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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도 집단 적발…부정행위에 멍든 대학
    고려대도 집단 적발…부정행위에 멍든 대학
    사회일반 2025.11.10 14:05:11
    고려대학교 대형 비대면 교양 과목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포착돼 중간 고사가 전면 무효화됐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컴퓨터를 통해 치러진 고려대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 과목 비대면 중간 고사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문제와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됐다. 이 온라인 강의의 수강자 수는 140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지난달 27일 ‘중간고사 초유의 사태 발생과 관련하여’라는 공지를 통해 “명문 사학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교수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학생들에게
  • 김건희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군 공무원… 국과수 "범죄 혐의점 없다"
    김건희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군 공무원… 국과수 "범죄 혐의점 없다"
    사회일반 2025.11.10 13:56:32
    김건희 여사 일가가 연루돼 있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출석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의 시신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 없음’ 결론이 났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받은 최종 감정서를 검토한 결과 타살 의심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공무원 A 씨의 시신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한 바 있다. 그 결
  • 2주 500만원? 비싸 망설인 '이곳'…"이젠 '반값'으로 이용하세요"
    2주 500만원? 비싸 망설인 '이곳'…"이젠 '반값'으로 이용하세요"
    사회일반 2025.11.10 13:49:37
    출산율 회복을 목표로 ‘탄생응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서울시가 민간 산후조리원과 손잡고 이른바 ‘반값 산후조리’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2027년까지 서울 전역에 ‘서울형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의 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는 구상이다. 10일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간 산후조리원 5곳을 공모해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하고, 시범운영 성과를 평가해 2027년부터는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에서 민간 산후조리원을 2주 이용할 경우 평균 비용은 491
  • 수능날 일교차는 크지만 맑은 날씨 이어진다
    수능날 일교차는 크지만 맑은 날씨 이어진다
    사회일반 2025.11.10 13:40:04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치러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까지는 평년보다 2도 이상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수능 수험생 예비소집일인 12일부터 기온이 점차 회복되겠다. 이후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날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높겠다. 다만 일교차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자 일사량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오르기 때문이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아침
  • 경찰, 수능날 2만 명 투입해 질서유지… 폭발물 허위신고도 대비
    경찰, 수능날 2만 명 투입해 질서유지… 폭발물 허위신고도 대비
    사회일반 2025.11.10 13:38:14
    오는 1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경찰이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전국에 2만여 명의 경찰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수능일 교통 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1만475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제본부와 채점본부에는 9210명의 경찰관이 배치된다. 교통관리에는 순찰차 등 경찰 장비 2238대가 동원돼 지각하는 학생 등을 수송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수능 당일 고사장 등을
  • 캄보디아 납치·감금 신고 541건…167명 안전 미확인
    캄보디아 납치·감금 신고 541건…167명 안전 미확인
    사회일반 2025.11.10 13:35:00
    올해 경찰에 접수된 캄보디아 등 해외 한국인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총 541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67건은 대상자의 안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경찰에 접수된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의심 신고는 지난달 23일 기준 513건에서 이달 5일까지 541건으로 증가했다. 다만 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 이후 일 평균 납치 의심 신고 접수는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 접수 건수는 일 평균 1건 정도"라며 &quot
  • 올해 9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총 9867억원…기관사칭 '최다'
    올해 9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총 9867억원…기관사칭 '최다'
    사회일반 2025.11.10 12:00:00
