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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보유 우수 기술, 지역 중기에 이전”…기보, 한경대와 ‘기술이전 활성화’ 협약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4.08.22 14:36:45기술보증기금과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경대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경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실효성 있는 기술중개업무 및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경대는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2014년 기술거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기술거래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약 5000여 곳의 중소벤처기업에 8600여 건의 기술이전을 지원했다. 또 대학 및 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며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영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지역 우수기술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관련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여가부 "대학가 딥페이크 사건, 신고 접수 시 영상 삭제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5:15최근 대학생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여학생들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사진이 공유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여성가족부가 경찰에 피해자 연계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산하 기관인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영상물 삭제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사건에 대한 피해 접수는 아직까지 없었고, 피해 사실이 들어올 경우 수사기관에 피해자 연계를 요청해 둔 상태”라며 “경찰청의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에 (해당 영상물이) 업로드되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삭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지난 2월 인천 디성센터를 통해 피해자 지원 방안을 문의하는 상담이 들어와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며 “다만, 이후에 정식 피해 사실 신고나 지원 신청이 들어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과 관련해 입법 미비사항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법제도 개선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11월께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앞서 경찰청 등 범부처 합동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세우고 있고, 허위 영상물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운영자 A씨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여성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성범죄물을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
<코>뉴트리,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08.22 14:35:07오후 2시 35분 현재 뉴트리(270870)가 +29.98% 오른 12,660원(▲2,9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45억3,772만, 거래량은 380만5,95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뉴트리는 전일 상승(9,740원, ▲390, +4.17%)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뉴트리는 상한가 1회, 상승 9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0.52%였다. 이 기간 '음식료·담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38%를 기록했다.현재 '음식료·담배업' 총 4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 +8.38%, 매일유업(267980) +0.38%, 체리부로(066360) +0.3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음주·무면허 재판 중에 또 핸들 잡은 40대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4:30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 중 또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남 창원시 진해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0일 오전 10시께 진해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3%(음주 취소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도로변 가로수를 충격했고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과 5월 음주·무면허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이달 초에는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 상태에서 또다시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동종전과도 4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재범과 도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0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영호 진해경찰서장은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 구속 수사, 차량 압수 조치 등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단속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교·탄약고까지 지었는데…임금체불 건설사, 부실시공 가능성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2:47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근로자 임금체불이 해당 현장의 부실시공 신호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노동당국 감독을 통해 다시 확인됐다. 건설업의 다단계 불법 하도급이 임금체불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는 경기도에 있는 A건설사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한 결과 이 기업에서 2021년부터 근로자 583명을 대상으로 10억 원 넘는 임금체불이 일어났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부는 추가 수사를 통해 약 5억 원 규모 임금체불을 확인했다. A건설사의 문제는 임금체불뿐만 아니라 맡은 건설현장에서 부실시공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 곳은 15억 원 규모 B학교 환경개선공사를 C교육청으로부터 따냈다. A건설사 대표는 수주금 중 약 30%를 떼고 나머지를 무등록 건설업자에게 맡겼다. 이 과정에서 5800만원 규모 임금 체불이 이뤄졌다. D탄약고 신축공사도 동일한 방식으로 불법 하도급을 통해 근로자의 정상 임금을 가로챘다. 건설업자는 공사비가 부족해 임금체불이 일어났다는 입장이다.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이 일어나는 구조적인 원인은 이 같은 다단계 불법 하도급이 지목된다. 한정된 도급비 안에서 수주 경쟁을 펼치고 공사를 빨리 마쳐야 하는 상황 탓에 불법 하도급 업체가 성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낮은 일당으로 인력을 쓰거나 근로조건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다고 노동계는 비판한다. 특히 공사를 하다가 자금난이 심해져 공사가 멈추면서 임금체불이 일어나는 상황도 빈번하다는 전언이다. 2019년 1350곳이던 건설업 폐업 업체 수는 작년 1948곳으로 44%나 급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건설현장 임금체불 문제는 대부분 부실시공 현장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임금체불과 부실시공에 대한 대응 부처가 달라 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올해 임금체불 방지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추석 전 임금체불 집중지도에 나선다. 