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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에서 의료까지…부산 블록체인, 실험실 넘어 산업 현장 뒤흔들다
사회전국 2025.12.16 09:13:04부산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항만·의료·환경 등 지역 주력 산업과 결합한 실증 성과를 한자리에 모으며 ‘산업형 블록체인 도시’로의 진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해 온 블록체인 기반 산업 혁신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술 실험에 머물던 블록체인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항만·물류, 헬스케어, 환경 등 지역 특화 산업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부산항만공사가 추진한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Port-i)’이 꼽힌다. 2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항만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내년부터 부산항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 항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스마트 항만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평가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의약품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성과를 냈고, ‘부산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 플랫폼’은 폐기물을 거래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기술 실증을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로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 성장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부산시는 올해 블록체인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14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입을 지원한 결과, 이들 기업은 유사 기업 대비 고용과 매출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설립 1년여 만에 지원 대상에 포함된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과 글로벌 간편결제를 결합한 서비스로 ‘CES 2026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진출 성과도 두드러졌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3대 IT 전시회 ‘자이텍스(GITEX)’에 참여해 부산·인천·대구 통합관을 운영했다. 그 결과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 실적을 거뒀고 현재 6건의 개념증명(POC)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해외 확장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내년 블록체인 분야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이 부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코>하이딥,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12.16 09:12:03오전 9시 12분 현재 하이딥(365590)이 +29.92% 오른 673원(▲15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억2,680만, 거래량은 164만5,03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하이딥은 전일 하락(518원, ▼-16, -3.0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하이딥은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7.98%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59%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육일씨엔에쓰(191410) +17.12%, 티씨머티리얼즈(125020) +7.43%, 액트로(290740) +5.9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석영 대표원장 “여성·청소년도 찾는 비뇨기과…원스톱 진료 시스템 핵심”
사회전국 2025.12.16 09:12:00“개원 3년 만에 누적 환자 7만 명을 돌파한 데는 당일 진단과 당일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지역의 남성뿐 아니라 여성, 청소년까지 망설이지 않고 정밀한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경기 파주시 야동당에 문을 연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의 이석영 대표원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빠른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걸 예방하고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문을 연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은 전문적인 비뇨의학과 전문 병원으로 급속 성장하며 개원 3년 만에 누적 환자 7만 명을 돌파했다. 과거 비뇨기과라면 남성들만 보는 진료과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 병원의 여성 환자 비율은 30~40%에 달한다. 방광염이나 요실금 같은 질환도 비뇨의학과에서 전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내과나 산부인과에서 치료가 잘 안 되는 부분을 비뇨의학과에서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점도 알려지면서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병원만의 차별화된 시스템도 성장에 한몫했다. 지역 비뇨의학과 병원에서 잘 시행하지 않는 연성방광내시경 진단 및 치료, 전립선 조직검사, 얇은 프로브를 이용한 경직장초음파 검사 등을 갖췄다. 당일 진단과 처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고, CT나 MRI처럼 본원에서 할 수 없는 검사는 상급 병원과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한다.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의 핵심 경쟁력은 ‘원스톱 진료 시스템’이다. 이 원장은 이 시스템의 장점을 ‘신속함과 정확함’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파주 지역 비뇨의학과 의원 중 유일하게 전신마취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비상주 마취과 전문의 의뢰를 통해 언제든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원장은 “마취가 필요한 전문적 수술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다른 지역 병원에서는 주로 외래 진료 위주로 운영하다 보니 환자들에게 다양한 진료 혜택을 주기 어려운 게 현실인 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파주·고양 등 경기 서북부권역 의원급에서는 유일하게 시행하는 ‘리줌(Rezum) 수술’도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온의 수증기를 활용하는 전립선 수술법으로, 기존 수술 방식과 비교해 여러 장점이 있다. 이 원장은 “적절한 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당일 수술과 퇴원이 가능하다”며 “수술 시간이 10~15분 내외이고 수술 후 합병증이 적으며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다만 수술 후 도뇨관 삽입이 2~3일 필요하고 아직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요로결석 치료도 당일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체외충격파쇄석술로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결석 강도에 따라 파쇄가 어렵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수술도 가능하고, 통증이 있을 경우 입원 치료 시설도 갖춰뒀다. 