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식에 투자한 동학개미가 해외 주식을 산 서학개미보다 3배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NH투자증권이 자사 리테일 개인 고객의 2025년 매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투자자(303만 명)의 평균 수익률은 34.44%로 해외 주식 투자자(85만 명) 수익(10.10%)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성별로 보면 국내 주식 여성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이 38.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내 주식 남성 투자자(30.17%), 해외 주식 여성 투자자(11.88%), 해외 주식 남성 투자자(8.17%)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국내 주식 투자자 중 19세 미만 수익률이 45.65%로 가장 우수했다. 뒤이어 60대가 37.20%였다. 20~50대는 33%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 투자자의 경우 30대(11.47%)를 제외한 연령대는 7~9%대 한 자릿수 수익률에 그쳤다.
국내 증시가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지만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미국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3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증시 순매수액은 22억160만 달러(약 3조246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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