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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IPO에 70조 몰렸다…17년 만의 대흥행 [시그널]
해외증시2025.10.1017:30:00
LG전자 인도 법인이 현지 증시 상장 과정에서 70조 원이 넘는 청약 자금을 받아내며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대흥행을 거뒀다. 인도 기업공개(IPO) 역사상 청약 자금이 70조 원을 웃돈 것은 2008년 진행된 릴라이언스파워 IPO 이후 17년 만이다. 흥행 배경으로는 LG전자 인도 법인이 그동안 현지에서 구축한 브랜드 경쟁력과 이에 비해 낮은 공모 가격이 꼽힌다. LG전자는 이번 IPO로 1조 8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해 신규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서는 해외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쌓은 여타 국내 대기업들이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1%, 삼전·하이닉스 던지고 한미반도체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0.10 11:58:32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미반도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미반도체였다.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3.02% 오른 11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삼성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 급등에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20조 넘겨
국내증시 2025.10.10 18:40:07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주식 재산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특수를 업고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급등했기 때문이다. 10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20조 7178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000810), 삼성전자 우선주 등을 보유 중이다. 올해 1월 2일 이 회장이
  • "美·日서 뷰티 파워 입증"…신한證, '에이피알' 목표가 28만 원 [줍줍리포트]
    정책 2025.09.25 08:38:51
    신한투자증권이 에이피알에 대해 글로벌 매출 성장세와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내고 “에이피알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00억 원으로 230% 늘어날 것”이라며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967억 원, 화장품 매출이 2725억 원으로 각각 30%, 221% 성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모공패드, 콜라겐 젤크림 등 신제품
  • 코스피가 수익률 8배 높은데 S&P로 몰려가는 개미들…"美 노조 ‘십스법’ 압박" K조선 뱃고동 커진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국내증시 2025.09.25 08:15:1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연준 매파 선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이유로 금리 인하 속도 조절 필요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여러 지표
  • “너무 내리면 인플레" 파월, ‘금리인하 속도 조절’ 시사…“韓주식시장 할인율 11.5%, 신흥국보다 높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국내증시 2025.09.25 08:01:3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주식시장의 평균 할인율이 11.5%로 선진국 평균 8.9%는 물론 신흥국 평균 10.9%보다도 높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한국 증시
  • 3000만원대 경제성에 무서운 성능…무쏘EV 질주
    증권일반 2025.09.25 07:43:04
    KG모빌리티(003620)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KGM에 따르면 올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올 해 회사의 내수 시장 목표치인 6000대를 넘어섰다. 무쏘 EV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기록하고, 온라인 전용 모델을 1시간 30분 만에 완판 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무쏘 EV는 KGM이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
  • "올해에만 100% 이상 뛰었다"…돈나무 언니도 4년 만에 쓸어담은 '이 주식'
    증권일반 2025.09.25 06:03:29
    중국의 대표적 IT 기업 알리바바가 올 들어 100% 이상 폭등하는 등 랠리를 재개하자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알리바바 주식을 대거 매집했다. 23일(현지시간) 아크 자산운용은 미국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알리바바 주식 1630만달러(약 227억원)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알리바바 주식을 처음 매입했었다. 그러나 중국 주식 버블이 붕괴했던 지난 2021년 9월 이후 중국 주식을 매입하지 않았었다. 4년 만에 중국 주식 매입을 재개한 것인데 이는 최근 알리바바의 주가가
  • 금감원,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 105개 직권 말소
    정책 2025.09.25 06:00:00
    금융감독원이 올해 국내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5개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직권말소 처리했다. 금감원은 25일 올 5월 말 기준 1942개 유사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경찰·검찰·국세청·공정위 등 관계기관 사실조회 후 직권말소 사유가 확인된 업자를 대상으로 사전통지·공시송달을 통해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 그 결과 총 105개 부적격자에 대하여 신고사항을 말소 처리했다고 밝혔다. 3개 업자는 금융관련 법령 위반으로, 나머지 102개 업자는폐업으로 대상에 포
  • EB 발행 전년比 2배 ‘쑥’…상법 개정 여파? [마켓시그널]
    IB&Deal 2025.09.25 06:00:00
    정부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교환사채(EB) 발행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상법 개정이 본격화하기 이전에 자사주 비중을 줄이기 위한 선제 전략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교환사채(EB) 발행액은 3조 5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 2583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발행 건수 역시 76건으로 전년 동기(42건) 대비 큰 폭 증가했다. EB는 발행 기업이 보
  • 포스코홀딩스, 일본제철 지분 절반 팔았다 [시그널]
    IB&Deal 2025.09.25 05:37:00