또 내년에는 레이저 파쇄 시스템을 갖춘 내시경 수술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석영연세비뇨의학과의원은 전립선암 조기 진단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수술실 내에 조직검사용 전립선 초음파가 따로 구비돼 있고 해상도가 높아 진단율이 높다. 지금까지 500회 이상의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심되는 부위에 대해서는 집중 선별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전문 수탁업체나 일산병원 병리과에 직접 의뢰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필요한 경우 전립선 MRI와 연계해 진단율을 더욱 높인다. 소아비뇨의학과 진료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원장은 “남성 성기능장애부터 소아비뇨 질환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토털 비뇨의학 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병원 확장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요로결석 내시경 수술센터를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초반에는 실력 있는 전문의도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확대하고 전문의를 추가 채용해 진료 폭을 넓히겠다”며 “지역 환자들이 대형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정밀한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He is…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임상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진료과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진료지원실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홍보실장 -
새로운 주거기준 제시할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 서울 첫 입성 소식에 분양시장 ‘들썩’
사회사회이슈 2025.12.16 09:11:26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DE'FINE)’이 서울 주택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분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첫 진출지로 역사적 전통을 가진 연희동을 선택한 배경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업계에서는 이번 ‘드파인’의 공급이 단순한 신규 분양을 넘어, SK에코플랜트의 입지 선정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드파인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단순히 신규 단지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과 주거 선호도가 뛰어난 곳에서만 선보인다. 이러한 신중한 입지 선정 원칙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입주민에게 최상의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실제로 드파인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부산 사례가 이를 잘 나타낸다. 지난해 공급된 ‘드파인 광안’이 위치한 수영구 광안리는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부동산 가치 역시 가장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SK에코플랜트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입지에 드파인을 적용해 당시 침체된 부산 분양시장 속에서도 최고 47대 1의 상징적인 경쟁률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서대문구 연희동 역시 오랜 주거 유산(Heritage)을 간직한 지역으로 드파인의 첫 적용지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서울에서도 높은 주거 선호도를 자랑하는 연희동은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지닌 전통 부촌이지만,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축 단지에 대한 갈증이 큰 지역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연희동에 입주한 아파트가 단 한 가구도 없으며, 공급된 아파트의 90% 가량이 입주 10년차를 넘긴 노후 아파트이다 보니 신축에 대한 갈증이 타 지역보다 크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연희동이 지닌 독보적인 주거 가치와 희소성을 더해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드파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드파인이 서울에 첫 입성한다는 소식만으로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는데, 파급력이 가장 높은 서울에 들어서는 데다 역사가 담긴 부촌 연희동에 공급되다 보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단순히 첫 공급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일대 주거문화를 리드하고, 장차 강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도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는 서울 첫 드파인 브랜드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연희 1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는 ‘드파인 연희’로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5㎡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연희동은 서울 강북권에서도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의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하면, DMC역과 홍대입구역이 각각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만으로도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두 역 모두 다양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 핵심 환승역으로, 가좌역에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2호선, 6호선 등으로 손쉽게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대장홍대선(예정), 서부선 경전철(계획)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진다. 차량 이용 시에는 내부순환로 연희IC를 통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도 한층 자유롭다. 또한 단지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궁동근린공원과 안산도시자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반경 3km 내 한강 접근이 가능해 여가와 휴식을 누리기 좋다. 여기에 연희초, 서연중, 경성중, 경성고, 가재울고 등 명문 학군은 물론, 연세대, 홍익대, 명지대 등 주요 대학가와 인접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가재울 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뉴타운의 잘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연희동 중심상권을 비롯해 가재울시장, 홈플러스, 이마트,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 쇼핑과 의료 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어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며, 생활인프라 역시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AR퍼팅존, 다목적 실내운동장,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웰컴라운지, 북클럽(최인아 책방1년운영), 북카페, 독서실(남녀), 1인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키즈 스테이션,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마련되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
