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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산주, 산림경험 공유한다
사회전국 2025.01.23 09:30:09전국 220만 산주가 모여 산림경험을 공유한다. 산림청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오는 3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20만 산주의 참여, 모두가 누리는 숲의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산주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주대회는 다가오는 세계 산림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전국 220만 산주들이 함께 모여 산림경영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임업직불제 등 산림경영 지원제도 및 임산물·목재 생산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 방안 등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임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소유임야의 여건과 산주의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산주들의 성공적인 산림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2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산주대회’ 큐알(QR)코드에 접속하거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소득지원팀으로 유선신청도 가능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주대회를 통해 많은 산주들이 산림경영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20만 산주와 함께 더욱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12%↓)
증권News봇 2025.01.23 09:30:06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98p(-0.78%) 하락한 2527.08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90%), 서비스업(-1.76%), 유통업(-1.75%)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2.36%), 건설업(+0.94%), 통신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80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52억, 기관은 27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평화산업(090080)이 17.70% 오른 1,144원을 기록 중이고, 티웨이항공(091810)(+17.35%), 평화홀딩스(010770)(+11.6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누스(013890)(-10.92%),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8.38%), 금양(001570)(-6.8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67개, 상승종목은 1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감각적 디자인·실용성 겸비"…에이스침대, 아르코(ARCO) 출시
산업기업 2025.01.23 09:26:48에이스침대가 감각적인 패턴으로 세련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제품 ’아르코(ARCO·사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르코는 헤드보드에 선명한 입체감을 주는 루바 패턴을 정교하게 배열해 시각적 안정감과 함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자연스러운 질감 표현과 깔끔한 모서리 마감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은은한 음영을 자아내는 LED 조명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며, 조명과 일체형으로 설계된 C-타입 충전용 포트로 실용성까지 챙겼다. 아르코는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화이트와 월넛 두 가지로 출시,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는 침실을 밝고 환하게 해주는 동시에 공간감을 확장시키며 쾌적한 침실 환경을 만든다. 우드톤의 차분한 월넛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또한 사이드 판넬 옵션은 선반형과 서랍형 중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개별 침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시원한 개방감의 선반과 넉넉한 서랍 구성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내장형 멀티 콘센트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헤드보드와 일체감 있는 판넬 디자인으로 우아한 벽체 인테리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은은한 스팟 조명이 함께 더해져 프리미엄 호텔에 온 듯한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해 준다. 프레임 내부에 적용된 투매트리스 시스템은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부부가 함께 누워도 안락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매트리스 밀림 방지 기능도 탑재돼 크고 작은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생활 오염으로부터 매트리스를 보호해 위생적인 침대 사용이 가능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신제품 아르코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해 로맨틱한 호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인 침대”라며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아르코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휴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동연 "역할 주어지면 나라와 국민 위해 뭐든지 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5.01.23 09:26:25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주어진 역할이 있다면 혼란한 상태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뭐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야권 내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말도 안 되는 불법 계엄과 내란,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사회는 쪼개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 내 경쟁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난국을 해결할 해법, 또는 나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경쟁한다는 것은 아주 생산적이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런 면에서 제가 갖고 있는 나라 바로 세우기에 대한 비전, 성장 동력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 콘텐츠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 경기도지사, 책임 있는 정치인이자 경제부총리를 했던 경제 전문가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고 답했다. 다만 김 지사는 “말 앞에 수레를 놔서는 안 된다”며 직접적인 대선 출마 언급은 피했다. 김 지사는 “지금은 대선이나 정치적 욕심에 앞서서 이런 것들에 우선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저의 뜻”이라며 “불확실성 제거,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 경제 살리기, 이런 쪽에 먼저 힘을 쏟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시, 은평병원 리모델링 착수…사업비 285억 원
부동산정책·제도 2025.01.23 09:25:35서울시가 285억 원을 투입해 정신건강 전문 공공의료시설인 은평병원을 현대화한다. 시는 은평구 백련산로 90번지에 위치한 은평병원의 현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1월 착공해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은평병원은 1947년 개원한 시립순화병원이 전신으로, 2001년에 지상 6층의 현재 규모로 신축했다. 리모델링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8136㎡이며 사업비는 285억여 원이 투입된다. 현대화 사업 중에도 병원은 그대로 운영된다. 이번 현대화 사업의 핵심은 전문 음압병동 신설이다. 음압병동은 1인실 2실, 3인실 3실의 11병상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다. 신종 감염병 환자 중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것이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각 층은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갖추게 된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과 의무기록실이, 1층에는 외래진료부와 약제과, 재활치료부, 영상의학부가 들어선다. 2층은 북카페와 옥외 조경 공간으로 꾸며지고, 3~5층은 일반 병동과 음압병동이, 6층에는 강당이 배치된다. 병원 외관도 새롭게 단장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은평병원 현대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질 높은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기원, 저압서도 안전한 고체수소 저장 시스템 개발
