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돌곶이·대방·신당 등 서울 주요 역세권에 대규모 주택이 공급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돌곶이·상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6호선 돌곶이·상월곡역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장위재정비촉진지구내 장위제11구역에서 2017년 3월 30일 자로 해제돼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이다.
이번 심의로 정비구역 9만 4411㎡를 신규 지정하고 3개 획지 6만 4460㎡에 지하 4층∼지상 45층(최고높이 139m 이하), 23개 동 규모로 총 2617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공급 주택에는 장기전세주택 565가구, 임대주택 224가구가 포함되며 장기전세주택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한다.
위원회에선 '은평구 구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도 수정 가결됐다.
구산역 일대의 대상지에는 용적률 443%,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4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장기전세주택 450가구가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장기전세주택의 50%는 미리내집으로 활용한다.
서울 남산의 고도지구 규제 완화에 따라 20년간 멈춰있던 중구 신당9구역 재개발도 본궤도에 올랐다. 위원회에서는 신당9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남산 고도지구 내 높이 규제를 기존 28m 이하에서 45m 이하로 완화해 층수를 7층에서 15층으로 높였다.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1.53) 등으로 용적률은 161%에서 250%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최고 층수 15층(최고 높이 45m 이하), 총 514가구(공공주택 73가구 포함)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남산 성곽길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지형을 극복한 단지 배치로 남산 숲세권의 자연에서 역세권 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동작구 대방동 393-66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계획안에 따라 이곳에는 지상 39층, 연면적 약 12만 7000㎡ 규모의 공동주택 77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복합 조성된다. 특히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서 생활편의 기능이 강화된다.
특히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서 생활편의 기능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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