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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軍 폭발 사고로 10명 부상…"한때 사용 중단된 탄" 지적도
통일·외교·안보2025.09.1022:21:20
경기 파주시 소재의 한 부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교육용 모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장병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육군 관계자는 10일 “오늘 오후 3시 20분쯤 파주시 1군단 예하 포병 부대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훈련 자체는 비사격훈련이었지만 발사음과 연기를 내도록 만들어진 모의탄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폭발해 장병 10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헬기와 앰뷸런스 등으로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상사·중사)은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고 8명(중사 1명·하사 2명&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어떻게 보십니까…장군(★) 자리는 오히려 늘었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0:37:00
“어, 내가 나온 부대인데…없어졌다고요.” 육군 A사단 출신 예비역 병장 B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해체 소식을 듣고 놀라서 한 얘기다. 저출산 여파로 군 병력은 최근 6년간 11만명 가량 급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의 상비병력은 2019년 56만 3000명에서 2025년 7월 기준 45만 명으로 6년 만에 11만 3000명이 줄었다. 정전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인
북한은 지금
사망한 파병 군인, 600명서 2000명으로[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6:5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사망자 수가 앞서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000명으로 추산됐다. 북한은 그럼에도 추가 파병을 계속하며 전쟁 장기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3차 파병으로 계획한 600
  • 위성락 "농축산물 개방, 美와 협의중인건 맞다"
    대통령실 2025.08.22 18:30:52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농축산물 개방은) 미국이 계속 제기하고 있지만 우리 입장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다”며 “농축산물 (개방) 등의 이슈는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차원의 미국의 추가적인 요구가 있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동결-축소-비핵화’라는 북핵 3단계 해법 구상에 대해서는 “북한 핵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일축했다. 위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농축산물 협상을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먼저 나간 것은
  • 박병석 前의장 등 '대통령 특사단' 24일 방중
    대통령실 2025.08.22 18:30:19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특사단이 이달 2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중 관계 발전 및 양국 간 우호 정서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중국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특사단은 박 전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박정 의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 EBS법도 본회의 통과…與 '방송3법' 입법 마무리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8:28:03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여당이 추진해온 방송3법 개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부터 다시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EBS법 개정안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가결됐다. 법안은 EBS 이사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국회와 시청자위원회, 교육 관련 단체 등의 추천으로 구성하게 했다. 18일 공포된 방송법 개정안, 21일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문화
  • 김병기 "가짜정보 유포땐 징벌적 손해배상 검토"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8:27:33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언론개혁법을 확장한 가칭 ‘가짜정보근절법’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당정이 추석 전 정부조직법 처리 방침을 확인하며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 중 검찰 개혁이 먼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언론 개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공무원 수당이 내년부터 크게 오른다는 인사혁신처 공문이 퍼졌는데 허위 공문으로 확인됐다”며 “단순히 ‘좋다 말았네’ 하고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가짜 정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민주
  • '당대표 결선행' 장동혁 "내부 총질자 정리할 선택해 달라"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8:20:42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 투표에 진출한 장동혁 후보가 22일 “국민의힘의 분열을 안고 갈 것인지, 내부 총질자를 정리하고 단일대오로 갈 것인지, 그 선택이 남아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 후보자로 확정된 후 당원들을 향해 “이제 한 번의 선택만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이렇게 결선 무대에 서게 된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당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기적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함께 결선투표에서 맞붙는 김문수 후보를 겨냥한 듯
  • 변화보다 안정 택한 野…반탄 김&장 나란히 결선行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8:18:42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2 전당대회에서 반탄(탄핵 반대)파 주자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전당대회 기간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으로 ‘정당 해산’ 위기감이 고조되자 변화보다 안정을 원하는 당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결선투표에서 강성 지지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치열한 선명성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란히 탈락한 찬탄(탄핵 찬성)파 안철수·조경태 후보 지지자의 표심 흡수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 반탄파 못 넘은 찬탄파…개혁 동력 멈추나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8:16:14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가 반탄 주자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결선 진출로 일단락되면서 당 혁신 시도가 사실상 좌초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두 후보 모두 선거 기간 내내 ‘강한 야당’을 외치며 거센 대여 투쟁을 주장한 만큼 당 체질 개선보다는 여야 대치에 열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제6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장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며 반탄 주자들의 독주가 현실화했다. 이날 결과로 국민의힘의 ‘단일대오’ 투쟁 노선이 더욱 선명해질 전망이다. 투표 결과를 받아 든 김
  • '당대표 결선행' 김문수 "범죄자 이재명 독재정권 막을 의병 돼 달라"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8:08:42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결선행에 오른 김문수 후보가 22일 “범죄자 이재명 독재정권을 막는 의병이 돼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 진출이 확정된 후 “위기에 처한 우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지켜나가자. 제가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독재정권의 칼끝이 우리 당사에 들이 닥쳤다”며 “날마다 우리 동지들이 압수수색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엄중한 때 우리끼리 분열하면 되겠나.
