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홈플러스 정상화에 모든 방안…불투명 채무 조정해 인수 나서게 할 것"
국회·정당·정책2025.11.2709:53:02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홈플러스의 본입찰 무산과 관련해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모든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당정이 협력해 유암코 등 공적인 구조조정 회사가 불투명한 채무를 구조조정해 전문 유통 경영을 할 회사가 인수에 나서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만 명 노동자의 일자리와 협력 입점업체, 생존 피해자에 대한 보호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MBK와 홈플러스에만 맡겨서는 더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해사 교장 “이재용 회장에게 티타임 요청”…삼성 ‘거절’[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27
06:30:00
박규백(해군 중장) 해군사관학교장이 오는 28일 열리는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단독 티타임을 요청했지만 특혜 시비를 우려한 삼성 측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 임관식에 참석하는 가족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참석할 것을 알게 된 해군사관학교 측이 삼성에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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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2 10:15:41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당 지도부가 5년여 만에 개최한 대규모 장외 집회와 관련해 “지금 장외투쟁의 실효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대구에서 열린 장외 집회 불참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무도하게 내란재판부를 만든다든지 조희대 대법원장을 사퇴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든지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파괴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히 있는 건 사실이나 야외 투쟁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여론이 확실하게 뒷받침되고 딱 터닝 포인트, 기폭제 역할처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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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2 10:06:56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주국방은 한미동맹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 관계여야 한다”며 “외국 군대 없이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굴종적 사고”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정한 자주국방은 한미동맹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상대하는 것은 북한 하나가 아니라 북·중·러 기반의 안보위협”이라며 “북·중·러 3국의 동시 적대 행위를 한국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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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2 09:47:18국민의힘이 자동차 부품 산업이 밀집한 경북 경산을 찾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는 도대체 뭐 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 관세협상을 한 뒤에 정부는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적 협상이었다고 얘기했다”며 “그런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합의문에 서명했었다면 탄핵 당했을 것이라며 사실상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정부는 도대체 뭐 하고 있나. 지난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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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22 09:43:48방위사업청은 22일 국제함정안전협회(INS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제함정안전협회는 함정 등 해군 무기체계의 안전과 환경보호에 대한 기술을 교류 및 설계를 위한 안전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2008년에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현재 영국·독일·캐나다 등 12개 국가와 한국선급(KR)을 포함한 영국선급(LR), 미국선급(ABS) 등 9개 선급협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든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협회에 가입할 수 있다. 국제함정안전협회에서 개발한 수상함과 잠수함의 안전기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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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22 09:36:12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K방산 세일즈에 나섰다. 21일(현지 시간)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과 회담을 실시했다. 회담에서 안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간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 등 상호신뢰와 협력 확대를 제의했고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안 장관은 K 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국방부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고 양국 간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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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2 09:16:37올해 9월 중순 수출이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중순 때이른 추석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오히려 크게 감소했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2025년 9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4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9월 1~20일 실적으로는 2018년 9월(365억 달러)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4억 3000억 달러로 10.6% 감소했다. 지난해 9월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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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22 09:14:48외교부는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회의가 미국 뉴욕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이번 주 뉴욕에서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열린다. 세 장관은 한미일 안보 협력을 주요 의제로 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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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2 09:00:00올해 9월 1~20일 수출은 4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82억 달러로 9.9% 늘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중순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은 24억 3000억 달러로 10.6% 감소했다. 지난해 9월 1~20일은 때이른 추석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13일에 불과했다. 올해 9월 1~20일은 조업일수가 16.5일로 3.5일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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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2 08:21:2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1.5%P 하락한 수치로,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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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22 08:12:08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원장이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2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을 포기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다음 미국이 무슨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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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2 07:56:31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현지시간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 등을 접견하는 것으로 3박 5일 일정을 시작한다.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북한을 향한 대화 촉구 메시지도 발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24일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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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2 07:44:59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핵프로그램을 동결하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완전한 핵폐기 전에 ‘핵 프로그램 동결’을 잠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미관세 후속협상과 관련해선 “미국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면 1997년 외환위기 같은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2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르는 이 대통령은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 등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외교안보 및 통상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영국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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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2 07:30:00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에서 파리와 귀뚜라미, 노끈 등의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오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들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먹거리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정희용 의원이 2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8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카페 등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총 20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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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2 07:06:00내란·김건희·순직해병특검팀 수사가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수많은 증거들이 확보된 가운데 앞으로 공판 과정에서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법원 판례에서도 증거 확보의 위법성 여부를 엄격하게 보고 이를 배제하는 기조가 뚜렷해 각 특검팀에 기소된 피고인 측도 법정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각 특검팀의 압수수색과 조사 과정에서 각 피의자나 사건 당사자들이 위법수집증거를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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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05:00각 군이 해외위탁(군사)교육을 나갈 장교 선발에서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80%에 달해 사실상 독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위탁(군사)교육은 장교들 가운데 출신 구분 없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이지만 진급 심사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 정작 각 군 육·해·공군 사관학교 출신이 이를 독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2021~2025년 8월) 각 군 해외위탁교육 출신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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