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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의성군 "경북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사회일반 2025.03.28 18:38:58
    경북 의성군이 '경북 산불'을 낸 실화자를 소환조사한다. 경북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은 경북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상 실화 등)로 A(50대)씨를 오는 31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타지역 출신인 그는 산불이 나자 직접 산림 당국에 신고했다. 그가 낸 산불은 안동·청송·영양·영덕까지 번져 사망 24명, 부상 25명 등 50명의 사상자를 내고 149
  • “지하철 부정승차 죄송” 참회의 20만원
    “지하철 부정승차 죄송” 참회의 20만원
    사회일반 2025.03.28 18:27:07
    한 시민이 과거 지하철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며 사과 편지와 현금이 든 봉투를 전달한 사연이 알려졌다. 2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5일 지하철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고객안전실에 60대로 보이는 여성이 주춤거리며 들어왔다. 이 여성은 역 직원에게 노란색 편지봉투를 전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다. 직원이 봉투를 열어 보니 과거 부정 승차를 했던 것에 대한 사과 편지가 있었다. 편지에는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 아니고 많이 늦었지만 지금 보상하려 합니다”라며 “지난 세월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에 몇 번인지 숫자도 기억할 수 없어서…
  • [사진] 봄 시샘하듯…눈꽃 핀 대관령
    [사진] 봄 시샘하듯…눈꽃 핀 대관령
    사회일반 2025.03.28 18:18:52
  • 고려대 등록기한 31일까지 연장…경희대 제적규정 완화
    고려대 등록기한 31일까지 연장…경희대 제적규정 완화
    사회일반 2025.03.28 18:17:59
    고려대 등 주요 의대가 미복귀 의대생 제적 마지노선을 앞두고 등록 마감일을 연장하거나 제적 규정을 완화하는 등 학생들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경하던 의대생 단일대오가 이미 무너진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빅5’ 의대 중 하나인 울산대와 성균관대 학생들도 전원 복귀 의사를 밝혔다.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미복귀 학생들을 상대로 제적 통지서를 발송하기로 했던 고려대는 31일까지 등록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등록 마감 이후에도 복귀를 희망해 면담을 신청한 학생들이 260여 명에 달하자 복학 의사를 밝힌 미등록자에 한해 31
  • 주말사이 또 강추위…체감온도 -5도까지
    주말사이 또 강추위…체감온도 -5도까지
    사회일반 2025.03.28 18:16:57
    주말 사이 차고 건조한 북풍이 불어 들며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 기온은 6∼14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30일에도 최저 -5~2도, 최고 7~12도를 맴돌며 평년보다 4~5도가량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한 바람까지 불며 체감 기온은 더욱 낮겠다. 29일 오전~낮 사이에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에서 한때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
  • SC은행, 대한해운과의 400억 양수금 소송 최종 패소
    SC은행, 대한해운과의 400억 양수금 소송 최종 패소
    사회일반 2025.03.28 18:16:24
    대법원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대한해운(005880)을 대신해 선지급한 세금 추징금 400억 원을 전액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최종 판결했다. SC은행은 대한해운의 회생절차 종료 이후 이를 ‘공익채권(100% 변제받을 수 있는 특별 채권)’으로 인정해달라며 우선변제를 요구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모든 채권자를 공평하게 대우해야 하는 회생절차에서는 일부 채권자만 더 많이 돌려받게 하는 예외 상황을 매우 제한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3일 SC
  • 치과의사협회, 사흘간 경북 산불 이재민 진료봉사 나선다
    치과의사협회, 사흘간 경북 산불 이재민 진료봉사 나선다
    사회일반 2025.03.28 17:54:45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북 지역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박태근 치협 회장은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가 커지자 경북지부와 긴급하게 협의해 이동 치과병원 버스를 활용해 진료에 나서기로 결정하고 진료팀을 꾸렸다.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레진치료 등을 실시하고 구강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치협은 2017년 포항 지역 지진, 2019년 강원 고성군 산불, 2022년 강원 동해시·경북 울진군 산
  • [단독]날지 못하는 산불진화 헬기, 올해 9대→내년 14대→2031년 29대
    [단독]날지 못하는 산불진화 헬기, 올해 9대→내년 14대→2031년 29대
    사회일반 2025.03.28 17:50:36
    산림청이 산불 진화 헬기를 계약하고서도 일방적으로 취소당해 신규 헬기 도입에 2년 이상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와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헬기 부품 확보가 어려워 노후나 고장으로 멈춰선 헬기는 올해 9대에서 내년 14대, 2031년에는 29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헬기 도입 지연, 보유 중인 헬기의 부실 관리,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형 헬기 시뮬레이터 훈련 예산의 불용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 여의도 156배 잿더미 만들고…괴물산불 모두 잡혔다
