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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홈플러스 정상화에 모든 방안…불투명 채무 조정해 인수 나서게 할 것"
국회·정당·정책2025.11.2709:53:02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홈플러스의 본입찰 무산과 관련해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모든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당정이 협력해 유암코 등 공적인 구조조정 회사가 불투명한 채무를 구조조정해 전문 유통 경영을 할 회사가 인수에 나서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만 명 노동자의 일자리와 협력 입점업체, 생존 피해자에 대한 보호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MBK와 홈플러스에만 맡겨서는 더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제외”…‘역차별’ 받는 군 가산복무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27 11:38:00
군의 중장기 인력획득 전략 차원에서 선발하는 가산복무(4~7년) 장교가 단기복무(3년) 장교와 비교해 역차별을 받는 탓에 지원율이 빠르게 감소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복무기간 1년당 지급받는 인센티브는 단기장교가 받는 단기복무 장려금이 군 가산복무자 받는 지원금을 추월하면서 중장기 인력인 가산복무자의 중도이탈이 증가하거나 지원율이 감소 추세로 돌아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현진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3.0%…민주·국힘 오차범위 내로 [리얼미터]
    대통령실 2025.09.22 08:21:2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1.5%P 하락한 수치로,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6%로
  • 김정은 "비핵화 포기하면 美와 만날 것…트럼프에 좋은 추억"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8:12:0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원장이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2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을 포기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다음 미국이 무슨 일을
  • 李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오늘부터 3박5일 뉴욕행
    대통령실 2025.09.22 07:56:31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현지시간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 등을 접견하는 것으로 3박 5일 일정을 시작한다.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북한을 향한 대화 촉구 메시지도 발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24일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 李 대통령 “트럼프-김정은 합의시… 북핵동결 임시긴급조치 수용”
    대통령실 2025.09.22 07:44:59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핵프로그램을 동결하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완전한 핵폐기 전에 ‘핵 프로그램 동결’을 잠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미관세 후속협상과 관련해선 “미국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면 1997년 외환위기 같은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2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르는 이 대통령은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 등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외교안보 및 통상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영국 BB
  • 파리부터 노끈까지…추석 앞둔 휴게소 위생 '비상'
    국회·정당·정책 2025.09.22 07:30:00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에서 파리와 귀뚜라미, 노끈 등의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오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들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먹거리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정희용 의원이 2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8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카페 등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총 20건이 적발됐다.
  • 전방위 압수수색…특검 '위법수집증거' 리스크도 커진다
    대통령실 2025.09.22 07:06:00
    내란·김건희·순직해병특검팀 수사가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수많은 증거들이 확보된 가운데 앞으로 공판 과정에서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법원 판례에서도 증거 확보의 위법성 여부를 엄격하게 보고 이를 배제하는 기조가 뚜렷해 각 특검팀에 기소된 피고인 측도 법정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각 특검팀의 압수수색과 조사 과정에서 각 피의자나 사건 당사자들이 위법수집증거를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 [단독] 軍 엘리트 코스 ‘국외군사교육’, 육·해·공사 출신 80% 독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05:00
    각 군이 해외위탁(군사)교육을 나갈 장교 선발에서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80%에 달해 사실상 독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위탁(군사)교육은 장교들 가운데 출신 구분 없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이지만 진급 심사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 정작 각 군 육·해·공군 사관학교 출신이 이를 독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2021~2025년 8월) 각 군 해외위탁교육 출신별 현
  • 여전히 부품 90% 해외 의존…'K-드론' 생존 해법 찾는다
    국회·정당·정책 2025.09.22 07:00:00
    드론이 국방·산업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부품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문제의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국회에서 ‘K-드론 이니셔티브 추진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황정아 의원실이 주최하고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드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K-드론’ 산업 육성을
  • 李대통령 실명 언급한 김정은 "통일을 왜 하겠습니까?…트럼프와 좋은 추억"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6:12: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과 마주 앉을 일이 없으며 그 무엇도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에 선을 ‘확실히’ 그었다. 2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달 20~2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하면서 "이 기회에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보다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일절 상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와 대한민국은 지난 몇십 년
  • 또 '특화거리'…혈세 낭비 우려도 [Pick코노미]
    국회·정당·정책 2025.09.22 06:00:00
    정부가 지방에도 서울의 광장시장과 같은 특화 음식 거리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관광 수요까지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전국에 이미 300곳에 육박하는 특화 거리가 운영되고 있어 흡인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내지 못할 경우 혈세만 낭비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이 지나치게 영세하고 생산성도 낮아 규모를 키워 경
  • 법사위, 검찰개혁 2차 청문회…'관봉권 띠지 분실' 다시 따진다
    국회·정당·정책 2025.09.22 06:00:0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2일 두 번째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청문회에서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유실 사건에 대해 고의적인 증거 인멸 여부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관봉권 띠지 사건의 경위를 재차 파악하기 위한 입법 청문회를 진행한다. 지난 5일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에 이어 대략 2주 만이다. 법사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에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건진법사 관봉
  • [사설] 與 독주에 野 6년 만에 場外로…민심 저버린 대결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9.22 00:05:00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21일 약 6년 만에 대구에서 장외 집회를 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연단에 오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민국이 인민 독재로 달려가고 있다. 거기에 방해가 되면 야당도 죽이고, 검찰도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 국가가 맞느냐”고 외쳤다. 국민의힘은 25일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7일에는 서울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이재명 대통령과 양당 대표가 이달 8일 만나 합의한 민생경제협의체는 여야 충돌 속에 유야무야될 처지로 내몰렸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
  • “이재명 정권 끝장내자”…광장 총집결한 ‘초강성’ 국민의힘 [현장+]
    국회·정당·정책 2025.09.21 18:38:21
    “국민의 힘으로 이재명 정권을 끝장내고 독재를 막아냅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대구에서 열린 장외 투쟁 현장에서 “우리는 반드시 멈춰서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다섯 개 재판을 속히 다시 시작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약 6년 만에 거리로 나선 국민의힘은 대여 투쟁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여당에 맞서 총공세를 펼쳤다. 이들이 거리로 나선 건 자유한국당 시절인 2020년 1월 광화문 광장에서 벌인 장외 집회 이
  • 지선 국면 조기 돌입한 여야…"서울·부산이 승부처"
    국회·정당·정책 2025.09.21 18:12:03
    여야가 내년 지방선거 국면에 조기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워 17개 시도지사를 석권하겠다는 목표인 반면 국민의힘은 ‘정권 심판론’을 부각해 서울·부산시장 등의 수성을 노리고 있다. 8월 취임 직후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근 전국을 직접 돌며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속 개최 중이다. 11월 예산국회를 앞두고 지역 예산 지원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이른바 ‘힘 있는 여당론’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한 ‘내란 정당’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 與 "내란세력에 관용 없다" 압박…野는 대구서 장외투쟁
    국회·정당·정책 2025.09.21 18:11:38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웠다. 6년 만에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은 “인민 독재의 암흑이 몰려오고 있다”며 민주당에 총구를 겨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느냐”며 야당을 자극했다. 극한 대립 구도를 이룬 여야는 정기국회에서도 팽팽한 대치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 책임과 실체 규명 없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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