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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다른 영감이랑 살고싶어"…실버타운서 '황혼 이혼' 고민하는 70대의 사연
    "이제 다른 영감이랑 살고싶어"…실버타운서 '황혼 이혼' 고민하는 70대의 사연
    사회일반 2025.05.03 12:46:43
    남편과 함께 실버타운에 입주한 뒤 새로운 할아버지를 만나 황혼이혼을 꿈꾸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스무살에 남편을 만나 자식 넷을 낳고 키운 70대 A씨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A씨는 현재 자식들은 모두 출가시켰고 남편과 함께 경기도에 있는 실버타운에서 살고 있다며 "의사가 상주해 있어서 건강 관리도 해주고, 찜질방에 수영장도 있는 나름 호화스러운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들은 '골드타운'이라고 할 정도인
  • "일본서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켰다"…여성 치마 속 찍던 20대 한국인 남성 '덜미'
    "일본서 나라 망신 제대로 시켰다"…여성 치마 속 찍던 20대 한국인 남성 '덜미'
    사회일반 2025.05.03 11:20:05
    일본 교토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다른 한국인 관광객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일본 ABC 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 국적 남성 A씨(23)는 전날 오후 교토의 한 사원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일본을 방문해 사건 당일 관광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같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었던 다른 관광객이 눈치를 챘고 한국인 가이드가 현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경찰
  • '디올백 사건' 닮은 김여사 '건진 의혹'…'고가목걸이 나와야 처벌' [서초동 야단법석]
    '디올백 사건' 닮은 김여사 '건진 의혹'…'고가목걸이 나와야 처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5.03 11:00:00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직 참고인 신분인 김 여사를 피의자로 전환하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씨는 통일교의 한 간부로부터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고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실제 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사건은 지난해 무혐의 처분이 난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도 비슷해 검찰이 건진법사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서울남부지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 "사채 독촉 때문에"…8일 무단결근 사회복무요원 철창행
    "사채 독촉 때문에"…8일 무단결근 사회복무요원 철창행
    사회일반 2025.05.03 10:59:59
    사채업자를 피한다는 이유로 8일간 무단결근한 사회복무요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전주지법 제3-3형사부(부장판사 정세진)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4)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부터 전북 정읍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A 씨는 2023년 8월 31일과 2024년 2월 8일, 2024년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총 8일간 정당한 사유 없이 근무지를 이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재판에서
  • 10대 여고생 살해하고 웃던 박대성 '반성문' 보니…"얼마나 아팠을까"
    10대 여고생 살해하고 웃던 박대성 '반성문' 보니…"얼마나 아팠을까"
    사회일반 2025.05.03 10:35:32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31)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돼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1일 광주고법 형사1부(김진화 고법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극단적 인명 경시 살인에 해당하는 '묻지마 범행'이다. 안타깝게도 전국적으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사건 범행처럼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은 없어 보인다"고 판시했다.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qu
  • 꽃부터 나비, 어린이 정원까지…서울시, '가정의 달' 행사 풍성
    꽃부터 나비, 어린이 정원까지…서울시,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사회일반 2025.05.03 10:00:00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가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봄과 여름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꽃, 나비 등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긴 연휴동안 도심 곳곳에서 충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식물원은 온실(지중해관)에 여름의 대표 꽃인 수국을 전시하는 ‘낭만수국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낭만수국전’은 2019년 서울식물원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7번째 개최
  • 647년 전 왜구가 강탈한 우리 불상, 귀향 100일 만 다시 '눈물의 일본행', 왜?[이슈, 풀어주리]
    647년 전 왜구가 강탈한 우리 불상, 귀향 100일 만 다시 '눈물의 일본행', 왜?[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05.03 09:37:28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647년 전 왜구에 약탈당했던 우리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불상)이 고향인 충남 서산 부석사의 품에 안긴 지 100일 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소유권이 일본에게 있다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고향에서 송별회를 마친 뒤 수백 년간 머물렀던 타향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고려 말 빼앗겼던 우리 불상, ‘韓 절도단’ 의
