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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 딸에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 시킨 아빠…"왜 그랬나" 물었더니
    고등학생 딸에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 시킨 아빠…"왜 그랬나" 물었더니
    사회일반 2025.11.03 13:01:43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딸에게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를 시킨 50대 아빠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도봉구 자택에서 고등학생 딸이 영어 숙제를 하지 않았다며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를 시킨 혐의를 받는다. 딸은 800여회 앉았다 일어서기를 했으나 외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동보호기관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 테슬라 신차 효과에…9월 온라인쇼핑 '역대 최대'
    테슬라 신차 효과에…9월 온라인쇼핑 '역대 최대'
    사회일반 2025.11.03 12:46:00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테슬라 판매 호조와 추석 연휴 준비 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9월 온라인 쇼핑동향’을 보면 온라인(PC+모바일)으로 물건을 구매한 총액은 23조 79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3%나 증가했다. 이는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상품군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36.4%)과 음식료품(17.7%) 여행 및 교통서비스(12.0%) 등의 증가율이 눈에 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은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는 테슬라의 신
  • ‘동네 인맥으로 2억 빼돌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징영형의 집행유예
    ‘동네 인맥으로 2억 빼돌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징영형의 집행유예
    사회일반 2025.11.03 12:40:51
    울산 모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과 임직원이 같은 지역 선후배들에게 심사 절차도 거치지 않고 총 2억 원이 넘는 대출을 해준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이사장 A씨와 전 전무 B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 전 대출팀장 C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노골적이었다. 2013년 9월 A씨 친동생의 지인이 실제 매매가 6000만 원짜리 토지를 1억 4000만 원으로 부풀려 제출하자, 아
  • "'연봉 3억' 어린이집 원장이라더니"…믿고 결혼한 내 남편, 알고 보니
    "'연봉 3억' 어린이집 원장이라더니"…믿고 결혼한 내 남편, 알고 보니
    사회일반 2025.11.03 12:33:35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연봉 3억 원 어린이집 원장'을 소개받아 결혼한 여성이 실제로는 남편이 평범한 행정직원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혼소송과 손해배상 소송까지 벌였지만 끝내 패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3일 부산 거주자 이모씨(37)가 결혼정보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이씨는 2022년 2월 회원비 270만원을 내고 해당 업체에 가입해, ‘연소득 3억원의 어린이집 원장’으로 소개받은 A씨와 같은 해 6월 결혼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 경찰, 프린스·후이원그룹 연관 24건 입건 전 조사 착수
    경찰, 프린스·후이원그룹 연관 24건 입건 전 조사 착수
    사회일반 2025.11.03 12:09:00
    서울경찰청이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범죄 단지 배후로 의심 받는 프린스 그룹과 후이원 그룹 연관 사건 총 24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3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7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오늘부로 일선 경찰서에서 7건을 더 넘겨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광역수사단에 ‘재외국민 실종·납치·감금 집중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팀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고 각 수사대 1개 팀 씩, 사이버수사대 소속 2
  • "어쩐지 너무 닮았더라"…3년 전 결혼한 남편, 사실은 ‘6촌’ 오빠였다
    "어쩐지 너무 닮았더라"…3년 전 결혼한 남편, 사실은 ‘6촌’ 오빠였다
    사회일반 2025.11.03 12:04:24
    3년 전 결혼한 남편이 알고 보니 6촌 오빠였다는 걸 최근 알게 됐다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과 회사 러닝 동호회에서 알게 돼 연애를 시작해 결혼했다는 34세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잘 맞았다. 음식 취향도 같고, 눈물도 많았다. 둘 다 추위도 잘 타는 편이었다"며 "주변에서 웃는 얼굴이 닮았다고 해서 마냥 신기하게만 느껴졌다"고 했다. 두 사람은 1년 간 연애 끝에 가족과 가까
  • 과기부 우정사업본부장 등 22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과기부 우정사업본부장 등 22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사회일반 2025.11.03 12:00:00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등 22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22개로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6개 부처에서 실·국장급 15개, 과장급 7개 직위를 선발한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 ‘노쇼 사기’도 캄보디아였다… 국내 총책 등 조직원 114명 검거
    ‘노쇼 사기’도 캄보디아였다… 국내 총책 등 조직원 114명 검거
    사회일반 2025.11.03 11:17:25
    지난해 말부터 군부대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선거 기간에 정당이나 대통령 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을 납치 및 감금해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여 공분을 샀던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강원경찰청은 전국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형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114명을 붙잡아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말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돼 노쇼 등 사기 사건에 대해 집중적인 수사를 벌여왔
  • 24주만에 태어난 590·670g 우즈벡 쌍둥이 ‘백일의 기적’
    24주만에 태어난 590·670g 우즈벡 쌍둥이 ‘백일의 기적’
    사회일반 2025.11.03 11:14:48
    낯선 나라 한국에서 임신 24주차에 각각 590g, 670g으로 태어난 초극소 저체중 우즈베키스탄 쌍둥이 형제가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100일을 맞았다. 3일 고려대구로병원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울리 씨는 임신 24주차였던 지난 7월 20일 갑작스러운 진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출산이 어려웠다. 다행히 국가 지정 권역 모자 의료센터인 고대구로병원이 신속히 울리 씨의 전원을 결정했고 세 명의 생명을 지켜냈다. 울리 씨의 제왕절개 수술을 담당한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는 "병원 도착
  • '77억 초고가 전세' 유튜버가 계약하더니…국세청이 움직였다, 왜?
