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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차 지급하는데…민생소비쿠폰 효과 두고 여야 신경전
정책2025.08.2509:35:00
이재명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두고 여야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면서 맞붙었다. 국민의힘이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0.9%를 두고 “돈 뿌리기 정책에도 0%대 성장률을 목표로 한다”고 꼬집자 더불어민주당은 “후안무치의 극치”라며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물으며 맞섰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소비쿠폰 정책을 두고 ‘경제 아마추어 정부’를 운운하며 맹목적인 비난에 나섰다”며 “후안무치의 극치다. 올해 0.9% 성장률 전망의 주된 원인은 윤석열과 국민의힘
PICK코노미
산업용 전기 中 1.5배…신재생 가속 땐 추가 인상[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25 05:30:00
산업용 전기 요금이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내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해외로 옮기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한국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질 좋은 전기를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국가로 잘 알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점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24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중국보다 50% 가까이 높았다. 올해 1월 기준 중국의 최대 제조업 기지 중 하나인 광둥성 광저
김혜란의 FX
롤러코스터 환율…달러 고점인식에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2 18:25:43
원·달러 환율이 22일 1400원을 넘었다가 방향을 틀어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2원 내린 1393.2원을 나타냈다. 주간에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은 13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1.6원 오른 1400.0원에서 출발해 1400.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점심부터는 급격히 방향을 바꿔 한 때 1391.2원까지 내렸다. 전문가들의 수출업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골 노인 월 1만원 세혜택까지 뺏어야하나”
    제2금융 2025.08.17 17:28:59
    김윤식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금융권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 조치 축소에 반대하고 나섰다. 또 주택담보대출 같은 가계대출은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맡고 시중은행은 기업 대출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가 원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업권 내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은 존중한다”면서도 “시골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는 월 1만 원 남짓한 혜택을 일몰 때마다 축소·폐지 논의에 부칠
  • 서클, 韓 진출 채비 본격화…국내 담당자 채용 나섰다
    금융가 2025.08.17 17:27:24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2위인 유에스디코인(USDC)을 발행하는 미국 기업 서클이 한국 시장에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서클이 국내 진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 법인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클은 최근 국내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비공식 채용 절차를 개시했다. 업계 내 일부 인사들이 서클로부터 직접 관련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서클은 국내에 전담 인력을 두지 않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인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 “잘 벌수록 더 샀다”…팍팍한 살림에 복권 구입마저 '양극화'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23:00
    올해 1분기 저소득층이 복권 구입 비용을 30%가량 줄일 동안 고소득층은 20% 이상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저소득층이 복권을 더 구매한다’는 인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17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의 평균 구입비는 전년(7320원)보다 4.9% 증가한 7683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복권 구매 가구 비중은 10.7%로 전년 동기(10.1%)보다 0.6%포인트(p) 증가했다. 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3분위(소득 상위 40~60%)의 복권 구입비가 9589원으로 가장 많았다
  • 당국, 규제지역 LTV 추가강화 검토
    금융정책 2025.08.17 14:41:17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각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역시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시장에서는 감독당국의 새 진용이 꾸려진 만큼 가계부채와 부동산 후속 대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18일부터 금감원 내 각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와 거리가 멀었던 이 원장 입장에서는 금감원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 원장이 염두에 두고 있는 금융감독
  • 국세청,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226억 추징금
    정책 2025.08.17 14:17:12
    국세청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측에 200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226억 3500만 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두나무가 이번에 내야 하는 추징금은 2분기 순이익(약 976억 원)의 약 23%에 달한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왔다. 보통 국제거래조사국은 역외 탈세가 의심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두나무는 금융 당국과도 소송전을 진행하고 있다. 금
  • "비싸서 못 먹어요"…지난해보다 70% 폭등한 '이 과일',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4:12:04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덮치면서 복숭아를 비롯한 여름 과일과 농축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특히 일부 복숭아 품종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70% 넘게 폭등해 "비싸서 못 사 먹겠다"는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농업관측 8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복숭아 '선프레' 품종의 도매가격은 10kg당 3만61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1.9%나 급등했다. '백도' 품종 역시 4kg당 2만3600
