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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나는 내 이상형 아냐"… 직장인 5명 중 1명 "성희롱 경험"
    "누나는 내 이상형 아냐"… 직장인 5명 중 1명 "성희롱 경험"
    사회일반 2024.09.09 04:30:00
    직장인 5명 중 1명이 일터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직장갑질119와 아름다운재단이 발표한 '직장 내 성범죄 피해 경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성희롱, 성추행·성폭행, 스토킹을 경험한 비율이 각각 22.6%, 15.1%, 10.6%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조사 결과다. 특히 응답자의 22.6%가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했다고 답해 5명 중 1명꼴로 성희롱 피
  • "초등 선생님, 얼마나 힘들었으면"…초등교원 중도 퇴직률 5년래 최고
    "초등 선생님, 얼마나 힘들었으면"…초등교원 중도 퇴직률 5년래 최고
    사회일반 2024.09.09 02:30:00
    초등학교 교원들의 중도 퇴직이 급증하면서 교육 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초등학교 교원의 중도 퇴직률이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원 현원' 대비 '중도 퇴직 인원'은 2.1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4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9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초등 교원의 중도 퇴직률은 2019년 1.61%에서 시작해
  • "추석 선물 받을 주소 입력하세요"…문자 링크 눌렀다가 '아차'
    "추석 선물 받을 주소 입력하세요"…문자 링크 눌렀다가 '아차'
    사회일반 2024.09.09 01:30:00
    추석 명절 전후를 겨냥해 명절 선물, 정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사기 대응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찰청·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명절을 노린 사이버 사기 사례와 대응법을 소개했다. 정부가 탐지한 문자사기는 202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공공기관 사칭형'이 116만건으로 71%를 차지했다. 청첩장&mid
  • '상습 바가지 요금' 씌운 택시기사 결국…법원 "택시 운전 자격 취소"
    '상습 바가지 요금' 씌운 택시기사 결국…법원 "택시 운전 자격 취소"
    사회일반 2024.09.09 00:30:00
    외국인 승객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받아 택시 운전 자격이 취소된 개인택시 기사가 법원에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서경민 판사는 개인택시 기사 A씨가 서울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택시 운전 자격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2월 외국인 승객을 인천국제공항까지 운송하면서 미터기 주행 요금 5만5700원에 1만6600원을 추가로 입력해 총 7만2300원의 요금을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승객으로부터 현금 7만2000원을 받아 부당요금 징
  • “목줄 채워달라” 요청에 멱살 잡고 폭행…40대 반려견 보호자, 벌금형
    “목줄 채워달라” 요청에 멱살 잡고 폭행…40대 반려견 보호자, 벌금형
    사회일반 2024.09.08 21:53:35
    자신의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았다며 항의하던 다른 반려견 보호자를 폭행한 보호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5)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20대 반려견 보호자 B씨와 마주쳤다. A씨의 반려견이 목줄을 차고 있지 않자 B씨는 “목줄을 채워달라”고 요청했다. 동불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외출하는 경우 2m 이하의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해야 한다. A
  • 9월은 책과 함께…서울시교육청,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9월은 책과 함께…서울시교육청,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회일반 2024.09.08 21:43:30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글짓기 대회, 도서관 학교, 그림책 콘서트 등이 각각의 도서관에서 열린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고척도서관에서 ‘10대, 웹 소설 작가가 되다’, 동작도서관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저자 강연회와 독서 토론
  • 새마을금고 또 부실대출…150억 날릴 판
    새마을금고 또 부실대출…150억 날릴 판
    사회일반 2024.09.08 21:38:35
    대구 소재 새마을금고가 건설사에 내준 대출에서 150억 원 이상의 부실이 발생했다. 8일 새마을금고 공시에 따르면 대구 A새마을금고가 시온토건에 해 준 대출에서 154억800만원의 부실이 드러났다. 금고 측은 시온토건이 허위계약서류 등으로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인해 대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8월 말 기준 해당 대출 부실 규모 154억원 가운데 회수한 금액은 5억 40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중앙회는 해당 금고 이사장 등을 해임하고 건설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대출에 관여한 직
  • 허웅 '강제 성관계' 무혐의…경찰, 불송치 결정
    허웅 '강제 성관계' 무혐의…경찰, 불송치 결정
    사회일반 2024.09.08 20:18:54
    전 연인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고소 당한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허웅의 전 연인인 A 씨는 2021년 5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허 씨와 다투던 중 치아에 손상이 발생했고, 호텔 객실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을 하게 됐다며 지난 7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 씨는 지난 6월 말 허 씨로부터 공갈미수, 협박 등 혐의로 고소 당한 후 ‘강제 성관계’로 맞고소를 했는데, 경찰은