  • "변기 뚜껑 꼭 닫아야겠네"…그냥 물 내렸더니 '비말' 92cm 튀어 올랐다
    "변기 뚜껑 꼭 닫아야겠네"…그냥 물 내렸더니 '비말' 92cm 튀어 올랐다
    사회일반 2025.05.03 09:31:51
    유한킴벌리와 국민대학교 연구팀이 변기 물을 내릴 때 오염물의 흩어지는 작은 입자인 비산 물질이 92㎝까지 튀어 올라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국민대와 '화장실 변기 물 내림에 의한 비산 물질의 오염 특성 연구'를 주제로 산학협력을 실시했다. 김형진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교수는 "변기 커버를 내리지 않고 물을 내릴 경우 비산 입자가 최대 92㎝ 높이까지 상승하고 약 1분간 공중에 머무르며 화장지 용기와 벽면 등 주변 표면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서 소방용 가스 누출…작업자 2명 병원 이송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서 소방용 가스 누출…작업자 2명 병원 이송
    사회일반 2025.05.03 09:20:38
    3일 오전 2시 32분께 서울 서초구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지하에서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역사 지하 2층에서 소방시설을 점검 중이던 작업자 4명 가운데 2명이 가스에 노출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신분당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CXMT 세운 위장 기업 이직…수조 가치 기술 빼돌린 삼성 前 직원 재판行
    CXMT 세운 위장 기업 이직…수조 가치 기술 빼돌린 삼성 前 직원 재판行
    사회일반 2025.05.03 08:00:00
    D램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삼성전자 연구원을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유출되는 과정에 연루된 공범이 추가로 있다고 파악하고, 수사를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국가 핵심 기술 국외 유출) 등 혐의로 전 씨를 구속 기소했다. 전 씨는 삼성전자가 약 1조 6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D램 공정 국가 핵심 기술을 부정하게 취득하고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전 씨는 창신메모리테크놀러지(CXMT)로
  • 대선후보도 따라하는 '오세훈표 정책'…이제 한눈에 본다[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대선후보도 따라하는 '오세훈표 정책'…이제 한눈에 본다[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사회일반 2025.05.03 07:00:00
    최근 대권 후보 대열에서 자진 사퇴하며 서울 시정에 오롯이 힘을 쏟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정책 아카이브’ 페이지를 공개하면 오세훈만의 정책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오 시장은 올 3월 ‘오세훈의 5대 동행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한 ‘다시 성장이다’라는 책을 펴내는 등 대선후보 못지 않은 정책 알리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 국민의 힘 소속 대권 후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 시장에게 직접 정책적 조언을 구한데 이어, 한덕수 전 총리는 오 시장의 핵심 정책비전인 ‘약자와의 동행’을 본인 대선
  • 기약없는 예식장 대기, 수백만원 산후조리원…기부채납으로 해결할까[집슐랭]
    기약없는 예식장 대기, 수백만원 산후조리원…기부채납으로 해결할까[집슐랭]
    사회일반 2025.05.03 07:00:00
    서울에서 도시 정비나 재생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예식장, 노인문화시설 등을 공공기여(기부채납) 시설로 지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법령 규제에 가로막혀 재건축·재개발 사업때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은 시설을 공공기여로 짓기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공공기여로 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대선 앞두고 불붙은 좌우 '문화 전쟁'…"영화 봐달라 VS 별점테러" 읍소
    대선 앞두고 불붙은 좌우 '문화 전쟁'…"영화 봐달라 VS 별점테러" 읍소
    사회일반 2025.05.03 06:00:00
    “이런 쓰레기 영화는 반드시 스크린에서 내려야합니다.” “청년들 중심으로 단체 관람 부탁드립니다. 상영관 확대 민원도 같이 해주세요." 6월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주요 정치인과 관련된 영화가 줄줄이 개봉하며 진보·보수 양 진영 사이 견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2월 개봉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탄핵에 반대하는 관객 7만 3000여명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보수·진보 색채가 강한 정치 영화들이 줄
  • [오늘의 날씨] 봄비 적시고 미세먼지는 씻긴다…3일 전국 흐리고 비
    [오늘의 날씨] 봄비 적시고 미세먼지는 씻긴다…3일 전국 흐리고 비
    사회일반 2025.05.03 06:00:00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낮까지, 남부지방은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내륙과 산지에 5㎜ 안팎, 동해안과 제주도는 5㎜ 미만이다. 충청권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는 5∼10㎜, 전라권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5∼20㎜로 예상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 7∼13도, 낮 최고 13∼20도
  • 총리의 대권 도전 잔혹사…한덕수는 다를까
    총리의 대권 도전 잔혹사…한덕수는 다를까
    사회일반 2025.05.03 06:00:00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국무총리를 부르는 또 다른 별칭이다. 조선 시대 임금 바로 아래에서 조정의 신하와 지방관리들을 다스렸던 영의정처럼 국무총리는 대통령 궐위 시 그 직위와 권한을 대행하는 명실상부한 국정 ‘2인자’다. 하지만 수많은 전·현직 총리들이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이 하나 있다. 바로 ‘대권’이다. 정통관료와 정치인 출신 총리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대권과는 인연이 없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또 다시 총리 출신 대권 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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