사회전국 2025.01.23 09:24:42저압에서도 안전한 고체수소 저장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능성소재부품그룹 박형기·나태욱 수석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수소저장합금 원천 성분계를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를 활용해 고체수소 저장 모듈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소는 에너지 밀도가 낮아 기체 상태로 운송할 경우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압으로 압축한 뒤 튜브 트레일러로 옮기는 고압수소 방식이 가장 흔히 쓰인다. 그러나 고압수소 방식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소의 양 역시 제한적인데다 안전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저장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고체수소 저장기술은 고압 수소 대비 낮은 압력에서도 높은 부피 저장 밀도를 갖는 장점이 있으나 합금 조성 설계, 흡착·방출 성능 최적화 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따른다. 수소저장합금은 수소를 흡수해 고체 상태로 저장할 수 있는 소재로 시스템 기준 1㎥ 당 약 50㎏의 수소 저장이 가능한 부피저장밀도를 갖고 있다. 연구팀은 수소저장합금의 수소 흡·방출 압력을 사용처에 따라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합금 성분계를 설계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설계된 합금은 10기압 이하의 저압에서도 별도의 압축이나 냉각 없이 상온에서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된 소재 및 시스템 실증을 위해 하이드로켐과 협력해 수소저장합금 300㎏이 장입된 고체수소 저장 모듈을 개발했다. 하이드로켐은 수소 관련 소재 및 촉매 제조 전문기업으로, 수소 센서와 수소 제거 장치를 연계해 고체수소 저장 모듈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모듈은 별도의 압축이나 냉각 없이 10기압 이하의 환경에서 수소 5.6㎏ 저장이 가능해 액화수소와 유사한 저장 밀도를 구현했고 충전과 방출 과정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형기 수석연구원은 “개발된 성과를 기반으로 ㈜하이드로켐과 협력해 고체수소 저장 모듈을 대형화하는 후속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도심이나 발전소 등에서 대량의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드로켐 서병한 대표는 “고체수소저장 모듈 대형화에 적합한 수소 센서와 수소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수소 저장합금의 재생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해 생기원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밸로프,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01.23 09:24:33오전 9시 24분 현재 밸로프(331520)가 +29.95% 오른 833원(▲192)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2억7,036만, 거래량은 1,445만4,65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밸로프는 전일 상승(641원, ▲29, +4.74%)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밸로프는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7.43%였다.현재 '기타업' 총 230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6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넷(038680) +7.66%, 이니텍(053350) +7.38%, 폴라리스AI(039980) +6.1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률 10% 유지
사회전국 2025.01.23 09:21:29전남도와 22개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해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올해 총 9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선제적으로 발행한 3500억 원이 소진되면 22개 시·군에서 추가로 5185억 원(5~10% 할인)을 상품권으로 발행하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가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상품권 예산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
케이뱅크, 하반기 부산은행과 공동대출 출시한다
경제·금융은행 2025.01.23 09:18:41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최대 지방은행인 BNK부산은행이 올해 하반기에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케이뱅크는 22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사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은행은 대출 재원을 함께 부담하는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CSS)을 활용해서 공동 심사·실행한다. 케이뱅크의 온라인 창구와 부산은행의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공동대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업대출 상품도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후 쌓아온 IT 역량과 1300만 고객의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갖추고 있다. 고객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심사 시스템이 강점이다. 부산은행은 60여 년간 쌓은 신용평가 경험과 200여 개 지점에 달하는 강력한 인프라는 물론 총 자산 90여 조 원의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각 영역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진 양 은행이 긴밀히 협력해 금융 소비자 보호 및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성공적인 윈-윈(Win-Win) 협업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올리패스,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1.23 09:18:33오전 9시 18분 현재 올리패스(244460)가 +29.98% 오른 3,490원(▲80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9억1,356만, 거래량은 28만6,91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올리패스는 전일 하락(2,685원, ▼-150, -5.2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올리패스는 상승 7회, 하락 2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3.98%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07%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펩트론(087010) +7.60%, 바이오솔루션(086820) +7.03%, 씨티씨바이오(060590) +4.3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규·경력직원 39명 채용
사회전국 2025.01.23 09:17:5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과 소속기관 4곳(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국립정원문화원)에서 근무할 신규·경력직원 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시설관리, 교육 기획·운영, 전시원·정원관리, 호랑이 사육, 산림생물자원연구, 산림종자 탐색·수집 등이다. 채용직급과 인원은 1급(별정직) 1명, 4급 1명, 5급 25명, 공무직 12명이다. 지원 원서는 오는 2월 3일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하며, 임용일은 3월 31일이다. -
20년간 장애인 도왔던 사회복지사, 삶의 끝 4명에 새 생명
