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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25일부터 배추 직수입…불공정 유통행위 엄단"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23 11:36:43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설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역대 최대인 26.5만 톤의 16대 성수품 공급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해보다 50%가량 가격이 오른 배추 등은 25일부터 직수입해 값을 끌어내리겠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관계부처 합동 배추‧무 유통실태 점검을 통해 불공정 유통행위를 엄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7~20일 16대 성수품 계획물량의 70% 이상을 공급했으며 할인지원도 당초 9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추·무는 매일 200톤 이상을 도매시장에 공급 중이다. 이는 1월 일평균 가락시장 반입물량의 각각 66%(배추), 35%(무) 수준이다. 이어 설 연휴 이후에도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지속하고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가격 불안품목 동향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이 소비심리 회복을 제약하면서 내수가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신정부의 정책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경제·민생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여기어때, 온라인투어 인수… 여행사업 강화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1.23 11:34:40여기어때가 종합여행사 온라인투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투어는 2000년에 설립한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다.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을 중심으로 패키지 여행, 기업 단체 서비스, 현지 투어 등을 판매했다. 여기어때는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여행 플랫폼과 종합여행사가협업해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명훈 여기어때컴퍼니 대표는 “온라인투어는 지난 25년간 끊임 없이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한 단단한 업력의 종합여행사”라며 “두 회사가 힘을 모아 서비스 품질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 소비자의 국내외 여행 경험을 한층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금융 “부당대출 차단”…임원 친인척 정보등록 시행
경제·금융은행 2025.01.23 11:31:52우리금융그룹이 임원의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23일부터 시행한다. 13개 계열사의 임원 및 본부장 193명이 대상이며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2월 중 신규 임원이 선임된 후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친인척의 범위는 임원의 배우자와 임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다. 은행 등 대출을 취급하는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 신청 건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와 관련 임원에게 자동 통지된다. 대출 신청을 받은 지점이나 부서는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리부서는 각종 부정 여부를 점검한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되면 그룹 윤리경영실에 즉시 보고돼 조사와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윤리경영실 관계자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친인척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창립 60주년 농심…전국 60개 다이닝서 '라면 요리'
산업생활 2025.01.23 11:31:52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다이닝에서 라면 신메뉴를 선보인다. 농심은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요리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심면가60’ 브랜드로 운영된다. 대표 다이닝 4곳은 분기별로 번갈아 가며 1개씩 특별 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1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선정된 서울 용산구 ‘소울’은 신라면을 활용한 ‘농부의 마음’ 코스를 선보인다. 신라면 면을 활용한 크럼블과 칩, 신라면 육수로 졸인 무와 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됐다. 56개 일반 참여 매장에선 ‘트러플 짜파구리’ ‘차돌 배홍동쫄쫄면’ 등 캐주얼한 라면 메뉴를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농심 라면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며 “K라면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20%↓)
증권News봇 2025.01.23 11:30:182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19p(-0.85%) 하락한 726.12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화학업(-2.33%), 금속업(-2.14%), 금융업(-1.86%)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89%), 오락·문화업(+0.37%), 기타 제조업(+0.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82:1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0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68억, 기관은 3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밸로프(331520)가 29.95% 오른 833원을 기록 중이고, 원풍물산(008290)(+28.67%), 빛과전자(069540)(+22.6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S인더스트리(101000)(-15.43%), 미트박스(475460)(-14.74%), 탑코미디어(134580)(-12.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0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46%↓)
증권News봇 2025.01.23 11:30:112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33p(-0.84%) 하락한 2525.73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서비스업(-2.38%), 유통업(-2.10%), 기계업(-1.90%)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1.97%), 건설업(+0.98%), 통신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4:4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02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898억, 기관은 1,38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평화산업(090080)이 29.94% 오른 1,263원을 기록 중이고, 평화홀딩스(010770)(+25.57%), 한솔홈데코(025750)(+17.2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9.59%), 지누스(013890)(-8.78%),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7.