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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연구원 유일 1등급
사회전국 2025.01.23 09:56:16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도 산하 31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연구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기록했다. 23일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도 산하 31개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도 산하 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59점(10점 만점)으로, 2023년 8.57점보다 0.02점 상승했다. 경기연구원은 평가 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해 돋보이는 청렴도를 자랑했다. 이어 2등급은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차지했다.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이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최하위인 5등급에 그쳤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4년에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80인 이상 13개 기관(Ⅰ그룹)과 현원 80인 미만 14개 기관(Ⅱ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그 외 현원 10인 미만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설립한 기관 등 4개 기관(Ⅳ그룹)은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로 평가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Ⅲ그룹)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했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2025년(2024년 실적)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청렴도 지표 항목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청렴도를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를 확인·개선해 청렴한 윤리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관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기관에 대한 맞춤형 청렴컨설팅, 우수·부진기관 간 소통을 위한 청렴멘토링 등을 통해 도민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서 북한군 40% 사상…사망자만 1000명”
국제정치·사회 2025.01.23 09:53:40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중 40%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군이 파병 3개월 만에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벌어진 전투로 40%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에서 파견된 1만 1000명 중 사상자가 4000명에 이르는 것이다. 사망, 부상, 실종자, 포로 등을 모두 합친 숫자로 사망자만 보면 1000명에 수준으로 추정된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북한군 사상자 수가 40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BBC는 “이런 손실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북한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상당수는 최정예 특수부대 ‘폭풍군단’ 소속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훈련량이 많지 않고 제대로 된 보호도 받고 못한 채 전쟁에 투입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전 대비에서 뒤떨어진 북한군은 우크라이나의 일인칭 드론(FPV)의 표적이 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 한 전직 영국 전차부대 사령관은 “그들(북한군)은 포탄의 먹잇감”이라면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BBC에 말했다. BBC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 데 도움을 주려는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 병력 손실은 그에게 “큰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
트럼프 영향…日 닛산, 美서 소형 전기차 생산 포기
국제국제일반 2025.01.23 09:51:51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이 미국 내 소형 전기차(EV) 생산을 단념하기로 했다. 경영 재건을 위한 효율화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미국 미시시피주 캔턴 공장에서 계획했던 소형 EV 생산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닛산은 2026년부터 이 공장에서 순차적으로 4종의 EV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이 중 소형 모델 생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획 변경은 트럼프 대통령의 EV 정책 재검토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EV 의무화'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개인, 민간 기업, 정부 단체의 EV 구매를 사실상 의무화하는 불공정한 보조금 폐지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EV 구매 보조금(세액공제) 등을 규정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겨냥한 것이다. IRA 폐기를 위해서는 상·하원의 동의가 필요해 즉각적인 폐지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폐지를 언급한 이상 행정명령 등을 통해 EV로 대표되는 친환경차 우대 정책을 대폭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닛산 북미 법인은 생산 계획 변경을 인정하면서 "캔턴 공장은 더 많은 생산이 예상되는 다른 EV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산은 소형 EV 생산을 미국이 아닌 영국 선더랜드 공장으로 집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공장에서 진행 중인 다른 EV 생산 계획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닛산은 혼다와의 경영통합을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이에 이번 소형 EV 생산 변경이 '투자 선별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로도 해석된다. 닛산은 전 세계적으로 9000명의 인원 감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70% 이상이 공장 등 생산 부문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닛케이는 "미국 공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등 주력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감산이 계속되고 있어 투자 선별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에쓰오일, 자가발전시설 짓는다…2630억 투자
