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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카카오 김성수·이준호 재판행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51:45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020년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전 부문장의 배우자이자 바람픽쳐스의 대주주인 배우 윤정희씨에게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인수 대금을 부풀려 회사에 319억 상당의 손해를 가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이 공모해 당시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지나치게 비싸게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바람픽쳐스는 2017년 2월 설립 후 매출이 전무했고 사무실과 직원조차 없었다. 이들은 제작사의 실소유주가 이 전 부문장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같은 해 4월~9월 사이 카카오엔터의 자금을 투입해 작가·PD 등을 영입하고 드라마 기획개발비 및 대여금 명목으로 337억 원을 지급했다. 이듬해 3월~5월에는 카카오엔터가 400억 원을 투입해 바람픽쳐스를 인수하게 하며 이 전 부문장은 총 319억 상당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인수가액은 외부 회계법인 실사나 가치평가 없이 한 로스쿨 교수의 자문에 따라 임의적으로 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문장은 청탁 대가로 김 전 대표에게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와 통장 등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전 대표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미술품 ·다이아목걸이 등 명품 구입과 생활비 사용에 총 12억 5646만 원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 전 부문장은 2017년 바람픽쳐스가 다른 콘텐츠 제작사로부터 드라마 기획개발비 명목으로 받은 60억 5000만원 중 10억 5000만원을 부동산 매입·대출금 상환 등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넘어온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를 들여다보던 중 이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직접 수사에 나섰다. 올해 1월과 2월에 검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당초 "범죄의 성립 여부 및 손해액 등을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검찰은 바람픽쳐스의 사내이사를 지낸 장항준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인수 과정 전반에 대한 보강 조사를 거쳤으나 “현 단계에서는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등의 이유로 재차 퇴짜를 맞으며 불구속 기소를 하게 됐다. 한편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 측 변호인은 이날 "향후 재판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삼진제약, 어린이 눈 건기식 '아이 튼튼 차즈기 젤리' 출시
문화·스포츠헬스 2024.08.22 14:50:06삼진제약이 아이들의 눈 건강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아이EYE 튼튼 차즈기 젤리'를 출시했다 22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아이EYE 튼튼 차즈기 젤리’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장시간 노출돼 눈 피로를 자주 느끼는 성장기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붉은색 깻잎 형태를 가진 꿀풀과 식물인 차즈기의 생잎에서 2%만 추출되는 고농축 프리미엄 개별인정형 원료 500㎎,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올린배당체(L7DG) 성분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차즈기 추출물은 스마트폰 이용 한국인 대상 인체 적용시험에서 눈의 초점 조절 지표인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을 개선했다. 삼진제약은 이를 통해 눈 피로도를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 세포분열, 항산화 등 5중 복합 기능성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아연, 셀렌, 비타민E 등의 영양소가 담겼다.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엘더베리 맛과 씹는 재미를 위한 코코넛젤리도 가미했다. 1일 1회 1포 식전·식후 상관없이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섭취가 가능하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꾸준히 섭취해 디지털 기기로 인한 눈 피로 개선에 도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HOT 분양단지] KTX·월곶판교선…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인천 교통중심단지”
부동산분양 2024.08.22 14:46:40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10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삼성물산이 자체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단지 인근 송도역에 KTX 정차와 월곶~판교 복선 전철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 역세권 28만 9976㎡ 부지를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학교, 공원, 도로 등을 갖춘 구역으로 탈바꿈하는 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다. 총 3개 블록으로 최고 40층 높이의 아파트 19개 동, 2549가구 규모다. 블록별 규모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 ” 59~95㎡) △3블록 1024가구(” 59~101㎡) 등이다. 이 중 3블록이 오는 10월 우선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명은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정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인천시를 대표하는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이 위치해 있는데, 오는 2026년 인천에서 부산과 목포를 각각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월곶~판교선은 경기 시흥시 월곶동에서 성남시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 연장 40.3㎞의 복선전철사업이다. 총 11개 정거장 중 8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상업용지는 KTX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천뮤지엄파크·그랜드파크·쇼핑시설·업무복합시설 등이 들어서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3개 블록이 신설 초등학교(예정)와 옥련여고와 가깝고, 지역 내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와도 인접해있다. 삼성물산은 자체 개발 사업인 만큼 단지 외관부터 내부, 조경 등에 래미안만의 기술과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외관은 돌출 프레임과 커튼월룩, 경관조명으로 입체감을 강조했다.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중소형 주택형을 기반으로 반건식 보조 주방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시그니처 티하우스와 물놀이형 키즈 플레이스테이션 등이 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주차장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 화재 대응 솔루션 등도 탑재된다. 입주민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주거와 관련된 서비스를 하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즉석 조리 한식과 채소·과일, 빵 등으로 구성된 뷔페 서비스도 유로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
<코>딥노이드, 현재가 5.29% 급등
증권News봇 2024.08.22 14:41:33오후 2시 41분 현재 딥노이드(315640)의 현재가는 6,170원으로 1분전 5,860원 대비 5.2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딥노이드는 19.4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8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2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80%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노원구, 관내 아파트에 질식소화포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40:15서울 노원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에 질식소화포를 지원한다. 노원구는 아파트에 소화기와 질식소화포를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 주택 80% 이상이 아파트인 만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노원구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구 소유 건물 지하 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포 및 소화기를 설치 중이다.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나머지 시설 26개소에도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노원구는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설명회를 열고 질식소화포 사용법을 시연했다. -
