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女동창 때려 식물인간 만든 20대 “출소하면 반드시 피해 회복할 것”
    사회일반 2024.11.20 21:29:55
    중학교 여성 동창을 폭행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2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구형했다. 20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부장판사 양진수)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피해자는 현재 식물인간 상태로 회복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며 예상 수명이 3~5년에 불과한 사실상 사망에 준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와 그 가족이 겪는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이 극심한 상황임에도 피고인은 피해자 측
  • "제가 먼저 용서하겠다" '아내 살해 변호사' 횡설수설…유족 "권력의 기생충"
    "제가 먼저 용서하겠다" '아내 살해 변호사' 횡설수설…유족 "권력의 기생충"
    사회일반 2024.11.20 21:02:29
    검찰이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법무법인(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고법 형사11-1부(부장판사 박재우 김영훈 박영주) 심리로 열린 현 모 씨의 살인 혐의 공판에서 현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현 씨는 지난해 12월 3일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별거 중이던 아내를 아파트로 불러 주먹과 쇠 파이프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1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지난 5월 1심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너
  • "고추 빻아요?" 묻더니 '중요 부위' 콱…20대 사장 성추행한 40대女
    "고추 빻아요?" 묻더니 '중요 부위' 콱…20대 사장 성추행한 40대女
    사회일반 2024.11.20 20:13:11
    방앗간에서 40대 여성 손님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20대 남성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한 방앗간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20대 남성 A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처음 방문 시 고추를 빻느냐는 질문을 한 뒤 방앗간 내 기계들을 만지작거렸다. A씨가 위험하다며 제지하자 일단 밖으로 나갔으나, 잠시 후 재입장해 갑자기 A씨의 신체 주요 부위를 움켜쥐는 등 성추행을 시도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
  • "한강 '채식주의자' 학교 도서관에 배치 말라" 지적에…정근식 "교육감 판단할 일 아냐"
    "한강 '채식주의자' 학교 도서관에 배치 말라" 지적에…정근식 "교육감 판단할 일 아냐"
    사회일반 2024.11.20 19:30:49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학교 도서관에 비치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특정 책 비치에 대해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20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모든 청소년이 비치한 책을 읽는 것은 아니며, 도서관은 그보다 많은 다목적 기능을 갖고 있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이용하는 책도 도서관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채식주의자에 대한 학부모 우려가 크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정 교육감은 &q
  • 트랜스젠더 남학생에 "여학생 방 써라"…인권위 "엄연한 차별"
    트랜스젠더 남학생에 "여학생 방 써라"…인권위 "엄연한 차별"
    사회일반 2024.11.20 18:06:19
    법적·생물학적으로는 여성이지만 자신을 남성으로 인식하는 고등학생에게 학교가 ‘여학생 방을 쓰라’고 한 것에 대해 차별 행위라는 판단이 나왔다. 19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트랜스젠더 고등학생의 수련회 숙소 배정과 관련해 서울시교육감에게 성소수자 학생을 위한 포용적 교육 정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는 지난해 수련회를 앞두고 담임교사에게 자신이 트랜스젠더 남성이므로 남학생 방을 사용하겠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A가 법적·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
  • '폼클렌저' 제품 비교해보니 가격 차이 '두 배'…'가성비' 가장 높은 제품은?
    '폼클렌저' 제품 비교해보니 가격 차이 '두 배'…'가성비' 가장 높은 제품은?
