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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야구선수 출신 아빠…뒤늦게 안 엄마는 잠잤다
    11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야구선수 출신 아빠…뒤늦게 안 엄마는 잠잤다
    사회일반 2025.10.07 15:23:49
    11살 아들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임영우 부장판사)는 이달 1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1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아동 관련 기관에는 5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 아동이 겪었을 고통
  • 추석 이튿날 정체 계속…부산→서울 7시간20분
    추석 이튿날 정체 계속…부산→서울 7시간20분
    사회일반 2025.10.07 14:36:20
    추석 이튿날인 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및 나들이 차량이 몰려 주말보다 극심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7시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30분 △광주 7시간 20분 △목포 7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구 6시간 20분 등이다. 서울 방향 도로는 오후 5시~6시쯤 가장 혼잡하며 다음 날(8일) 오전 2시가 되어서야 평소 흐름을 되찾겠다.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2
  • 중수청 설치 앞두고 경찰 ‘폭풍전야’… “넋 놓고 있다간 당한다” 목소리도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중수청 설치 앞두고 경찰 ‘폭풍전야’… “넋 놓고 있다간 당한다” 목소리도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0.07 14:00:03
    검찰청이 창설 78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검찰청이 해체되면서 검찰이 쥐고 있던 6대 중대범죄를 비롯한 각종 수사권의 행방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범위가 넓어진 경찰이기에 내부에서는 검찰의 수사권을 추가로 가져오게 된다면 경찰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검찰청을 대신해 출범할 행안부 산하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라는 ‘굴러들어온 돌’에게 되레 현재 가지고 있는 권한은 물론, 자칫 인력이나 예산도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일
  • "유괴범에게 잡히면 이렇게"…잇따른 사건에 호신술 배우는 초교생들
    "유괴범에게 잡히면 이렇게"…잇따른 사건에 호신술 배우는 초교생들
    사회일반 2025.10.07 14:00:00
    경기 광명시에 거주하는 박 모(41) 씨는 지난달부터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주짓수 학원에 보내고 있다.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하자 불안한 마음에 ‘호신술 가르치는 곳’을 찾아 나섰다. 박 씨는 “옷이나 손목을 잡혔을 때 아이가 어떻게 빠져나가야 하는지 배우니 조금은 안심된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유괴 사건이 잇따르면서 호신술을 배우는 학생이 늘고 있다. 주짓수부터 킥복싱, 합기도 등 학원가에서는 ‘유괴 예방’을 내세워 관련 수업을 적극 홍보하는 모습이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
  • '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159개 복구…복구율 24.6%
    '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159개 복구…복구율 24.6%
    사회일반 2025.10.07 13:58:46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647개 행정정보시스템 가운데 159개가 복구됐다. 이 중 1등급 핵심 업무 22개도 포함됐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2일째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복구율은 24.6%다. 장애 발생 12일째임에도 전체 복구율이 4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전날과 비교해 국가데이터처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농가·임가·어가 대상 통계조사 서비스)와 2020 e-Census 경제총조사(전국 사업체
  • "속도위반 과태료만 年 1000억원 이상, 짭짤하네"…이 동네는 어디?
    "속도위반 과태료만 年 1000억원 이상, 짭짤하네"…이 동네는 어디?
    사회일반 2025.10.07 13:19:30
    전국에서 무인카메라 과속 단속으로 과태료 징수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5년 연속 경기남부 지역으로 집계됐다. 전국 18개 경찰청 중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해 과속 무인단속카메라를 통해 납부받은 과태료는 연간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결창청은 무인카메라 과속 단속으로 지난해(2024년) 1312억 3609만 원의 과태료를 징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거둬들인 과태료는 5년 연속 전국 1위로 △2021년 946억 753
  • 백혈병 완치 1년 만에…'차우차우' 개그맨 정세협, 41세 나이로 사망
    백혈병 완치 1년 만에…'차우차우' 개그맨 정세협, 41세 나이로 사망
    사회일반 2025.10.07 13:16:25
    강아지 캐릭터 '차우차우'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정세협이 지난 6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7일 KBS 2TV '개그콘서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세협의 비보를 알리면서 "故 정세협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고인은 지난 2022년 한 유튜브에 출연해 5년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주까지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녹화에
  • 시댁 다녀온 다음날 아내의 폭탄발언…"여보, 우리 이혼하자" 이런 사례 늘었다
    시댁 다녀온 다음날 아내의 폭탄발언…"여보, 우리 이혼하자" 이런 사례 늘었다
    사회일반 2025.10.07 11:07:08
    명절 연휴 전후로 이혼 건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2019년까지 추석 다음 달인 10월(2017년은 11월)에는 전월 대비 이혼 건수가 대부분 늘었다. 2011년과 2016년, 2017년만 예외였다. 2019년 9월 이혼 건수는 9010건이었지만,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난 10월에는 9859건으로 9.4% 늘었다. 2018년엔 9월 7826건이었던 이혼 건수는 10월 1만 548건으로 34.9% 급증했다. 설 연휴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15~2019년 설이 있는 1~2
