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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와 핫라인 구축…'상장빔' 등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8.22 15:40:39금융 당국이 가상자산 이상거래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등과 핫라인을 구축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업비트·빗썸 등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 수행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거래 상시감시는 가격이나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변동하는 거래를 상시감시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집행하는 기능이다. 금융 당국은 현장점검에서 각 가상자산거래소가 △상시감시 조직 운영 △이상거래 분석시스템 운영 △적출된 이상거래에 대한 조치·심리 등을 적절히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각 거래소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이상거래 감지·분석시스템과 적출 이상거래에 대한 심리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은 현장 점검 후 5대 거래소와 점검 회의를 열어 최근 불공정거래 우려가 제기되는 현안들도 논의했다. 특히 신규 거래지원(상장)되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거래지원일(상장일)에 일시적인 시세 급등 현상(일명 '상장빔')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물량 유통현황 파악, 주요 매수도 계정 관련 이상거래 특이사항 분석 등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가상자산시장은 급격한 가격변동과 시장질서 교란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며 “가상자산거래소들이 거래지원 단계에서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시장질서 유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해외 15개국서 선발된 K-GKS 장학생 33명 경북 왔다.
사회전국 2024.08.22 15:37:43경북도가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선발한 33명의 K-GKS 장학생이 장학 증명서를 받기 위해 22일 경북도청을 찾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하는 K-GKS는 신산업 육성과 첨단 사업 연구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공계 석‧박사급 외국인 인재에게 경북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의 지역 주도 외국인 인재 유치 모델인 셈이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해외 우수 대학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이공계열 학부 또는 석사 과정을 졸업한 외국인 중 백분율 환산 점수 80% 이상 또는 출신 대학 QS 대학 평가 300위 이내 등에서 선발했다. 80여 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제출했고,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탄자니아,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르완다, 미얀마, 케냐, 방글라데시, 베트남,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등 15개국에서 최종 3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석사 과정 진학은 28명, 박사 과정 진학은 5명으로, 토목·환경, 정보기술(IT) 융복합, 기계, 의료 등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게 전공을 선택했다. 이들은 내달부터 수학 대학으로 선정된 포항공대, 금오공대, 안동대, 대구대 등 4개 대학 가운데 자신이 지원한 대학에 입학한다. 도는 이들에게 입국 항공료, 등록금 또는 어학 연수비, 학업 장려금 등을 석사 과정은 2년, 박사 과정은 3년간 각각 지원한다. 각 대학이 사전에 협약을 체결한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피앤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기업·연구소와 연계해 취업도 지원한다. K-GKS 장학생으로 선발된 포항공대의 얀토 칼렙씨는 “인도네시아의 포스코에서 기계설비 등과 관련된 일을 했고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다는 생각에 K-GKS 장학생에 지원하게 됐다”며 “기계 엔지니어링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한국 포스코에서도 근무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 박사 학위 받고 지역에 취직하면 이민도 받아주고 부모도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경북을 전 세계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GM 파업에 숨막히는 협력사들…"부품 공급 생태계 무너져"
산업산업일반 2024.08.22 15:37:06한국지엠(GM) 노조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가 신속한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22일 업게예 따르면 한국GM 협신회는 이날 호소문을 내고 “한국GM의 파업으로 인해 협력업체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며 “심각한 유동성 부족으로 직원들의 급여와 회사의 최소한의 경영을 위해 자금을 확보하러 다니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협신회는 “그런데 쉬운 문제가 아니다. 담보여력도 없는데다 설령 구한다해도 높은 이자가 가슴을 또 한번 철렁하게 하고 있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현금 유동성부족의 요인들이 우리를 지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금 유동성 문제로 인한 연쇄 파산 가능성도 제기됐다. 협신회는 “자동차가 부품이 하나라도 없으면 생산이 중단되는 구조로 되어 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현금 유동성부족으로 한두 협력업체가 무너지면 공급이 중단될 것이고 그로 인해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두가 현금 유동성 부족에 직면해 한국지엠 부품 공급 생태계가 무너 질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신회는 △신속한 협상을 통한 공장 가동 정상화 △협상 중일지라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한 파업 금지를 요구했다. 노사는 지난달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16일 한차례 만나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은 사측에 추가적인 대안을 마련해달고 요구한 상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GM의 7월 생산량은 1만 9885대로 파업으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52.6% 급감했다. 