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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납치 한국 대학생, 너무 많이 맞아 구조작전 전날 숨졌다"
    "캄보디아 납치 한국 대학생, 너무 많이 맞아 구조작전 전날 숨졌다"
    사회일반 2025.10.12 14:03:30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던 한국 대학생이 구조작전 직전 잔혹한 고문을 당해 숨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캄폿주 보코산 인근 범죄단지에서 구출된 A씨는 최근 사망한 대학생 B씨(22)와 같은 조직의 감금시설에 있었다. A씨는 박 의원실에 "B씨가 너무 많이 맞아 치료를 했는데도 걷지 못하고 숨을 못 쉬는 정도였다"며 "보코산 근처 병원으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B씨가 다른 곳에서 강제로 마
  • [단독] “캄보디아 전체가 범죄국가처럼 비춰져”…납치·사망 여파에 얼어붙은 교민사회
    [단독] “캄보디아 전체가 범죄국가처럼 비춰져”…납치·사망 여파에 얼어붙은 교민사회
    사회일반 2025.10.12 13:50:43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사망한 사건 이후, 현지 교민사회가 “과도한 공포 보도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교민들은 여행경보 상향과 잇단 부정적 기사로 인해 관광객과 투자자 발길이 끊기며 “교민사회가 얼어붙었다”고 토로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1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언론보도와 외교부의 여행경보 상향으로 캄보디아가 범죄와 납치, 감금이 만연한 나라로 비춰지고 있다”며 “교민사회와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불법취업이나 납치 사건은 태
  • “코로나 백신 맞았다가 암 걸릴라” 또 안전성 논란…왜 [안경진의 약이야기]
    “코로나 백신 맞았다가 암 걸릴라” 또 안전성 논란…왜 [안경진의 약이야기]
    사회일반 2025.10.12 13:00:00
    "코로나가 낫지, 백신 맞았다가 암 걸리면 어떡해. "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갔다가 친척 어르신께 코로나 백신 괴담(?)을 들었습니다. 올해 팔순을 맞은 큰아버지는 2년 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셨는데 백신은 절대 안 맞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디선가 백신을 맞으면 이상한 성분이 몸에 남는다는 얘길 들으신 모양이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을 계기로 코로나19 백신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두고 학계가 떠들썩합니다. 팬데믹 종식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던 코로나 백신이 또다
  • 중앙 부처도 있었다…직장인 10% “직장서 유흥업소 접대”
    중앙 부처도 있었다…직장인 10% “직장서 유흥업소 접대”
    사회일반 2025.10.12 12:03:19
    중앙부처 공무원을 포함한 직장인 10명 중 1명이 자신의 직장에서 유흥업소 접대를 하거나 접대를 목격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접대처럼 자신의 업무 성과와 무관한 조직 관행이 여성의 정당한 성과 보상을 가로막은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뒤따른다. 12일 노동시민단체인 직장갑질119가 올 7월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 룸살롱, 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업소 접대를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는 답변자는 14.4%로 나타났다. 중앙 부처와 지방 공공기관 소속 직원 82명
  • "李대통령부터 예능 나가지 말든가"…민주당 향해 목소리 높인 이준석, 무슨 일?
    "李대통령부터 예능 나가지 말든가"…민주당 향해 목소리 높인 이준석, 무슨 일?
    사회일반 2025.10.12 11:52:2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계엄을 겪고도 한가한 소리가 나오냐”는 더불어민주당 논평과 관련해 “계엄 국면이 안 끝났으면 이재명 대통령부터 예능에 나가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민주당을 향해 "대통령이 차마 냉장고도 못 들고 '냉장고를 부탁해' 예능 가서 이재명 피자 홍보하고 있는데 그것에는 물개박수 친다"며 "(반면) 야당 대표가 특검에서 수사받다가 사람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진지한 지적을 하고 있는데 거기다가는 계엄을 겪고 한가한 소리 하냐
  • "혹시 우리 딸도?" 학부모 걱정 늘었다… '이 병'으로 정신병원 입원 급증, 무슨 일?
    "혹시 우리 딸도?" 학부모 걱정 늘었다… '이 병'으로 정신병원 입원 급증, 무슨 일?