산업산업일반 2025.01.23 09:51:08에쓰오일이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규 자가발전 시설 건설에 2630억 원을 투자한다. 에쓰오일은 이와 관련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온산공장에 천연가스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터빈발전기(GTG) 2기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회수하는 폐열 회수 보일러 2기를 건립한다.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121㎿)를 전량 자체 소비할 계획이다.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전기를 대체해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발전설비는 2기로 구성돼 운영 안정성을 높여주고 공장의 전기 수요 상황에 따라 유연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는 폐열 회수 보일러를 통해 회수 후 고압스팀을 생산해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스팀 생산 보일러의 운전을 줄일 수 있게 되는 등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연 16만 톤 저감할 전망이다.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도 2기의 GTG(150㎿)가 포함됐다. 회사는 총 4기의 GTG 건설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현재 10% 수준인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자가발전 비율이 42%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자가발전시설 투자는 온산공장의 에너지 효율 제고와 아울러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하고 “국가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와 울산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처리하기 귀찮았던 선물세트 가방 포인트로 바꾸세요
산업기업 2025.01.23 09:50:56롯데백화점이 설 명절을 계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보랭가방 회수를 통한 자원순환과 함께 44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23일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보랭가방 회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육·곶감·선어용 보랭가방 1개당 3000 엘포인트를 지급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할 수 있다. 이는 2022년 추석부터 업계 최초로 시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까지 회수된 보랭가방은 6만6000개에 달한다. 매 명절마다 회수량이 10% 이상 증가하며 유통업계 ESG 활동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회수된 보랭가방은 캠핑 의자, 파우치 등 실용적인 상품으로 재탄생된다. 지난해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이러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식료품 브랜드 '레피세리'에도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했다. 포장 소재를 친환경 지류로 교체하고, 정육 포장용 아이스팩에는 식물성 아이스젤을 사용해 분리수거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약 44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지급했다. 롯데백화점은 설과 추석 등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정례화하고 있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보랭가방 회수 프로그램이 유통업계 ESG의 뉴노멀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상생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첨단산업에 수십 조 쏟아진다…채용 확대 新기회로 [AI PRISM*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사회일반 2025.01.23 09:5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년 한국 첨단산업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채용 시장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수십 조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LG CNS가 21조 원 규모의 공모주 청약에 성공했다. 대규모 자금 조달로 R&D 투자와 신규 채용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도 IPO와 정부 투자 유치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데이터·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공계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산업은행 첨단산업 투자에 신규채용 러시 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첨단산업 기업들에 수조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단행한다. 대상 기업들은 반도체·2차전지·AI 등 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곳들이다. 상환 부담이 없는 투자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의 R&D 투자와 인력 채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석박사급 연구인력과 AI·데이터 전문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IT기업들 자금조달 성공에 채용문 활짝 LG CNS가 21조 원 규모의 공모주 청약에서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에코프로(086520)는 R&D 투자 확대를 통한 사업구조 다각화에 나서고, 핀테크 기업 핀다는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졌다. IT서비스와 핀테크 분야에서 신입 개발자와 디지털 인재 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AI·데이터 인재 확보 경쟁 본격화 글로벌 감세 경쟁 속에 한국 기업들도 R&D 투자와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는 중이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반기 채용시장에서는 AI·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대출 대신 투자로 효과 극대화…기업당 수조원 자금 융통 가능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산업은행이 첨단산업 기업들에 수조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단행한다. 반도체·2차전지·바이오·로봇 등이 투자 대상이며, 기업들의 R&D 투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전략: 투자 대상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산업별 필수 자격증과 기술 스택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AI 관련 온라인 코딩테스트 준비도 필수다. 2. LG CNS에 21조 뭉칫돈…경쟁률 123대1 [시그널]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LG CNS가 대규모 공모주 청약에 성공했다. IT서비스 업계의 성장성을 입증했으며, 클라우드와 AI 분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전략: 자바, 파이썬 등 기본 개발 언어와 함께 클라우드(AWS, Azure) 자격증 취득이 중요하다. AI·빅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3.