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트라이크 아웃' 꺼내든 대통령…국내증시 향방은[선데이 머니카페]
증권일반2025.06.1508:15:00
이번주 국내 주시시장은 올해 들어 가장 뜨거웠다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국내 증시 부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면서 코스피 지수가 약 3년 만에 2900선을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업계의 시선은 국내 증시의 ‘허니문 랠리’가 얼마나 이어질지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새 정부의 주식시장 관련 주요 발언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전문가들의 올 하반기 증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李대통령 “불법 거래 근절”=이 대통령이 거래소를 방문한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국 AI 반도체株 강세 영향…SK하이닉스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6.13
12:00:49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LG씨엔에스(064400)(LG CNS), 현대로템(0643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에서
이런국장 저런주식
8월 MSCI 편입 수혜주 무엇?…LIG넥스원·두산·현대건설 거론[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6.15
11:22:18
오는 8월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리뷰 관련, 한국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편입 유력 후보군으로는 LIG넥스원(079550)과 두산(000150), 현대건설(000720) 등이 거론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오는 8월 13일(현지시간)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 변경 내용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내 증시가 이 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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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6.04 08:00:00최근 미국 증시의 활황이 펀더멘털(기초 체력)보다는 유동성과 기대 심리에 기반한 현상이라는 월가의 경고가 나왔다. 증시 상승의 주된 동력이 기업들의 실적이나 경제 지표가 아닌 유동성 과잉과 테마 쏠림에 기댄 장세라는 분석이다. 특히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은 현재 시장이 자그마한 방향성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상태라고 우려했다. 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보고서에서 “상반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2% 이상 오른 이유는 시장 전반에 퍼진 낙관론과 유동성 랠리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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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4 07:00:00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직접 투자하며 ‘코스피 5000’ 달성을 공언했지만, 정작 주식 시장은 그의 공약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반면 강남과 한강변 등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은 다시금 꿈틀거리는 조짐을 보여 이 대통령의 증시 부양 의지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벌써부터 두드러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지난달 28일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주식시장에 자신 있다”며 총 1억 원 규모의 ETF 투자 계획을 밝혔다. 본인 명의로 ‘코스피 200’과 ‘코스피 150’ ETF를 각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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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6.04 06:53:53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후폭풍 우려를 누르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정상 간 통화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된다면 엔비디아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으로 반도체주가 상승했고 이는 전체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4월 들어 미국 구인 수요가 예상보다 늘었다는 지표도 관세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를 덜어내는 데 한 몫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4.16포인트(+0.51%) 오른 4만251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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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6.04 05:23:27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후폭풍 우려를 누르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전체 증시를 끌어올렸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4.16포인트(+0.51%) 오른 4만2519.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4.43포인트(+0.58%) 상승한 5970.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6.34포인트(+0.81%) 뛴 1만9398.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나스닥은 올해 이후 후 하락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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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4 02:23:21경제계는 유례없는 글로벌 관세전쟁 심화와 저성장·고령화 구조 고착화에 대한 걱정을 떨쳐내려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적 역량을 한데 모으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취임한 직후 곧장 관세전쟁의 포성을 울린 데다 중국도 ‘룰 브레이커’를 자처하며 무역 질서를 흔들자 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기업들은 생존을 위협받는 실정이다. 기업들은 규제 혁신을 0순위로 촉구했던 3년 전 대선과는 달리 이번에는 지속 경영에 대한 문제의식을 새 정부가 진지하게 인식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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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6.03 21:05:43SK(034730)에코플랜트가 폐기물 자회사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래 종결 후 인수 측에 법적 문제를 제기하지 않도록 하는 ‘클린 엑시트(Clean Exit)’ 여부가 협상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인수 경쟁에서 앞서고 있지만, KKR은 이 조건을 수용하는데 부정적이어서 SK 측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KR은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처리 자회사 리뉴원·리뉴어스 인수전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경쟁사인 토종 PEF 스틱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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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3 20:42:26대선 과정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천명하며 자본시장 전반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 외국인 자금은 이미 반응 중이다. 최근 들어 한국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사우스코리아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유입되며 한국을 ‘다시 보기’ 시작한 조짐도 감지된다. 구조적인 저평가를 벗고 재평가받는 흐름이 시작된 셈이다. 한국 자본시장에서 빠뜨릴 수 없는 숨은 조력자는 바로 사모펀드(PEF)다. 직접 기업 경영에 뛰어들어 ‘코리아 부스트업’에 일조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앤컴퍼니의 남양유업 인수다. 한앤컴퍼니는 오너 리스크로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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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3 20:15:21HLB(028300)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심사가 예상보다 미뤄졌다. 중국 파트너사인 항서제약과 함께 내용을 보완해 5월 중 재심사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회사측 계획에 기대를 걸었던 시장의 기대도 한풀 꺾이게 됐다. 3일 HLB에 따르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은 아직도 FDA와 보완 서류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HLB가 문제를 보완해 재심사 신청을 완료하겠다며 밝힌 ‘데드라인’인 5월이 훌쩍 지났다. FDA는 올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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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3 20:14:15최근 국내 증시 호조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3000억 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출범 기대로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하고 연내 3000포인트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인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올 4월 17일부터 전날까지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 323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 ETF 순매수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2위 ‘TIGER 미국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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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3 20:01:22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가 급격히 불어난 가운데 과도한 미국 주식 투자 쏠림을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증시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과거 10년만큼의 성장세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김남기(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10년 동안 독주해 온 미국 증시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보장은 없다”며 “장기 투자자라면 자산 분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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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3 19:57:06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행보에 다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미국 금리 상승은 큰 폭의 관세 부과 현실화로 인한 물가 급등 우려와 자꾸 말이 바뀌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가 계속 후퇴하고 있는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연준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도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미 연준은 기준 금리 인하에 매우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당장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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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6.03 19:44:33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를 비롯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서린컴퍼니와 스킨푸드 등 매물로 나온 화장품 브랜드들을 잇달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 PE와 국내 PE 운용사 2~3곳이 구다이글로벌에 공동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5000억~8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이 PE 운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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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6.03 19:29:16애경그룹이 제주항공(089590) 지분 약 9%를 담보로 추가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이전 주담대까지 합하면 사실상 그룹이 보유한 제주항공 지분 대부분이 담보로 잡힌 것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중부컨트리클럽(CC), 애경산업(018250)을 매각 중인 애경그룹은 제주항공만은 지켜 반등을 꾀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제주항공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며 반대매매(마진콜)로 인해 애경그룹의 제주항공 지배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K홀딩스(006840)는 지난달 28일 신한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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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6.03 18:25:17현대차그룹의 로봇 주력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에 특화된 국제표준 제정에 처음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혔던 로봇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휴머노이드 대량 양산 체제를 본격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3일 기계 및 표준화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 및 어질리티로보틱스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균형 유지형 로봇(self-balancing robot)’에 대한 안전 표준안을 제출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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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6.03 17:03:23기아(000270)의 첫 전기 세단 ‘EV4’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5’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가 주최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서도 현대차(005380)그룹이 최다 수상 기업에 올라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재확인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전시회인 EV트렌드코리아는 올해 총 95개 업체가 참가해 451개 부스를 꾸리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한국배터리산업협회·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현대차&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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