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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고등학교…흑석동 아파트값 상승 시동 거나
주택2025.02.0407:00:00
서울 동작구 흑석 9구역에 위치한 흑석고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흑석동에 30년 만에 생기는 고등학교가 아파트값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동작구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흑석동 60번지 흑석고 신축 공사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PHC파일 공사에 들어갔고 3월부터 골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교는 내년 3월이 목표다. 흑석동에 고교가 생기는 것은 1997년 중대 부속고가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후 29년 만이다. 흑석동에
집슐랭
래미안 원페를라 특공, 84.7대 1…'마지막 줍줍'에도 구름 인파 [집슐랭]
정책·제도 2025.02.03 20:11:07
올해 서울 강남권의 첫 분양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의 특별공급에 1만 8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서울의 마지막 ‘줍줍(무순위 청약)’ 단지로 꼽히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특별공급에는 214가구 모집에 총 1만 812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4.7대 1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공급에 808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유휴지 매각[시그널]
    오피스·상가·토지 2025.01.02 17:31:00
    국민연금이 적자 누적으로 ‘애물단지’가 된 청풍리조트 부지 약 30%를 매각하는 등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청풍리조트 전체 부지의 약 31% 수준인 유휴 토지 8만 1722㎡를 충북 제천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분할 매각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매각 예정 가격은 115억 5000만 원 수준이다. 이번 결정으로 청풍리조트 개발 유보지 약 8만 2870㎡의 대부분을 팔게 됐다. 2000년에 준공된 청풍리조트는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1798에 있다. 부지 면적은 26만 557㎡
  • 악성임대인 명단 공개 1년…19살 집주인도 6억 보증금 떼먹어
    주택 2025.01.02 16:01:15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이 공개 1년 만에 1180명(법인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모두 1조9000억 원에 이른다. 악성임대인에는 10대도 있었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안심전세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상습 채무 불이행자'는 개인 1128명, 법인 49개사다.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2023년 12월 27일부터 상습적으로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의 이름, 나이, 주소,
  • 건정연 "상반기 주택시장 전반적 위축…임대차 가격 상승 압력"
    분양 2025.01.02 15:42:44
    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대차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표로 보는 건설 시장과 이슈' 보고서를 발표했다. 건정연은 보고서에서 "올해도 수도권 중심의 대출 규제 강화 기조가 계속될 예정이므로 상반기부터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매매 수요는 관망세
  • 노원 영구임대 상계마들 재정비, 사업계획 승인…28년 준공
    주택 2025.01.02 15:36:12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이 서울시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노후 영구임대주택인 상계마들단지를 철거하고 새 임대주택을 짓는 내용이다. SH공사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의 선도사업지다. SH공사는 오는 9일 사업계획승인 고시 후 기존 입주민을 인근 영구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하고 연내 철거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목표다. 170가구(전용면적 33㎡) 규모의 상계마들은 철거 후 지하
  •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올해 건설시장 안정성 지속적 위협…내실경영 등으로 위기 극복"
    정책·제도 2025.01.02 15:35:07
    김보현 대우건설(047040) 대표가 올해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을 제시했다. 2일 김보현 대표는 대우건설 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2025년은 다가올 3년 중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본격화된 미국 우선주의 정책, 원자재 가격 안정화 지연,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환율·금리 등의 경제지표 불확실성 확대가 건설시장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이 대우건설의 핵심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올해 대우건설의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위기는 기회' 역발상 경영 필요"
    주택 2025.01.02 15:04:47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는 기회다'라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올해의 키워드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어렵다’, ‘앞이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가 일본의 을사늑약(1905년) 체결 120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당시 국왕을 비롯한 지도층의 무능과 국제 정세에 대한 무지가 국권을 잃는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이 역사학자들의 정설이다. 을사년의 역사적인 교훈은