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캐즘 탓 그만…R&D로 구조 개선해야”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에코프로가 하이니켈 외에 미드니켈·리튬인산철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R&D 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 전략: 화학·신소재·전기전자 전공자들의 기회다. 전기화학과 배터리 관련 기초 지식을 쌓고, 소재 분석 툴 활용 능력을 길러야 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美 최저한세 폐기·감세 속도...韓은 반도체 공제조차 ‘17%룰’ 걸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미국이 법인세율을 15%로 낮추며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 한국 기업들도 투자 확대를 위한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 전략: 글로벌 산업 정책의 변화를 이해하고 해외 취업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미국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으로 인한 기회를 주목해야 한다. 5. ①선심성 현금살포 배제...자영업·첨단산업 타깃 지원 [추경 3개 리포트]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정부가 15조~20조 원 규모의 추경을 검토 중이다. AI·양자컴퓨팅 등 첨단산업 지원이 핵심이다. - 전략: 정부의 산업 지원 정책을 파악하고 중점 지원 분야의 채용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양자컴퓨팅, 로봇공학 등 신기술 분야의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며 기초를 다지는 것이 좋다. 6. 강민수 “세무조사 예년 규모 유지 개인 무작위 선정은 축소”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2~3년 내 IPO를 추진한다. 개발자와 데이터 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 전략: IT와 금융을 접목한 융합형 인재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과 IT를 접목한 융합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 핀테크 서비스 기획이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직접투자(Direct Investment):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거나 경영에 참여하는 투자 방식이다. 대출과 달리 원금 상환 부담이 없어 기업이 R&D나 시설투자에 자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은행을 통한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 기술 스택(Tech Stack): 기업이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기술 요소들의 조합을 말한다. 취업준비생은 희망 기업의 기술 스택을 미리 파악하고 관련 역량을 갖춰야 한다. [주목 포인트] 1. 첨단산업 채용 확대: 정부의 대규모 투자와 기업들의 자금조달 성공으로 상반기 채용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AI·데이터·신소재 등 첨단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 프로젝트 경험과 관련 자격증을 갖추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2. 글로벌 취업 기회 확대: 미국의 감세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와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영어 실력을 갖추고 해외 인턴십이나 글로벌 기업 취업에도 적극 도전해볼 만하다. 특히 AI와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의 해외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 TOP 5] 첨단산업 투자 확대, AI·데이터 인재 수요, R&D 채용 증가, 글로벌 취업 기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서울 전셋값 하락·재건축 신고가·원도심 개발…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1.23 09:5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전셋값이 동북권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된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양극화가 심화되는 중이다. 인천시는 원도심 개발에 속도를 내며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동북권을 중심으로 한 전세시장 하락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동북권 대단지 입주로 전세시장 ‘변곡점’ 동북권에서 1분기 중 8,123가구의 신규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전세시장의 하방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래미안라그란데의 경우 전세매물이 900건이나 쏟아지면서 전세가가 1억원 가량 하락했다. 대규모 입주 물량이 이어지면서 주변 지역 임대수익률도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재건축 아파트는 고공행진 지속 압구정 한양4차 아파트는 208㎡ 면적이 77억원에 거래되며 5개월 만에 6억원 상승했다. 목동신시가지13단지에서도 98㎡와 122㎡가 동반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매물이 희소해지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 동인천역 일대 대규모 개발 ‘시동’ 인천시가 동인천역 일대 9.3만㎡ 규모의 주거·업무·상업 복합지구 개발에 나선다. 이달 말 1차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하반기에는 전체구역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9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개발사업으로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나, 보상 관련 갈등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핵심 투자 뉴스] 1. 강동 이어 동북권…대단지 입주장에 서울 전셋값 ‘진정’ 조짐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요약: 동북권에서 1분기 8,123가구 신규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래미안라그란데 전세매물 900건이 쏟아지며 전세가가 1억원 가량 하락했다. - 투자 시사점: 전문가들은 대규모 입주 물량이 전세가격 하락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주변 지역 임대수익률 재검토가 필요하며, 전세 물건 매입 시점 조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 계약 갱신 시기에 맞춘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2. ‘침체 무풍지대’ 재건축 아파트…새해에도 신고가 행진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요약: 압구정 한양4차 아파트 208㎡가 77억원에 거래되며 5개월 만에 6억원 상승했고, 목동신시가지13단지도 신고가를 기록했다. - 투자 시사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매물이 희소해지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재건축 사업 진행 상황과 규제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입지별 가격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 원도심 부흥 시동 거는 인천시…동인천역 개발사업 속도낸다 - 기사 바로가기: - 시장 요약: 인천시가 동인천역 일대 9.3만㎡ 규모의 주거·업무·상업 복합지구 개발에 착수했다. - 투자 시사점: 2029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개발로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 계획 공고 이후 단계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개발 지연 가능성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시장 동향 뉴스] 4. 