<유>디아이, 현재가 5.59% 급등
증권News봇 2024.08.22 14:39:24오후 2시 39분 현재 디아이(003160)의 현재가는 17,390원으로 1분전 16,470원 대비 5.5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디아이는 20.59%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5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료정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0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6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료정밀업'은 1.9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연구 개발 힘 쏟는 KFC, R&D센터 확장 이전
산업생활 2024.08.22 14:39:19KFC가 연구개발(R&D) 역량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실인 'KFC 이노베이션 알앤디 센터(Innovation R&D Center)'를 KFC 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KFC는 메뉴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맛과 품질 개선에 더욱 힘을 쏟는 품질 경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 송파구에 새롭게 개소한 센터는 기존 R&D 센터 대비 약 2.3배 확장됐다. 'R&D실', '실습교육장', '이론교육장', '미생물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식품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상주해 메뉴 개발과 함께 품질 안정화, 장비 효율화, 오퍼레이션 최적화 등 제품의 맛과 품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이 센터에는 KFC만의 조리 기구인 특수 압력 튀김기를 비롯해 치킨 조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프라이어, 컨벡션 오븐 등 메뉴 개발을 위한 고도화된 연구·조리 장비가 마련됐다. 연구원들은 다채로운 설비 기구를 사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테스트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다. 또한 R&D센터와 협업이 필요한 마케팅, 생산, 품질관리 등의 유관부서와 물리적으로 가까워지면서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 상시 임직원 테스트 등 긴밀한 내부 소통을 통한 실시간 피드백 반영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영욱 KFC R&D 팀장은 “올해 임직원 대상 품질 워크숍인 '윈 온 테이스트’, ‘치킨 마스터리'를 통해 KFC의 맛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으며, 이번 R&D 센터 확장 이전도 그 일환”이라며 “새로운 센터가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만큼 ‘칠리 징거 통다리’, ‘치즈 징거 통다리’ 등과 같이 KFC만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연구,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KFC R&D센터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KFC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경영을 이끌어 갈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연구개발을 위한 환경과 프로세스가 더욱 개선된 만큼 한 층 더 높은 수준의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상수 품에 쏙 안긴 김민희 입은 순백색 드레스 어디 제품?"…영화제 패션도 '화제'
서경스타영화 2024.08.22 14:38:14배우 김민희가 최근 로카르노 영화제 시상식에서 입은 드레스가 화제다. 김민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희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순백색의 민소매 실크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드레스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Lemaire)’ 제품으로 신상품이 아닌 2018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다. 2017년 칸 국제영화제, 2020년 제70회 베를린 영화제 등 주요 공식 석상에서도 김민희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김민희는 이날 시상대에 올라 “‘수유천’을 촬영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 난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유천’은 전임이라는 이름의 강사가 외삼촌에게 자신의 학과에서 준비할 촌극 연출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특히 김민희는 영화의 제작 실장을 맡아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김민희는 홍 감독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다. -
“대학 보유 우수 기술, 지역 중기에 이전”…기보, 한경대와 ‘기술이전 활성화’ 협약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4.08.22 14:36:45기술보증기금과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경대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경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실효성 있는 기술중개업무 및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경대는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2014년 기술거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기술거래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약 5000여 곳의 중소벤처기업에 8600여 건의 기술이전을 지원했다. 또 대학 및 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며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영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지역 우수기술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관련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여가부 "대학가 딥페이크 사건, 신고 접수 시 영상 삭제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5:15최근 대학생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여학생들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사진이 공유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여성가족부가 경찰에 피해자 연계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산하 기관인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영상물 삭제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사건에 대한 피해 접수는 아직까지 없었고, 피해 사실이 들어올 경우 수사기관에 피해자 연계를 요청해 둔 상태”라며 “경찰청의 불법 촬영물 추적시스템에 (해당 영상물이) 업로드되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삭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지난 2월 인천 디성센터를 통해 피해자 지원 방안을 문의하는 상담이 들어와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며 “다만, 이후에 정식 피해 사실 신고나 지원 신청이 들어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과 관련해 입법 미비사항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법제도 개선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11월께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앞서 경찰청 등 범부처 합동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세우고 있고, 허위 영상물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운영자 A씨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여성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성범죄물을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
