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t급 장보고-Ⅱ 잠수함 탐지·공격능력 강화…성능개량 착수
통일·외교·안보2025.11.2011:14:22
해군 주력 잠수함인 장보고-Ⅱ 잠수함(1800t급)의 전투능력 향상을 위한 성능개량 사업이 본격화됐다. 방위사업청은 20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장보고-II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해군과 국방기술품질원, 개발업체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 공유 및 분야별 체계개발 추진계획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033년까지 총 4689억 원을 투자해 장보고-II 잠수함 3척의 전투체계 및 예인선배열소나를 최신장비로 교체한다. 기뢰회피 소나와 선측배열 소나, 부유식 안테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77년 유리천장 육군 군사경찰, 여군 대령 ‘0명’
통일·외교·안보
2025.11.20
07:13:00
지난 2001년 11월 군 훈반기 장성 인사에서 창군이래 간호병과에서 첫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지난 2010년 12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서 전투병과 처음으로 여성 준장 진급자가 나왔다. 지난 2019년 11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선 여성 최초로 국군 소장 진급자까지 배출됐다. 이처럼 군에서 여성 장군이 나올 때마다 언론은 크게 보도하고 있다.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처럼 여군에게는 군 생활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현실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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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10 16:02:08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두 차례 소환 요구에 건강상 이유로 불응했다. 특검팀은 한 차례 더 소환 조사를 요구하고 또 불응하면 한 총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상진 특검보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총재의 변호인들이 건강상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며 "이에 세 번째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음 소환일은 15일 오전 10시다. 한 총재 대리인단은 한 총재가 지난 4일 심장 관련 시술을 받고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를 밑돌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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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10 15:53:46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 출발이 미뤄졌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며 변동 사항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시간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현지에서 전세기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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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10 15:51:15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77년간의 강국 건설 위업은 지금 우리 국가가 획득한 ‘비상한 지위’로써 긍지높이 총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북미 회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면 미국 측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의 지위를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 위원장이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7돌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서 이러한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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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5:37:00복무규정을 위반한 사회복무요원에게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교육이 뒤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상자 중 일부만 교육을 받거나 교육 이수자 중에서도 재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예인들의 복무규정 위반 논란까지 불거지면 현행 복무지도교육 제도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무규정 위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복무지도교육의 2022~2024년 평균 이수율은 43.1%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복무 규정을 위반한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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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4:58:47국회가 올해 일몰 예정인 전통시장 주변 SSM(준대규모점포) 입점 제한을 4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9~10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전통시장과 전통상점가로부터 반경 1㎞ 구역을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해 SSM 개설을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의 일몰 기한을 4년 후인 2029년까지로 개정해 의결했다. 2010년 대형마트와 SSM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첫 도입된 후 2015년과 2020년 각 5년씩 연장돼 올해 11월 23일 존속 기한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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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10 14:54:52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참고인 신분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법원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한 전 대표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해 형소법 제221조의2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 증인신문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사가 수사에 없어서는 안 될 사실을 안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사람이 출석이나 진술을 거부하면 제1회 공판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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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3:57:28더불어민주당이 10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여야 민생협의체 후속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원내사령탑이 내란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갖지 못하고 내란 세력의 인식을 가졌다"며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죽었으면 좋았겠다는 말로 번역될 수 있는 말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정 대표는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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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2:04:06더불어민주당이 10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관련해 "내란에 대해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다"며 "협치를 빌미로 한 협박을 멈추고 국민을 위한 잘하기 경쟁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원내대표는 정부의 성과를 퇴행으로, 개혁을 역류로 폄하하기에 바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청산을 정치 보복이고 야당 탄압이라며 특검 수사 방해를 정당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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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10 11:29:31국방부가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육군 중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임 중장은 수사 개시가 통보돼 특검에서 조사 중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관련자들은 특검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임 중장은 그동안 세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임 중장은 채상병 순직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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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1:05:11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전당대회 난동 사태 등 극우 논란을 일으킨 전한길 씨에 대해 “장동혁 대표도 전한길을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부정선거 앵무새, 계몽령 앵무새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자꾸 그런 유튜버들한테 기웃기웃 해가면서 표를 구걸하는 방식의 정치를 하다 보면 당연히 공당이라는 게 망가질 수밖에 없다”며 “거기에 대한 청구서가 날아오는 상황이니까 굉장히 불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 씨가 왜 버려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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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51:16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한국인 종사자의 안전이 보장되기 전까지 대미 투자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기업이나 종사자에게 아무리 부적절한 관행이 있었다고 해도 쇠사슬과 족쇄가 우리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졌고, 이를 본 우리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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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51:05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정청래 대표와 당 지도부는 대통령실과 거의 매일 하루에도 여러 차례 소통하고 있고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 정 대표와 대통령실이 마치 방향이 다른 것 같은 걱정을 주셨지만 절대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가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란 청산'을 언급하며 여야 협치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등의 지적에는 "분명히 말하지만 내란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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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10 10:48:31대통령경호처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호안전통제단(통제단)을 중심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관계기관과 각국 정상이 묵게 될 숙소와 정상회의장, 행사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호안전통제단은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절대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전 위험요소 제거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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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10 10:47:57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정부가 자랑하던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시작도 전에 노란봉투법에 발목이 잡혔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노조가 미국 조선 시장 진출에 반발해 파업을 시작한 것을 언급하며 "법이 본격 시행되면 산업현장의 대혼란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센 상법은 감사위원 분리 선출과 집중투표제를 강제해 기업 경영권을 상시적으로 위협하는 경영 마비법”이라며 “국내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 투기자본의 탐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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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10 10:37:00“어, 내가 나온 부대인데…없어졌다고요.” 육군 A사단 출신 예비역 병장 B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해체 소식을 듣고 놀라서 한 얘기다. 저출산 여파로 군 병력은 최근 6년간 11만명 가량 급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의 상비병력은 2019년 56만 3000명에서 2025년 7월 기준 45만 명으로 6년 만에 11만 3000명이 줄었다. 정전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인 50만 명이 2년 전에 이미 붕괴한 데 이어 그보다도 5만명이나 더 모자라는 상황이 됐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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