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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4.20%↓)
증권News봇 2025.02.28 14:30:402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72p(-3.47%) 하락한 744.13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5.08%), 일반전기전자업(-4.95%), 금융업(-4.42%)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4.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02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856억, 기관은 1,1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티센엔텍(010280)이 30.00% 오른 858원을 기록 중이고, 포바이포(389140)(+29.97%), 비엘팜텍(065170)(+2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더테크놀로지(043090)(-14.86%), 위너스(479960)(-13.11%), 더블유씨피(393890)(-13.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2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연세대에 발전기금 30억원 기부
사회피플 2025.02.28 14:30:39여의도순복음교회가 연세대학교에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연세대학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연세발전기금 3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안병광 장로회장이 참석했다. 연세발전기금은 교육·연구·사회공헌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핵심 재원으로, 이번 기부금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등 초학제적 첨단융합 연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6.73%↓)
증권News봇 2025.02.28 14:30:212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8.86p(-3.39%) 하락한 2532.89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6.73%), 기계업(-5.00%), 운수창고업(-4.3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61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45억, 기관은 7,66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림포장(011280)이 8.90% 오른 2,385원을 기록 중이고, 유니온(000910)(+8.56%), 휴스틸(005010)(+7.4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안머티리얼스(011300)(-10.67%), 플레이그램(009810)(-9.17%), DB하이텍(000990)(-9.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40개, 상승종목은 9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테니스 신네르 도핑징계…올 男선수상 후보서 제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28 14:29:12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테니스 선수가 단골로 타왔던 상이다. 지난해까지 25년 중 열 두 번을 테니스 선수가 타갔다. 하지만 올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후보에서 아예 제외됐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8일(한국 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에 신네르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이 사례에 관한 국제기구의 결정을 따랐으며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자격정지 징계가 후보 자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 오픈과 US 오픈, 올해 호주 오픈 단식을 제패한 남자 테니스 최강자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 클로스테볼에 두 번이나 양성 반응이 나왔고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이달 16일 신네르에 대한 징계를 이달부터 3개월 출전 정지로 결정했다. 신네르는 물리치료사가 뿌린 스프레이에 클로스테볼 성분이 포함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5월 프랑스 오픈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도 있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는 전 세계 스포츠 전문가 1300여 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며 부문별 후보 명단은 3월 3일 발표다. 지난해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테니스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받았다. -
[인사] 대원제약
문화·스포츠헬스 2025.02.28 14:28:03◇대원제약 <이사대우 승진>△홍보팀 최재호 △제품개발2부 금도수 △제제연구1부 조상호 △종병부산1팀 임채여 △의약3사업부 김현태 △위수탁팀 전현철 <책임매니저 승진>△경영관리팀 강현구 외 50명 -
'계몽론' 김계리 변호사 "머리 풀고 웃는 것도 비아냥…난 자살 안 해"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4:27:5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으로 계몽됐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김계리 변호사가 28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지만 연설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계리 변호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28일 광화문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 의사를 전했다. 해당 행사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개최하는 ‘3·1절 전야집회 청년 만민공동회’다. 다만 김 변호사는 연설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 변호인단은 진짜 청년이 중심이 되도록 돕겠다"면서 "대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하기로 했다"는 뜻이다. 김 변호사는 "제가 법정 외에서 하는 발언들이 헌재 결정에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 몹시 저어된다"며 "증인신문 집중한다고 눈 뜨는 것도, 제가 머리를 푼 것도, 웃는 것도 별게 다 시비가 되고 비아냥거리는 판국이라 그냥 시비거리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변호인단 집회는 자유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청년들이 마음껏 토론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는 "요즘 시대에 간첩이 어딨냐고 하는데 헌재 법정에서 읽었던 민주노총 간첩 판결문은 2024년 11월 6일 선고된 수원지방법원 2023고합273 국가보안법위반(간첩) 사건"이라며 "확보된 북한 지령만 2018년 10월 2일 경부터 2022년 12월 6일까지 일람표 연번이 102개다. 민주노총 간첩 판결문만"이라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자꾸 그런거(간첩) 없다고 헛소리하면 아무리 바빠도 니네 하는 것처럼 방송사 하나 섭외해서 시간제한 없이 40~50년치 간첩 판결문 싹 정리해서 누가 연관된건지 낱낱이 다 읽는 수가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끝으로 "모르면 공부하고 얘기하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자살같은 건 안한다"고 덧붙였다. -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성동구에서 간식 나눔 봉사