    사회일반 2024.11.20 18:05:56
    국내에서 판매되는 폼클렌저(거품세안제) 10개 제품 중 일부는 피부에 남은 자외선차단제를 말끔하게 씻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폼클렌저 10개 제품의 세정 성능을 평가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등급은 우수-양호-보통으로 구분했다. 클렌징 오일을 제거하는 성능에선 모든 제품이 우수 등급을 받았으나 자외선차단제를 씻어내는 성능은 5개 제품이 양호 등급이었고 나머지 5개 제품은 '보통' 수준에 머물러 차이가 있었다. 양호 판정을 받은 제
  • 국내 첫 IBM 양자컴, 연세대 송도캠퍼스 도입
    국내 첫 IBM 양자컴, 연세대 송도캠퍼스 도입
    사회일반 2024.11.20 17:56:45
    국내 최초 상용수준의 127큐비트(성능 단위) 양자컴퓨터가 연세대학교에 설치됐다. 연세대와 IBM은 20일 인천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 퀀텀컴퓨팅센터에 설치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을 공개하고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설치된 양자컴퓨터로 한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한 다섯번째 국가가 됐다. 전 세계 대학 중에서는 두 번째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양자 컴퓨팅과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자 분야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
  • 당정 22일 민생경제회의…'서민·자영업 대책' 발표
    당정 22일 민생경제회의…'서민·자영업 대책' 발표
    사회일반 2024.11.20 17:52:56
    국민의힘이 2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포함한 민생 경제 대책을 내놓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이후 야당이 사법 리스크의 수렁에 빠진 만큼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부각해 집권 여당으로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에 한층 힘을 싣고 있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당정은 22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금융·산업 등 민생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최
  •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에 백종원 "시장 통째로 옮길 수도"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에 백종원 "시장 통째로 옮길 수도"
    사회일반 2024.11.20 17:52:22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시장의 인기에 편승해 주변 상가 임대료가 크게 오르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우려하며 “시장을 통째로 옮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 대표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심 인근 낙후 지역이 활성화하며 외부인이 유입되고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일부 상가의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오르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상인들은 “월세 10만 원짜리였던 상가가 160만 원, 200
  • "시니어 케어 본질에 집중"…요양·돌봄 시장 1위로 [스케일업 리포트]
    "시니어 케어 본질에 집중"…요양·돌봄 시장 1위로 [스케일업 리포트]
    사회일반 2024.11.20 17:32:41
    “2008년 어르신들의 요양·돌봄 서비스를 사회가 연대해 책임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실시됐습니다. 요양 시장이 커지다보니 규모가 큰 기업들이 이 시장에 많이 뛰어들었죠. 하지만 이 중 아직까지 제대로 된 성과를 낸 곳은 없습니다. 시니어 케어의 본질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2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은 결국 그분들이 다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무료한 일상 속 즐거움을 찾는 것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케어링의 성장
  • [줌업CEO] "퇴직자 모임 통해 새로운 채용문화 만들 것"
    [줌업CEO] "퇴직자 모임 통해 새로운 채용문화 만들 것"
    사회일반 2024.11.20 17:30:08
    “채용 연계 플랫폼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특정 기업 소속 인원이 플랫폼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희망퇴직 또는 구조조정이 발생한 것이죠. 본인의 능력과는 무관하게 회사를 떠나는 이들이 발생하는 채용 시장 내 ‘페인 포인트(pain point·불편 지점)’를 해소하고 싶었습니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2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 퇴직자 교류 모임 ‘핑크슬립 파티’의 취지를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우리나라보다 구조조정이 흔한 미국에서는 과거 퇴직자에게 해
  • "여대의 목표는 자연소멸? 너무나 충격적"…동덕여대 교수 240명 호소문 냈다
    "여대의 목표는 자연소멸? 너무나 충격적"…동덕여대 교수 240명 호소문 냈다
    사회일반 2024.11.20 17:18:51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두고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덕여대 교수들이 단체 호소문을 발표했다. 가두현 교수를 비롯한 교수 240명은 20일 학교 홈페이지에 '학내 정상화를 위한 동덕여대 교수 호소문'을 게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일부 학생들의 교내 시설물 손괴와 건물 점거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수업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교수들은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에서 학생 여러분과 함께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 '남녀공학' 반대 女大 앞에서 '反여성집회'…동덕사태 '젠더 갈등' 비화
    '남녀공학' 반대 女大 앞에서 '反여성집회'…동덕사태 '젠더 갈등' 비화
    사회일반 2024.11.20 17:01:55
    “학교에 의견을 보여주는 방법은 학생총회를 통해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생각해 참석했어요.” (동덕여대 재학생 조 모 씨) 이달 11일부터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하며 10일째 학교를 점거 중인 동덕여대 학생들이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생총회를 열며 결집하는 가운데 다른 여대들도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열고 일명 ‘반여성단체’에서는 동덕여대 앞에서 4주간 ‘맞불 집회’를 예고하는 등 사회 전반으로 갈등이 번지고 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20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운동장에서 학생총회를 소집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덕
  • "글로벌 진출 잠재력 충분…韓제약 파트너 하고 싶다"
    "글로벌 진출 잠재력 충분…韓제약 파트너 하고 싶다"
    사회일반 2024.11.20 16:54:22
    “아스트라제네카가 투자를 결정할 때는 혁신을 인정하고 보상해주는 국가인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당국의 신속한 규제 승인과 급여 승인, 적절하고 공정한 약가 설정 등 조건이 잘 충족되지 않으면 투자 매력도가 더 높은 국가로 관심이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숀 그래디(사진)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사업개발(BD) 수석 부회장은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래디 부회장은 “혁신적인 한국 제약·바이오 기술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나갈
  • 대법,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대법,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사회일반 2024.11.20 16:39:53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범인 최원종(23)이 무기징역을 최종 선고 받았다. 대법원 제1부는 이날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최 씨는 법정에서 ‘심신상실’을 주장하며 상고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박았다. 이후 차에서 하차해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차에 치인 피해자 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 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