부결된 잠정합의안에는 노조원의 기본급을 10만 1000원 인상하고 일시·성과급으로 1인당 15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부평·창원공장에서 생산 중인 차종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2027년 1분기를 양산 목표 시점으로 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당시 안규백 한국GM 노조 지부장은 개표 이후 노조 간부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조합원들의 기대와 열망을 모두 담아내지 못해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준엄한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고 새로운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법원 “김희영, 노소영에게 20억 지급해라”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5:35:57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그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이광우 부장판사)는 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최 회장과 공동하여 노 관장에게 20억 원 및 이자를 지급하라” 판결했다. 앞서 노 관장은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 교제하면서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렀고 정신적 고통도 받았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최 회장의 부정행위와 혼외자 출산,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의 공개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 사이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시켰다고 판단했다. 이어 “노 관장이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은 경험칙상 분명하기 때문에 김 이사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김 이사장 측이 내세운 주장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이사장 측은 변론 과정에서 혼인관계 파탄의 주된 책임이 노 관장에 있는 점, 시효가 소멸했다는 점 등을 들어 청구 기각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부부는 정신적 육체적 공동체로 혼인과 가족생활은 헌법에 의해 보장돼 있다”며 “제3자가 부부 공동 생활을 침해하거나 그 요지를 방해하고 배우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것은 원칙적 불법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을 원인으로 한 소멸시효 기산점은 재산상 이혼의 경우 이혼시점 확정시부터 시작이다”며 “이혼 소송이 상고심 진행 중이고 소멸시효 기산점이 도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손해배상액을 정하는 데 있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혼인 기간, 혼인 생활 과정,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 경위, 재산 상태, 선행 이혼 소송의 경과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선행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있었고 부부의 일방과 제3자가 부담하는 불법행위 책임은 공동불법행위 책임으로서 부진정 연대채무관계에 있다”고 짚었다. 재판부는 “노 관장과 최 회장의 혼생 생활의 경위과 기간 등을 고려할 때 김 이사장의 책임이 다른 공동불법행위자인 최 회장과 비교해 특별히 달리 정해야 할 정도로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부진정 연대 채무는 여러 명의 채무자가 동일한 내용의 급무를 목적으로 하는 채무를 부담하고, 그 중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채무를 이행하면 모든 채무자의 채무가 소멸하는 다수 당사자의 채권 관계다. 판결 직후 노 관장 측 법률대리인인 김수정 변호사는 “원고와 자녀들이 겪은 고통은 어떤 것으로도 치유가 될 수 없다”며 “무겁게 배상 책임을 인정해주신 것은 가정의 소중함과 가치를 보호하려는 법원의 의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 이사장 측 대리인인 배인구 변호사는 “김 이사장은 이유 여하를 떠나 노 관장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재산분할 소송에서 유리한 입지를 위해 기획된 소송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과 가족들은 이미 10여 년 동안 치밀하게 만들어진 여론전과 가짜뉴스에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도가 지나친 인격살인은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
“중소기업 확성기 역할 해달라”…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중기중앙회 방문
산업중기·벤처 2024.08.22 15:35:23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규제 과제와 사회적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기섭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 등 노동개혁에 앞장선 전문가”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경직적 주52시간제 개선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사회적 대화의 성패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수용성에 달렸다”며 “고금리, 내수부진과 과도한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사회적 대화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기섭 경사노위원장은 “중기중앙회는 사회적 대화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확성기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소기업은 인공지능(AI) 등의 기술혁신에서 비롯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사회적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전환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무원연금 '월 100만원'도 안 되는데…빈곤해도 기초연금 못 받는 5만명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8.22 15:34:28매달 받는 공무원연금이 100만원이 채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공무원연금 수급자가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현재 기초연금법에서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군인·별정우체국 등 특수직역연금 수급권자와 '퇴직연금 일시금' 수령자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빠져 있다. 소득이 적은 것을 넘어서 극심한 빈곤 상태에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배우자도 제외돼 있는 상태다. 다만, 연금 수급을 위한 최소 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해 '퇴직일시금'을 받은 경우에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적연금은 최소 가입 기간(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은 10년 이상, 군인연금은 19년 6개월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면 연금 대신 일시금으로만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 기간을 채우고 퇴직해서 수급 연령에 도달하면 연금으로 탈 수 있는데, 이때 국민연금과 달리 특수직역연금의 경우 '연금 선택제' 덕분에 퇴직연금 대신 '퇴직연금 일시금'을 선택해 수급할 수 있다.