임금체불 가능성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5000개 사업장을 감독하고 체불 피해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임금체불을 경시하는 사업주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임금체불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송혜교와 선행'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 받았다…경찰 수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1:23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서경덕 교수는 22일 오전 SNS를 통해 “지난 20일 늦은 저녁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 분이 오셨다”며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봤더니 인터넷상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신변이 안전한지 확인차 방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댓글에 상당히 심각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고 한다”며 “현재 경찰청에서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또 “지금까진 일본 극우 세력과 중화사상에 심취한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오랜 기간 제 메일과 SNS DM으로 살해 협박을 해 왔었다”며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늘 최전선에서 정당한 대응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향후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도 밝혔다. “국내 포털의 공개적인 댓글 창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저에게도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향후 이런 댓글, 게시글 등을 발견하면 반드시 캡처해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무엇보다 이번 일로 아내와 딸이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도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13년간 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해 왔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3%↑)
증권News봇 2024.08.22 14:30:42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42p(-0.95%) 하락한 772.4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류업(-1.89%), 기계·장비업(-1.83%), 의료·정밀기기업(-1.62%)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08%), 출판·매체복제업(+0.73%), 금융업(+0.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8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37억, 기관은 76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M83(476080)가 168.75% 오른 43,000원을 기록 중이고, 뉴트리(270870)(+27.52%), 예스24(053280)(+23.6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DH오토웨어(025440)(-29.71%), 이렘(009730)(-19.45%), 셀리드(299660)(-16.8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243개, 상승종목은 3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오롱FnC,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N21' 수입한다
산업생활 2024.08.22 14:30:27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내 공식 론칭에 들어간다. 첫 정식 매장은 이달 말 현대백화점 서울 강남 무역센터점 3층에 열린다. N21은 2010년 알레산드로 델라쿠아가 설립한 이탈리아 브랜드다. 현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오롱FnC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를 들였고 지난해부터는 미국 럭셔리 패션 ‘케이트’를 연이어 수입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19%↑)
증권News봇 2024.08.22 14:30:17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6p(+0.01%) 상승한 2701.3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2.51%), 서비스업(+1.59%), 화학업(+1.22%)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74%), 기계업(-2.32%), 운수장비업(-2.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4억, 기관은 46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7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미래아이앤지(007120)가 30.00% 오른 1,378원을 기록 중이고, 세기상사(002420)(+29.84%), 유한양행우(000105)(+12.1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우(001525)(-11.72%), 한양증권우(001755)(-10.87%), 모나리자(012690)(-7.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58개, 하락종목은 63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024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200만명 넘었다
사회전국 2024.08.22 14:30:00‘2024 대전 0시 축제’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서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2024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을 갖고 “대전 0시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초대박 흥행몰이를 하며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인 2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축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오면서 성장한 것처럼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해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9일) 최대 방문객 기록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 달성 △축제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를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2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0만 방문객의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를 활용해 축제 기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시는 보다 정확한 방문객 통계는 교통수단별 이용객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외 지역의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 중 44.3%를 차지했다. 이는 여름휴가를 도심으로 오게 만들겠다는 역발상에 기인한 대전 0시 축제가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2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음에도,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을 이 시장은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서 의식과 체계적인 안전·환경·경제 대책이 어우러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이 시장도 매일 행사장을 돌며 현장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하루 875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운영하고 119구급대를 상시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인파 밀집도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선별 관제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무사고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1㎞에 이르는 행사장은 휴지 조각 하나 없을 정도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했다. 환경관리요원·자원봉사자·공무원 등이 수시로 순찰하면서 관리한 결과다. 시는 축제를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유튜브 등 SNS의 축제 홍보 게시글의 조회수는 1159만을 넘었다. 일반인의 SNS에서는 한 달 동안 축제와 관련된 게시글이 7461건에 달했고 유튜브는 1398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축제로 인한 총 경제적 효과를 4033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직접 효과는 1123억 원이고 지역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29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먹거리존과 행사장 인근 음식점의 식재료는 조기에 동이 났고 식당에는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점포는 하루 최대 매출 3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은 수많은 사람의 땀방울과 손길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자원봉사자·출연기관·대학교·단체 등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한데 이어 “올해 미흡했던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람객 연령대를 고려한 무대 공연의 차별화, 지하상가 문화공연 확대, 행사장 내 체험·이벤트 부스 운영시간 변경 등을 포함, 전문가 의견도 반영해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올 연말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지나고 보면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은 대전 0시 축제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
