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외국인 돌아온다…"올 코스피 2900선 회복"
증권일반2025.03.2417:48:06
이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국내외 증권사들이 한국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연초부터 반도체 업황 개선 수혜로 순환매 장세를 이어온 국내 증시가 공매도 제도 시행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22일 코스피 지수의 올해 연간 목표치를 2800에서 2900으로 상향했다. 씨티그룹 관계자는 “공매도 금지가 해제됨에 따라 외국인투자가들의 유입으로 강력한 유동성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이후 저평가된 한국 주식 시장의
주식 초고수는 지금
"흑자 전환 성공 예감"…심텍 순매수 1위
국내증시
2025.03.24
11:38:01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심텍(222800)이다. 그 뒤로는 기아(000270)와 한화시스템(272210) 순으로 많이 샀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심텍이다. 고성능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 심텍은 이날 오전 11시24분 기준 전거래일 대
글로벌 핫스톡
상업용 부동산 반등에 CBRE 그룹 '주목'
사외칼럼
2025.03.20
17:45:06
CBRE 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이다. 100개국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와 임차인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포춘 100(미국 경제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매출액 기준 최대 기업 100개)’ 기업의 약 90%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상업용 부동산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70%,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 및 임대 중개와 컨설팅 27%, 부동산 투자 펀드 운영 3%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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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3.11 18:03:00500곳이 넘는 국내 상장사들이 이달 26일 동시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장사들이 주총 집중 예상일만 피해 개최일을 잡으면서 올해도 주총 분산 개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까지 유가증권(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 상장법인 1543개사가 이달 넷째 주(24~28일)에 주총을 열겠다고 공시했다. 이 중 개최 집중도가 가장 큰 날은 26일로 635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에코프로, 카카오뱅크(323410), 네이버(NAVER(03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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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1 17:53:12공정거래위원회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순환 출자 형성을 통한 탈법행위 여부 심사에 착수했다. 11일 정부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지난달 말 신고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이날부터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 심사는 기업집단감시국이 맡는다. 공정위는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이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와 제36조 제1항(기업집단 규제 회피 금지), 시행령 제42조 제4호(상호출자 금지에 대한 탈법행위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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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11 17:51:07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1년 사이 49만 명 가까이 늘면서 '500만 주주'를 회복했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총 516만 210명으로 작년 말 467만 2039명과 비교해 48만 8171명 증가했다. 이는 6개월 전인 작년 6월 말 통계인 424만 7611명과 비교하면 91만 2599명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8.23%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작년 초 7만 9600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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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1 17:45:104일 자정께 기습적으로 시작된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에 최대주주 MBK파트너스를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 내부에서는 “뒤통수 맞았다”는 거친 표현이 난무했고, 홈플러스 채권을 개인에게 판 신영증권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여야는 김병주 MBK 회장을 소환할 태세고 국세청은 세무조사에 나섰다. 대중에게 사모펀드는 더 나쁜 이미지로 더 각인됐다. MBK 입장에서는 회생 신청이 어쩌면 합리적인 판단이었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홈플러스는 이미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 이대로라면 대부분 상거래 채권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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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1 17:41:44국세청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5년 만에 하는 정기 조사라고 하나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 4국이 나선 상황이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도 김병주 MBK 회장을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긴급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세무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4국은 4년에 한 번 하는 일반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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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11 17:20:00유가증권시장(코스피) 기업공개(IPO)로 가닥을 잡고 주관사 선정까지 마친 LS그룹의 미국 권선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가 미국 나스닥 상장 카드를 다시 검토하고 나섰다. LS그룹을 둘러싼 ‘중복상장’ 논란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난 해외 업체의 국내 상장을 바라던 한국거래소의 기조가 언제 바뀔지 모른다는 부담감이 커지면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식스솔루션즈는 코스피 상장을 1안으로 두되, 중복상장 논란이 확대될 경우 언제든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선회할 수 있도록 ‘투 트랙’ 전략을 쓰기로 했다. 에식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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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1 16:53:29배터리 소재 기업 엘앤에프(066970)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와중에 3조5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엘앤에프는 11일 3조 5184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밀 유지계약에 따라 계약 상대 및 기간 등은 모두 비공개다. 이번 수주 계약으로 엘앤에프는 전기차 캐즘 와중에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니켈 함량 8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는 고성능 전기차에 주로 탑재된다. 특히 엘앤에프는 차세대 주요 배터리로 꼽히는 46파이(지름 46㎜ 원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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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1 16:26:18최윤범 회장과 연합군을 형성해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는 베인캐피탈이 지금까지 이 회사 지분 매수에만 총 42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인캐피탈은 영풍·MBK파트너스와 지분 경쟁이 최고조로 치닫던 지난해 12월 주가가 200만 원이 넘을 때에도 장내 매수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지난해 12월에만 고려아연 주식 9만7782주를 추가 장내매수하며 지분율을 2.02%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베인은 12월 6일엔 3510주를 주당 204만 원이 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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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1 16:05:27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중국 시장을 떠나는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일부는 한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고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11일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모펀드 투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자본은 최근 중국 시장을 떠나고 있다. 갑작스러운 현지 규제 변화에 지정학적 리스크, 경제 성장률 둔화 등 요인이 겹치며 한때 중국으로 몰렸던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이들 펀드는 다른 아시아 지역에 신규 오피스를 구축해 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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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1 16:02:46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 우려로 미국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며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9포인트(1.28%) 하락한 2537.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70포인트(2.09%) 내린 2516.69에 출발한 뒤 장 초반 2505.91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개인들은 코스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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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1 16:01:03미국 증시 급락 충격에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까이 떨어지는 등 국내 증시가 출렁였다.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분주하게 업무를 보는 직원들 뒤로 이날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환율 등이 보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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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1 15:59:34미국 증시 급락 충격에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까이 떨어지는 등 국내 증시가 출렁였다.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분주하게 업무를 보는 직원들 뒤로 이날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환율 등이 보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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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1 15:51:09<코스피 시장> ▲두산에너빌리티(034020)=최용길(1156주), 임영기(1195주), 양윤호(1875주) 등 임원들 잇달아 자사주 매입 ▲한화(000880)=서면투표제 폐지, 배당절차 개선 반영 등의 건으로 주총 소집 ▲카카오(035720)=권대열(920주), 조석영(456주), 강호중(230주), 양현서(240주) 등 임원들 잇달아 자사주 매입 ▲엘앤에프(066970)= 3조 5000억 원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272210)=현대로템(064350)과 2조 4531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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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1 15:37:34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백광산업(001340)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PKC 주식회사’로의 사명 변경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백광산업은 지난해 10월 열린 새만금 1공장 기공식에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고 신규 기업 CI를 공개하며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글로벌 친환경 종합 화학 기업을 목표로 ‘혁신을 위한 빠른 전진(Fast Forward to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도 함께 공개하며 2차전지 및 반도체의 핵심 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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