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서 원천 배제된 특수직역연금과 달리, 국민연금을 받는 노인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 하위 70% 안에 들기만 하면 기초연금을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 이처럼 특수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등을 일괄적으로 기초연금 대상에서 배제한 규정에 대해서는 불합리하며 부당하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된다. 특수직역연금 내부적으로도 '퇴직일시금' 수령자에게는 기초연금을 주면서 '퇴직연금 일시금' 수령자는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해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는 데다가, 국민연금 수령자가 특수직역연금 수령자보다 더 많은 급여액을 받는 사례도 계속 증가하면서 공정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20년 기준으로 국민연금 수급자 가운데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 34만369명은 기초연금을 받았지만, 공무원연금 수급자 중에서 월 100만 원 미만 수급자 4만8466명은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연구원 정인영·권혁창·이예인 연구원은 ‘국민연금과 특수직역연금 비교연구’ 보고서를 통해 “공적 연금제도를 합리화, 현대화하는 차원에서 기초연금과 특수직역연금의 관계를 새롭게 재조정하는 등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산하 '기초연금 적정성 평가위원회'도 기초연금 개혁안에서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권자를 기초연금 지급에서 배제하는 조항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개선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소득인정액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 수급자로 포괄하는 쪽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재근 국민은행장,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8.22 15:34:28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6명을 국내에 초청해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과 함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송 싸니 양은 "평소 숨쉬기가 힘들어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어도 놀 수 없었다"며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아 건강해지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앞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코스닥 773.47(▼6.40, -0.82%)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8.22 15:34:20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779.87)보다 6.40p(-0.82%) 내린 773.47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864억과 767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1,816억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1.81%), 섬유·의류업(-1.72%), 의료·정밀기기업(-1.5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오락·문화업(+1.24%), 출판·매체복제업(+0.87%), 금융업(+0.5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셀리드(299660)(-20.88%), 이렘(009730)(-20.05%), 티디에스팜(464280)(-18.56%)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M83(476080)(+39.38%), 예스24(053280)(+29.87%), LK삼양(225190)(+24.07%)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21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65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707.67(▲6.54, +0.24%)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22 15:34:10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701.13)보다 6.54p(+0.24%) 오른 2707.67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645억, 기관은 423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112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63%), 서비스업(+1.66%), 화학업(+1.33%)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2.68%), 기계업(-2.16%), 건설업(-1.8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미래아이앤지(007120)가 30.00% 오른 1,378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세기상사(002420)(+29.84%), 유한양행우(000105)(+11.70%)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동양우(001525)(-11.72%), 한양증권우(001755)(-11.09%), 모나리자(012690)(-7.10%)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85개, 하락종목은 59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양천구, 경로당 어르신 점심 주 3회서 5회로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5:33:40서울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구에는 156개 경로당이 운영중이며, 경로당별 일 평균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평균 3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하반기부터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곡 지원을 기존 8포에서 12포로 늘린다. 또 월평균 14만원의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 인력 74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주 5일제 중식 확대 지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본 사업 시행 이후 중식 횟수가 증가한 경로당에는 11월부터 3~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추가 재원을 확보해 내년에는 주 5일 중식 제공을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사회 활동도 늘려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스닥] 6.40포인트(0.82%) 내린 773.4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22 15:32:53[코스닥] 6.40포인트(0.82%) 내린 773.47 마감 -