  • 신동욱 국힘 수석최고위원 "한 방향으로 가는 당 만들 것"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7:55:54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신동욱 후보는 “우리 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싸우기 위한 한 방향으로 가는 당을 만들 수 있도록 반드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직후 수락 연설을 통해 “우리는 생각이 다름을 인정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치른 이유는 정권을 빼앗겼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무도한 줄탄핵, 줄특검을 막지 못했고, 대통령을 지키지도 못했다. 그래서 치러진 전당
  •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국힘 당대표 선거 결선 진출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7:50:39
    국민의힘의 차기 대표직을 놓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오는 26일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됐다. 국민의힘은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중 김 후보와 장 후보를 결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1·2위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1위 후보의 득표율이 절반을 넘지 못해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루게 됐다. 본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두
  • "향후 2~3년이 AI 골든타임"…예산 2배 증액
    대통령실 2025.08.22 17:45:00
    정부가 22일 발표한 2026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은 ‘기술 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을 양대 축으로 설계됐다. 국가 경제성장을 떠받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장 큰 폭의 예산 증액이 이뤄졌다. 또한 기초연구 자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점은 AI 분야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다. AI에 올해 대비 106.1% 증액된 2조 3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범용인공지능(AGI), 경량·저전력AI, 피지컬AI 등 차세대 A
  • '내란 방조 혐의'…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대통령실 2025.08.22 17:36:40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마지막 대면 조사에 이어 주말께 내란 방조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 대통령 관저 관리팀 소속인 정지원 전 행정관을 소환 조사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수사를 본격화한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25분께 내란 특검팀 조사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했다. 취재진이 ‘지난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한 이유가 뭔지’ 등을 물었지만 침묵했다. 한 전 총리 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특검팀은 이달 19일 한 전
  • [속보] 국민의힘 최고위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당선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7:35:20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신 후보가 합산 결과 가장 많은 17만 2341표를 얻어 수석최고위원이 됐다. 신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는 더불어민주당과 싸우기 위해 한 방향으로 가는 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뭘 해야 하는가’라는 시대 질문에 끊임없이 고뇌하고 응답하는 정치
  • 尹이 깎은 R&D 예산, 역대 최대 35조로 늘린다
    대통령실 2025.08.22 17:33:19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35조 3000억 원의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후퇴한 R&D 예산을 회복시킨 것이자 올해보다 19.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R&D 예산이 인공지능(AI), 에너지, 방산 등 기술 주도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다음 달 국가AI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AI 3대 강국 액션플랜을 발표하는 등 AI 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 [속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친한계' 우재준 당선
    국회·정당·정책 2025.08.22 17:30:37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으로 '친한계' 우재준 후보가 22일 당선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우 후보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20만 4627표를 득표해 20만 740표를 얻은 손수조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우 후보는 당내 ‘찬탄(탄핵 찬성)파’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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