부동산정책·제도 2025.02.28 14:26:56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시 성동구 라온지역아동센터 인근 베이킹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2차 현장 직원과 지파운데이션 어린이 등 20여 명은 이날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간식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래인재를 위한 '가치 있는 교육'이란 [한서정의 솔직한 교육이야기]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4:26:40교육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사회의 도래와 함께 등장한 키워드가 있다. 바로 ‘미래인재 혹은 미래형 인재’다. IT 시대에서 인공지능(AI) 시대로 전환돼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된 현재, 미래인재는 디지털, AI, 빅데이터 등 미래사회의 중요한 키워드에 대응할 수 있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이러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래인재 육성책으로 에듀테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경험하면서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에서의 디지털 전환 역시 빠르게 이루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학력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고,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육성할 수 있는 미래인재의 수가 그만큼 줄어드는 상황에서, 미래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집중된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가치 있는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요구된다. 핀란드나 독일, 미국 등과 같이 교육 선진국으로 불리는 국가들도 일찍부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단계별로 미래인재 육성책을 추진해 왔다. 핀란드의 경우 교육 불평등, 학업 성취도 격차 문제의 해소에 중점을 둔 교육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핀란드의 미래인재육성 방안 가운데 디지털 역량 강화와 관련해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시대의 미래인재는 프로그래밍적 사고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핀란드의 유아들은 일상적인 놀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적 사고력을 증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교육 불평등 문제의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을 비롯해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유아들을 대상으로 헤드 스타드(Head Start)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유아기부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도 직업 교육과 디지털 기술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주요 국가들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정책에는 공통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라는 목표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필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더불어 이들 국가들의 미래인재 육성책에는 무분별한 디지털 기기 접근과 디지털 중독 문제의 예방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의 강화가 포함되어 있다. 미래인재는 정보와 정보를 연결하고, 이를 자기주도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프래그래밍적 사고 역량과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갖춘 인물이다. 따라서 디지털 기술을 제대로 사용하고 이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미래사회는 융합과 통섭의 시대로 불릴 만큼, 융복합적 사고 능력이 중요하게 고려되며,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기술 혁신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융합적 사고와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지식인 통섭적 지식의 함양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사회성을 키우고 창의력과 잠재능력의 계발이 이루어지는 유아교육에서부터 가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유아들은 놀이와 체험, 감각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이를 연결시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유아교육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창의력의 신장에 중점을 둔 가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디지털 시대라는 새로운 전환 속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버리고 필요한 정보만을 얻어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판적인 사고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변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미래인재 육성의 출발점이 될 가치 있는 교육은 미래인재가 능동적이고 자율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인 동시에,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
금강주택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상업시설, ‘코벤트워크 동탄’ 공급
사회사회이슈 2025.02.28 14:24:10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상업시설 ‘코벤트워크 동탄’을 선보인다. 앞서 청약자 2만2,936명이 몰려 평균 134.9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100% 계약이 완료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상업시설로 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주변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코벤트워크 동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2BL 영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상 1~2층 전용면적 24~81㎡ 총 65실로 구성된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입주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입주와 동시에 상업시설 내 필수업종을 선점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노리는 수요가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코벤트워크 동탄의 가장 큰 특장점은 차원이 다른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품었다는 점이다. 