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무장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연구개발…7년간 총 4360억 투입
통일·외교·안보2025.12.0211:10:52
방위사업청은 2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연구개발 사업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재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ADD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32년까지 총 4359억원이 투입된다.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방산업체가 ADD와 함께 체계개발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방사청, ADD, 공군은 국내 최초 공대공 무장 독자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유도무기체계 국산화와 고도화를 위한 업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계엄버스 탑승자 엄벌 조치에…육군 내부 분위기 ‘참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02
08:10:00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하루 앞둔 12월 2일 국방부 내 후폭풍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주말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28일 저녁 6시가 넘어 국방부가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이른바 ‘계엄버스’에 탑승했던 김상환 육군 법무실장(준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알렸다. 김 실장은 육군 법무병과장을 겸직하고 있고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의 특별참모다. 국방부는 최근 김 실장에 대해 견책 다음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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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18 18:58:01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협력을 문화와 관광·교육 영역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심화·발전시켜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UAE를 대상으로 한 한국 입국 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공개된 UAE 국영 일간지 ‘알이티하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UAE는 연 2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의 여행 목적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16년 양국은 90일 무비자 방문을 허용하는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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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18 18:57:03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아프리카·중동 순방에 앞서 미리 움직여 K방산 세일즈에 나선 이는 바로 강훈식 비서실장이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오기 직전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협력 국가를 돌며 사전 정지 작업을 마무리한 뒤 현지에서 대통령 수행단과 합류한 것이다. 강 실장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통령께서 특사를 파견하시며 친서와 함께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경제·안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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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18 18:56:41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취임 이후 첫 국빈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UAE가 아프리카·유럽·중동 진출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특히 한국과 UAE 간 지정학적·역사적 유사성을 부각하며 산업 부문에서도 “양국 간 시너지를 내자”고 강조했다. 이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도 양국 협력 의지를 드러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첫날 UAE 일정에서 양국 간 각별한 인연과 공통점을 거론하며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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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1.18 18:56:09한국 정부가 18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한 ‘한·UAE 전략적 인공지능(AI) 협력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우주·바이오헬스·지식재산 분야 및 원전 등 7건의 양해각서(MOU)는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밑그림으로 풀이된다. 그간 협력 분야였던 원자력발전 등에서 더 나아가 신기술·신성장이 담보되는 산업 전반의 협력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아부다비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AI 협력 200억 달러, 방산 수출 15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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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18 18:55:56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했다. 양국은 이날 원전을 포함해 인공지능(AI)과 우주·바이오헬스·지식재산 분야 등 7건 등 첨단산업 부문에서 양해각서(MOU)를 맺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으로 삼기로 했다. 그간 협력했던 방산·원전·에너지 등에서 더 나아가 AI와 바이오헬스·우주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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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18 18:55:53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한-UAE정상회담을 통해 인공지능(AI) 200억 달러, 방위산업 150억 달러 등 350억 달러의 실용외교 성과를 올렸다. K-팝을 비롯한 K-푸드 등 K컬처 전반의 UAE 투자는 현재 시장가치로 441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704억 달러로 263억 달러를 확대키로 했다. 단순합산으로 총 613억달러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끌어낸 셈이다. 한국과 UAE는 또 원전을 포함해 인공지능(AI)과 우주·바이오헬스·지식재산 분야 등 7건 등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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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18 18:48:52성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실 보좌진이 검찰에 송치됐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성 비위 의혹을 받는 이 의원실 소속 비서관 A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의혹은 A 씨가 이달 초 학업을 이유로 의원실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실은 국회 측으로부터 ‘A 씨가 검찰에 송치됐기 때문에 의원면직이 어렵다’는 설명을 듣게 됐다. 그 전까지 이 의원실은 해당 의혹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의원실은 성 비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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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1.18 17:49:50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달 16일 북한의 ‘어머니날’을 즈음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성에 대한 관심과 육아·아동 정책을 부각하는 기사들을 연일 내보냈다. 이 신문은 “국가 정책의 제1순위는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년 11월 16일인 ‘어머니날’은 김일성이 1961년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연설한 것을 기념해 김정은 정권 초기인 2012년 5월 제정됐다. 11년 만에 개막한 2023년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는 김 위원장이 참석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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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18 17:46:08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에게 “나에 대한 지지율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설 명절까지만 잘 버틴다면 전부 해결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8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의 공판을 열고 김모 경호처 경호정보부장의 증인신문을 했다. 이날 재판에선 올 1월 11일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을 두고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과 한 오찬에서 오간 말들이 공개됐다. 당시 오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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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18 17:43:23국내외 에너지 기업들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국내 최초로 해상 교통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들이 지난해 4월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 19개월 만이다.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한 데 이어 차세대 해상풍력 사업까지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육상풍력이나 일반 해상풍력보다 건설 비용이 더 소요되지만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재생에너지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가 중국 등 선발 주자를 추격할 여지가 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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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1.18 17:43:16북한이 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 ‘공동 설명 자료(조인트 팩트시트)’ 및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 “미한의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됐다”고 반발했다. 한미 팩트시트 발표 이후 4일 만에 나온 공식 반응이다. 북한은 특히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데 대해 “핵 도미노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 동맹의 대결 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 지역의 평화 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 대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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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18 17:42:10여야가 18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 재협의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당분간 냉각기를 두고 다시 논의를 갖기로 했지만 국정조사 방식을 둘러싸고 이견이 팽팽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단독 제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두 차례 회동했지만 성과 없이 헤어졌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모임을 한 뒤 오후에 국회에서도 회동을 가졌다. 문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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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18 17:40:49더불어민주당이 18일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지원 제도인 ‘신속통합기획’의 성과 부진 문제를 꺼내며 ‘오세훈 시장’ 때리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정비사업 인허가권이 서울시에 집중돼 나타난 ‘행정 병목’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며 자치구에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오 시장은 취임 이후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 활성화를 강조하고 6년간 한강 벨트에 3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장밋빛 미래를 제시했지만 재임 4년 3개월간 인허가, 착공 실적은 전임 시장의 같은 기간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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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18 17:40:05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기 위해 자신의 딸을 언급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게 “가족은 건들지 말라”며 격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실장에게 “따님이 전세 살고 있는데 전세금은 누가 모은 것이냐”고 물었다. 김 실장이 “딸이 저축한 게 있고 제가 조금 빌려준 게 있다”고 답하자 “김 실장은 갭투자로 집을 샀느냐” “전세가 끼었냐” 등 김 의원의 추가 질의가 이어졌다. 거듭된 부인에도 김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과잉 규제 폐해를 겨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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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18 17:38:50청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클럽 마약’ 적발량이 5년간 7.3배 급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일명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엑스터시(MDMA), 케타민, 리세르그산디에틸아미드(LSD) 등은 클럽·파티·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소비된다. 18일 관세청이 공개한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연도별 클럽 마약 적발 건수 및 중량 통계에 따르면 클럽 마약 적발량은 2021년 15.8㎏에서 올해(1~9월) 115.9㎏으로 약 7.3배로 증가했다. 올해 적발량은 약 232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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