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車수출 '660억 달러' 사상 최고 전망…美수출도 회복세 전환
경제·금융일반2025.12.2114:21:36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7% 늘어나며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의 25%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유럽·아시아·중남미 등으로 수출이 늘어나며 올해 연간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보다 13.7% 증가한 64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이다. 올 11월 기준 연간 누적 수출액도 66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美 "감독체계 전환"…2008년 정립된 금융규제 체제 바뀐다
    금융정책 2025.12.13 05:00:00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금융안전감독위원회(FSOC)는 미국 금융 규제 체계의 일부 요소가 과도한 부담을 주고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는지 검토하기 위해 소속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FSOC의 기조를 규제 강화에서 완화로 바꾸는 대전환의 신호탄이라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자본비율을 높이고 각종 대출 규제를 통해 금융사를 조이던 것에서 벗어나 자금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기 때문
  • "혹시요 '아이유 달력' 재고 있나요?" 발품까지…은행마다 난리 난 '달력 대란'
    경제·금융일반 2025.12.12 23:19:33
    연말이 다가오면서 시중은행에서 신년 달력을 둘러싼 쟁탈전이 다시 불붙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이 모델 아이유를 내세워 제작한 탁상달력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웃돈을 얹어 판매되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여러 지점에서 “2026년 달력 배부분이 이미 모두 소진됐다”, “수량이 적어 고객에게 제공하기 어렵다”는 안내가 잇달아 붙고 있다. 매년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은행 달력은 불황기일수록 찾는 손님이 늘어난다. 다만 올해는 물량 자체가 적어 고객들의 아쉬움이 더 커
  • "월급 200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도저히 못 버티는 청년들 선택은 바로
    경제·금융일반 2025.12.12 19:48:55
    지역·임금·직종 모두 원치 않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청년(15∼29세)들이 매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의 첫 직장 중 절반 이상은 월급 200만 원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플랫폼 고용24를 활용해 미스매치 추이를 담은 ‘고용동향 브리프: 청년층 첫 일자리와 일자리 미스매치 분석’을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첫 일자리 임금 수준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임금이 200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32.0%에 불과해 68.0%가 200
  • "한국 떠나는 린가드, 캐리어 터질 듯"…외국인만 '1조' 잭팟 터진 '올영' 비결은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5.12.12 18:38:17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올리브영’이 사실상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해외 각국 유명 인사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1~11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한 외국인이 결제한 누적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2022년 연간 실적 대비 26배 급증한 규모다. 외국인
  • ‘선박왕’ 권혁 4000억·‘쌍방울’ 김성태 165억…체납액 총 7조
    정책 2025.12.12 18:33:00
    ‘선박왕’으로 불렸던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40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지 않아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1위에 올랐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도 증여세 등 165억 원을 체납해 명단에 포함됐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클럽 버닝썬 공동 운영자였던 이문호·이성현 씨는 조세 포탈범으로 신규 공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12일 고액·상습 체납자 6848명(법인 4161곳)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 단체 24개, 조세 포탈범 50명의 인적 사항을 국세청
  • 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1.5억
    보험 2025.12.12 18:00:00
    현대해상(001450)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2008년부터 매년 구세군의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온 현대해상의 누적 기부액은 41억 5000만 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는 “구세군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세군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사회 공헌 활동에 현대해상도 함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환율의 습격’…물가 급등 부추겨 서민·中企부터 타격
    금융정책 2025.12.12 17:45:56
    중국·베트남 등에서 펄프를 수입해 키친타올을 만들어 미국 등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대표 A 씨는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50%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가뜩이나 비싼 원자재 수입 가격이 더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수입 물가 상승은 통상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 전이되는 만큼 서민들의 생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40대 직장인 B 씨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랐다고 통보를 받아 이자 부담이 늘었는데 물가도 뛰니 버는 돈이 줄줄이 새 나가는 기분”