통일 장관 "北 문화통제, 실패할 것"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22 14:29:42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문화 통제 정책이 실패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북한이 외부 정보 유입을 차단하려 하지만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2020년 반동문화사상배격법, 지난해 평양문화어보호법을 통해 남한식 문화 확산을 강력 통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세계사를 보면 정치 권력이 외부 문화 정보를 막기 위해 많은 강압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노력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통일 독트린’에서 말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방안에 대해 그는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민간의 정보 유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 장관은 구체적인 대북 정보 유입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최근 강원도 고성과 서해 교동도로 각각 귀순한 군인과 민간인은 모두 20대 남성이라고 확인했다. 또 지난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196명 중 2030 세대가 과반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가동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잇따른 귀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정강에서 북한 비핵화가 빠진 데 대해 김 장관은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집권하면 초기에 대북정책을 새롭게 검토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입장이 재확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통일 독트린에서 “뜻을 같이 하는 국가들과 ‘국제한반도포럼’을 창설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김 장관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연례적으로 개최한 한반도국제포럼을 확대 발전시켜 다음달 3일 ‘2024 국제한반도포럼(GKF)’을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코>미코, 현재가 6.81% 급등
증권News봇 2024.08.22 14:26:35오후 2시 26분 현재 미코(059090)의 현재가는 11,760원으로 1분전 11,010원 대비 6.8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9(매도):41(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미코는 21.29%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7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7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55%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인 스키 국가대표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사망
국제국제일반 2024.08.22 14:26:18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한국 스키 국가대표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매체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께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마주 오던 4륜구동 자동차가 충돌했다. 당시 승합차에는 전지훈련 및 대회 참석차 최근 뉴질랜드를 찾은 한국인 스키 선수들과 코치 등이 타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국인 1명과 4륜구동차를 몰던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중상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이들이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 소속이며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망자가 선수인지 코치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당시 선수단이 여러 차량에 나눠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공관은 자세한 사고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등에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
76야드 샷이 홀로 쏙…‘샷 이글’ 앞세운 안송이 ‘350번째 출전 대회’서 6언더파 66타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22 14:22:16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지금은 은퇴한 홍란이다. 모두 359개 대회에 출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최다 출전 기록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이 무척 크다. 베테랑 안송이가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에 출전하면서 350번째를 채웠기 때문이다. 홍란의 기록까지는 9개 대회만을 남겼고 앞으로 10번째 출전 대회에서 새 기록을 쓰게 된다. 안송이는 이날 샷 이글과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자신의 350번째 출전 대회를 자축했다. 이날 첫 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안송이는 7번 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더했다. 이날 라운드의 하이라이트는 파4의 10번 홀에서 나온 샷 이글이었다. 76야드를 남기고 친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갔다. 14번 홀(파4)에서 4m 버디를 더한 안송이는 15번 홀(파3)에서도 10m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를 떨어뜨렸다. 현재 안송이의 상금랭킹은 63위(9325만원)다. 연말 시드전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해 가장 많은 총상금(17억 원)과 우승 상금(3억 6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안송이의 출발이 좋다. 이예원이 버디만 6개를 떨어뜨리며 6언더파 66타를 쳤고 최민경과 홍정민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일본의 대표 장타자 하라 에리카는 2언더파 70타, 한국의 대표 장타자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로 첫날을 마쳤다. 동반 라운드를 펼친 박민지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
<코>세니젠, 현재가 6.31% 급등
증권News봇 2024.08.22 14:20:36오후 2시 20분 현재 세니젠(188260)의 현재가는 3,620원으로 1분전 3,405원 대비 6.3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3(매도):3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세니젠은 13.8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7.48%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 제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0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 제조업'은 0.07%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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