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주택2025.01.3017:41:40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가운데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GTX 개통이 이미 반영된데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교통 호재가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공사 중인 GTX-B, GTX-C 노선의 수혜 예상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차갑다.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착공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고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개통이 기약 없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슐랭
송파구 문정시영, 최고 19층으로 리모델링 추진 [집슐랭]
정책·제도
2025.01.23
10:28:59
서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가 최고 19층으로 층수를 높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3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문정동 145번지 외 1필지 문정시영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에 대해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한 문정시영아파트는 1989년 준공 후 35년이 지났다.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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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09 17:24:13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미청구 공사비가 2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 새 8조 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일종의 ‘외상값’으로 각종 자재 값과 인건비가 치솟은 데 반해 주택 분양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제때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하는 건설사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10대 건설사들의 미청구 공사비는 19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미청구 공사비는 건설사가 발주처에 아직 청구하지 못한 공사 금액을 뜻한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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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09 16:43:00한때 병원 개발 호재를 업고 ‘10억 시대’를 활짝 열었던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 일대 아파트값이 최고가 대비 반토막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5억7000만원에 손바뀜됐다. 2021년 7월 10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억3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2019년 입주한 아파트로 만 5년이 되지 않은 준신축 아파트다. 지난해 10월만 하더라도 얼죽신 열풍을 타고 같은 면적이 7억원에 팔리면서 가격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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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9 15:11:38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의 세 번째 입주자 모집에 1만 5091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328대 1에 달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2의 395호 입주자 모집에 1만 5091명이 신청해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브랜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의 후속 정책으로,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신혼부부가 자녀 출산 시 최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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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9 14:59:42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2주 연속 보합을 이어갔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3%)와 같은 하락 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전주(0.00%)와 마찬가지로 보합을 유지하며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넷째 주부터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 보합을 기록하며 약 9개월 만에 상승을 멈춘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한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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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9 14:20:05서울 동작구는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했다.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전광판을 통해 버스 노선 및 도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날씨·시간 등 유용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동작구는 구비 1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15개소에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신설된 정류소는 △사당솔밭도서관 △대림아파트후문·래미안로이파크 △대방어린이도서관 △밤골터널·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현대아이파크 △상도역 7호선 △이수역 △상도역 하나은행 △우성아파트 △장승배기역 5번출구 △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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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9 14:13:13서울 중랑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으로 1년간 총 85면의 신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건물주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개선 지원과 운영수익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주차면 5면 이상을 개방할 경우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바닥 포장, 주차차단기 설치 등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랑구는 주택가 인근이면서 평일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부설주차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면목교회, 러스크서울병원, 온누리교회 등과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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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9 14:05:23서울 구로구가 설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는 오는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지역 저소득층, 독거 노인, 장애인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16개 동별로 지역 특성에 따라 봉사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봉사협력단, 자원봉사캠프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80여 명의 자원봉사협력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나눔, 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한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16명은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가정 방문을 진행한다.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우울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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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9 11:35:33서울 강북구는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생활보조수당·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 보훈수당 수급자에게도 별도로 3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국가유공자증·유족증·통장사본 등 신청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된다. 강북구는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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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9 11:29:13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사진 촬영 서비스 ‘종로네컷’을 운영한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혼인신고, 출생신고, 여권 발급 등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종로구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용시 혼인신고, 출생신고, 여권 발급, 종로구 방문 기념 중 하나를 선택하고 촬영 매수를 선택하면 된다. 사진 출력은 불가하며 QR코드(정보무늬)나 이메일로 파일과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다. 국제 혼인신고를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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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9 11:00:00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달 연속 크게 악화했다. 지난해 8월 말 이후 대폭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올해 경기 악화 전망에 정치 불안까지 겹치며 시장의 심리가 위축됐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0.6포인트 하락한 71.4로 나타났다. 이 수치가 기준점(100) 보다 낮게 나타나면 향후 분양시장 흐름을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수도권도 전월대비 6.6포인트 하락한 76.8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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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1.09 11:00:00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금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1965년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태국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한지 59년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수출·수주에서 누적 1조 달러를 넘어선 부문은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건설이 세번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금액이 37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해 누적 수주액 1조 달러(1조 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우리기업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 및 아시아로 수주금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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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09 10:30:00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에도 불구하고 경관지구 등 규제 탓에 최대 용적률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의무 공공기여 비율을 완화한다. 건축과 교통·환경 등 7개 분야 심의를 진행하는 통합심의에 소방과 재해 분야도 포함해 인허가 기간도 단축한다. 상업지역 내 상가 의무비율 완화, 환경영향평가 절차 간소화 등을 지난 5일 발표한 서울시는 4일 만에 또다시 규제 완화 카드를 들고 나오며 침체된 서울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9일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주재로 ‘경제규제 철폐 정례 간부회의’를 열고 정비사업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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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09 10:2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상가 통매각이 늘고 있다. 정부가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90%로 축소하기로 해 실수요 중심 시장이 위축될 전망이다. 맞춤형 인테리어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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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09 10:06:02건설업이 올해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전망이 나왔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9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건설사의 올해 가이던스는 지난해 대비 보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 경기의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원가율 조정 역시 끝나지 않은 영향"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실적의 경우 2021년 이후 상승한 공사비가 실적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는데다, 미분양 물량 관련 충당금을 추가로 반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수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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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1.09 09:41:44전국 아파트 경매시장이 심각한 적체현상을 빚으면서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전월(3408건) 대비 3%(102건) 증가한 351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1월(3593건)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대전(115건) 아파트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2013년 4월(125건) 이후 11년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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