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7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AC 코브라, 엔트리 라인업에 2.0L 엔진 도입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23 11:30:00AC 코브라, 엔트리 사양에 2.0L 터보 엔진 도입가장 특별하면서도 독특한 스포츠카를 제시하는 AC 코브라(AC Cobra)가 엔트리 사양을 위해 새로운 파워 유닛을 적용한다고 밝혔다.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새롭게 출시될 AC 코브라 GT는 지금까지의 V8 엔진 중심의 파워 유닛 구성에서 탈피하고 더욱 정교하게 조율된 2.0L 엔진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새로운 2.0L 엔진은 최고 출력 390마력을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렬 4기통의 레이아웃을 갖춘다. 다만 그 기반이 되는 엔진, 그리고 변속기 등의 조합 내용은 언급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AC 코브라 측은 새로운 2.0L 엔진을 위해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부분에서의 글로벌 리더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GT 차체에 최적화된 패키징 개발을 약속했다.AC 코브라, 엔트리 사양에 2.0L 터보 엔진 도입덧붙여 새로운 AC 코브라 GT는 두 개의 트림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성능 및 주요 사양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카본파이버 및 알루미늄 섀시’ 등은 계속될 예정이다.더불어 AC 코브라 GT의 판매 가격을 기존 V8 모델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성, ‘스포츠카 시장’에서 더욱 특별하고, 매력적인 시장 경쟁력을 어필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명 "기본사회, 심각하게 고민 중…지금은 성장이 가장 시급"
정치정치일반 2025.01.23 11:29:3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대표 공약인 ‘기본사회’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며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기 대선을 앞두고 기본 사회 공약을 재검토하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나누는 문제보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사회라는 것은 아마도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경제적 안정과 회복, 그리고 성장 이 문제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어서 그 문제는 심각한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성장에 필요한 입법 조치도 과감하게 전향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제 기본적 입장은 실용적으로 판단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노동계는 지금 있는 제도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고, 산업계에선 그것으로 부족하다는 입장이라 토론을 해보면 일정한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 이후 제가 토론을 주재해서 쌍방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해서 신속하게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며 재차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기업의 경영 방침을 들여다보면 주식을 쪼개서 재상장해 소액 주주들의 이익을 빼앗고, 그래서 국장을 탈출해서 소위 ‘서학개미’가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비정상을 극복하는 건 네 편 내 편을 가릴 게 아니라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
대통령실 “이진숙 탄핵 기각 결정 존중…산적한 현안 처리 기대”
정치정치일반 2025.01.23 11:27:53대통령실은 23일 헌법재판소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에 대해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3일) 헌법재판소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기각 결정을 존중한다”며 “방통위가 제 기능을 회복해 산적한 현안을 잘 처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관 4대 4 의견으로 이 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파면을 결정하려면 헌법재판관 6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헌재의 기각으로 이 위원장은 즉각 직무에 복귀했다. 지난해 8월 초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이 위원장이 방통위 법정 인원인 5인 중 2인의 방통위원만 임명된 상황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행위가 방통위법 위반이라며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트럼프 시대 개막…조선 대장주 HD현대중공업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5.01.23 11:27:25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HD현대중공업(329180), 알테오젠(196170), 현대차(005380), 삼성전자(00593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D현대중공업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HD현대중공업의 주가는 5.57% 하락하고 있다. 조선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인데 이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규 수주 전망은 121억 달러(17조 4022억 원)로 연초 컨테이너선 수주가 예상되고 지난해보다 해양플랜트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조 7160억 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 대비 31.0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미국의 중국 조선소 제재 구체화로 신조선가 상승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중국 해운 및 조선 관련 보고서를 통해 중국 조선소가 자국 정부의 부당한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고 판단했다”며 “중국 조선소 제재가 구체화될 경우 가용 가능한 조선소 부족으로 신조선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의 주가는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이 보유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는 피하조직 내 약물 침투를 방해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로, 인체 피부에 통로를 만들어 약물이 피하조직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정맥주사(IV) 치료제를 SC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지난해 2월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 MSD에 ALT-B4의 전 세계 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MSD는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SC 제형으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게 됐다. 같은 해 11월에는 다이이치산쿄와도 ALT-B4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다이이치산쿄는 ALT-B4 기술을 항체·약물접합체(ADC) 유방암·위암 치료제 '엔허투'에 적용, 이를 SC 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알테오젠 측은 플랫폼을 활용해 추가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 3위는 현대차다. 대차그룹은 미국 네바다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혁신들을 내실화하고 가속화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는 로봇(보스톤다이나믹스), 도심항공모빌리티(슈퍼널), 로봇택시(모셔널), 자율주행(웨이모) 등과의 협력으로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비전 제시가 기대된다”며 “이번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은 해당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尹 지지자 서부지법 난입'에도… 국힘 38%·민주 36%[NBS]