[코스피] 6.54포인트(0.24%) 오른 2707.6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22 15:32:17[코스피] 6.54포인트(0.24%) 오른 2707.67 마감 -
오타니, 40홈런-40도루까지 1개씩 남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22 15:28:08‘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0홈런-40도루까지 홈런과 도루 1개씩을 남겼다. 오타니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올렸다. 이날 오타니는 안타와 볼넷을 1개씩 얻어 두 번 출루한 뒤 5회 2루를 훔쳐 39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 시즌 39홈런-39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홈런과 도루 각각 1개씩을 더 쌓으면 MLB 역사상 6번째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한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된다. 빅리그 홈런 전체 1위를 달리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벌인 홈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몰아쳐 시즌 홈런 47개로 이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022년 홈런 62개로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종전 61개)을 61년 만에 경신한 저지는 2년 만에 자신이 세운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로 대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
"독도 사진 절대 안 지워"…日수출 포기했다 '돈쭐' 나고 있는 '이 회사' 어디?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5:25:25일본에 수출하는 대가로 포장지 뒷면의 독도 사진과 글을 지우라는 조건을 거절한 전남 장성의 한 유아용 쌀과자 업체가 이른바 ‘돈쭐’(돈으로 혼내주는 구매 운동)이 나고 있다. 21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유아용 쌀과자 업체인 ‘올바름’은 자사 홈페이지 내 전 제품을 품절 상태로 바꿨다. 22일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현재 주문이 급증해 품절 상태로 전환했다. 주문 처리에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라는 배송 지연 안내문이 뜬다. 업체 측은 “제품 배송이 일주일 이상 걸릴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업체가 자체 생산하는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 그림을 함께 넣어 판매해왔다. 그러던 중 업체는 선택 갈림길에 서게 됐다. 지난해 12월부터 반년 가까이 수출을 논의해온 일본 바이어 측이 “거래하려면 포장지에서 독도를 지우라”는 의견을 밝혀와서다. 포장지에서 독도 안내를 빼면 연 매출 15%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당시 불경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던 업체 측은 고민 끝에 이런 요구를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김정광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많이 고심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일본 쪽 요구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독도를 지우면서까지 수출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응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업체의 이런 사연은 “어려운 결정을 한 업체를 도와주자”는 반응과 함께 언론 보도와 전국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구매가 몰리면서 전국 8·15 광복절이 있던 14~16일 사흘 동안 접수된 주문량은 한 달 치 평균 판매량을 이미 넘어섰을 정도였다고 전해졌다. 구매 인증 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 한 지역 맘 카페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업체 대표는 구매자들에게 “폭발적인 응원에 생애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휘몰아치는 감동으로 저도 모르게 눈물과 콧물을 흘리고 있다”라며 “진정한 애국자는 제가 아니라 독도와 관련해 관심과 응원을 주는 여러분들”이라는 감사 편지를 보내고 있다. 또 지자체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20일 올바름을 찾아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장성에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군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처서매직' 없다…폭염·열대야 9월 초까지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5:24:09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인 22일 기상청이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상청은 23일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짧고 굵은' 비가 내린 뒤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서쪽에서 재차 세력을 넓힐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번 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 유력해졌다. 티베트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뜨겁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산둥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형성되며, 이는 우리나라로 뜨거운 서풍이 불어오는 것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더위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북서진하는 산산이 일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동풍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기예보에 따르면 주말 예상 기온은 아침 21~27도, 낮 30~35도로 평년기온을 웃돌았다. 또한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도 최고 기온이 31~33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도 오는 9월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음달 주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60%에 달했으며 비슷할 확률은 30~40%, 낮을 확률은 10~2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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