    '77억 초고가 전세' 유튜버가 계약하더니…국세청이 움직였다, 왜?
    사회일반 2025.11.03 11:05:07
    최근 5년 새 인기 유튜버들의 수입이 연예인을 능가할 정도로 급증하자 국세청이 고소득 1인 미디어 창작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간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1인 미디어 창작자는 2019년 259명에서 2023년 4032명으로 15.6배 늘었다. 같은 기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도 1327명(2019년)에서 2만4797명(2023년)으로 18.7배 증가했고 총수입은 1조 7861억원으로 17.6배 확대됐다. 연
  • AI 국세 행정서비스 2028년부터 본격화
    AI 국세 행정서비스 2028년부터 본격화
    사회일반 2025.11.03 11:00:33
    국세청이 2028년부터 납세·과세·세정 등 국세 행정 3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 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납세 서비스에 관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AI 대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대적인 투자로 △AI 세금 업무 컨설턴트 △AI 탈세 적발 시스템 △AI 자료 처리 어시스턴트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복잡한 세법과 절차로 신고·
  • 檢, 경찰에 ‘김정숙 옷값 의혹’ 재수사 요청
    檢, 경찰에 ‘김정숙 옷값 의혹’ 재수사 요청
    사회일반 2025.11.03 10:25:38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에 대해 검찰이 최근 재수사를 요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경찰에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서울경찰청에 재수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김 여사가 옷값을 결제할 때 ‘관봉권’을 사용한 점을 확인했지만, 특수활동비라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7월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 당시
  • 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됐던 정보시스템 2개 복구…완전 정상화
    사회일반 2025.11.03 10:05:38
    법제처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됐던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과 ‘법제지원시스템’이 마지막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모든 정보시스템이 복구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법제처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은 총 12개로 이 중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법령정보센터는 지난달 21일, 공무원의 법제업무와 국민의 입법 참여를 지원하는 정부입법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각각 복구 완료된 바 있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이 재개됨에 따라 국민들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모르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통해 법조문
  • 경남 캄보디아 실종 신고 18건으로 늘어
    경남 캄보디아 실종 신고 18건으로 늘어
    사회일반 2025.11.03 09:51:53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납치·감금 등 사건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경남에서 관련 실종 신고가 1건 추가 접수됐다. 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 씨 가족은 "남동생이 2023년 캄보디아로 일하러 간다며 가출한 뒤 연락 안 했는데, 최근 언론보도를 보고 걱정된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출입국 조회에서 A 씨가 지난 2023년 5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올해 경남에서 캄
  • "나는 왜 안 죽였을까"…'화성연쇄살인' 이춘재 전처, 31년 만에 눈물 고백
    "나는 왜 안 죽였을까"…'화성연쇄살인' 이춘재 전처, 31년 만에 눈물 고백
    사회일반 2025.11.03 09:49:06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춘재의 전처가 31년 만에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괴물의 시간’ 2부에서는 이춘재의 전처 이모 씨가 출연해 자신이 겪은 결혼생활과 그 후의 삶을 털어놨다. 이 씨는 1992년 4월, 화성 10차 살인사건이 벌어진 지 1년 뒤 이춘재와 결혼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낮에는 수줍은 남편이었지만 밤만 되면 악마로 변했다”며 “나와 두 살배기 아들까지 감금하고 폭행했다. 결국 1993년 12월,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왔다”고 말했다. 탈출 한 달 뒤인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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