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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채권사업실 조직개편…"업무 효율화 차원"
국내증시2025.12.1810:44:18
현대차증권이 채권사업실 조직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중복된 기능을 정리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최근 개편을 통해 기존 채권사업실 산하 4개 팀 가운데 멀티솔루션팀만 남기고 채권금융1팀과 채권금융2팀, 캐피탈마켓팀을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기존에 다른 부문에 속해 있던 채권운용팀을 채권사업실 산하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채권사업실은 멀티솔루션팀과 채권운용팀 2개 팀 체제로 재편된다. 멀티솔루션팀은 채권 중개를, 채권운용팀은 채권 운용을 각각 담당한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내년 영업익 100조 찍을수도”…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12.18 11:47:00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 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전기(009150), 미래에셋증권 순으로 순매수가 많았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주식은 간밤 미국 증시가 ‘오라클 쇼크’로
이런국장 저런주식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 알지노믹스, 상장일 '따따블'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2.18 09:59:22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로 오르는 것)’에 성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개장 직후 공모가(2만 2500원) 대비 300% 오른 9만 원에 호가를 형성했다. 공모가 기준 3095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은 단숨에 1조 2380억 원으로 불어났다. 알지노믹스의 상장 흥행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이미 예견됐다. 앞서 알지노믹스는 기관투자
  • '9만달러도 위태' 비트코인 추락하는데…JP모건은 "곧 17만달러 간다" 왜?
    증권일반 2025.12.08 22:01:30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9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오히려 내년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42분 기준 개당 8만9893달러에 거래됐다. 오전 3시까지만 해도 9만1000달러선을 유지했지만, 오전 6시30분부터 약세를 보이며 9만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처럼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6~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약 84% 상승해 17만달러에 도달할
  • [투자의 창] 30년 은퇴생활을 결정하는 5년
    재테크 2025.12.08 21:19:00
    은퇴 설계를 연구하면 하나의 공통점이 발견된다. 은퇴 전후의 수익률이 은퇴 생활 전체를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같은 자산, 같은 평균수익률을 기록해도 수익률의 순서에 따라 은퇴 생활의 수명은 크게 달라진다. 이를 ‘시퀀스 리스크’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철수와 영희 모두 은퇴 시점에 10억 원을 가지고 있으며, 은퇴 후 매년 4%(4000만 원)를 인출한다고 가정하자. 또 장기적으로 연평균 6% 수익률을 기록한다고 설정하면 두 사람 모두 30년 이상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퀀스 리스크는 ‘평균
  • 현대제철,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 투자
    국내증시 2025.12.08 21:14:23
    현대제철(004020)이 고품질 철 스크랩 확보를 위해 17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철 스크랩은 쇳물을 생산하는 전기로의 핵심 원료다. 현대제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철 스크랩 가공 설비인 슈레더 설비를 새로 도입한다. 포항공장과 당진제철소에는 철 스크랩 선별 라인을 구축한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자재 등에서 회수된 철 스크랩을 고속 회전하는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다. 슈레더로 가공된 철 스크랩은 철 함유량 및 균질도가 높은 고급 철 스크랩인 ‘슈레디드 스크랩’으
  • [단독] 이지스자산운용 해외PEF에 매각 [시그널]
    국내증시 2025.12.08 19:43:13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을 1조 1000억 원에 품는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힐하우스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매각 대상은 창업주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손화자 씨의 지분 12.4%와 분산된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합친 최대 98.8%다. 매각 주관사는 연내 힐하우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완료할 예정이다. 힐하우스는 20
  • 4분기 호실적 기대에…반도체주 투톱 훈풍
    국내증시 2025.12.08 18:06:44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13일 이후 17거래일 만에 4150선을 되찾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오른 57만 7000원에,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01% 상승한 10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57만 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이 기존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시장 전반에 확
  • 미래 모빌리티·로봇 부각…자동차株 올라탄 연기금
    국내증시 2025.12.08 17:58:26
    연기금이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기아(000270) 등 국내 자동차주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빅테크 중심의 인공지능(AI) 투자 과열 국면이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완성차 기업의 기술 경쟁력 재평가 기대가 커지면서 자금 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최근 일주일(1~8일) 동안 현대차 1468억 원, 현대모비스 962억 원, 기아 535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AI 투자 확대의 혜택이 반도체
  • [단독] 'UAM·드론' 동시 투자하는 ETF 나온다
    증권일반 2025.12.08 17:56:41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연내 새로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이달 ‘KODEX 미국드론UAM TOP10’ ETF를 상장한다. 국내에서 UAM과 드론에 동시 투자하는 첫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 조비에비에이션과 아처에비에이션에만 40% 가까이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양 사는 대표적인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로 국내에서도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등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아울러 이 상품은 무인기 분야 선도사인 미
