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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 보관대 위로 쥐가 올라탔다"…서울 길거리 음식 '위생 비상'
    "붕어빵 보관대 위로 쥐가 올라탔다"…서울 길거리 음식 '위생 비상'
    사회일반 2025.11.14 20:19:06
    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철 길거리 음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붕어빵을 비롯한 노점 시장의 위생·관리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서울 시내 노점상 수가 크게 줄고 가격은 오르는 등 시장 환경이 변하는 가운데, 영업 전 붕어빵 점포 안에서 쥐가 돌아다니는 영상까지 퍼지며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노점상 수는 2020년 6079곳에서 2024년 4741곳으로 2020년 대비 약 22% 감소했다. 붕어빵 가격 역시 2개에 1500~2000원 수준으로 몇 년 전보다 30~50%가
  • "北 김정은 정권으로 돈 흘러갔나"…레깅스로 유명한 '그 회사' 창업자 남편, 국보법 위반 구속
    "北 김정은 정권으로 돈 흘러갔나"…레깅스로 유명한 '그 회사' 창업자 남편, 국보법 위반 구속
    사회일반 2025.11.14 19:35:29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 오대현 씨(39)가 북한 소속 해커와 장기간 접촉하고 2000만원이 넘는 금전을 제공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는 전날 국가보안법 위반(회합·통신 등, 편의제공) 혐의로 기소된 오씨 사건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1심 판결인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이 유지됐고, 오씨는 이날 법정에서 곧바로 구속됐다. 원심 판결은 지난해 12월 11일 선고된 바 있
  • "아빠가 해준다고 약속했잖아"…딸 결혼식 날 주차장에 앉은 아버지, 손에 든 건
    "아빠가 해준다고 약속했잖아"…딸 결혼식 날 주차장에 앉은 아버지, 손에 든 건
    사회일반 2025.11.14 19:10:22
    지난 1일 경기 성남의 한 예식장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복 차림의 남성이 바닥에 앉아 꽃을 손질하고 있었다. 하얀 호접란과 초록 잎을 한 장씩 다듬으며 부케 형태를 잡아가던 이 남성은 잠시 후 양복으로 갈아입고 신부와 함께 입장했다. 신부의 아버지였다.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충북 제천에서 생화를 직접 가져와 결혼식 당일 현장에서 부케를 제작했다. 미리 만들면 꽃이 시들 수 있어서다. 신부 부케는 물론 신랑의 부토니에까지 모두 아버지 손으로 완성했다. 부케에는 '순수한 사랑&
  • 시청자 200명 중 아무도 신고 안했다…'몹쓸짓' 생중계한 BJ 2심서 감형
    시청자 200명 중 아무도 신고 안했다…'몹쓸짓' 생중계한 BJ 2심서 감형
    사회일반 2025.11.14 19:06:39
    의식 없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르고, 이 장면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한 30대 남성 BJ가 2심에서 감형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3부(박영주 박재우 정문경 고법판사)는 14일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과 형 종료 이후 3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내렸다. 김씨는 지난해 200여명이 시청 중인 라이브 방송을 켜둔 채 의식이 없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
  • 경복궁 간 김건희, '신하들 모습 다 보인다' 듣더니…'어좌'에 털썩 앉았다
    경복궁 간 김건희, '신하들 모습 다 보인다' 듣더니…'어좌'에 털썩 앉았다
    사회일반 2025.11.14 19:05:44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동행했던 경복궁 근정전에서 김 여사가 어좌(御座)에 앉은 경위와 관련해 돌발적인 행동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 말미에 김 여사와 함께 2023년 9월 12일 경복궁 근정전을 방문한 이유를 추궁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에 아랍에미리트 국빈 맞이 행사를 앞두고 동선을 점검하는 자리였으며 문화재 전문가인 자신이 설명을 담당했다고 진술했다. 김 여사가 근정전 내부에 있는 어좌에 앉은 경위를 특검
  • '양육비 미지급' 김동성 "막노동으로 먹고살아" 호소에도…檢, 징역 4개월 구형
    '양육비 미지급' 김동성 "막노동으로 먹고살아" 호소에도…檢, 징역 4개월 구형
    사회일반 2025.11.14 18:49:30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45) 씨가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이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부양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자녀들이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본 점을 고려했다”며 이 같은 형량을 요청했다.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동성은 2019년부터 전 부인 A씨가 양육하는 두 자녀에게 약정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가 미지급한 금액은 약 9000만
  • 檢, '조단위 설탕價 담합' 의혹 삼양사·제일제당 임직원 구속영장
    檢, '조단위 설탕價 담합' 의혹 삼양사·제일제당 임직원 구속영장
    사회일반 2025.11.14 18:27:52
    검찰이 설탕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삼양사와 CJ제일제당의 전·현직 임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전날 최모 삼양사 대표이사와 이모 부사장, CJ제일제당에서 식품한국총괄을 맡았던 김모씨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팀은 이들 회사와 대한제당 등 설탕 제조 3사가 수년간 담합을 통해 설탕 가격을 인위적으로 인상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이 추정하는 담함 규모는 조 단위인 것으로 전해진다.
