 부여한다. 지난해 TSP 등급을 획득한 차종들도 대거 TSP+ 등급으로 올라왔다. 올해 TSP+ 등급을 획득한 현대차그룹 차종은 18개로 지난해 12개에서 더 확대됐다. 브랜드별로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EV9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K4 등 기아 5개 차종,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G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다. 올해 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싼타쿠르즈 제네시스 △G90 등 총 3개 차종이 선정됐다. 특히 아이오닉 9과 EV9이 전면·측면 충돌 평가와 충돌방지시스템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기록하며 만점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E-GMP 설계 과정에서 충돌 시 에너지 분산에 유리한 다중 골격 구조와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아반떼, 스포티지, 싼타페 등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주력 내연기관 모델도 TSP+ 등급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력원과 상관 없는 일관된 안전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IIHS가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 의미가 크다. 올해 IIHS는 전면 충돌 평가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새롭게 배치해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부상 유형을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을 추가했다.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보완한 것이다. 또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까지는 ‘양호함(acceptable)’ 등급만 받아도 TSP+ 획득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TSP+는 ‘훌륭함(good)’, TSP는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반드시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그룹의 노력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MBK장학재단, 제19기 장학생 모집 [시그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3 09:44:35MBK장학재단은 2026학년도 대학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제19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우수한 역량을 지녔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재단은 교육이 개인의 성장과 사회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 아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지원자의 성별, 출신 지역, 진학 예정 대학, 전공 분야 등에 따른 별도의 제한이나 정형화된 기준을 두지 않는다. 2026학년도 대학 입학예정자 중 어려운 학업 환경 속에서 우수한 학업 성취와 미래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며 수시 및 정시 지원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장학 혜택도 폭넓게 제공된다. 장학생에게는 입학금 전액이 지원되며 한 학기 평점 4.3 만점 기준 3.0 이상을 유지할 경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학기당 교재비는 물론 대상자에 한해 매 학기 ‘학업장려비’와 ‘성적우수장학금’, 심사 후 해당자에 한해 ‘교환학생장학금’도 지원된다. 장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목표다. 별도의 선발 제한이나 정량 기준은 없지만 장학생들은 ‘Pay it forward(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환원한다)’라는 재단의 핵심 가치를 존중하고 실천해야 한다. 18년간 재단은 총 215명의 장학생을 선발, 지원해왔다. 지원자는 재단 홈페이지의 안내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준비한 뒤 1월 2일부터 1월 13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면접 대상자는 1월 19일 오후 개별 통보되며 면접 심사는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학생 최종 명단은 1월 27일에 발표된다. -
충주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사회전국 2025.12.23 09:44:31충북 충주시는 도시를 대표할 공공 문화시설로 추진해 온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국제지명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UIA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은 서로 다른 규모와 빛 환경을 가진 4개의 전시관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대형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장르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상설·기획전시실은 최대 15.6m의 층고를 확보해 주요 국공립미술관급 전시에 대응하며 블랙박스형 전시실을 배치해 실험적·몰입형 전시가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또한 각 전시관을 하나의 전망 플랫폼으로 엮은 공간 구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도시 풍경 속에서 상징성을 축적할 수 있는 요소로 주목됐다. -
한화오션, 2.6조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EPC 도급계약 체결
산업기업 2025.12.23 09:44:28한화오션(042660)이 2조 6400억 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설계·구매·시공(EPC)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해상풍력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화오션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오션과 현대건설(000720)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총 계약금은 2조 6400억 원이며 한화오션의 계약금액은 1조 9716억 원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오션은 주요 인허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제고 등 개발 전반을 주관해왔다.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SK이터닉스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제작, 해상설치 등 핵심 공급망에 국내 기업을 협력사로 선정해 국내 산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15㎿급 터빈 설치가 가능한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를 직접 건조해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지난해 누적 준공 기준 83GW에서 2034년 441GW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주민 수용성, 인프라 및 금융 조달 문제로 올해 기준 약 0.35GW 수준에 머물러있다. 이에 정부는 10년 뒤인 2035년까지 해상풍력 25GW 보급을 목표로 항만·선박 등 기반 인프라 확충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 착공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에너지플랜트사업부장 사장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EPC 도급계약은 한화오션이 조선·해양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설계부터 시공·설치, 운영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사업 생태계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 들어 48% 오른 배당 ETF, 현금으로 보답…타임폴리오 특별배당 실시