정치정치일반 2025.01.23 11:27:00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이후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가 20~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른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38%, 민주당 3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당 모두 지난주 조사에서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주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역전한 국민의힘 지지율은 주말 사이 벌어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난입에도 상승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응답자별 이념 성향을 살펴보면 보수층은 342명, 진보층은 253명으로 ‘보수 과표집’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없다·모름·무응답’ 등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는 17%다.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은 이재명 28%, 김문수 14%, 홍준표 7%, 오세훈 6%, 한동훈 6% 등의 순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 조사에서 ‘정권 교체’는 48%로, ‘정권 재창출’ 41%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2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박찬대 “최상목, 특검법 공포 안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 맞을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23 11:24:27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말장난하지 말고 ‘내란 특검법’을 즉시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위헌 요소, 여야 합의, 이런 말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률과 헌법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 비상계엄으로 국내총생산 6조 3000억원을 날려버린 내란 수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도, 경제부총리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내심을 시험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명태균이 구속되고 9일 뒤인 11월 24일 김용현 전 장관에게 명태균 의혹을 언급하며 ‘이게 나라냐’, ‘비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김용현은 그날부터 비상계엄 선포문과 포고령 초안 등을 준비했고, 명태균이 일명 ‘황금폰’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주라는 윤석열의 전화를 받은 사실을 계속 부인해 왔는데, 내란이 터지자 윤석열을 적극 옹호했다”며 “창원지검은 윤석열, 김건희, 윤상현 등 관련자를 빠짐없이 소환 조사해 진실을 낱낱이 밝히라”고 요구했다. -
삼성SDS, 지난해 영업익 9111억원…전년比 12.7%↑
산업IT 2025.01.23 11:23:14삼성SDS는 23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911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12.7% 증가했다. 매출은 13조 8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 64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2115억 원이다. 클라우드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대비 23.5% 성장해 연간 매출 2조 3235억 원을 달성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사업과 MSP사업에서 모두 성장했다”면서 “대구센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금융·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 4014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 4268억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30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에 따르면 현재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은 1만 9400개사다. 삼성SDS 관계자는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2900원의 배당안을 결정했다. 이는 3년 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에 따른 것이다. -
[속보] '공수처, 檢 사건 송부…尹측 "검찰, 수사 적법절차 준수 촉구"
사회사회일반 2025.01.23 11:21:54[속보] '공수처 檢 사건 송부…尹측 "검찰, 수사 적법절차 준수 촉구" -
권성동, 野 지역화폐 추경에 "예산삭감 사과 먼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23 11:20:50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주장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그런 요구하기 전에 일방적인 예산삭감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게 먼저”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연말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 GDP의 0.06% 감소안을 가지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은 예산안의 금년도 예산안 조기집행을 도모하고 있다. 상반기까지 전체 예산의 75%를 집행할 계획이고 1분기에도 40%는 집행할 계획”이라며 “침체된 경기에 활력 불어넣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예산 투입이 필요한 것인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어떤 부분에 예산을 집중하는 게 우리 GDP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판단해서 그때 가서 필요하면 추경을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 예산이 집행도 안 된 상태에서 민주당이 말하는 것처럼 당장 추경이 필요하진 않다”며 “소위 말하는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 도입을 위한 추경은 필요하지 않다는데 모든 경제전문가들이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앞서 비상대책회의에서도 민주당의 추경 요구에 대해 “국가 채무 1천조 시대를 만든 민주당이 또다시 국가재정 곳간을 털어 매표행위를 하겠단 것”이라며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빚쟁이로 만들겠다는 심보인데 자식 밥그릇 빼앗아 배 채우는 부모와 다른 게 뭔가”라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그야말로 패륜정치”라고 규정한 권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이 재발의한 지역화폐법에 대해 “지자체와 정부 재정을 투입해 억지로 상품권을 살포하라는 포퓰리즘 강요법, 국가재정 갈취법”이라며 “이런 법안은 무조건 폐기돼야 한다. 본회의 통과되면 즉시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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