  • 가을 외식 트렌드 변했다…"전어에서 야장으로"
    가을 외식 트렌드 변했다…"전어에서 야장으로"
    사회일반 2025.10.07 11:00:00
    가을 미식 키워드가 달라지고 있다. 전어와 같은 제철 음식을 찾는 데서 벗어나 야장 등 계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외식 문화가 경험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캐치테이블은 가을 미식 흐름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단순히 ‘무엇을 먹느냐(메뉴)’에서 ‘어디서·어떻게 즐기느냐(경험)’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작년과 올해 8~9월 기간 동안 캐치테이블 앱 내 가을 외식 관련 검색 데이터를 토대로 구성됐다. 실제로 올해 ‘야외/야장’ 검색은 12.4
  • 최수연·정신아, 포천 ‘亞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나란히
    최수연·정신아, 포천 ‘亞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나란히
    사회일반 2025.10.07 10:48:44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포천지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100명의 아시아 여성 리더'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포천지는 7일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아 여성 리더 100인을 선정하고 최 대표를 8위에 선정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18위)보다 10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포천지는 "2기를 맞이한 최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핵심 서비스와 결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소버린 AI'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 역
  • 추석 이튿날도 일부 정체…부산→서울 8시간 10분
    추석 이튿날도 일부 정체…부산→서울 8시간 10분
    사회일반 2025.10.07 09:22:58
    민족 대명절 추석 이튿날인 7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7시간 10분, 대전 2시간 3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 30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7시간 10분, 대전 3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20분 등이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
  • 업무 중 쓰러진 국회의원… 법원 “상해 아닌 질병, 치료비 지급 의무 없다”
    업무 중 쓰러진 국회의원… 법원 “상해 아닌 질병, 치료비 지급 의무 없다”
    사회일반 2025.10.07 09:00:00
    법원이 국회에서 업무 중 뇌혈관 문제로 쓰러져 재활치료를 받았던 정재호 전 국회의원의 치료비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국회 관련 법에서 질병과 상해의 개념이 명확히 구분되는 이상, 질병으로 쓰러진 정 전 의원에게 보상할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정 전 의원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치료비 등 청구소송에서 지난 7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정 전 의원은 2018년 9월 8일 국회의원 재직 중 의원실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뇌혈관이 막히는 증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장기간 치료와 재
  • 정기국회 앞두고 ‘사법개혁 충돌’…민주당 속도전 vs 사법부 원칙론
    정기국회 앞두고 ‘사법개혁 충돌’…민주당 속도전 vs 사법부 원칙론
    사회일반 2025.10.07 09:00:00
    사법개혁이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사법부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최고법원 구성과 법관 인사제도는 사법권 독립의 핵심”이라며 국회 입법에 제동을 걸고 있다. 내부 기류는 대체로 신중론이지만, 일부 제도 개선에는 수용 여지를 남겨두는 모습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사법개혁특위는 조만간 개혁안을 공개하고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달 29일 최종안을 발표하려 했으나 일정을 늦추고 막판 조율 중이다. 최근 당 일각에서 제기된 ‘재판소원’(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허용)에 대해
  • 도로의 지뢰 '싱크홀' 막는 과학자들…'안심 지도'도 나온다
    도로의 지뢰 '싱크홀' 막는 과학자들…'안심 지도'도 나온다
    사회일반 2025.10.07 07:06:00
    서울 강남의 한 도로가 갑자기 꺼지며 차량이 푹 빠지는 사고, 경기 지역의 아파트 단지 앞 인도에서 불쑥 생겨난 커다란 구멍, 지방 도시 주택가의 골목길에 난 원형 함몰. 국내에서는 최근 크고 작은 싱크홀(지반 함몰)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싱크홀의 원인은 다양하다. 지하에 땅속 동공이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다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고, 지하수 과다 사용이나 노후화된 상하수도관 누수처럼 인위적 요인이 겹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도시 인프라가 복잡하게 얽힌 곳에서는 공사 중 굴착과 진동이 방아쇠 역할을 하면서 싱크홀이
  • “10월인데 거친 눈보라가, 한국인 1명도 숨졌다”…에베레스트 등산객 수백명 고립, 무슨 일?
    “10월인데 거친 눈보라가, 한국인 1명도 숨졌다”…에베레스트 등산객 수백명 고립, 무슨 일?
    사회일반 2025.10.07 05:10:00
    거센 눈보라로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 속한 에베레스트산의 동쪽 경사면 근처에서 등산객 수백명이 고립된 가운데,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투어리즘타임스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툴시 구룽 네팔전국산악안내인협회 회장에 따르면 이날 네팔·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남쪽으로 약 31㎞ 떨어진 네팔 동부 메라피크봉(6476m)에서 구조 헬기가 46세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했다. 함께 등산하던 셰르파(등반 안내인)는 해발 약 5800m 지점에서 헬기에 구조됐다. 숨진 등산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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