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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 무마 뇌물수수 혐의' 도봉경찰서장 구속…직위 해제
    '수사 무마 뇌물수수 혐의' 도봉경찰서장 구속…직위 해제
    사회일반 2025.11.14 14:29:46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코인 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경찰서장이 구속됐다. 수원지법은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서울 도봉경찰서장 A 총경에 대해 전날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이 염려된다”며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 총경과 함께 뇌물수수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경찰관 B 씨의 구속영장도 발부됐다. A 총경은 코인 투자 관련 사건 피의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그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 "여보, 운전면허 갱신했어?"…11월 놓쳤다간 과태료 폭탄, 12월엔 대기만 4시간
    "여보, 운전면허 갱신했어?"…11월 놓쳤다간 과태료 폭탄, 12월엔 대기만 4시간
    사회일반 2025.11.14 14:09:04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중 34%인 168만 명이 아직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에 접수 인원이 대거 몰리며 장시간 대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면허 갱신 대상자는 487만 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7일 기준 약 319만 명(65%)이 갱신을 마쳤고, 나머지 168만 명이 아직 미갱신 상태로 남아 있다. 공단은 “12월 한 달에만 약 7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에도 월간 접수 인원이 11월 34만
  • 킁킁히어로! 최고의 탐지견을 찾아라~
    킁킁히어로! 최고의 탐지견을 찾아라~
    사회일반 2025.11.14 13:32:47
    14일 인천 영종도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학생부 대회 참가자들이 경진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학생부 경진대회에는 반려견 관련학과 전국 30개교 312개 팀이 참여해 '탐지', '어질리티(Agility)', '점핑릴레이' 등 세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기간 중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탐지견 경진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종도=권욱 기자
  • 다들 "승진 시켜줄 만하네" 하더니…1400만뷰 터뜨린 군산시청 박지수 주무관 '특진'
    다들 "승진 시켜줄 만하네" 하더니…1400만뷰 터뜨린 군산시청 박지수 주무관 '특진'
    사회일반 2025.11.14 13:19:27
    ‘제2의 충주맨’으로 불리며 군산시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뒤흔든 전북 군산시 박지수 주무관(31)이 공보협력과 9급에서 8급으로 특진했다. 박 주무관은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료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하다 보니 이런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며 “혼자만 특진하게 돼 함께 고생한 다른 동료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 홍보영상에서 보여준 ‘혼신의 연기’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공무원답지 않은 과감한 표정 연기와 밈(meme) 패러디로 입소문이 퍼
  • 무면허·음주 사고 내고 모친에 씌운 20대 징역형
    무면허·음주 사고 내고 모친에 씌운 20대 징역형
    사회일반 2025.11.14 13:05:51
    무면허·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접촉 사고를 낸 뒤 모친에게 허위 자수를 부탁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효제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범인 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0개월, 벌금 20만 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3월 12일 밤 경남 김해시 한 도로에서 사우나 주차장까지 560m가량을 음주 운전하고 주차 중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 대한외과학회 차기이사장에 박도중 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외과학회 차기이사장에 박도중 서울대병원 교수
    사회일반 2025.11.14 12:45:39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ACKSS 2025)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1947년 창립된 대한외과학회는 18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에서 약 8000명의 외과 전문의가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과학 학술단체다.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ASTR(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발행 외에도 연구지원, 전공의 수련 및 전문의 자격 인정, 외과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외과학 발전
  • "아빠 친구 회사 취업한 이유 있었네"…실업급여 받더니 '3000만원' 물게 생겼다
    "아빠 친구 회사 취업한 이유 있었네"…실업급여 받더니 '3000만원' 물게 생겼다
    사회일반 2025.11.14 12:29:48
    실업급여 부정 수급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사업주와 공모하는 방식 등으로 실업급여(약 4억원 규모)를 타낸 부정수급자 45명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친인척 혹은 지인 사업장에 허위로 단기간 고용보험을 취득한 후 계약만료로 퇴사 처리해 실업급여를 타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버지 지인 사업장에서 허위로 2개월간 고용보험 취득 후 '계약만료로 퇴사 처리해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실업급여 750만원을 부정하게 받아 적발됐다. 대전고용청은 A씨를 상대로 추가징수를 포함해
  • "쿠팡 막으면 알리 중국인 택배기사가?"…'새벽배송 금지' 논란에 소비자 '불안' 확산
    "쿠팡 막으면 알리 중국인 택배기사가?"…'새벽배송 금지' 논란에 소비자 '불안' 확산
    사회일반 2025.11.14 11:14:22
    우리나라에서는 새벽배송을 제한하자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그룹은 같은 시기 국내에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韓 ‘새벽배송 제한’ vs 中 알리의 '국내 신선배송 진출’ 논란의 출발점은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지난달 22일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해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의 초심야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고 사회적 대화기구에 공식 제안한 데서 비롯됐다. 마침 같은 날, 중국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세계그룹과 합작해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알리프레시(Alifres