미분양 적체에 하도급 대금 못받아…지역건설사 연쇄 부도 이어질듯 - - 동향 요약: 올해 들어 219곳의 건설사가 문을 닫았으며, 자금난 심화로 하도급 업체들의 연쇄 부도가 우려된다. - 투자 전략: 신규 분양 사업장 선택 시 건설사의 재무건전성 확인이 중요하다. 준공 지연 리스크를 고려한 투자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기존 아파트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 5. ‘日 잃어버린 30년보다 나빠…韓스태그 만성화 우려’ - - 동향 요약: 한국 경제가 1%대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여기에 트럼프發 세계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도 부상했다. - 투자 전략: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경기 방어적 입지의 상가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장기 보유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6. 그린벨트에 파크골프장 허용…주택용 태양광발전 신고제 전환 - - 동향 요약: 그린벨트 내 체육시설 설치기준이 완화되고, 태양광발전 설치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된다. - 투자 전략: 그린벨트 인근 토지의 개발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규제 완화에 따른 토지 가치 상승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체육시설 부지 확보 전략을 검토할 만하다. [오늘의 용어] ▶ 토지거래 허가구역: 부동산 시장의 과열이나 투기 방지를 위해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거래 시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을 말한다. 현재 압구정 등 재건축 단지가 속한 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거래 제한으로 인한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압구정 한양4차의 경우 5개월 만에 6억원 상승하는 등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 포인트] 1. 전세시장 하락 대응전략: 전문가들은 “동북권 대규모 입주 물량으로 전세가격 조정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임대수익률 재검토와 계약갱신 시점 조정이 필요하다. 지역별 입주 물량을 고려한 투자 전략 수립이 중요한 시점이다. 2. 재건축 단지 선별 투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우량 재건축 단지의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사업 진행 단계와 입지 여건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규제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도 이어가야 한다. 3. 원도심 개발사업 주시: 인천 동인천역 등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지역의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보상계획 공고 이후 단계별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개발 리스크를 고려한 단계별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 [시장 키워드 TOP 5] 동북권입주물량, 전세가하락, 재건축신고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원도심개발 -
벤처투자 위축에 돌파구 찾는다… 세컨더리펀드 6881억·해외진출 新바람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중기·벤처 2025.01.23 09:5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벤처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스타트업들이 세컨더리펀드와 해외시장 진출로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 구주 매입 전용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등 정부도 투자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높였다. 특히 일본과 인도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벤처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벤처펀드 규모는 8조 3867억 원에 달한다. 해외 시장을 무대로 한 스타트업들의 성과는 더욱 가파르다. K뷰티와 AI 기술 기업들이 일본과 인도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 중이다. ■ 세컨더리펀드 활성화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결성된 세컨더리펀드는 688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연간 5774억 원을 연말 전에 넘어섰다. 중기부는 올해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세컨더리펀드’를 조성한다. 해외에서 국내 세컨더리펀드에 출자하도록 해 시장 파이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 K뷰티의 인도시장 성과 블리몽키즈는 지난해 매출액 33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통해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와 1만8000여 개 상품을 선보였다. 신규 브랜드 및 위생허가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올해 중동 6개국 진출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 일본시장 공략 가속화 국내 AI 기업 올거나이즈가 올해 말 도쿄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 NTT도코모와 KDDI 등 주요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는 국내 AI 기업이 도쿄거래소에 상장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3500만 달러 수준이며 시리즈B까지 마무리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기업가치 낮아진 스타트업…‘구주 매입’ 세컨더리 펀드 활황 [스타트업 스트리트]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지난해 세컨더리펀드 결성이 6881억 원을 기록했다. 중기부가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세컨더리펀드를 조성하고 구주 매입을 주목적 투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투자 회수와 자금 조달의 새로운 창구로 부상했다. - 전략: 벤처펀드 만기와 투자 회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세컨더리펀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한 투자 유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새로운 기회 모색이 가능하다. 2. 인도 K뷰티 플랫폼 운영사 블리몽키즈, 작년 매출 330억 [이번 주 스타트업]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AI 기반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인도 진출을 가속화했다. 380여 개 브랜드와 1만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209% 성장을 기록했다. 