  • 허웅, ‘전 연인 성폭행’ 무혐의 처분…경찰, 불송치 결정
    허웅, ‘전 연인 성폭행’ 무혐의 처분…경찰, 불송치 결정
    사회일반 2024.09.08 20:01:01
    전 연인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허웅의 전 연인인 A씨는 2021년 5월 당시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허웅과 다투던 중 래미네이트 치아가 손상됐고, 호텔 방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까지 하게 됐다며 지난 7월9일 고소장을 냈다. 앞서 허웅 측은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씨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
  • "9월 모평, 변별력 없어…수시 전략 보수적으로 짜야"
    "9월 모평, 변별력 없어…수시 전략 보수적으로 짜야"
    사회일반 2024.09.08 19:14:03
    올해 마지막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고사인 9월 모의평가(모평)가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6월 모평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 업계 전문가들은 9월 모평이 다소 변별력이 떨어지는 시험이었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 수시 원서 접수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8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9월 모평을 응시한 수험생 44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험생의 37.6%가 이번 시험의 난도가 ‘쉬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7.0%는 시험이 ‘약간 쉬웠다’고 했고 10
  • "업체별 경쟁 심화"…가격 낮추는 에듀테크
    "업체별 경쟁 심화"…가격 낮추는 에듀테크
    사회일반 2024.09.08 19:12:03
    에듀테크 업체들이 할인제도, 구독서비스 등을 통해 가격 낮추기에 집중하고 있다. 고물가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가계 부담을 줄여 학령인구 감소로 치열해지고 있는 업체 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포석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구몬학습은 회원들의 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과목 할인제도’를 운영 중이다. 2과목 학습 시 과목당 1000원씩 할인한다. 3~4과목 학습 시 과목당 2000원씩, 5과목 이상 학습 시 과목당 3000원씩 할인한다. 또한 동일가구 내 형제가 다과목을 학습할 시 회
  • 거제 앞바다서 한때 프리다이버 9명 실종…해경 전원 구조
    거제 앞바다서 한때 프리다이버 9명 실종…해경 전원 구조
    사회일반 2024.09.08 18:54:11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남녀 9명이 실종됐다가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8일 해양경찰에 따르면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레저선박 선장 A 씨가 “프리다이빙에 나선 9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씨는 거제 외도 남동쪽 7.8km 지점 해상에 프리다이버 9명을 하선시킨 후 선박 수리를 위해 거제 지세포항으로 입항했다가 다이버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 해경은 신고 즉시 항공기,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구조대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 대통령실 "내년 의대증원 백지화는 불가…26년 이후는 얼마든 논의"
    대통령실 "내년 의대증원 백지화는 불가…26년 이후는 얼마든 논의"
    사회일반 2024.09.08 18:28:12
    대통령실은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참여 조건으로 내건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한다면 2026년과 그 이후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숫자에 구애 받지 않고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에 “당장 내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로, 현재 입시가 진행 중”이라며 “당연히 건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025학년도 입시는 이미 시작이 됐고 해외 재외국민 전형 같은 경우에는 이미
  • ‘9명 동시 실종’…11㎞ 떨어진 해상서 발견된 프리다이버 9명
    ‘9명 동시 실종’…11㎞ 떨어진 해상서 발견된 프리다이버 9명
    사회일반 2024.09.08 18:24:24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레저 활동 중 실종된 프리다이버 9명이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55분께 레저활동 중이던 프리다이버 9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레저선박 선장 A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거제 외도 남동쪽 7.8㎞ 지점 해상에 프리다이버 9명을 하선시키고 선박 수리 차 거제 지세포항으로 입항했는데, 다이버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항공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한 모든 구조세력을 급
  • 추석 연휴, 불과 일주일 앞뒀는데…응급실 대란 우려 지속
    추석 연휴, 불과 일주일 앞뒀는데…응급실 대란 우려 지속
    사회일반 2024.09.08 18:13:41
    추석 연휴를 불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응급실 대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추석 연휴에는 상당수 지역 병원들이 휴진을 하는 만큼 사건 사고 발생 시 평소보다 대형 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몰릴 수밖에 없다. 의정 갈등 이후 전공의 집단 이탈로 대형 병원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정부는 군의관을 긴급 파견하고 방문 가능한 응급실 정보 공유, 진료 수가 인상 등을 통해 수용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지역 응급의료 센터 180곳의 후속 진료 가능 여부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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