증권국내증시 2025.12.23 09:43:58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우수한 운용 성과를 확정 수익 형태로 투자자에게 환원하는 특별배당 정책을 다시 한 번 가동했다. 국내 대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대표 월배당 상품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에 대해 12월 말 기준 1%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ETF는 지난해 국내 ETF 업계 최초로 특별배당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특별배당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펀드 성과를 투자자와 공유하겠다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환원 철학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됐다. 올 한 해 기록한 운용 성과를 투자자에게 확정적인 수익으로 돌려주겠다는 취지였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타임폴리오의 액티브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이어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장 주도 대형주 비중을 확대하고 KB금융과 BNK금융지주 등 배당 매력이 높은 금융지주 비중을 늘리며 연초 이후 배당을 포함해 약 48% 상승했다. 기존 투자자뿐 아니라 신규 투자자도 이번 특별배당 대상에 포함됐다. 배당락 전일인 26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하면 1월 초 예정된 정기배당 약 0.5%와 합산해 총 1.5% 수준의 배당 수익을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단기 배당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됐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당사의 운용 역량을 믿고 투자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특별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액티브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투자자와 함께 나누는 주주 친화적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과 액티브 운용을 통한 초과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국내 우량주와 고배당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 대비 자본 이익을 목표로 운용했다. 현재 순자산총액은 약 2692억 원 규모로 국내 대표 배당형 액티브 ETF로 자리 잡았다. -
평촌 재건축 급제동 위기? 상가협의회 "정비계획 수용 불가"[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3 09:43:00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A-17)에서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상가 소유주를 ‘패싱’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1기 신도시에 적용되는 ‘신도시 특별법’은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상가의 영향력을 대폭 축소해놓은 가운데 재준위의 일방통행에 불만을 품은 상가 소유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평촌 신도시 A-17(꿈마을 금호·한신·라이프·현대) 상가 협의회는 최근 지구 예비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과 재건축준비위원회에 상가별 추정분담금과 산출 근거를 공개하라며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상가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재준위가 정비계획 상 상가의 종전자산 가격을 2·4·6·10억 원으로 임의로 구분해 놓고 금액별 추정 분담금을 결정했다”며 “상가 130곳 각각에 대한 종전 자산가액을 산정하고 공개하지 않으면 정비계획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재준위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추후 감정평가를 통해 재산정할 문제라고 반박했다. 재준위의 한 관계자는 “정비계획안에 기재된 상가의 종전자산 가격은 감정평가사가 추산한 평균 금액”이라며 “아직 구역이 지정되지도 않은 현 단계에서 100곳이 넘는 상가를 일일이 감정 평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1기 신도시 재건축에 기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불거지는 불가피한 갈등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도정법상으로는 상가도 하나의 동으로 취급되는 만큼 상가 소유주가 아파트 소유주에 비해 숫자가 적어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하지만 평촌 등 신도시에는 빠른 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특법)’이 적용되면서 상가 영향력이 약화하자 ‘패싱’ 논란이 불거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도정법하에서는 상가도 하나의 ‘동’으로 분류하는 만큼 상가 소유주의 최대 50% 이상이 동의해야 재건축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는 노후화된 도시를 대규모로 재건축하기 위해 동의 요건을 완화한 노특법 적용을 받는다. 아파트·상가 등을 합쳐 전체 소유주의 50% 동의만 얻으면 지방자치단체에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어 의사 결정이 빠르지만, 대신 상가나 소수 단지 의견은 덜 반영된다. 한편 다른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인 분당 양지마을(금호, 청구, 한양 등)에서도 금호1단지 소유주들이 재준위가 성남시청에 제출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제안서 중 정산 방식 등에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다른 신도시에서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 주택 공급 계획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태광그룹 일주재단, 그룹홈 아동·청소년에 학업용 PC 53대 지원