중동 진출도 본격화하는 중이다. - 전략: 현지 시장에 맞는 기술 혁신과 브랜드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가 필요하다. AI 기술을 활용한 현지 규제 대응이 중요하다. 플랫폼 확장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해야 한다. 3 “JAL·NTT도코모도 주요 고객…연내 일본 상장” [스케일업 리포트]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국내 AI 기업 올거나이즈가 올해 말 도쿄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일본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3500만 달러에 달한다. - 전략: 현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AI 기술 기반의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 해외 상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고려해야 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마가스톰 방파제로”… 산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수십 조 투자한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산업은행이 첨단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십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대출이 아닌 투자 방식으로 전환해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 전략: 정책금융기관의 투자 지원을 활용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장기적 성장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5. 韓 민간 AI 투자 11위 그쳐… “최소 2배 늘려야 영향력 유지”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글로벌 AI 민간투자 순위에서 한국이 11위에 그쳤다.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투자 규모를 최소 2배 이상 늘려야 한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 전략: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 지원 사업 활용이 중요하다. 해외 투자 유치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6. ‘원 UI 7.0’ 첫 탑재 …더 똑똑해진 빅스비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삼성전자(005930)가 생성형 AI를 탑재한 새로운 OS를 출시했다. 음성 비서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확대됐다. - 전략: AI 기술 발전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 글로벌 표준에 맞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세컨더리펀드: VC나 PEF가 보유한 기업 주식을 인수하는 펀드다. 기존 투자자는 투자금을 회수하고 신규 투자자는 기업 주식을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세컨더리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2. 위생허가인증(CDSCO): 인도에서 화장품 등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인증이다. A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면 인증 기간을 45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인도 시장 진출이 용이해진다. K뷰티 기업들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세컨더리펀드의 부상: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세컨더리펀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정부도 글로벌 세컨더리펀드 조성과 제도 개선으로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투자 회수와 자금 조달의 새로운 창구로 주목받는 중이다. 2.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스타트업들이 AI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특히 일본과 인도 시장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현지 대기업과의 협력과 상장 추진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키워드 TOP 5] 세컨더리펀드, 글로벌진출, AI기술, K뷰티, 해외상장 -
트럼프發 AI 주도권 경쟁 본격화… 韓기업 대응 시급 [AI PRISM*기업 CEO 뉴스]
산업기업 2025.01.23 09:5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발표하며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소프트뱅크·오픈AI·오라클 등이 향후 10년간 총 5000억 달러(약 720조 원)를 투자해 미국에 AI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투자금은 다른 나라들, 특히 중국으로 갔을 돈”이라며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재확인했다. 반면 중국은 특허 확보로 AI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2010~2022년 중국의 AI 특허 출원은 11만 5000개로 미국(2만 7000개)의 4배를 넘어섰다. 특히 생성형 AI 분야에서는 텐센트를 비롯해 상위 20개 기업 중 13곳이 중국 기업이다. AI 연구 인력도 41만 명으로 미국(12만 명)의 3배를 상회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정부는 산업은행을 통해 수십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기금을 조성해 반도체·AI·2차전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의 대출 방식 대신 직접 투자로 전환해 기업당 수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미국, AI 규제 완화와 대규모 투자로 주도권 강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AI 규제를 전면 폐기하고 720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발표했다. MS·엔비디아·오픈AI 등이 기술 제휴를 통해 '미국 기업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악관에 AI·가상자산 차르직을 신설하고 기업인 출신을 임명하는 등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 중국, 특허·인력으로 AI 추격 본격화 중국의 AI 특허가 11만 5000개로 미국(2만 7000개)의 4배를 넘어섰다. 연구 인력도 41만 명으로 미국(12만 명)의 3배를 보유한 상태다. 생성형 AI 분야에서는 텐센트 등 중국 기업이 상위 20개 중 13곳을 차지하며,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저사양 반도체로도 미국 경쟁사보다 뛰어난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했다. ■ 정부, AI 산업 육성 위한 대규모 지원 산업은행이 수십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기금을 조성한다. 반도체·AI·2차전지 등 핵심 산업에 기업당 수조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대출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투자로 전환해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CEO 관심 뉴스] 1.