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중동 평화 중재자…李대통령 “샤인 이니셔티브” 중동구상 발표
대통령실2025.11.2106:00:00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평화 협력’을 강화하는 중동 구상을 내놓았다. 이른바 ‘샤인(SHINE) 이니셔티브’로 안정(S)과 조화(H), 혁신(I), 네트워크(N), 교육(E)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국은 한반도와 중동 평화 중재자로서 협력을 높여 한반도 비핵화 지지를 중동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이집트가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잇는 핵심 허브라는 점에서 ‘한·이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건조 가능성’ 5문 5답[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21
06:00:00
“한미 양국은 대한민국의 수십 년 숙원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수 전략자산인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한미 통상·안보 협상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결과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언론 앞에 섰다. 생중계된 이 대통령의 브리핑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이번 팩트시트 발표로 사실상 핵잠 건조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주목할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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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10 14:54:52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참고인 신분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법원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한 전 대표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해 형소법 제221조의2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 증인신문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가 수사에 없어서는 안 될 사실을 안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사람이 출석이나 진술을 거부하면 제1회 공판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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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3:57:28더불어민주당이 10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여야 민생협의체 후속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원내사령탑이 내란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갖지 못하고 내란 세력의 인식을 가졌다"며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죽었으면 좋았겠다는 말로 번역될 수 있는 말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정 대표는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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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2:04:06더불어민주당이 10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관련해 "내란에 대해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다"며 "협치를 빌미로 한 협박을 멈추고 국민을 위한 잘하기 경쟁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원내대표는 정부의 성과를 퇴행으로, 개혁을 역류로 폄하하기에 바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청산을 정치 보복이고 야당 탄압이라며 특검 수사 방해를 정당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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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10 11:29:31국방부가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육군 중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임 중장은 수사 개시가 통보돼 특검에서 조사 중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관련자들은 특검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임 중장은 그동안 세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임 중장은 채상병 순직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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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1:05:11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전당대회 난동 사태 등 극우 논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해 “장동혁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부정선거 앵무새, 계몽령 앵무새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자꾸 그런 유튜버들한테 기웃기웃 해가면서 표를 구걸하는 방식의 정치를 하다 보면 당연히 공당이라는 게 망가질 수밖에 없다”며 “거기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오는 상황이니까 굉장히 불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 씨가 왜 버려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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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51:16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한국인 종사자의 안전이 보장되기 전까지 대미 투자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기업이나 종사자에게 아무리 부적절한 관행이 있었다고 해도 쇠사슬과 족쇄가 우리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졌고, 이를 본 우리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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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51:05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정청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대통령실과 거의 매일 하루에도 여러 차례 소통하고 있고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 정 대표와 대통령실이 마치 방향이 다른 것 같은 걱정을 주셨지만 절대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가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란 청산'을 언급하며 여야 협치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등의 지적에는 "분명히 말하지만 내란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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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10 10:48:31대통령경호처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호안전통제단(통제단)을 중심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관계기관과 각국 정상이 묵게 될 숙소와 정상회의장, 행사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호안전통제단은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절대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전 위험요소 제거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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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47:57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정부가 자랑하던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시작도 전에 노란봉투법에 발목이 잡혔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노조가 미국 조선 시장 진출에 반발해 파업을 시작한 것을 언급하며 "법이 본격 시행되면 산업현장의 대혼란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센 상법은 감사위원 분리 선출과 집중투표제를 강제해 기업 경영권을 상시적으로 위협하는 경영 마비법”이라며 “국내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 투기자본의 탐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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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10 10:37:00“어, 내가 나온 부대인데…없어졌다고요.” 육군 A사단 출신 예비역 병장 B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해체 소식을 듣고 놀라서 한 얘기다. 저출산 여파로 군 병력은 최근 6년간 11만명 가량 급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의 상비병력은 2019년 56만 3000명에서 2025년 7월 기준 45만 명으로 6년 만에 11만 3000명이 줄었다. 정전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인 50만 명이 2년 전에 이미 붕괴한 데 이어 그보다도 5만명이나 더 모자라는 상황이 됐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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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10 10:33:06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밀반입된 휴대전화를 통해 반려견 사진과 영상 등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밀반입한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월 21일 구치소장의 허가 없이 휴대전화를 밀반입했고, 윤 전 대통령은 해당 휴대전화로 키우던 반려견 사진과 영상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에서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의 반려견 '해피&a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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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20:2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라는 위선의 탈을 벗어 던지고, ‘나홀로독재당’으로 당명을 바꿔라”고 날을 세웠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금 우리 국회의 모습은 다수 의석을 앞세운 집권 여당의 일방적인 폭주와 의회 독재의 횡포만 가득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총 25차례 열린 이재명 정부 내각 인사 인사청문회를 언급하며 “(여당 측은) 자료 제출도, 증인·참고인 신청도 거부하면서 청문회를 요식행위로 무력화시켰다”며 “노란봉투법, 상법, 방송법 같은 국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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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14:16내란특별재판부 도입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연 설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저 자신도 회의적”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9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안 같은) 정치적 함의가 많이 내포된 법률은 하나의 정치적 메시지로 읽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하면 상임위 단계의 문턱도 못 넘는 법안이 많다. 본회의까지 통과하는 법안들은 더 적다”고 했다.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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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09:49관세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약 35.2%)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 적발 물품 중에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중금속을 함유한 어린이용 화이트 다이아몬드 실버 목걸이 등도 포함돼 있었다. 관세청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안전성을 중간 점검해보니 이같이 나타나 온라인 플랫폼업체에 판매 페이지 차단을 요청하고 통관관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식품의 경우 근육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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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08:1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퇴행과 역류의 시간이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지난 100일은 한마디로 ‘혼용무도(昏庸無道)’ 즉,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는 협치를 파괴하는 거대 여당의 폭주 속에 정치 특검을 앞세운 야당 탄압, 정치 보복만 있을 뿐”이라며 “투자를 가로막고 일자리를 빼앗는 온갖 반기업, 반시장 정책으로 경제도 민생도 무너지고 있고, 허상에 사로잡힌 굴욕적인 저자세 대북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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