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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교유착’ 의혹 정점…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기소
    ‘정교유착’ 의혹 정점…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기소
    사회일반 2025.10.10 16:37:51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10일 윤석열 정권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간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한 총재 기소 이후에도 통일교가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교인들을 대거 동원해 특정 후보를 지원한 혐의 등 남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날 한 총재를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도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
  • "나물반찬 세 개만 덩그러니"…한전 구내식당 8000원 밥상에 누리꾼 '공분', 무슨 일?
    "나물반찬 세 개만 덩그러니"…한전 구내식당 8000원 밥상에 누리꾼 '공분', 무슨 일?
    사회일반 2025.10.10 16:37:37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회사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부쩍 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제는 구내식당 밥값마저 오르며 직장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물가는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이는 외식 물가 상승률(3.1%)을 웃도는 수치다. 최근 구내식당 물가 상승률은 △2021년 4.1% △2022년 4.2% △2023년 6.9%로, 매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전력공사
  • '문제 팔이'한 서울 내 교원 142명에 징계 요청
    사회일반 2025.10.10 16:26:39
    사설 학원에 모의고사 문제를 만들어주거나 판매 문항을 시험에 출제하며 160억 상당을 챙긴 서울 교원들이 감사 8개월 만에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업체와 불법 문항 거래를 한 서울 공·사립 교원 142명의 감사 결과를 각 소속 기관에 통보하고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공립 교원 54명 가운데 4명에 중징계, 50명에 경징계가 내려졌고 총 41억에 달하는 징계부가금도 부과됐다. 사립교원의 경우 전체 88명 가운데 14명(해임 1명·강등 2명&mid
  • [단독] 상반기만 11번 해커들에 공개적 협박당한 韓기업
    [단독] 상반기만 11번 해커들에 공개적 협박당한 韓기업
    사회일반 2025.10.10 16:26:23
    올해 들어 한국 기업들이 열 차례 넘게 랜섬웨어 조직의 ‘공개적 금전 협박’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마비를 겨냥한 기존의 공격을 넘어 탈취한 자료를 흘리며 압박하는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기업들이 ‘이중 갈취’ 위협에 직면한 상황이다. 10일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 ‘탈론(TALON)’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킹 그룹들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빼돌린 정보를 유출 사이트에 공개해 협상을 시도한 사례는 11건으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 전체 9건을 넘어선 수치다. 하나의 협박 게시물에 여러 기업이 묶였거나 미리 돈을 내고도 알
  • 내란특검 수사 기간 2차 연장…내달 14일까지
    내란특검 수사 기간 2차 연장…내달 14일까지
    사회일반 2025.10.10 16:25:14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수사기간 2차 연장한다. 2차 만료일은 11월 14일이지만, 특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수사는 12월 중순까지 할 수 있다. 박지영 특검보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란특검법 10조 3항에 따라 수사기간 2차 연장을 결정하고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미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이달 15일에 수사가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연장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수사를 할 수 있다. 다만 특검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수사는 12월 중순까지도 할 수 있다. 특검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조태용 전
  • "여교수가 성희롱" 거짓 신고한 서울대 대학원생 제명
    "여교수가 성희롱" 거짓 신고한 서울대 대학원생 제명
    사회일반 2025.10.10 16:15:05
    지도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허위 주장한 서울대 대학원생이 제명됐다. 서울대는 지난달 말 징계위원회를 열고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30대 여성 A 씨의 제명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징계위는 A 씨가 박사 학위 취득이 어려워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허위 글을 올려 지도교수 B(55·여) 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A 씨는 올 7월 자신의 SNS에 “동성의 B 교수에게 ‘좋아한다’ ‘같이 자자’ 등의 성희롱을 당했으며 이를 거절하자 실험과 학회에서 배제됐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동료 연구원이
  • "반팔 아직 넣지 마세요"…10월인데도 늦더위 계속, 이유는?
    "반팔 아직 넣지 마세요"…10월인데도 늦더위 계속, 이유는?