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 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AI 규제를 폐지하고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MS·엔비디아·오픈AI 등이 기술 제휴를 통해 '미국 기업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한다. - CEO 인사이트: 상반기 중 AI 투자 전략 재검토가 필요하다. 미국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를 확대하고 자체 AI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특히 AI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려야 한다. 2. 中 ‘쩐해전술’로 AI특허 쓸어담아… 美 턱밑 추격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중국의 AI 특허가 11만 5000개로 미국의 4배를 넘어섰다. 연구 인력도 41만 명으로 압도적이다. 생성형 AI 분야에서 텐센트 등이 주도권을 확보했다. - CEO 인사이트: AI 특허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핵심 특허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현재보다 50% 이상 확대하고, 중국 기업들과의 특허 분쟁에 대비한 법률 리스크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 3. “마가스톰 방파제로”… 산은, 첨단산업에 수십조 지원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산업은행이 반도체·AI·2차전지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투자 기금을 조성한다. 대출이 아닌 직접 투자 방식으로 기업당 수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CEO 인사이트: 올해 1분기 중 산은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SPC 설립 등을 통한 투자 유치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 지원을 활용한 AI 인프라 구축 로드맵도 마련해야 한다. [CEO 참고 뉴스] 4. 韓 민간 AI 투자 11위 그쳐…최 소 2배 늘려야 영향력 유지 - - 핵심 요약: 한국의 AI 민간투자가 세계 11위에 그쳤다.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2배 이상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 CEO 인사이트: AI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 특히 AI 인재 육성과 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투자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 5. 美 최저한세 폐기·감세 속도… 韓은 반도체 공제조차 ‘17%룰’ 걸려 -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OECD 글로벌 최저한세 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감세 정책을 강화한다. - CEO 인사이트: 글로벌 조세 환경 변화에 대비한 세무 전략 재검토가 필요하다. 미국의 감세 정책을 활용한 현지 투자 확대도 고려해야 한다. 6. ‘원 UI 7.0’ 첫 탑재… 더 똑똑해진 빅스비 - - 핵심 요약: AI폰 경쟁이 OS 고도화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원 UI 7.0을 통해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다. - CEO 인사이트: AI OS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도 강화해야 한다.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AI 에이전트(AI Agent): AI가 탑재된 디지털 비서를 의미한다.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결합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AI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2. AI 인프라: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총칭한다. 데이터센터, GPU 등 하드웨어와 AI OS, 개발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막대한 전력이 필요해 저렴한 전기료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 가속화: 미국과 중국의 AI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규제 완화와 대규모 투자로, 중국은 특허 확보와 인력 양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AI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산업은행의 투자 기금을 활용한 AI 인프라 구축도 시급하다. 2. 트럼프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AI 산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규제 완화와 감세로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대응이 시급해졌다. AI 기술력 확보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도 필요하다. [키워드 TOP 5] AI기술경쟁, 인프라투자, 특허전략, 산업구조재편, 기술동맹 -
세계 최초 2리터급 친환경 암모니아 엔진 개발 성공
사회전국 2025.01.23 09:48:20온실가스 발생이 없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인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2리터급 엔진이 개발됐다. 향후 차량, 선박, 항공용 모빌리티의 동력원과 산업용 발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 친환경모빌리티연구실 박철웅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현대차·기아 전동화설계센터가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를 연소실에 고압으로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엔진을 공동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수소 운반체인 암모니아를 별도 분해 과정없이 직접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출력이 불안정하고 유해배출물 생성이 많은 기체 연료 방식을 개선해 고압 액상 분사 방식을 도입했다. 고압 액상 분사 방식을 사용하면 대용량의 암모니아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순수 암모니아만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비출력을 달성해 별도의 연소 개선 장치나 첨가물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연구팀은 점화장치 개선과 연료분사 시기, 흡배기 밸브 열림시기 최적화로 성능을 한층 높였다. 또한 암모니아 전용 후처리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과 미연 암모니아의 배출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열효율과 출력이 크게 향상됐고 유해배출물도 대폭 감소했다. 기계연 박철웅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기존 암모니아 엔진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기술”이라며 “모빌리티 동력원과 청정수소발전 등 산업용 발전기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이승우 책임연구원은 “수소 운송과 그린 수소 생산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청정연료 기반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카카오, 산업인력공단과 국가 자격정보 디지털화