  • 중국인들 무비자로 계속 몰려오는데…마약 든 '차봉지' 계속 나와 발칵 뒤집힌 제주
    중국인들 무비자로 계속 몰려오는데…마약 든 '차봉지' 계속 나와 발칵 뒤집힌 제주
    사회일반 2025.11.14 18:24:53
    제주 우도에서 또다시 우롱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류가 발견됐다. 두 달 새 벌써 12번째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제주시 우도 해안가에서 바다환경지킴이가 마약류 의심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해당 물체는 기존 중국 우롱차 봉지에 위장 포장된 케타민 약 1㎏과 똑같은 형태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께 주변 해안가를 수색하던 중 또 다른 우롱차 봉지 위장 마약류를 발견해 수거했다. 이날 발견된 2건을 포함, 제주도 내 공식적으로 집계된 우롱차 봉지 위장 마약류는 두 달간 12번째다. 무게는 총 31
  • 밤잠 설치던 60대 “이틀 만에 출근” 전립선비대증 신기술 뭐길래 [메디컬 인사이드]
    밤잠 설치던 60대 “이틀 만에 출근” 전립선비대증 신기술 뭐길래 [메디컬 인사이드]
    사회일반 2025.11.14 18:06:00
    “시술 받은 지 이틀 만에 출근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시술인 줄 알았다면 진작 받았을 겁니다.” 서경제(62·가명)씨는 최근 한지연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에게 최소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옵션 중 하나인 ‘아이틴드(iTind)’ 시술을 받았다. 그는 “매일 밤 소변이 마려워 밤잠을 설친 것도 모자라, 작년 겨울에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인 급성 요폐가 와서 응급실 신세를 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립선, 나이 들수록 커져 요도 압박…방치 땐 결석·요로폐색도 전립선은 방광 아
  • 신세계푸드, 3분기 영업이익 42% 감소…매출은 작년과 비슷
    신세계푸드, 3분기 영업이익 42% 감소…매출은 작년과 비슷
    사회일반 2025.11.14 18:00:58
    신세계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1억 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양도 예정인 급식사업을 중단사업으로 분류해 제외한 수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추석 시점의 차이 등의 요인으로 비급식사업 부문의 실적에 변동성이 있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하며 연간 누계로는 전년대비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 '댓글 여론조작 혐의' 리박스쿨 대표 검찰 송치
    '댓글 여론조작 혐의' 리박스쿨 대표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5.11.14 17:56:24
    대선을 앞두고 댓글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보수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다.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정보통신망법 위반(침해) 및 컴퓨터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손 대표를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 5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손 대표 측은 댓글 작성에 관여한 단체 채팅방 ‘자승단’을 만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선거 운동을
  • '李 임명' 첫 대법관 선정절차 본격 착수
    '李 임명' 첫 대법관 선정절차 본격 착수
    사회일반 2025.11.14 17:55:29
    대법원이 내년 3월 퇴임 예정인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대법원은 14일 “노태악 대법관 후임자에 대한 대법관 제청 대상자 선정을 위해 법원 내·외부로부터 적합한 인물의 천거를 받는다”고 밝혔다. 노 대법관의 퇴임 예정일은 내년 3월 3일이다. 천거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다. 노 대법관의 후임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임명되는 대법관이다. 이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노태악·이흥구·천대엽&midd
  • "브레이크와 헷갈렸다"…고령자 운전 다시 도마에
    "브레이크와 헷갈렸다"…고령자 운전 다시 도마에
    사회일반 2025.11.14 17:54:03
    경기 부천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상인이 운전하던 1톤 규모의 트럭이 시장 내부로 돌진해 시민을 들이받아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운전자가 자신이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시인했다. 지난해 7월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운전자가 60대 고령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고령자 운전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4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이달 13일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 당시 현장 CCTV 분석 결과 사고 트럭의
  •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측근’ 브로커에 징역 4년 구형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측근’ 브로커에 징역 4년 구형
    사회일반 2025.11.14 17:45:04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측근으로서 재판 편의 등을 청탁하는 이들을 전 씨에게 연결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브로커’ 이 모 씨에게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 심리로 열린 이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과 함께 4억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청탁 알선을 목적으로 4억원을 수수한 중대 부패범죄”라며 “여러 증거가 존재함에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금품 중 일부를 실제 건진법사에게 전달했는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 "올리브영이 실적 견인" CJ, 3분기 영업이익 6657억 원…순이익 흑자전환
    "올리브영이 실적 견인" CJ, 3분기 영업이익 6657억 원…순이익 흑자전환
    사회일반 2025.11.14 17:38:52
    CJ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5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 4285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CJ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출 증가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 557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2% 증가했다. 내·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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