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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전력 부담금이라도 낮춰달라"…석화업계 벼랑 끝 호소
경제동향2026.01.1117:34:18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구조적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가 전기를 쓸 때 부과되는 부담금만이라도 한시적으로 면제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정부가 주요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을 분산에너지특화지역으로 지정해 전기요금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지만 당장 생존 위기에 처한 기업 입장에서는 즉각 효과를 내는 대책을 주문한 것이다. 석유화학 업계는 과잉설비 매각 시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를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계는 최근 정부에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력산업기반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9.6초당 1대씩 차량 생산…매일 4800대 쉴 새 없이 해외로[신년기획 K제조업의 심장을 가다]
    경제·금융일반 2025.12.31 17:27:06
    12월 19일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의 선적 부두. 약 830m 길이의 부두 끝에 다다르자 램프(출입구)를 내린 대형 자동차운반선 두 척이 위용을 드러냈다. ‘거대한 이동식 주차 타워’로 불릴 만한 압도적인 규모였다. 길이는 200m, 높이는 30m에 달해 웬만한 15층 아파트 한 동이 바다에 떠 있는 것과 같았다. 입을 벌린 선박 안으로 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수백 대의 수출용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갔다. 운반선 내부에는 입체형 주차장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 펼쳐졌다. 바다 위로 8개 층, 선체 아래로 4개 층 등 총 12개 데크가
  • ㎡당 1600만원 '아스티 논현' 2년 연속 가장 비싼 오피스텔
    경제분석 2025.12.31 17:22:03
    전국에서 1㎡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아스티(ASTY) 논현’, 상업용 건물은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과 송파를 대표하는 두 건물은 2년 연속 각각 1위를 차지했다. 31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아스티(ASTY) 논현은 1㎡당 기준시가가 1596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아스티(ASTY) 논현은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20층짜리 하이엔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호텔식 컨시어지와 루프탑 인피니티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전국 오피스텔 최고가였던 &a
  • 李정부 1호 탈석탄…임기 내 17기 문 닫아
    경제동향 2025.12.31 17:17:55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30년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발전을 종료했다. 2040년 ‘탈(脫)석탄’을 목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문을 닫는 첫 번째 석탄발전소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어서 남은 60기의 석탄발전소 폐쇄 일정도 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1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서부발전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 발전 종료 행사에서 “1호기가 남긴 역사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의 미래로 이어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 [단독]박춘원 전북은행장 “포트폴리오 다각화…VC 투자 늘릴 것”
    은행 2025.12.31 17:16:29
    박춘원 신임 전북은행장이 “은행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선 리테일(소매금융)에 쏠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며 “벤처캐피탈(VC)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은행 실적이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VC 투자 확대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박 행장은 “그동안 전북은행의 사업구조가 리테일에 치우쳐있다 보니 수익성 떨어지는 상품을 계속 들고 가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며 “자동차담보대출을 업계 1위로 키워낸 경험을 토대로 기
  • 롯데손보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기각’
    보험 2025.12.31 17:15:54
    롯데손해보험(000400)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낸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이날 롯데손보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5일 롯데손보의 자본 건전성이 취약하다며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 처분을 내렸다. 롯데손보가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3등급(보통)과 자본적정성 4등급(취약)을 받았다는 게 처분 이유였다. 이에 롯데손보는 지난달 1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금융위 처
  • 6.2만원 넘는 교통비 환급…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稅공제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금융일반 2025.12.31 17:15:29
    새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정액 패스가 도입된다. 초등학교 저학년(만 9세) 자녀의 태권도·미술 등 예체능 학원비도 세액공제(15%) 대상에 포함돼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적용되던 ‘방과후학습’은 3학년도 희망할 경우 이용권(바우처)이 지급된다.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 유아 연령이 5세에서 4세로 확대되고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1000만 원까지 늘어난다. 고배당 기업의 주주에 대해 배당소
  • K방산 4총사 또 한번 퀀텀점프…올해 매출 50조 쓴다
    경제동향 2025.12.31 17:14:24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한 단계 성장한 K방산이 병오년 새해에는 매출 50조 원이라는 새 역사를 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나라마다 방위비 증액은 뉴노멀이 돼 한국 방산 기업들이 가격경쟁력과 신뢰도를 앞세워 유럽·아시아·중남미·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거듭 약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현대로템(064350), 한국항공우주(047810)(KAI), LIG넥스원(079550) 등 국내 4대 방산 기업의 새해 매출은 총 50