    사회일반 2025.10.12 11:39:00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아동·청소년이 최근 4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병원에 입원한 만 19세 미만 환자는 2020년 1076명에서 2024년 2126명으로 2배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행동 문제로 인한 입원은 2020년 266명에서 2024년 668명으로 늘었고, 우울·불안 등 정서 문제로 인한 입원은 같
  • "고장난 비비탄총을 팔아?"…'너클' 끼고 판매자 공격한 무서운 20대
    "고장난 비비탄총을 팔아?"…'너클' 끼고 판매자 공격한 무서운 20대
    사회일반 2025.10.12 11:04:02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비비탄총을 구매한 뒤 하자를 발견하자 판매자를 만나 너클로 공격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판사는 지난달 24일 특수폭행, 공공장소흉기소지,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중고 거래 사이트 ‘번개장터’를 통해 피해자로부터 비비탄총을 구매했고 제품의 하자 문제로 판매자와 온라인에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올해 5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 디즈니와 함께 달린 서울…'디즈니런 서울 2025'
    디즈니와 함께 달린 서울…'디즈니런 서울 2025'
    사회일반 2025.10.12 10:46:44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디즈니런 서울 2025'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서강대교를 달리고 있다. 사진 제공=디즈니코리아
  • [단독] 전통식품 김치류·떡류 없애는 식약처 개편에 논란
    [단독] 전통식품 김치류·떡류 없애는 식약처 개편에 논란
    사회일반 2025.10.12 10:32:0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절임류(김치류)를 농산가공식품류로 통폐합하고 벌꿀류를 당류로 흡수하는 등의 식품 분류 체계 개편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20개가 넘는 식품공전 대분류와 300여개의 식품유형을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간소화하는 거란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식품업계 요구에 소비자 알권리와 전통 한식 문화가 훼손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농림축삭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2일 식약처 산하 식품안전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식약처는 올해 3월 식품안전정보원에 의뢰해 식품공전 개정 10년 만
  • 결혼 앞둔 환경미화원 숨지게 한 ‘만취 뺑소니’ 20대… 대법, 징역 12년 확정
    결혼 앞둔 환경미화원 숨지게 한 ‘만취 뺑소니’ 20대… 대법, 징역 12년 확정
    사회일반 2025.10.12 09:00:00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근무 중이던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지난달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7일 오전 12시53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인근 도로에서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 2명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사고는 A씨가 음주운전
  • 국적이탈신고 반려된 국내 장기 거주 복수국적자… 法 “불허 정당”
    국적이탈신고 반려된 국내 장기 거주 복수국적자… 法 “불허 정당”
    사회일반 2025.10.12 09:00:00
    국내에서 장기 거주한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신고가 반려된 사건에 대해 법원이 해당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나진이)는 A씨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국적이탈신고 반려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지난 8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05년 5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의 어머니와 미국 국적의 아버지 사이에서 복수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미국에서 거주하다 2015년 8월경 국내로 입국해 인천 소재 국제학교에 재학했다. 이후 2022년 6월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국적이탈신
  • "캄보디아서 간단한 IT 업무, 월 1500만원 보장"…그곳은 '생지옥'이었다
    "캄보디아서 간단한 IT 업무, 월 1500만원 보장"…그곳은 '생지옥'이었다
    사회일반 2025.10.12 08:51:58
    캄보디아에서 감금돼 고문을 당하며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인 2명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움으로 현지에서 구조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 잡혀있던 한국 국적 남성 A씨와 B씨가 박 의원실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A씨는 IT 관련 업무를 하면 월 800만원에서 1500만원의 고수익을 보장하고 1인 1실 호텔 숙소와 식사를 제공한다는 구인 글을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다. 믿음이 가지는 않았지만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해보니 비행기 티켓을 끊어준다고 해 '갔다가 아니면 다시 돌아오면
  • 檢 폐지에 쪼개지는 수사권…경계 불분명 땐 혼란만 야기 [안현덕의 LawStory]
    檢 폐지에 쪼개지는 수사권…경계 불분명 땐 혼란만 야기 [안현덕의 LawStory]
    사회일반 2025.10.12 08:00:00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으로 검찰청이 설립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검찰청이 1년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10월 2일 문을 닫으면서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기소는 공소청이 맡는 새 형사 사법 체계가 도입된다. 다만 각종 법률 개정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앞으로 ‘넘은 산이 많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성공적 검찰개혁을 위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짚어봤다. 1년 유예 기간을 거쳐 검찰청이 폐지되면서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과 국가수사본부를 포함한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너네 가족 몰살하겠다"…협박범 알고 보니 8년전 폰 개통해 준 점주
    사회일반 2025.10.12 06:00:00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며 알게 된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빼내 집 주소를 알아낸 뒤 가족들을 해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으려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달 3일 공갈미수·스토킹처벌법 위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3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 종로구에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했던 A씨는 2016년께 자신의 매장을 방문한 B씨
  • “5살 아이에게 탈모가?” 피부과 갔다가 뜻밖의 진단에 ‘화들짝’ [건강 팁]
    “5살 아이에게 탈모가?” 피부과 갔다가 뜻밖의 진단에 ‘화들짝’ [건강 팁]
    사회일반 2025.10.12 05:30:00
    5세 자녀의 탈모 증상으로 내원한 부모님이 있었다. 몇 달 전 이마에 길쭉한 모양의 발적이 생겼는데 점점 커지더니 피부가 단단해지면서 병변이 이마를 타고 두피 쪽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아이의 이마 피부는 마치 기다란 막대로 꾹 누른 것처럼 길쭉하고 움푹 패여 있었다. 초기에는 단순 피부염으로 여겨 치료를 했는데, 수개월이 지나도록 나아지질 않고 탈모반까지 발생하자 큰 병원을 찾았다는 것이다. 이 환아는 병력 청취 후 피부 조직검사를 거쳐 ‘선상 경화증’(en coup de sabre)으로 진단됐다. 선상 경화증은 주로 이마와 두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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