    포스코홀딩스가 보유 중이던 일본제철 지분 절반을 매각했다. 그룹 리밸런싱을 위한 비핵심 자산 정리 차원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일본제철 보유 지분 약 1569만 주(1.5%) 가운데 785만 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매도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약 252억 엔(2380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된다. 거래 주관사는 UBS와 BofA다. 이번 블록딜은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비주력 사업 정리 일환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일본제철 지분을 보유할 전략적 이점이 희
  • 몸값 치솟는 미용 의료기기…사모펀드·기업·자문사들 ‘북새통’[시그널]
    국내증시 2025.09.25 05:35:00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 사모펀드(PEF)와 전략적 투자자(SI)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으며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실적 성장세와 글로벌 K-뷰티 열풍이 맞물리면서 시장 진입을 노리는 원매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자문사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PEF들은 줄줄이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앞서 2022년 글로벌 PE 운용사인 베인캐피탈이 미용 의료기기 상장사인 클래시스를 인수한 뒤 몸값이 7배 가까이 오르면서 동종업종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 ‘짜먹는 감기약→종합감기 브랜드’… ‘콜대원’의 확장 계속 [바이오리더스클럽]
    국내증시 2025.09.25 05:30:00
    대원제약(003220)의 국내 최초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10년 만인 올 상반기에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돌파했다. 판매량은 출시 6년 만에 1억포를 넘어선데 이어 10년 만인 올 8월 5억포를 넘어섰다. 첫 제품 출시 이후 낮과 밤, 유형별, 연령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다양한 수요를 공략해 온 전략이 통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대원제약은 콜대원 브랜드를 먹는 감기약을 넘어 나잘스프레이, 쿨링시트 등 감기 관련 제품 전반으로 확대해 새로운 도약에 도전할 계획이다. 24일 대원제약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를 보면
  •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여…박덕준 신성이엔지 이사,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내증시 2025.09.25 05:00:00
    신성이엔지(011930)는 박덕준 이사가 24일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기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1984년부터 시행된 국가 산업 포상으로 기술 개발·국산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한다. 박덕준 이사는 30여 년간 반도체 클린룸 핵심 장비의 국산화와 청정기술 혁신을 주도해왔다.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 HUG, 공모 회사채 데뷔전 흥행 성공…수요예측에 1.3兆 몰려 [시그널]
    IB&Deal 2025.09.25 05:00: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첫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접수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UG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3000억 원 모집에 1조 29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5700억 원, 3년물 2000억 원에 7200억 원이 응찰했다. HUG는은 최대 50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UG는 희망 금리 밴드를 국공채에 10~30bp(1bp=0.01%포인트)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
  • 아셈스, 2026년 월드컵 선수용 축구화 샘플 울트라넷 시험적용
    종목·투자전략 2025.09.24 22:56:53
    아셈스(136410)는 자사 신제품 ‘울트라넷(Ultra Net)’이 글로벌 브랜드 2026년 월드컵 선수용 축구화 샘플에 시험 적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울트라넷은 그물망 구조를 가진 핫멜트 접착소재로, 기존 필름형 소재 대비 탁월한 통기성과 유연성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선수용 모델 시험 적용을 통해 러닝·맨즈 카테고리 등 주요 라인업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러닝화·트레이닝화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담당하는 다른 개발팀에서도 잇따라 샘플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 차지호·김용, 석달간 물밑협상…1.7경원 굴리는 월가 거물 움직였다[시그널]
    국내증시 2025.09.24 19:00:0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전격 발표하면서 막판 3개월간 이뤄진 물밑 협상이 주목받고 있다. ‘1경 7000조 원’의 자금을 굴리는 블랙록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약 37조 원 규모의 상장사 주식 투자 이외에는 뚜렷한 투자 행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블랙록과 정부의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에는 블랙록 계열사인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의 김용 부회장과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사 출신으로 국제 무대에서 의기투합했던 인연이 밑바탕이 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차 의원실에 따
  • [열린송현] 섣부른 금융감독 개편, 경제에 毒 된다
    정책 2025.09.24 18:10:07
    오늘날 전 세계 금융 부문은 눈부신 속도로 혁신 중이다. 애플·구글·알리바바·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의 지급결제 수단 제공,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영업,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은 전통적인 금융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특히 금융 감독 기능은 전통적인 금융을 넘어서 금융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 감독 체계의 개편 방침이 발표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개편안은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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