  • 동부건설 "원가혁신·내실경영으로 수익성 확보 주력"
    분양 2025.01.02 14:31:30
    동부건설은 2일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희망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윤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건설업계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시점에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은 생존과 지속가능 성장에 직결되는 필수과제가 됐다”며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실천하고 핵심역량을 재점검해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회사 성장의 기회를 만
  • 본격 체질 개선 나서는 SK에코플랜트…"리스크 관리·재무구조 개선 중점"
    분양 2025.01.02 14:21:26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인 장동현 부회장, 김형근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하이테크·환경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재무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대해서는 "반도체·인공지능(AI) 등에 집중하는 그룹의 리밸런싱 전략에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편입하며 새로운 SK에코플랜트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본격적인 질적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강인한 의지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
  • 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41주만에 ‘보합’
    정책·제도 2025.01.02 14:00:00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관망세가 심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가 41주 만에 제동이 걸렸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7주 연속 내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전주(0.01%) 대비 보합 전환하며 상승을 멈췄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3월 넷째 주부터 줄곧 상승세를 이어온 바 있다. 다만 서울 내에서도 변동 폭은 큰 차이를 보였다. 송파구(0.06%)와 서초·강남구(0.02
  • 사명 바꾼 보성그룹, 이제는 BS그룹
    주택 2025.01.02 09:26:25
    보성그룹이 2일 사명을 BS그룹으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아이덴디티(CI)를 공개했다. 계열 건설사인 한양의 사명도 BS한양으로 변경된다. BS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CI는 부동산 개발, 청정에너지, 건설·레저 등 그룹의 주력 사업과 도전, 열정, 창조의 경영철학을 상징하는 파랑, 주황, 녹색 등 3가지 심벌에 ‘지속가능성을 넘어(Beyond Sustainability)’를 의미하는 워드마크 ‘BS’를 결합했다. 지속가능성을 넘어 친환경 미래도시 및 청정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금융시장 불안과 재건축 가속화 속 부동산 투자전략 점검 필요
    부동산일반 2025.01.02 08:25:29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정치 불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강남권 대형 재건축 단지의 사업 진행과 금융정책 변화가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투자자들은 금리와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 1기보다 낮은 3기 신도시 용적률…택지 매각도 희비
    주택 2025.01.02 07:30:00
    3기 신도시 5곳의 공동주택용지 매각 성적표가 엇갈렸다. 건설경기 침체 늪이 길어지면서 좋은 입지, 고수익 용도를 갖춘 ‘똘똘한 땅’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활한 토지 매각을 통한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21~2024년 3기 신도시 5곳(고양창릉·남양주왕숙·인천계양·부천대장·하남교산) 내 공동주택용지 중 총 21필지가 매각에 성공했다. 이중 공모와 수의계약을 제외한 총
  • '대치동 상징' 은마아파트, 사업시행인가 준비 본격화…49층도 추진
    주택 2025.01.02 07:00:00
    재건축 추진 20여 년 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정비사업의 8부 능선’이라 불리는 사업시행인가 준비에 돌입했다. 동시에 최고 49층 재건축을 추진하는 한편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건축환경(친환경), 소방설계 및 성능위주설계 등 7개 분야를 담당할 용역업체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조합은 이달 8일 대의원 회의에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 고양 2대1·남양주 46대1…3기 신도시 택지 매각 엇갈린 성적표
    건설업계 2025.01.01 17:40:08
    3기 신도시 5곳의 공동주택용지 매각 성적표가 엇갈렸다. 건설경기 침체 늪이 길어지면서 좋은 입지, 고수익 용도를 갖춘 ‘똘똘한 땅’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활한 토지 매각을 통한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21~2024년 3기 신도시 5곳(고양창릉·남양주왕숙·인천계양·부천대장·하남교산) 내 공동주택용지 중 총 21필지가 매각에 성공했다. 이중 공모와 수의계약을 제외한 총
  • 은마, 사업시행인가 준비 본격화… '용적률 1.2배' 역세권 개발 가닥
    주택 2025.01.01 14:33:17
    재건축 추진 25년 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정비사업의 8부 능선’이라 불리는 사업시행인가 준비에 돌입했다. 동시에 최고 49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건축환경(친환경), 소방설계 및 성능 위주 설계 등 7개 분야를 담당할 용역업체 입찰을 진행했다. 조합은 이달 8일 대의원 회의에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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