  • 고환율에 기름값 역주행…수입 쇠고기도 8% ↑
    경제·금융일반 2025.12.31 17:12:09
    12월 석유류 가격이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율이 달러당 1500원 선을 위협할 정도로 뛰어오르며 휘발유·경유 등의 유통가격을 밀어올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수입 쇠고기 등 수입 먹거리의 가격도 크게 뛰었다. 3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9월 이후 넉 달 연속 2%대 오름세다. 특히 12월에는 고환율의 여파로 석유류가 6.1% 급등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지난 2월(6
  • 수입 쇠고기 상승분 '3분의 1'이 환율 탓…가공·외식 물가로 '도미노' 우려
    경제·금융일반 2025.12.31 17:11:40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의 특징은 고환율이 본격적으로 물가에 전이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실제 수입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식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12월 기준 수입 쇠고기는 8.0% 올랐고 수입 과일인 키위(18.2%), 망고(7.2%), 바나나(6.1%) 등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환율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석유류 가격 역시 급등세를 나타냈다. 12월 석유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1% 급등하며 지난해 2월(6.3%)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경유는 10.8% 뛰었는데 이는 2
  • [단독]기업 신용위험평가, 25년만에 바뀐다
    금융정책 2025.12.31 17:11:14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 기준으로 쓰이는 ‘A·B·C·D’의 4단계 신용위험평가 체계가 도입 25년 만에 5등급으로 바뀐다. 금융 당국은 기업 규모와 등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법원 구조조정 제도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기업 구조조정 제도 개선 방향’ 보고서를 정무위에 제출했다. 안을 보면 금융위는 새해에 기업 신용위험평가 등급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산은, 저리대출 10조 추가…메가 프로젝트 지원 늘린다
    금융정책 2025.12.31 17:10:06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를 후방 지원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국민성장펀드가 지원하는 메가 프로젝트에 많게는 수백조 원이 투입되는 만큼 정책자금 지원 규모를 더 확대하려는 것이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대출 상품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출 공급 규모는 5년간 10조 원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으로 책정한다. 1년 만기 산금채 금리는 2.85% 안팎이다.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금리
  • 3분기 환율 방어 위해 17억 달러 넘게 썼다
    경제동향 2025.12.31 17:03:01
    외환 당국이 올 3분기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서 17억 달러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이 더 가파르게 급등했던 만큼 외환 당국의 달러 매도 규모가 더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시장 안정 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 당국은 올 3분기 외환시장에서 17억 45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순매도다. 매도 규모는 전 분기(-7억 9700만 달러)보다 더 늘어났다. 외환 당국은 통상 환율 변동성이 과도하면 시장 안정을 위해 보유한 달러를
  • 하이브리드 회생땐 워크아웃 자동신청…'투트랙 구조조정' 속도
    금융정책 2025.12.31 16:59:16
    기업 구조조정은 매년 주채권은행이 진행하는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시작된다. 은행들은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먼저 기본 평가를 진행해 위험 기업을 가려낸 뒤 2차 세부 평가를 해 총 4개 등급(A~D)으로 분류한다. 이 중 C·D등급은 ‘부실 징후 기업’으로 분류돼 워크아웃이나 회생과 같은 구조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C·D등급을 받은 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개선 조치에 나서지 않으면 신규 여신 중단 등 정상적 영업을 하기 어려운 제재를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방식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는
  • '창업자 중심 거래소 지배구조'에 메스…M&A·IPO 앞둔 코인시장 파장 확산
    경제·금융일반 2025.12.31 16:58:15
    금융 당국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그동안 창업자 중심으로 유지해온 지배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하고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등 주요 사업계획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이 가상화폐거래소 대주주의 소유분산 기준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거래소의 지배구조가 시장 재편의 변수로 떠올랐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송치형 회장이 최대주주로 25.52%의 지
  • 반도체 친환경 공정도 녹색 채권 발행한다
    경제동향 2025.12.31 16:39:38
    반도체 기업이 세척·패키징 공정 등을 친환경 방식으로 개선할 경우 녹색 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친환경 공정 개선 활동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녹색 경제활동’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이 같 은 내용이 담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안’을 2026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는 기후변화와 환경 개선에 공헌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녹색 경제활동’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녹색 경제활동은 녹색 채권과 녹색 여신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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