산업기업 2025.12.23 09:42:29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3일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53곳에 약 5000만 원 상당의 학업용 PC 5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지원했다. 일주재단은 학습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번 PC 지원을 기획했다.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비대면 학습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주재단은 2012년 장학생 재능나눔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 멘토링을 시작한 이후 14년간 꾸준히 교육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은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의지 제고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 효과를 거뒀으며, 201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 멘토링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주재단은 올해 PC 지원을 포함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연말 선물 및 동계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민수 일주재단 이사장은 “재단 장학생들과 그룹홈이 함께 걸어온 10여 년의 멘토링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멘토와 아동∙청소년 모두의 성장을 이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PC 지원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고(故)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0년 7월 19일 설립했으며, 지난 35년간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 지원 등 공익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학술·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글로벌 신용평가사 “SKT,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성공 기대”
산업IT 2025.12.23 09:41:45글로벌 신용평가사이자 시장조사기관 모닝스타DBRS의 스콧 래티(사진) 수석부사장이 SK텔레콤(017670)이 개발 중인 ‘국가 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가능성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이 대규모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가진 통신사로서 소버린(자립형) AI를 구축하는 데 경쟁사보다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래티 부사장은 23일 SK텔레콤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AI 실행 역량, 대규모·복합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정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집중 지원해 글로벌 빅테크에 맞먹는 국가 대표 AI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을 포함한 5개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돼 경합 중인 가운데 SK텔레콤이 유일한 통신사로 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게 래티 부사장의 생각이다. 래티 부사장은 판단의 이유로 우선 “통신사는 국가·사회에 필수적인 대규모 통신 네트워크를 오랫동안 운영·관리해 온 경험이 있다”며 “통신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를 직접 보유하거나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전력 생산자와의 협업 관계도 확대해가는 추세”라고 제시했다. 이 같은 역량이 통신사가 소버린 AI 시설을 통합·구축하고 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버린 AI 개발을 뒷받침하는 데 유리한 토대가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통신사는 이미 현대 사회 인프라의 핵심인 통신망을 설계·구축·유지보수해 왔고 이 과정에서 해당 지역·국가의 법과 규제는 물론 문화적 규범과도 정합성을 맞춰 운영해왔다”며 “통신사는 오랜 정부 협력 경험과 기존 규제 체계 안에서 축적해 온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도의 민감성을 지닌 소버린 AI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했다. 래티 부사장은 “통신사 주도의 소버린 AI 모델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며 “소버린 AI 인프라는 민감성이 매우 높은 영역이기 때문에 국가의 기간통신망을 책임지는 통신사는 자연스럽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된다”고 덧붙였다. 모닝스타DBRS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이 같은 이유로 통신사를 대규모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실행할 현실적 주체로 평가했다. 한국의 반도체·제조·통신 역량이 소버린 AI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래티 부사장은 “한국은 고급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칩 설계·제조를 포함한 반도체 전문성 등 첨단 기술 역량으로 널리 평가받다”며 “5세대 이동통신(5G)과 광통신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 데이터 집약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확산을 뒷받침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의혹' 이준석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불송치
사회사회일반 2025.12.23 09:41:09‘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연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 지난달 25일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검찰에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결과 통지서에서 “피의자가 직접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적시했다. 대선 후보 적합도 항목이 핵심인 만큼 이 대표만을 위한 조사가 아니었고, 정황상 결과를 일방적으로 전달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비용 대납 인지 여부도 객관적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봤다. 이 대표는 지난 4월 정책토론회에서 “명 씨 측으로부터 여론조사를 제공받거나 대납 의혹에 관여한 바 없다”고 발언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앞서 이 대표가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고령군수 출마 지망생 배 모 씨가 해당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경찰은 함께 고발당한 이 대표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명 씨와 배 씨, 이 의원 사이의 자금 흐름과 공천 대가성 여부를 중심으로 관련 혐의에 대한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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