먼저 20만여 명이 상주하는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데다 반경 1km 이내에 1만여 배후세대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약 500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품고 있어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개통 3일 만에 4만여 명이 이용한 GTX-A 노선 동탄역과 가깝고 분당선 연장 예정인 테크노밸리역이 사전 타당성 검토 중이다. GTX-A 노선, 동탄 트램 등 교통호재와 서울로부터 이어지는 광역버스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위치하여 유동인구의 집객 효과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동탄신도시에서 7차 분양까지 흥행으로 이끈 건설명가 금강주택의 상업시설 브랜드 ‘코벤트워크’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앞서 금강주택은 동탄신도시에 ‘금강펜테리움’, ‘금강펜테리움 IX타워’, ‘금강펜테리움 IT타워’ 등을 선보여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의 트렌드도 모두 선도했다. 브랜드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성도 관심이 높다. 특히 세 가지 스타일의 공간으로 나눈 디자인을 적용해 외부에서는 시선을 사로잡고, 내부에서는 실용성 있는 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메인스트리트 공간의 경우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백스트리트 공간은 경사형 지붕과 밝은 색상의 디자인을 통해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근린공원과 연계한 코트 야드 공간은 탁 트인 개방감과 시각적으로 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실사용 공간이 최대 51%로 넓고, 합리적인 분양가 및 임대료가 책정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식당, 비어팝, 동물병원, 약국, 요가 및 운동시설 등의 문의가 많다. 한편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4.% 보다 낮은 39.85%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286.86%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다.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금강주택이 오픈한 AI기술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도 이번 코벤트워크 동탄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코벤트워크 동탄의 다양한 소식을 알 수 있고, 문의 및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금강주택의 챗봇 서비스는 금강주택 카카오톡 채널추가 또는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
독립유공자 포상에 경남 출신 18명 '전국 최다'
사회전국 2025.02.28 14:23:33경남도가 제106회 3·1절을 맞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8명이 서훈 대상에 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정부가 서훈하는 독립운동가는 96명이다. 이 중 경남 출신이 18명으로 지난해 11월 순국선열의 날 포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다 인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포상자 18명 중 12명은 경남도가 직접 발굴하고 서훈 신청한 독립운동가다. 이번 포상자들은 출신지와 거주지에서 3.1운동과 학생운동 등에서 활약한 국내 독립운동가와 일본, 만주 등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남 출신 해외 독립운동가들이다. 1930년 서울에서 학생 비밀결사로 활동하다 체포돼 복역한 고 박현주(고성) 선생과 고 홍종언(마산) 선생은 독립운동에 기여함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1919년 3월 진주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천명옥(진주) 선생과 양산만세운동에 참여한 고 전병한(양산) 선생은 건국포장을 받았다. 해외 독립운동가로는 일본 히로시마현에 징용돼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당 행위를 저지하는 시위를 벌인 고 전병열(의령) 선생과 중국 만주지역에서 정의부와 농민동맹 간부로 활동한 고 윤구환(합천) 선생이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양산농민조합사건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한 10명의 독립운동가가 함께 포상받는 영예를 얻었다. 10명의 독립유공자 중 9명은 경남도가 직접 서훈 신청해 추서됐다. 이들은 1932년 양산에서 소작료 인하 시위를 벌이던 중에 일본 경찰이 농민조합 간부를 체포한 것에 항의해 유치장을 습격하는 등 시위를 이어가다 체포됐다. 고 윤수만(양산)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고, 고 양명호(양산) 선생 외 8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지역의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도가 직접 나서 서훈신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발굴 조사한 거증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12월에 처음으로 24명의 서훈 신청서를 보훈부 제출하여, 지난해 12월까지 총 76명의 서훈 신청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55명 이상의 서훈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도 판결문, 수형인명부 등 객관적인 사료 부족 등 사유로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서훈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인 만큼 지난 2년간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한 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조은희 의원 '항공기사고 피해자 지원법' 발의…사고 후속 조치 강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28 14:21:2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항공기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법’을 대표발의 했다. 항공기 사고의 생존자와 유가족에 대한 정부의 사후 지원이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정부가 항공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국제기준에 맞춰 해소하기 위한 항공기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법을 전날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제정안에서는 항공기 사고의 피해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이와 같은 지원책은 특별법이나 관계부처의 내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산발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1952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가입한 후 지난해 ICAO 표준에 맞춘 ‘항공기사고 지원업무 표준 교안’을 만들었지만, 선진국들과 달리 사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제정법이 마련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이에 사고 수습 방식 등을 보다 체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제정안에는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정부가 ‘항공기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구성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지원단이 항공기 사고를 당한 승객들의 신원 등 정보를 신속히 확인해 유가족과 공유해야 한다. 또 사고 대응 초기 단계부터 대책 마련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해 12월 31일 전북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 수습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확인된 희생자 명단이 일부 번복되는 등 유가족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이 되지 않아 잡음이 발생하기도 했다. 유가족과 생존자의 심리상담 지원, 생활지원금 지급, 치유휴직 보장, 법률 지원 등 세부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기 사고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정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별법을 통한 사안별 대응이 아닌, 유가족과 생존자를 좀 더 세심하게 보듬을 수 있는 법률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檢, '비상계엄 가담' 김현태 707단장 등 군·경 9명 기소