    올해 9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총 98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관사칭형이 7596억 원, 대출 사기 유형이 2271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통합대응단을 통해 향후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캠(사기)과 노쇼 사기 등 피해액은 약 7200억 원에 달했다. 경찰청은 9월 출범한 통합대응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신고 응대율을 62.9%에서 98.2%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통합대응단은 △정책협력팀 △신고대응센터 △
  • 양형위, 증권·도박 범죄 형량 상향… 시세조종은 최대 무기징역까지
    양형위, 증권·도박 범죄 형량 상향… 시세조종은 최대 무기징역까지
    사회일반 2025.11.10 11:52:01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범죄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가 가능하도록 법원의 권고 형량범위가 대폭 상향된다. 온라인 도박과 홀덤펍 등 사행성 범죄에 대해서도 사회적 폐해 등을 감안해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동원)는 이달 7일 제142차 전체회의를 열고 증권·금융 범죄 양형기준 수정안과 사행성·게임물 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형위는 자본시장의 공정성 침해 범죄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권고하는 등 증권범죄의 권고 형량범위를 상
  • "술 마시고 택시에서 자면 '큰일'납니다"…160명이 당한 택시기사의 사기 수법
    "술 마시고 택시에서 자면 '큰일'납니다"…160명이 당한 택시기사의 사기 수법
    사회일반 2025.11.10 11:07:05
    술에 취해 잠든 승객에게 ‘가짜 토사물’을 뿌려 억대 합의금을 뜯어낸 60대 택시기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는 공갈·공갈미수·무고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68)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승객이 잠들면 죽·콜라·커피 등을 섞어 만든 가짜 토사물을 차량 내부와 승객의 신체, 자신의 얼굴 등에 뿌린 뒤 이를 사고로 가장해 변상금을 요구했다. 실제 범행 현장에서도 택시 뒷좌석에는 미리 뿌려둔 가짜
  • [속보] 일반이적 혐의 줄기소…김용현·여인형 이어 김용대까지 법정으로
    [속보] 일반이적 혐의 줄기소…김용현·여인형 이어 김용대까지 법정으로
    사회일반 2025.11.10 11:01:10
    [속보] 일반이적 혐의 줄기소…김용현·여인형 이어 김용대까지 법정으로
  •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기소… “일반이적·직권남용 혐의”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기소… “일반이적·직권남용 혐의”
    사회일반 2025.11.10 10:59:24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또한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내란특검팀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 무인기·풍선 도발 등 남북 긴장 요인을 ‘비상계엄 선포 명분’으로 이용하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허위공문서 작성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특검팀은 당초 일각에서 제기된 ‘외환유치’ 적용 여부에 대해,
  •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일반이적·직권남용 혐의 기소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일반이적·직권남용 혐의 기소
    사회일반 2025.11.10 10:57:56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일반이적·직권남용 혐의 기소 [속보] 김용현·여인형도 일반이적 혐의 기소…김용대도 재판에
  • [속보] 정성호 법무 "대장동 항소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얘기했다"
    [속보] 정성호 법무 "대장동 항소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얘기했다"
    사회일반 2025.11.10 10:55:57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법무부에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30분께 법무부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지시를 내렸냐’는 질문에 “'종합적으로 잘 판단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항소 여부에 대한 지휘와 관련해서 그는 “구체적인 사건과 관련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통화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정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도 성공적으로 끝났고, 한미간 관세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 경찰, 유승민 딸 '교수 특혜 임용' 사건 반부패수사대에 배당
    경찰, 유승민 딸 '교수 특혜 임용' 사건 반부패수사대에 배당
    사회일반 2025.11.10 10:47:59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은 유 교수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연수경찰서 수사과가 담당하던 사건을 반부패수사대로 이첩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4일 연수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유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 정성호 "한동훈 '검찰자살' 발언 납득안돼…본인은 어떻게 했나"
    정성호 "한동훈 '검찰자살' 발언 납득안돼…본인은 어떻게 했나"
    사회일반 2025.11.10 10:39:40
    [속보] 정성호 법무 "대장동 항소여부 '신중하게 판단하라' 얘기해" [속보] 정성호 "구형보다 높은형 선고…항소 안해도 문제없다 판단" [속보] 정성호 "한동훈 '검찰자살' 발언 납득안돼…본인은 어떻게 했나" [속보] 정성호 "검찰, 정치사건 매달리면 안 돼…혁신·개혁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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