사회사회일반 2025.01.23 09:16:47장애인복지시설에서 20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그들의 자립을 도왔던 40대 여성이 마지막 순간 4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주혜련(41) 씨가 작년 10월 아주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심장과 간, 좌우 신장을 각각 기증했다. 주씨는 작년 9월말 주차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유가족에 따르면 주씨는 20세 때 이미 동생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한 상태였다. 가족들은 사회복지사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살아온 주씨의 마음이 마지막까지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고 한다. 군산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주씨는 경기 부천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지적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로 20년 넘게 근무했다.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늘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근무하는 날이 아니어도 도움이 필요하면 나서서 일을 했으며, 2018년 시민 복지증진 공로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주씨의 어머니 정미숙 씨는 "혜련아, 엄마 품으로 와줘서 고맙고 사는 동안 고생 많았어. 다음 생에도 꼭 엄마 딸로, 엄마 품으로 와줘. 사랑한다. 그리고 많이 보고 싶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KB증권 "삼전, 주가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갤S25 흥행 주목"
증권국내증시 2025.01.23 09:16:25KB증권이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에 진입했다”며 갤럭시 S25 출시가 주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5일 보고서에서 “이번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S25는 9년 만에 최대 판매량이 예상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출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이 갤럭시 S25가 흥행할 것으로 본 이유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고, 제조원가를 인상했지만 전작과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했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은 갤럭시 S25 판매량을 전작 대비 7% 증가한 3700만대로 추정했다. 2016년 4900만대 판매량을 기록한 S7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2025년 글로벌 스마트 폰 출하 성장률을 2배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김 센터장은 “갤럭시 S24에서 처음 선보인 AI 기능은 기존 명령어만 처리하던 단순 기능에 불과했으나, S25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상호 작용이 가능한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최초 탑재해 이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더욱 개인화 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간 710조 원 규모의 사상 최대 AI 투자를 발표했다는 점도 삼성전자에 수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메모리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 메모리 공급확대 없이 AI 투자 확대는 여의치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6개월간 주가는 35%가량 하락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2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을 기록하고 있다”며 “주가는 향후 호재에 민감한 영역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
[특징주]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바이오로직스 5%대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5.01.23 09:15:56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내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가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 거래일 대비 5만 3000원(5.23%) 오른 106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루면서 주가가 강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 5473억 원, 영업이익 1조 3201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그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작년보다 23% 늘어난 5조 5705억 원으로 제시했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다소 공격적인 성장 폭으로 볼 수 있으나 로직스의 매출 20~25% 성장 전망과 에피스의 마일스톤 제외 제품 매출 기준 20% 수준 성장 전망에 부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 원에서 135만 원으로 상향했다. -
짝퉁 SNS 유통 막는다…마크비전, 위조상품 탐지 솔루션에 대화형 AI 도입
산업중기·벤처 2025.01.23 09:14:47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권(IP)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크비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을 통해 활성화되는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 대표 솔루션 ‘마크AI’ 대시보드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4년 1~10월 기준 SNS에서 판매된 위조상품 적발 건수는 12만3475건으로 2020년보다 3배 가량 늘었다. 지난해 특허청이 적발한 위조상품 온라인 거래 20만3954건 중 SNS를 통한 판매는 60%로 포털사이트(34%), 오픈마켓(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도 AI 기술을 활용해 법의 사각지대에서 교묘하게 활동하고 있어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마크AI의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오픈AI의 GPT 모델과 마크비전이 자체 개발한 독자적 기술이 적용돼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위조상품 판매가 의심되는 SNS 게시물을 인식한다. 이후 셀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단 몇 분 만에 위조상품 및 불법판매 여부를 파악하며 신고에 필요한 증거도 자동으로 수집하고 제재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SNS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악성셀러를 99% 이상의 정확도로 제재하는 기능의 출시는 마크비전이 전 세계 최초다.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위조상품과 무단판매 등을 탐지하고 제재하는 ‘마크AI’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크비전은 브랜드 보호와 AI 머신러닝, 고객 성공, 마케팅 등 다방면의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 핵심 인재 영입으로 리더십을 더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보호 전문가 찰리 에이브러햄스가 어드바이저로 합류한다. 그는 온라인 브랜드 보호 분야의 초창기부터 활동한 입지적 인물로, 마크모니터(MarkMonitor)의 임원으로 13년간 근무했다. AI 총괄로 합류한 이주형(Rino Lee) 총괄은 구글 텐서플로우에서 최첨단 연구 기술을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 제품을 개발한 인재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까지 정보보호기술 스타트업 디사일로(Desilo)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다. 제이크 모건(Jake Morgan) 브랜드 보호 총괄은 제품 및 운영 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 올인원 채용 플랫폼 젬(GEM)에서 고객 성공 전략을 총괄했던 조셉 양(Joseph Yang) 글로벌 고객 성공 총괄, 구글 및 출장·경비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나반(Navan) 등에서 제품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던 크리스티나 김(Christina Kim) 마케팅 총괄도 합류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SNS 채널에서 악성 셀러의 교묘한 수법을 파악해 브랜드가 위조상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마크비전이 지향하는 혁신 서비스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랜드의 소중한 자산인 IP 및 평판을 보호하려는 마크비전의 확고한 의지에 강력한 리더십을 더해 혁신을 가속화, 전 세계 브랜드 보호 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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