  • ‘신한은행 홈런볼’ 나왔다…전국 마트서 한정판 판매
    은행 2025.08.17 13:52:30
    신한은행이 해태제과와 함께 ‘한정판 홈런볼(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정판 홈런볼’은 신한은행 캐릭터 ‘쏠(SOL)’과 홈런볼 캐릭터 ‘로(RO)’를 활용한 특별 판이다. 현재 전국 약 5만 3000여 개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6일부터는 ‘쏠야구 플러스’를 통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5000여 명에게 ‘
  • 국채 이자만 4년간 10조 늘어…올해 30조 넘는다
    경제동향 2025.08.17 13:30:55
    새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올해 국채 이자비용만 3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과감한 지출로 성장력을 높여 세수를 확충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지만 정부 부채 증가세는 재정 운용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회예산정책처와 재정정보 포털 '열린재정'에 따르면 정부의 국채 이자비용(결산 기준)은 2020년 18조 6000억 원에서 지난해 28조 2000억 원으로 4년만에 약 10조 원(51.4%) 가량 증가했다. 연평균 13%씩 늘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
  • 보험·카드사도 “부담 커”…2금융권도 교육세 반발
    정책 2025.08.17 11:23:56
    정부가 연 수익이 1조 원을 초과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교육세율을 올리기로 하면서 은행권뿐 아니라 보험·카드사·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와 여신금융협회 및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교육세 인상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앞서 기재부는 내년부터 금융사의 연간 수익이 1조 원을 초과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교육세율을 현재(0.5%)의 두 배인 1%로 인상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교육세율이 급격히 상
  • 삼성 있는 오스틴에… 우리銀 첫 지점개설
    은행 2025.08.17 10:53:18
    우리은행의 미국 현지 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15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 국내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오스틴 지역 시장조사에 착수한 우리은행이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에 지점 문을 열었다. 오스틴 지점은 미국 남부 지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과 송금, 대출 등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회계와 세무, 법무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법인 설립을 적극적으로 돕고 현지에 정착하는 개인과 교포를 대상으로도 서비
  • 보름 앞둔 예금보호한도 상향 “머니무브” “이탈 미미” 예상 분분
    은행 2025.08.17 10:42:36
    내달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자금 흐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린다. 최근 금융권 전반의 수신 금리 인상 움직임이 관찰되나 2금융권의 예금 유입을 반길 상황이 아니라 머니무브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자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오는 1일을 앞두고 금융권의 예금 금리는 인상되는 추세다. 저축은행 79곳의 1년 만기 예금 평균 금리는 2.99%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내려오는 추세였으나 지난달부터 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예&midd
  • “문턱 닳겠네”…금감원, 지난달 100번 넘게 국회 방문했다 [마켓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0:37:34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지난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100번 넘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17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5명에 달하는 금감원 직원이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22명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통상 금감원 직원들의 의원회관 방문은 50명을 넘지 않았는데 7월 들어 이례적으로 100명을 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금감원의 의원회관 방문자 수는 총 284명으로 늘어났다. 의원회관은 여야 국회의원 3
  • 장관·대통령 나서니…DL그룹, 여천NCC에 1500억 지원 결정
    경제동향 2025.08.17 09:31:43
    DL(000210)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여천NCC에 대해 ‘워크아웃(채권단을 통한 기업구조개선)’을 주장하며 공동 대주주인 한화(000880)그룹의 자금 지원 필요성을 일축했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까지 나서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에 팔을 걷어붙이자 뒤늦게 자금 지원에 나섰다. DL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DL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50% 지분을 보유한 여천NCC에 1500억 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여 기간은 20일부터로 자금은 여천NCC 운영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DL케미
  • “코스피 상승세 발목” 3개월 연속 국내 증시 등돌린 연기금… ETF 전성기 속 공모펀드 반격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8.17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공모주 시장 단기 투자처로 급부상: 7-8월 공모주 청약에 85조 4600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고, 새내기 8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46%를 기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예적금 금리 하락 상
  • "中 저가공세 직격탄" K배터리 3사 가동률 ‘뚝’…“삼성전자 가전 원더풀” 유럽서도 ‘가성비’ 극찬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동향 2025.08.17 09: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배터리 3사 가동률 사상 최저 기록: 한국 배터리 3사의 공장 가동률이 40~50%로 내려앉았다.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373220) 51.3%, SK온 52.2%, 삼성SDI(00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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