소각장 '밀실 추진' 주장에…파주시 "확정 안돼, 시민 의견 최우선 추진"
사회전국 2025.12.16 09:10:24파주시가 소각시설 신설 사업을 둘러싼 ‘밀실 추진’ 논란에 대해 2020년부터 진행해온 사업 경과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현재 탄현면 낙하리가 우선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환경영향평가와 군 협의 등 행정절차가 남아 최종 입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소각시설 노후화와 인구 증가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2월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듬해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탄현면 낙하리와 파평면 덕천리가 후보지로 접수됐다. 입지선정위원회는 2021년 1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7차례 회의와 현장답사를 거쳐 낙하리를 우선순위 후보지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해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다만 군 협의에서는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작전성 검토 협의를 신청했으나 10월 부동의 통보를 받아 해소방안을 마련해 재협의를 준비 중이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하는 광역소각장 논란에 대해 파주시는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운영 중인 200톤 규모 소각시설이 김포시와 공동 사용하는 광역시설인 점을 고려해 신설 시설도 광역화 가능성을 열어뒀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시는 고양시와 실무협의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 자료를 교환했으나 반입 여부, 비용 분담, 운영 주체 등을 확정한 협약이나 합의문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단독 운영과 광역화 여부는 향후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4년 10월 주민설명회, 올 2월 공청회 등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주요 사항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신설은 급격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파주시에 꼭 필요한 과제이지만 서울시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기피시설 논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무엇보다 시민과 충분히 논의하고, 숙고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 이익을 최우선으로 이후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을 위해서라면 검토 가능한 여러 가지 방안들과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늘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
"안전자산에 동시 투자"…한화운용, 'PLUS 금채권혼합 ETF' 상장
증권정책 2025.12.16 09:08:48한화자산운용은 금과 채권에 절반씩 투자하는 ‘PLUS 금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PLUS 금채권혼합’은 금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 규정 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에서 한도 제한 없이 100% 투자 가능하다. 이는 국내 상장 금 ETF 중 유일한 상품이다. 금 가격은 국제 표준을 추종한다.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의무 비중(30%)을 ‘PLUS 금채권혼합’ ETF에 투자하면 리스크를 분산하고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 한도 70%를 미국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PLUS 금채권혼합’에 투자하면 주식, 금, 채권에 각각 70%, 15%, 15%씩 자산을 배분하는 셈이 된다. 실제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 간 조합은 단일 자산 투자에 비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한화자산운용의 백테스팅 결과, 1999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1월 28일까지 S&P500(주식) 60%, 채권 20%, 금 20%에 각각 투자했을 때의 변동성은 9.8%로 S&P500 단독 투자(15.2%) 대비 낮았다. 반면 위험 1단위당 얻을 수 있는 초과 수익률을 나타내는 투자 성과 지표 ‘샤프 지수’는 0.83으로 S&P500 단독 투자(0.53) 대비 높았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금채권혼합’은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의무 비중 30%에 할당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금 ETF”라며 “‘글로벌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해 국내외 금 시세에 괴리가 발생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을 신경 쓰지 않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코>육일씨엔에쓰,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12.16 09:08:01오전 9시 8분 현재 육일씨엔에쓰(191410)가 +30.00% 오른 3,380원(▲7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4억770만, 거래량은 242만6,04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육일씨엔에쓰는 전일 상한가(2,600원, ▲600,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육일씨엔에쓰는 상한가 3회, 상승 11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1.43%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99%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6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딥(365590) +18.34%, 티씨머티리얼즈(125020) +10.64%, 넥스트칩(396270) +6.1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0.60포인트(0.06%) 내린 938.23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12.16 09:07:36[코스닥] 0.60포인트(0.06%) 내린 938.23 출발 -
[코스피] 2.73포인트(0.07%) 오른 4093.32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12.16 09:07:09[코스피] 2.73포인트(0.07%) 오른 4093.32 -
구윤철 "내년 국민성장펀드 30조원 이상 운용…국민참여형 0.6조원 조성"