    여의도 156배 잿더미 만들고…괴물산불 모두 잡혔다
    사회일반 2025.03.28 17:44:43
    무서운 속도로 경북 지역을 삼킬 듯했던 ‘괴물 산불’이 발화 149시간 만에 꺼졌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6만 3245개, 여의도 156개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산림 당국은 28일 오후 5시 경북 지역 5개 시군의 모든 산불 주불의 진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영덕·영양을 시작으로 6일 만에 지역의 주불이 꺼졌다. 이달 22일 오전 11시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후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졌다. ‘고온 건조’인 기상 상황에다 강풍이 불
  • 소방헬기 부품 없어 내년엔 14대 못뜬다
    소방헬기 부품 없어 내년엔 14대 못뜬다
    사회일반 2025.03.28 17:43:39
    산림청이 산불 진화 헬기를 계약하고서도 일방적으로 취소당해 신규 헬기 도입에 2년 이상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와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헬기 부품 확보가 어려워 멈춰선 헬기는 올해 9대에서 내년 14대, 2031년에는 29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헬기 도입 지연, 보유 중인 헬기의 부실 관리,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형 헬기 시뮬레이터 훈련 예산의 불용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국회는 2022년
  • 뼈대뿐인 집, 코 찌르는 탄내…"귀촌 꿈까지 타버려"
    뼈대뿐인 집, 코 찌르는 탄내…"귀촌 꿈까지 타버려"
    사회일반 2025.03.28 17:42:38
    28일 오전 찾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마을은 폭격을 맞은 듯 폐허로 변해 있었다. 검게 그을린 뼈대만 남은 집들이 수두룩했고 아직도 탄내가 코를 찌르는 것이 이곳이 처참했던 화마의 현장임을 생생히 드러냈다. ‘제2의 인생’을 위해 귀촌한 25가구가 사는 이 마을은 의성을 덮친 ‘괴물 산불’로 가옥과 농지 등에 피해가 막심했다. 이달 25일 오전부터 마을을 덮친 불길은 19가구를 완전히 불태웠고 흡사 폭격을 맞은 듯 잔해만 남았다. 주민 최민수(45) 씨는 맨몸으로 대피했다가 3일 만에 주불이 잡혔다는 소식에 집을 찾았다. 프리랜
  • ① 소방차 다닐 길 부족 ② 땔감된 소나무 숲 ③ 경험없는 고령 진화대 [역대 최악 산불 세가지 이유]
    ① 소방차 다닐 길 부족 ② 땔감된 소나무 숲 ③ 경험없는 고령 진화대 [역대 최악 산불 세가지 이유]
    사회일반 2025.03.28 17:41:49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북동부 5개 시군으로 확산했던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화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이 역대 최대 피해로 이어진 것은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결정적 영향을 끼쳤으나 인재로 볼 수 있는 요소도 적지 않았다. 최초 발화 자체가 성묘객의 실수였고 진화 차량 진입에 필수적인 임산도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기름기를 머금은 침엽수림은 활활 불타오르며 사방으로 불을 옮겼다. 전문가들은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지만 괴물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더 큰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면서 “임도를 전향적으로 확충하고 침엽수 대신
  • '159㎞ 만취 질주'로 두 청년 삶 무너뜨린 50대…판사에게만 '꾸벅'
    '159㎞ 만취 질주'로 두 청년 삶 무너뜨린 50대…판사에게만 '꾸벅'
    사회일반 2025.03.28 17:30:00
    검찰이 음주 상태에서 시속 159㎞로 과속운전하다 경차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2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51)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전주지법 제3-3형사부(부장판사 정세진) 심리로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에게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A씨에게 적용될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다. 검찰은 “피고인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 상태로 과속운전해 중대한 교통사
  • "불 끄러 왔노, 사진 찍으러 왔제!"…피해 주민 분노에 이재명 꺼낸 말은?
    "불 끄러 왔노, 사진 찍으러 왔제!"…피해 주민 분노에 이재명 꺼낸 말은?
    사회일반 2025.03.28 17:12: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한 행인으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항의를 받기도 했다. 27일 이 대표는 경북 의성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점곡체육회관을 찾아 "최대한 빨리 (복구)해서.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위로했다. 이 대표는 '집도 재산도 아무것도 없다', '하루아침에 다 잃고 오갈 데가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이재민들을 만나 "얼마나 힘드시겠나"라며 &qu
  • [속보] 산림청장 "17시부로 경북 산불 모두 진화" 공식 발표
    [속보] 산림청장 "17시부로 경북 산불 모두 진화" 공식 발표
    사회일반 2025.03.28 17:11:26
    [속보] 산림청장 "17시부로 경북 산불 모두 진화"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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