  • [단독] '해외주식 붐' 이후 5년…10대 증권사 전산장애 100건 육박
    증권일반 2025.12.08 17:56:09
    최근 5년간 주요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매매와 관련해 100여 건에 달하는 전산 장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학개미의 해외 주식 직접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된 2020년 이후 거래량과 주문 트래픽이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시스템 장애가 누적된 결과다. 8일 서울경제신문이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2020~2025년 증권사 전산 장애 현황’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사에서 해외 주식 매매 관련 사고는 총 99건 발생했다. 전체 누적 피해 금액 규모는 405억 원이며 피해 인원은 총합 843
  • “여윳돈 5000만원 생기면 예·적금” 40%…사천피에도 여전한 주식 불신
    국내증시 2025.12.08 17:53:26
    올해 코스피 지수가 70% 이상 급등하면서 ‘4000’마저 돌파했으나 원금이 보장되는 은행 예적금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에 대한 불신도 여전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일수록 코스피 5000 달성 등 국내 증시 가능성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건전한 자금 이동이 이뤄지려면 장기 투자를 유도하면서 금융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서울경제신문이 SM C&C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프로’를 통해 이달 1~3일 전국 20~60대 1505명을 대상으로 설
  • 삼성, R&D센터 짓고 印 특화제품 선봬…'국민기업' 겨냥 현대차, 투자 2조 늘려
    증권일반 2025.12.08 17:44:46
    전자·자동차·철강 등 국내 주력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세계 최대 인구(약 14억 6000만 명)를 보유한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빠르게 커지는 인도 내수 시장을 겨냥해 생산 거점을 늘리는 한편 국민 기업 수준의 현지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단지도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R&D·투자·마케팅 전 영역에서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운영 중인 벵갈루루 R&D
  • [단독] '유동성 가뭄' 코넥스…4곳 중 1곳 거래량 '0'
    국내증시 2025.12.08 17:43:20
    국내 증시에서 코넥스 시장의 유동성 위축이 눈에 띄게 심화하고 있다. 하루에 거래가 1주도 이뤄지지 않는 종목의 비중이 큰 데다 손바뀜 속도, 신규 상장 수요 등이 모두 둔화하면서 시장 본연의 '성장 플랫폼' 기능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상장사 117개 가운데 하루 거래량이 '0주'였던 종목은 30개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25%에 해당하는 기업이 단 한 건의 매매 체결도 없었던 셈이다. 코넥스 시장의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은 6월만 해도 27억 원에 달했지만,
  • 환헤지 비율 상향까지 만지작…수익률 저하 우려에 '신중론'도 [시그널]
    증권일반 2025.12.08 17:32:00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외화채 발행을 위한 법 개정 검토에 나선 것은 관계 부처가 환율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좀처럼 1470원 선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원화 가치 약세가 지속되면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복지부도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466.9원에 마감했다. 다른 주요국 통화와 비교하면 원화는 여전히 약세 국면이다.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
  • [단독] 국민연금법 바꿔 외화채 발행 '물꼬' [시그널]
    증권일반 2025.12.08 17:31:00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외화채 발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면서 외환 당국이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도 환율 안정화 방안을 내놓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8일 관계부처 및 국회에 따르면 복지부 연금재정과는 국민연금의 외화채 발행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검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환율 안정화를 위해 외화 조달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국민연금법은 기금 재원을 연금보험료, 기금 운용 수익금, 적립금, 공단의 수익 지출 결산상의 잉여
  • 대신證, 상환전환우선주 500억 원 추가 발행 결정…IB 사업 확대 속도[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12.08 17:28:11
    대신증권이 기업금융(IB) 사업 확대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연달아 대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에 나서며 자본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0일 3350억 원을 조달한 데 이어 500억 원 규모의 RCPS 추가 발행을 결정하면서 약 2주만에 4000억 원에 가까운 자금 조달 계획을 확정 지었다. 대신증권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59만 4530주 규모(약 500억 원)의 RCPS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8만 4100원,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
  • 인제니아테라퓨틱스, 기술성평가 ‘A, A’… 내년 상장 목표
    국내증시 2025.12.08 17:23:22
    미국 보스턴 소재 한국 바이오 기업인 인제니아 테라퓨틱스(인제니아)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인제니아가 코스닥에 상장하면 한국 원천 기술이 글로벌 신약 개발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에 진출한 뒤 한국에 상장하는 ‘K바이오 역진출’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니아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갖추게 됐다.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내년 여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청구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인제니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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