경제·금융정책 2025.12.16 09:06:41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주 공식 출범한 국민성장펀드에 대해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적극 뒷받침해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2026년도 30조 원 이상 규모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본격적인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내년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소개했다. 우선 내년 첨단전략산업기금채 15조 원 발행과 민간자금 15조 원 조달을 통해 최소 30조 원이 넘는 펀드를 운용한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 대전환에 6조 원을 투자하는 등 차세대 성장엔진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그 중 12조 원 이상을 지역에 투입해 균형성장도 소홀히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민성장펀드 투자수요는 지방정부, 산업계, 관계부처를 통해 총 100여 건, 153조 원이 넘게 접수된 상황으로 전해졌다. 구 부총리는 “지원방식도 지분투자 3조 원, 간접투자 7조 원, 인프라 투·융자 10조 원, 초저리대출 10조 원 등 기업수요에 맞춰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에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성장펀드의 ‘국민참여형’도 6000억 원 규모로 조성해 국민들과 성장의 과실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내년 본격 가동하는 15대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중 초전도체, K-바이오, K-디지털헬스케어, K-콘텐츠 4개 프로젝트의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그는 “2029년까지 고온 초전도자석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사양의 초전도체 시험시설을 구축하겠다”며 “임상 3상 특화펀드(1500억 원)와 1조 원 규모의 바이오·백신펀드를 통해 K-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해외 인수병원 등 글로벌 거점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수출모델을 마련하겠다”며 “K-콘텐츠 정책펀드를 대폭 확대(2950억 원→4300억 원)하고 연구개발부터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까지 밀착 지원한다”고 했다. 끝으로 “내년부터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터미널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도 1조 원에서 2조 원으로 확대한다”며 “녹색경제 전환을 위해 히트펌프의 주요 열원인 공기열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가정용 히트펌프는 전기요금 누진제 적용을 면제하겠다”고 했다. -
"머리에 스카프 썼네? 벌금 140만원"…교실서 여학생 착용 금지한 이 나라, 왜?
국제인물·화제 2025.12.16 09:05:46오스트리아가 학교 교실 내에서 14세 미만 여학생의 머리 스카프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이슬람 공동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회는 내년 9월부터 교실에서 14세 미만 여학생의 머리 스카프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난 12일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연령대 여학생들은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머리 스카프를 착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학교 밖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학습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조처를 반복적으로 위반할 경우 부모에게는 150유로(한화 약 26만원)에서 최대 800유로(한화 약 138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번 법안이 약 1만2000명의 여학생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조처가 종교 규제가 아닌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클라우디아 플라콜름 오스트리아 통합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11세 소녀의 머리 스카프는 억압의 상징”이라며 “이는 수치심을 유발하고 왜곡된 신체 인식과 불안정한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NYT는 이번 법안이 오스트리아 민족주의 우파 진영의 오랜 요구였으며, 최근 머리 스카프 금지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중도 성향의 집권 연정이 이를 수용해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다만 법안이 실제로 시행될지는 미지수다. 오스트리아 법원이 위헌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2019년에도 오스트리아 의회는 초등학교에서 10세 미만 여학생의 머리 스카프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헌법재판소는 무슬림 학생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법안 통과 직후 무슬림 공동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졌다. 오스트리아 내 무슬림을 대표하는 단체인 ‘이슬람 신앙 공동체’는 해당 법안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어떤 아이도 머리 스카프 착용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국가의 금지로 인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종교적 정체성을 실천하는 것 역시 막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전체 인구 가운데 무슬림 비율은 8%를 넘으며, 종교 집단 기준으로 가톨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
포스코퓨처엠, 포항에 ESS 전용 LFP 양극재 공장 건설
산업기업 2025.12.16 09:05:25포스코퓨처엠(003670)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을 구축한다. 양극제 생산제품을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포스코퓨처엠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는 안건을 승인했다. 내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으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LFP 양극재는 전량 ESS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중국 CNGR과 합작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 추가 투자를 통해 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분 20%에 해당하는 약 200억 원을 추가 부담한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생산능력을 최대 5만 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최근 ESS와 엔트리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 ESS용 LFP배터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요 배터리사들은 기존 삼원계 배터리 생산라인을 LFP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NCM, NCA 등 삼원계 양극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데 더해 이번 LFP 공장 투자 승인을 통해 양극재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LFP 시장 조기진입을 위해 기존 포항 양극재 공장 삼원계 NCM 양극재 생산라인 일부를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개조해 2026년 말부터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ESS 시장의 빠른 성장과 세분화에 맞춰 제품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사들이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 적용 계획을 밝히면서 포스코퓨처엠도 LMR 양극재 파일럿 개발을 마쳤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파일럿 개발도 완료했다. -