사회사회일반 2025.02.28 14:19:30검찰이 28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체포조 운영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군·경 책임자 9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등 9명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대우 국군 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 정보사령부의 고동희 계획처장, 김봉규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100여단 2사업단장도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국헌문란 목적의 3대 핵심 폭동 행위인 국회 봉쇄·침투, 반국가세력 합동체포조, 선거관리위원회 점거·직원 체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
신세계푸드, 파리 빵집 '보앤미' 매장 열어
산업산업일반 2025.02.28 14:16:45신세계푸드(031440)가 국내에 ‘보앤미(BO&MIE)’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보앤미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빵집(블랑제리)으로 천연발효종과 프랑스 전통 제분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밀가루를 쓰고 100% 수작업으로 빵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보앤미 국내 첫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약 180㎡(약 54평) 규모로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독창적인 메뉴 8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버터와 우유, 계란 등을 넣어 만든 빵 ‘비엔누아즈’다. 베이글과 모양은 유사하지만 식감은 더 부드럽고 촉촉하다. 건강빵 수요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밀가루와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 ‘르방’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앤미를 통해 새로운 블랑제리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재계 7위였던 금호아시아나, 38년 만에 대기업에서 제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28 14:15:14한때 재계 7위였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이른바 대기업 명단에서 38년 만에 제외됐다. 공정위는 28일 금호아시아나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각 기업 집단의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면 공시대상기업집단, 이른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금호아시아나는 2023년 말 기준 17조 39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재계 28위에 올라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함으로써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총 7개 계열사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이탈했다. 그 결과 금호아시아나의 자산총액은 3조 43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해 대기업 공시집단 지정 제외기준을 충족하게 돼 지정 제외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46년 금호고속을 모태로 성장해 2006년 대우건설, 2008년 대한통운을 인수하면서 한때 재계 7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와 건설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막대한 차입금을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이는 그룹 전체에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초래했다. 경영권을 둘러싸고 박삼구 전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간 형제의 난이라 불리는 분쟁이 벌어졌던 것도 이 시기다. 결국 재건에 실패한 금호아시아나는 2019년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했고 이로써 ‘재벌 그룹’으로서의 입지는 크게 약화됐다. 이번 공정위 발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존 대기업집단에서 공식적으로 퇴장했음을 의미하며 그동안 국내 주요 재벌 반열에 올랐던 금호아시아나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금호아시아나는 대기업집단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 ‘대기업 소속’으로 묶여 여러 정책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소규모 계열사는 이번 제외 조치를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 등을 더 폭넓게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中, 트럼프 10% 추가관세 예고에 "필요한 모든 대응조치"
국제정치·사회 2025.02.28 14:12:3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추가관세를 10% 더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중국 또한 28일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의 관세 부과 위협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만약 미국이 고집대로 행동한다면 중국은 자국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반격(反制)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 측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일방적인 관세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위반하고 다자간 무역 체제를 훼손한다고 밝혔다"면서 "중국 측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명분으로 내세운 합성마약(펜타닐) 대응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은 세계에서 마약 퇴치 정책이 가장 엄격하고 실행이 철저한 국가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중국에 대해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27일 밝힌 바 있다. 올해 초까지 미국에 수출되는 중국산 제품에 평균 약 25%의 관세율이 적용됐는데, 지난 4일 10%의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10%를 더 매기겠다고 한 것이다.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되거나 크게 개선될 때까지'라는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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