  •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40세 이상 직원 대상
    은행 2025.12.12 16:32:04
    신한은행이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5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 신청 대상자는 △15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 중 40세 이상 △15년 이상 근무한 부지점장(Ma) 이상 직원 중 58세 이하 △10년 이상 근무한 리테일 서비스(입출금 및 간편상담창구 담당) 직원 등이다. 퇴직자는 출생년도에 따라 월 기본급의 7~31개월치를 퇴직금으로 받는다. 퇴직 시점은 내년 1월 2일이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 美, 금융규제 완화로 대전환…韓은 은행 때리기만 몰두 [View&insight]
    금융정책 2025.12.12 16:13:05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1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금융안전감독위원회(FSOC)는 미국 금융 규제 체계의 일부 요소가 과도한 부담을 주고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는지 검토하기 위해 소속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FSOC의 기조를 규제 강화에서 완화로 바꾸는 대전환의 신호탄이라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자본비율을 높이고 각종 대출 규제를 통해 금융사를 조이던 것에서 벗어나 자금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기 때문
  • 中 서비스 시장 열린다…정부 "한중 FTA 공동위 빠른 시일 내 개최"
    경제동향 2025.12.12 15:39:07
    한국과 중국이 빠른 시일 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한중 FTA 2단계 협상인 서비스·투자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희토류 등 공급망 핵심 품목의 도입 원활화를 위한 소통도 지속하기로 했다. 12일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상무장관회의는 지난달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양자 면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양자 회의를 위해 산업부 장
  • '최약체 통화' 된 원화…수입물가 19개월來 최대폭 급등
    경제동향 2025.12.12 15:33:32
    11월 중 원화 가치가 주요 국가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세계 꼴찌 기록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 수입물가도 19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한 달여(11월 1일~12월 10일) 동안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값은 3.1% 하락해 주요 13개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전달(10월 1일~11월 11일) 4.1% 하락에 이어 두 달 연속 가장 크게 떨어진 것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 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와 신상품 공동 개발…글로벌 사업 확장
    은행 2025.12.12 15:32:34
    카카오뱅크(323410)가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 공동 개발한 신규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뱅크가 선보인 신상품 '카르투 언퉁(Kartu Untung)'은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양사가 1년여 간 협업한 결과 탄생했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기획 단계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모바일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디자인 제작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카르투 언퉁은 '행운카드'라는 의미로 고객이 5만 루피아(약 5000원)
  • BNK금융, 부산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쇼트리스트 압축
    은행 2025.12.12 15:23:39
    BNK금융지주(138930) 자회사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쇼트리스트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추위는 회사별 10명 안팎으로 추렸던 1차 후보군이 제출한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경영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산은행장 4명, BNK캐피탈 5명, BNK투자증권 3명, BNK저축은행 3명을 각각 선정했다. BNK금융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자추위는
  • '주병기 공정위' 新 대변인에 전성복 임명…"주요 요직 거쳐"
    경제·금융일반 2025.12.12 15:10:07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대변인에 전성복(행시 41회) 국장이 12일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주병기 공정위원장 취임 이후 단행된 첫 대변인 교체다. 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전성복 신임 대변인은 1970년대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공정위 내에서 정책과 기획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정책통으로 꼽힌다. 2021년 가맹거래과장을 거쳐 2022년 기획재정담당관, 2023년 시장구조개선정책관, 2024년 기획조정관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전성복 대변인은 2011년 홍보 담당 업무를 맡아 기자들과 긴밀히 소통한 이력이 있어 대
  • 금감원, 쿠팡페이 현장점검 연장할듯…고리 대출체계도 점검
    금융정책 2025.12.12 15:00:00
    금융감독원이 쿠팡페이에 대한 현장점검을 일주일 연장할 방침이다. 결제정보 유출이나 위법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안사고 예방 대책까지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 주에도 쿠팡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자회사인 쿠팡페이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일 현장점검에 착수한 뒤 이번 주 기간을 연장했지만 확인할 사안이 더 많다고 판단해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서 쿠팡페이의 결제 정보가 함께 유출됐는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