[개장 시황] 코스닥 938.23..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출발 (▼0.60, -0.06%)
증권News봇 2025.12.16 09:04:33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0p(-0.06%) 내린 938.23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04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55억, 기관은 19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1.12%), 금속업(-0.74%), 금융업(-0.6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업(+0.53%), 의료·정밀기기업(+0.28%), 종이·목재업(+0.1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해성산업1우(03481K)(-5.86%), 젝시믹스(337930)(-5.59%), 피에스텍(002230)(-5.3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크릴(0007C0)(+135.38%), 에스제이그룹(306040)(+29.82%), 퓨런티어(370090)(+17.21%)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05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4093.32..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2.73, +0.07%)
증권News봇 2025.12.16 09:04:32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3p(+0.07%) 오른 4093.32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22억, 외국인은 140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4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87%), 의약품업(+1.05%), 운수창고업(+0.6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0.55%), 보험업(-0.25%), 오락·문화업(-0.2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6% 오른 102,800원을 기록 중이고, 동부건설우(005965)(+10.25%), 금호건설우(002995)(+9.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세아베스틸지주(001430)(-3.98%), 디아이씨(092200)(-3.23%), 세우글로벌(013000)(-2.8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41개, 하락종목은 45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t 밀리의서재,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5' 발간…1020 콘텐츠 소비 늘어
산업IT 2025.12.16 09:04:12최근 성인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020세대의 ‘세계문학전집’ 중심의 독서 콘텐츠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는 16일 올해 독서 시장의 변화와 주요 독서 흐름을 담아낸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5’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독서 트렌드 리포트’는 밀리의서대가 2020년부터 매해 발간한 연례 리포트로, 한 해 동안의 독서 문화와 이용자 행동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해 국내 독서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독서 선호도, 이용 패턴, 콘텐츠 소비 양상 등을 통해 변화하는 독서 환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독서시장에서 텍스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독서 문화가 크게 달라진 점에 주목했다. 전자책은 물론 웹소설·웹툰·오디오북·챗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일상에 자리 잡으며 텍스트 활용 방식이 더욱 세분화된 것이다.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의 주요 독서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밀리의서재가 선보인 신규 서비스와 텍스트 붐을 견인해 온 출판사·작가·회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한 해의 독서 문화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020세대의 독서 콘텐츠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3월 공개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가장 많이 읽는 독자층은 20대로 Z세대가 고전을 오래된 책이 아닌 ‘트렌디한 텍스트’이자 자기 탐구를 위한 콘텐츠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신규 유입이 크게 늘어난 10대 역시 자신만의 취향을 기반으로 소설, 만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MZ 세대들은 독서를 자기 탐구와 취향 표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며 독파민(독서 도파민), 오독완(오늘의 독서 완료) 등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마음에 남는 문장을 직접 옮겨 쓰는 ‘필사’ 여럿이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교환 독서’ 짧은 분량의 시집을 스낵처럼 즐기는 방식 등이 102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밀리의서재에서도 전자책 '필기 모드' 이용량이 증가했으며, 교환 독서 프로그램 '쉐어북' 앱 내 '포스트' 등을 활용한 독서 기록과 감상 공유가 활발해지는 등 참여형 독서 문화가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처럼 독서 방식이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물려 밀리의서재 이용자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밀리의서재는 2017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이용자 성비는 여성 56%, 남성 44%로 고르게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밀리의서재는 웹소설, 웹툰, 오디오웹소설 영역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읽기, 듣기, 이미지를 통한 몰입까지 하나의 구독 경험 안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웹소설 서비스 오픈 이후 콘텐츠 이용량은 기존 대비 2.4배 늘었으며, 9월 말 웹툰 서비스까지 확대해 장르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즐기려는 이용자 니즈에 대응했다. 실제로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웹소설과 밀리 오리지널 IP ‘궁노(宮奴)’는 공개 직후 높은 서재 담기 수를 기록하며 대표 인기작으로 자리 잡았다. 밀리의서재는 카페와 제휴해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밀리플레이스’를 선보이며 독서 친화 공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밀리플레이스는 9월 기준 전국 110곳으로 늘었으며, 책 읽기 좋은 분위기와 큐레이션 경험을 갖춘 공간으로 평가받아 이용자 재방문율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출판사와 지역 커뮤니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북토크·글쓰기 클래스·독서 모임 등 오프라인 독서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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