<코>뉴트리,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08.22 14:35:07오후 2시 35분 현재 뉴트리(270870)가 +29.98% 오른 12,660원(▲2,9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45억3,772만, 거래량은 380만5,95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뉴트리는 전일 상승(9,740원, ▲390, +4.17%)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뉴트리는 상한가 1회, 상승 9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0.52%였다. 이 기간 '음식료·담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38%를 기록했다.현재 '음식료·담배업' 총 4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 +8.38%, 매일유업(267980) +0.38%, 체리부로(066360) +0.3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음주·무면허 재판 중에 또 핸들 잡은 40대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4:30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 중 또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남 창원시 진해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0일 오전 10시께 진해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3%(음주 취소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도로변 가로수를 충격했고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과 5월 음주·무면허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이달 초에는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 상태에서 또다시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동종전과도 4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재범과 도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0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영호 진해경찰서장은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 구속 수사, 차량 압수 조치 등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단속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교·탄약고까지 지었는데…임금체불 건설사, 부실시공 가능성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2:47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근로자 임금체불이 해당 현장의 부실시공 신호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노동당국 감독을 통해 다시 확인됐다. 건설업의 다단계 불법 하도급이 임금체불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는 경기도에 있는 A건설사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한 결과 이 기업에서 2021년부터 근로자 583명을 대상으로 10억 원 넘는 임금체불이 일어났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부는 추가 수사를 통해 약 5억 원 규모 임금체불을 확인했다. A건설사의 문제는 임금체불뿐만 아니라 맡은 건설현장에서 부실시공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 곳은 15억 원 규모 B학교 환경개선공사를 C교육청으로부터 따냈다. A건설사 대표는 수주금 중 약 30%를 떼고 나머지를 무등록 건설업자에게 맡겼다. 이 과정에서 5800만원 규모 임금 체불이 이뤄졌다. D탄약고 신축공사도 동일한 방식으로 불법 하도급을 통해 근로자의 정상 임금을 가로챘다. 건설업자는 공사비가 부족해 임금체불이 일어났다는 입장이다.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이 일어나는 구조적인 원인은 이 같은 다단계 불법 하도급이 지목된다. 한정된 도급비 안에서 수주 경쟁을 펼치고 공사를 빨리 마쳐야 하는 상황 탓에 불법 하도급 업체가 성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낮은 일당으로 인력을 쓰거나 근로조건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다고 노동계는 비판한다. 특히 공사를 하다가 자금난이 심해져 공사가 멈추면서 임금체불이 일어나는 상황도 빈번하다는 전언이다. 2019년 1350곳이던 건설업 폐업 업체 수는 작년 1948곳으로 44%나 급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건설현장 임금체불 문제는 대부분 부실시공 현장과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임금체불과 부실시공에 대한 대응 부처가 달라 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올해 임금체불 방지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추석 전 임금체불 집중지도에 나선다. 임금체불 가능성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5000개 사업장을 감독하고 체불 피해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임금체불을 경시하는 사업주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임금체불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송혜교와 선행'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 받았다…경찰 수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4.08.22 14:31:23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서경덕 교수는 22일 오전 SNS를 통해 “지난 20일 늦은 저녁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 분이 오셨다”며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봤더니 인터넷상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신변이 안전한지 확인차 방문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댓글에 상당히 심각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고 한다”며 “현재 경찰청에서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또 “지금까진 일본 극우 세력과 중화사상에 심취한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오랜 기간 제 메일과 SNS DM으로 살해 협박을 해 왔었다”며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늘 최전선에서 정당한 대응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향후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도 밝혔다. “국내 포털의 공개적인 댓글 창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저에게도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향후 이런 댓글, 게시글 등을 발견하면 반드시 캡처해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무엇보다 이번 일로 아내와 딸이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도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13년간 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해 왔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3%↑)
증권News봇 2024.08.22 14:30:42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42p(-0.95%) 하락한 772.4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류업(-1.89%), 기계·장비업(-1.83%), 의료·정밀기기업(-1.62%)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08%), 출판·매체복제업(+0.73%), 금융업(+0.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8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37억, 기관은 76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M83(476080)가 168.75% 오른 43,000원을 기록 중이고, 뉴트리(270870)(+27.52%), 예스24(053280)(+23.6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DH오토웨어(025440)(-29.71%), 이렘(009730)(-19.45%), 셀리드(299660)(-16.8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243개, 상승종목은 3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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