    사회일반 2025.10.10 15:58:25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야 하는 10월에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는 10월에 열대야가 관측되는 등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는 11월까지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제주 27.6도, 서귀포 28.4도, 고산 27.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늦여름 수준의 더위를 기록했다. 서귀포는 지난 7일 일최고기온 31.3도를 기록하며 10월 관측 이래 역대 1위를 새로 썼다. 또한 제주에서는 관측 사상 처음으로 10월 열대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김건희 특검 조사받던 공무원 숨진채 발견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김건희 특검 조사받던 공무원 숨진채 발견
    사회일반 2025.10.10 15:46:45
    김건희 여사 일가가 연루돼 있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출석 조사를 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양평군청 소속 50대 공무원 A 씨가 양평군 양평읍 소재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혼자 사는 A 씨가 이날 예고 없이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간 A 씨의 동료들이 A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 건보 재정 고갈 위기인데…투석 사무장병원, 5년간 1623억 축냈다
    건보 재정 고갈 위기인데…투석 사무장병원, 5년간 1623억 축냈다
    사회일반 2025.10.10 15:43:06
    엄연히 불법인 사무장병원에서 최근 5년간 투석진료로만 1600억 원이 넘는 건강보험재정이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투석 관련 사무장병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5년 투석 관련 의료기관 9곳이 사무장병원 개설 및 운영 혐의로 수사, 재판 중이거나 처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해 건보공단이 결정한 요양급여비 환수대상액은 약 1623억 원에 달했다.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명의만 빌려 병원을 운영하는 곳을 사무장병원이라고 한다
  • 경호처 전 지원본부장 "'尹,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나'는 말 들어"
    경호처 전 지원본부장 "'尹,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나'는 말 들어"
    사회일반 2025.10.10 15:36:3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올 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시도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체포를 막기 위해서 총을 사용하면 되지 않냐'는 취지의 말을 전해 들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가 10일 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의 속행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대경 전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은 이 같은 말을 전해들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1차 체포 집행이 저지된 후 이광우 전 경호처 경호본부장이 “공포탄을 쏴서 겁을 줘
  • "우린 차이나야" 식당서 담배 '뻑뻑', 관광지선 대변테러…中 관광객 '민폐' 논란 언제까지?
    "우린 차이나야" 식당서 담배 '뻑뻑', 관광지선 대변테러…中 관광객 '민폐' 논란 언제까지?
    사회일반 2025.10.10 15:34:28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을 찾은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각’이 도를 넘고 있다. 식당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관광지에서 공공장소를 오염시키는 등의 사례가 잇따라 목격돼 공분을 샀다. 9일 JTBC ‘사건반장’은 수도권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식당 사장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 너무 황당했다”고 털어놨다. 제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였던 지난 6일 밤 9시 30분께
  • 산후조리원 요금, 강남 4000만·군산 120만원…최대 33배 격차
    산후조리원 요금, 강남 4000만·군산 120만원…최대 33배 격차
    사회일반 2025.10.10 15:26:16
    지역과 시설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최대 33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2주 이용 요금이 4020만 원에 달했다. 최저가는 전북 군산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120만 원이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국 최고 4020만 원, 최저 12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일반실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의 A·H산후조리원이 각각 1700만 원으로
  • 동대문 전통시장서 2살 여아 납치 시도한 60대 남성 구속
    동대문 전통시장서 2살 여아 납치 시도한 60대 남성 구속
    사회일반 2025.10.10 15:13:15
    서울 동대문구의 전통시장 골목에서 2세 아이를 납치하려 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10일 미성년자 약취 및 폭행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구속 사유에는 ‘도망할 염려’가 포함됐다. A 씨는 4일 오후 9시 50분께 2살 여자아이를 안고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부모와 주변 시민들이 그를 제지하면서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상태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특검,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매경 회장 배우자 17일 소환
    [속보] 특검,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매경 회장 배우자 17일 소환
    사회일반 2025.10.10 15:08:42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인 정모 씨를 오는 17일 소환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검팀은 정 씨가 김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친분을 매개로 두 사람을 연결하고 이 전 위원장의 인사 청탁 과정에 연루돼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사회일반 2025.10.10 14:58:35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 석탄발전소를 찾았다. 태안 석탄발전소 1호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2월께 가동 정지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발전소가 멈춰도 기존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일이 없도록 근로자 전원을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김 장관이 발전 시설을 방문한 것은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장관은 1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정부의 탈석탄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연말께 폐쇄되는 1호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석탄 발전 단지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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