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더폴리틱스 로고

과거사·JDZ·방산…한일 '미래지향적 협력' 해법은
통일·외교·안보2025.11.0706:15:00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미국이 부재한' 인도태평양에서의 안보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한일이 주도하는 안보협력기구, 과거사 문제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접근법,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JDZ)의 업그레이드와 방산 분야의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현대일본학회와 동북아재단은 5,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 수교 6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손열 연세대 교수와 이원덕 국민대 교수는 한일협력의 '플랜 A·B'에 대해 소개했다. 플랜A란 미국의 글로벌 영향력 쇠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합참 공보실장, 31년만에 육군→해군 보직…사기진작 ‘★’ 격상 필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07 09:09:00
국군조직법 제9조(합동참모의장의 권한)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군령(軍令)에 관해 국방부 장관을 보좌하며 국방부 장관의 명을 받아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각군의 작전부대를 작전지휘·감독과 함께 합동작전 수행을 위해 설치된 합동부대에 대해서도 지휘·감독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각군의 작전부대(전투부대)를 통합 지휘하는 최고 군령(軍令) 기관이다. 이는 합참의장에게 육·해·공군 현행작전 부대를 지휘하도록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영상] 김문수, 농성하다 갑자기 다리 쫙 들더니 '유격체조'…홍준표 "나이 의식한 행동"
    국회·정당·정책 2025.08.16 14:01:16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농성 현장에서 스트레칭, 팔굽혀펴기 등 고난도의 체조 자세를 선보여 화제다. 16일 김 후보의 유튜브 채널 '김문수 TV'에 따르면 김 후보는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1층에서 농성을 하던 중 갑자기 정장 재킷을 벗고 팔굽혀펴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이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의 당선을 위해 교인들을
  • 민주당 “광복절 모욕” 맹공…안철수 “매국 사면 앞잡이들" 반격
    국회·정당·정책 2025.08.16 13:55:47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광복절 경축식에서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현수막을 들고 시위한 데 대해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훼손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전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날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안 의원은 광복절 기념식을 당대표 선거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정치적 쇼를 벌였다”며 “당직자 폭행 송언석, 부정 선거론자 전한길과 한
  • “해군 군함은 어디 있답니까”…日 순시선, 광복절에 독도 인근 해상 출몰 했는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2:06:00
    “광복절 당일에…한국 해군은 어디에 있답니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댓글과 답글이 계속해 달리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올해 80주년 광복절 당일인 15일에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키는 해군은 이 같은 도발을 전혀 감지하지 못해 대응도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질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올해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
  • 광복절에 또 독도 도발? 日 순시선 출몰에 韓·日 외교전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1:45:12
    광복절 당일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활동에 항의하며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울릉군민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라며 "일본은 독도 인근 해역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순찰을 이유로 순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 "최장 10일 황금연휴 물건너갔다"…10월 추석 시즌 '임시공휴일' 지정 안할 듯
    대통령실 2025.08.16 11:33:46
    개천절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최장 10일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는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주문함에 따라 추가 소비 쿠폰 편성이나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반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5일 한국경제에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상상조차 안 하고 있다"면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
  • 조국, 출소 첫날 버킷리스트였던 '이것' 찍어 올렸다…활동 재개한 SNS 사진 보니
    정치일반 2025.08.16 09:35:53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복권 조치로 수감 약 8개월 만에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가족과의 출소 후 첫 식사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조 전 대표는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찌개가 끓고 있는 7초 분량의 영상과 함께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함께 풀려난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과 외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조 전 대표가 출소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꼽았던 것
  • 이재명 대통령과 영화 관람 국민 모집…광복80주년 기념 '독립군'
    대통령실 2025.08.16 09:20:34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일반 국민과 함께 관람하자고 제안했다. 시간은 17일(일) 오전으로 경호 문제 등으로 추첨을 통해 관람에 선정된 국민들에게만 시간과 장소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일요일 오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님이 추천해 주신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
  • 李 면전서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광복절에도 살얼음판 정국
    국회·정당·정책 2025.08.16 06:00:00
    “위안부 할머니들의 돈을 횡령했던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은 광복의 빛을 바래게 하는 매국 행위입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후보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사를 하던 이재명 대통령의 면전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여당은 특별사면 논란을 쟁점화하는 야당의 총공세에 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협조하라며 맞불을 놓았다. 우리나라가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념하는 이날도 여야 간에는 화합의 메시지가 오가기는커녕 냉랭한
  • 보수진영 前대통령·의원 불참 '반쪽 국민임명식'
    국회·정당·정책 2025.08.15 21:25:00
    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 문화올림픽의 총감독을 맡은 김태욱 감독이 총괄했다. 김 감독은 2024년 서울 페스타,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해온 전문가다. 아쉬운 대목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진영에서 대거 불참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 반쪽자리 행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불참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열린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
  • 1만명 앞에 선 李대통령 "국력의 원천은 국민…중심에 언제나 국민 두겠다”
    대통령실 2025.08.15 21:20:00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국민들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이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임을 천명했다. 취임 72일 만에 정식 취임식 대신 ‘국민임명식’을 개최한 의미를 부각하며 “국력의 원천은 국민”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약 1만 명이 모인 앞에서 약속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다.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국민임명식은 오후 8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으로
  • 해방둥이·계엄 장갑차 막은 부부…"나의 대통령으로 명합니다"
    정치일반 2025.08.15 21:20:00
    이재명 대통령의 15일 국민임명식에서 가장 주목 받은 이들은 ‘80명의 국민 대표’였다. 국민이 직접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주권정부’의 의미를 담아낸 것이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대규모 국민 참여 행사로 과학·문화·스포츠계 저명인사부터 일상을 담담히 지켜온 ‘작은 영웅’까지 다양한 이들이 국민 대표로 선발돼 임명식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은 국민 대표들이 원형 무대에 마련된 대형 큐브에 직접 쓴 임명장을 거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민
  • 李대통령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겠다”
    대통령실 2025.08.15 21:07:40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인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국민 대표단으로부터 국민 임명장을 받고 “한없이 영광스럽고, 또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라에 국난이 닥칠 때마다 가장 밝은 것을 손에 쥔 채 어둠을 물리친 여러분이 있었기에 피로 일군 민주주의가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 이 대통령은 “과거를 지켜냈고,
  • 4강 외교사절단에 손경식·최태원 경제6단체도 한자리
    대통령실 2025.08.15 20:32:08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주한 외교사절과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초청한 대통령 만찬도 열렸다. 일월오봉도와 까치·호랑이 민화가 걸린 가운데 ‘실용 외교’의 취지가 재차 강조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의 초대, 주한외교단 만찬’을 통해 117개 상주 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들과 만찬을 진행했다. 취임 후 첫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다.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주요국 대사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제이비어 브런
  • 李 "9·19 합의 복원…北 흡수통일 않겠다"
    대통령실 2025.08.15 17:43:56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을 향해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이고 단계적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과는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내세워 관계 개선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한편 국내 정치권에는 낡은 이념과 진영에 기초한 분열의 정치 문화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 이시바, 패전 추도식서 13년 만에 '반성' 언급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41:3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다만 일본 총리로서 13년 만에 추도사에서 ‘반성’을 언급했다.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한국·중국 등의 반발을 고려해 직접 참배 대신 공물 봉납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3년 고(故) 아베 신조 총리가 마지막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는 “전쟁의 참화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