산업IT 2025.01.23 09:47:17카카오(035720)는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 자격정보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전자증명서 기반의 톡디지털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서 산업인력공단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500여개 자격의 디지털카드 전환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서비스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귀연 카카오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이용자별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카드를 제공하고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 진행과 동시에 신규 톡디지털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하며 톡디지털카드를 지속적으로 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징주] 김문수 장관 테마주?…평화산업·평화홀딩스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5.01.23 09:45:39평화산업(090080)과 평화홀딩스(01077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화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6원(24.28%) 오른 12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화홀딩스의 주가도 430원(14.10%) 오른 3480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홀딩스의 자회사 엘리먼트식스의 소재지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같은데, 이에 김 장관의 테마주로 인식되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1.5%가 이 대표를, 38.3%가 김 장관을 선택했다. -
[속보] 공수처, 尹대통령 사건 이르면 오늘 檢 송부
사회사회일반 2025.01.23 09:44:02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23일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검찰에 넘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 윤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이재승 차장 주재로 언론브리핑을 연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혐의로 기소를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
"양질의 뉴스 줄이는 포털 네이버·다음 개혁 반드시 필요"
사회사회일반 2025.01.23 09:44:00"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레거시미디어를 침몰시키고 있는 뉴스 포털 개혁은 필수불가결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 월례자대표회의에 참석해 "뉴스제휴평가위원회라는 방패 뒤에서 거대 뉴스 포털이 뉴스 유통을 장악하면서 양질의 뉴스가 급감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레거시미디어는 과거에 출시·개발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지상파·케이블TV, 라디오, 신문과 같은 전통적인 언론 매체를 의미한다. 최 의원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저널리즘의 질적 저하에 유통업자인 네이버가 미치는 악영향이 지대하다"며 "언론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 의원은 온신협을 포함한 권위 있는 언론단체와 여야가 함께하는 논의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 의원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법을 제정한 EU도 AI 기업들이 저작권법을 준수하고 AI 모델 학습 및 훈련 과정에서 사용한 데이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 AI 법은 언급조차 없다'는 지적에 대해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네이버·다음 등 주요 뉴스 포털들이 최근 잇단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홈 피드에 레거시미디어의 콘텐츠와 개인 창작자(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섞어 배치해 연성 뉴스 소비를 조장해 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제한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연성 뉴스란 스포츠·연예·생활 분야와 같은 흥미 위주의 뉴스를 의미한다. 특히 양대 포털이 약속한 아웃링크제(포털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언론사 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가 퇴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최근 다음의 뉴스 서비스 개편으로 언론사 기사를 클릭하면 다음의 기사로 이어지는 내부연결(인링크) 기사가 전면에 부각되고 포털 독자가 언론사 페이지를 이용하게 되는 아웃링크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의견이다. -
이브자리, 19년 연속 친환경 로하스 인증 획득
산업중기·벤처 2025.01.23 09:43:38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9년 연속 국내 친환경 인증제도인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건강, 환경, 사회 지향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된다. 이브자리는 자연의 재료로 만든 침구 확대와 탄소중립 캠페인 실천에 대한 지속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침구업계 최초의 로하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이브자리는 올해에도 제품의 건강 지향성과 안정성,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재인증에 성공했다. 이브자리는 양질의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섬유 강점에 주목하고, 이 소재를 침구에 적용하며 자연주의 침구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한지, 대나무, 유기농 면 등을 활용한 침구를 출시했다. 식물성 섬유는 무공해 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생분해되는 순환자원으로 친환경적인 특성도 있다. 이브자리는 올해 상반기에도 식물 유래 소재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산하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의 기능성 침구에도 천연 소재로 만든 원단을 집중적으로 적용해 출시한다. 또한 이브자리는 건강한 수면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산림경영 전담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도 참여했다. 30년 넘게 매년 나무를 식재하며 탄소흡수원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브자리가 조성한 경기 양평군에 7만평(23.1ha) 규모, 서울 한강공원 일대 2만 1901평(7.24ha) 규모의 산림은 2049년까지 약 4980톤(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건강한 잠자리를 책임지고자 자연주의 침구를 중심으로 전개해 온 다양한 친환경 노력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수면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신념을 지키며, 사람과 자연 모두에 건강한 녹색경영 실천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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