  • [속보] 노만석 “국민 불편 논의 없이 검찰청 폐지에만 몰두…검사 징계 논의 등 멈춰달라”
    [속보] 노만석 “국민 불편 논의 없이 검찰청 폐지에만 몰두…검사 징계 논의 등 멈춰달라”
    사회일반 2025.11.14 11:11:34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 결정에 책임을 지고 사임을 표명했던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4일 공식 퇴임했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퇴임사에서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의 기능과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한 것임에도, 이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춰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가장 큰 관심사였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의
  • 노동부, SPC삼립에 안전대책 요구…교대제 재개편 없을 듯
    노동부, SPC삼립에 안전대책 요구…교대제 재개편 없을 듯
    사회일반 2025.11.14 11:06:51
    고용노동부가 SPC삼립에 근로자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노동부는 SPC삼립에 9월 개편한 교대제를 다시 바꾸라는 요구까지는 하지 않았다. 노동부는 14일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김범수 SPC삼립 대표를 만나 근로자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SPC삼립이 마련한 대책의 실효성과 이행 여부도 점검하기로 했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5월 기계 끼임사고로 숨졌다. 이달 4일에는 60대 근로자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노동계는 이 근로자가 6일 연속 야간근무를 한 점을 근거로 과로사 가능성을
  • 警 "불법수수료 184만원"…檢 보완수사로 7억 됐다
    警 "불법수수료 184만원"…檢 보완수사로 7억 됐다
    사회일반 2025.11.14 10:53:53
    검찰이 대출을 불법 중개하며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로 4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다. 애초 경찰이 밝혀낸 불법 수수료 184만 원은 ‘보완 수사’를 거쳐 7억 원까지 규모가 늘어났다고 검찰은 강조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인호)는 총 583명에게 100억 원 상당의 대출을 불법 중개한 혐의(대부업법 위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12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당초 경찰 수사 과정에서 채무자 1명에게 대출 2700만 원을 받게 해주고 중개료로 184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 기재부 "소비 개선·반도체 호조에 경기 회복 흐름"
    기재부 "소비 개선·반도체 호조에 경기 회복 흐름"
    사회일반 2025.11.14 10:06:37
    기획재정부가 14일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총평했다. 기재부는 이날 ‘11월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을 통해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도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지난달과 비교해 소비 등 내수 개선이라는 표현은 추가되고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구절은 빠진 게 특징이다. 다만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우려에 비해 아직까지 수출이
  • “노사 자율 우선, 정부는 소득 공백 최소화”…韓·日, 고령자 고용 해법 논의
    “노사 자율 우선, 정부는 소득 공백 최소화”…韓·日, 고령자 고용 해법 논의
    사회일반 2025.11.14 09:51:46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정년연장과 고령자 고용정책 개편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해법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12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호텔에서 ‘초고령사회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을 주제로 한·일 노사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의 정부·노동계·경영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본 후생노동성 및 노동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국의 고령자 고용정책 경험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
  • "이것은 갈비집인가, 대부업체인가"…명륜당, 3%로 빌린 돈 15% '이자놀이' 의혹
    "이것은 갈비집인가, 대부업체인가"…명륜당, 3%로 빌린 돈 15% '이자놀이' 의혹
    사회일반 2025.11.14 09:11:00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국책은행 자금을 이용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실태조사를 받고 있다. 저리 대출을 악용한 ‘돈놀이’ 구조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금융위원회가 본격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명륜당 사례를 포함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국책은행 대출을 부당하게 이용한 사례가 있는지 전반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명륜당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연 3%대 후반~4%대 초반의 저금리로 약 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빌려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
  • ‘내란 공모 혐의’ 박성재 두 번째 영장도 기각… 法 “여전히 혐의 다툼 여지”
    ‘내란 공모 혐의’ 박성재 두 번째 영장도 기각… 法 “여전히 혐의 다툼 여지”
    사회일반 2025.11.14 08:51:08
    법원이 내란 공모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기각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종전 구속영장 기각 결정 이후 추가된 범죄혐의와 새롭게 수집된 자료를 종합해 보아도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 기회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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