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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걷고, 운동하면 추가 포인트"…서울시,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

걷기·체력 측정·잡곡밥 식사 등 5개 미션

합산 최대 9000포인트에 1000포인트

선착순 1만 명 대상…일상 속 운동 유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에 설치된 체력인증센터를 돌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한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는 △걷기 △체력 측정 △잡곡밥 식사 △남산 둘레길 걷기 △수변활력거점 방문 등 생활형 건강 미션으로 구성됐다. 각 미션을 완수해 인증하면 최대 9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5개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1000포인트가 제공돼 총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따릉이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걷기'는 하루 8000보 걷기를 주 5회 달성하면 챌린지 성공으로 인정해 최대 1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이다. 평일 4일, 주말 1일도 미션 성공으로 간주된다.

'체력 측정' 미션은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한 뒤 손목닥터9988 앱에 연동하면 최대 5000포인트를 준다.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무료로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서울시 전역에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체력 측정 미션은 측정 방식에 따라 ‘인증형’과 ‘체험형’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인증형은 공식 인증서가 1~6등급으로 발급되며, 완료 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체험형은 체력 점검 완료 시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통쾌한 한끼'는 서울 내 잡곡밥을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 이용한 후 식사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완료되는 미션으로,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아울러 '남산 둘레길 걷기'와 '수변활력거점 방문'은 남산 무장애길 두 코스 중 한 구간을 완주하거나 서울 전역 18곳의 수변활력거점 한 곳을 방문해 GPS를 인증하면 한 곳당 500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이다. 남산 둘레길 미션 코스는 남산케이블카 앞에서 국립극장 앞까지 이어지는 북측순환로와 남산도서관부터 남산체력단련장까지 연결되는 하늘숲길 두 곳이다.

이번 챌린지는 예산이 소진될 까지 손목닥터9988 앱 이용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손목닥터9988 앱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미션 완료 현황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걷기 좋은 길과 건강한 외식 환경, 체력측정 거점 등을 하나의 건강 경험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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