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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설계 괜찮았는데 왜”…무안공항 ‘죽음의 벽’ 외신이 파고들었다
    “첫 설계 괜찮았는데 왜”…무안공항 ‘죽음의 벽’ 외신이 파고들었다
    사회일반 2025.08.05 20:33:20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 피해를 키운 무안공항 활주로 콘크리트 둔덕 문제를 대대적으로 파헤쳤다. NYT는 5일 ‘수십 년 누적된 과오가 한국의 활주로 끝에 죽음의 벽(Lethal Wall)을 세웠다’는 제목의 탐사보도를 통해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의 치명적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무안공항 최초 설계 도면부터 26년간의 관련 자료를 광범위하게 확보해 분석했다. NYT 보도에 따르면 1999년 무안공항 최초 설계도에는 방위각시설물(로컬라이저)이 ‘충돌사고 발생 시 항공기에 치명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 "내일 출근길 조심하세요"…1시간 70㎜ 물폭탄 쏟아진다
    "내일 출근길 조심하세요"…1시간 70㎜ 물폭탄 쏟아진다
    사회일반 2025.08.05 20:31:24
    6일부터 전국에 다시 한번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극한호우 수준으로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6일 밤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은 7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의 가장 큰 특징은 '국지성 폭우' 형태를 띤다는 점이다.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긴 비구름대가 형성되어 특정 지역에만 매우 강한 비를 퍼붓는 것이다. 이
  • [속보] 법원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 대표 구속 영장 발부
    [속보] 법원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 대표 구속 영장 발부
    사회일반 2025.08.05 20:27:39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 전 대표를 지난달 21일, 23일, 30일 등 총 세 차례 소환 조사했다. 이후 특검은 이달 1일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 외신도 경악했는데…'4세 고시' 막는 법안에 반발하는 부모들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 외신도 경악했는데…'4세 고시' 막는 법안에 반발하는 부모들
    사회일반 2025.08.05 19:36:54
    ‘4세 고시’ ‘7세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하며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교육 전문가들은 4세 고시가 영유아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법 개정을 촉구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 학습권 침해라고 맞서고 있다. 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달 23일 발의한 학원법 개정안에 등록된 의견은 1만460건이다. 의견 대부분은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개정안에 반대한다. 일명 '영유아 영어유치원 금지법'으로 불리는 이번
  • 대한간호협회-대한노인회 업무협약…“초고령사회 공동 대응”
    대한간호협회-대한노인회 업무협약…“초고령사회 공동 대응”
    사회일반 2025.08.05 18:46:07
    대한간호협회는 5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돌봄 체계 강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을 위한 실질적 돌봄과 권익 향상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제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UN 데이'(10월 24일)의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두 기관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 △생애 말기 돌봄을 포함한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재가 임종문화 확산 기반 마련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 제14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제14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사회일반 2025.08.05 18:33:15
    안형진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교수가 제14대 보건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안 신임 원장은 의학통계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의학·보건학·통계학의 융합연구를 선도해왔다. 안 원장은 2004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고대 의대 및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 위원장,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현재 제27대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 "헤일리 비버도 반했다"…K마스크팩 '하이드로겔' 업고 매출 쑥
    "헤일리 비버도 반했다"…K마스크팩 '하이드로겔' 업고 매출 쑥
    사회일반 2025.08.05 18:16:45
    미국 패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헤일리 비버가 얼굴에 ‘겔 마스크’를 붙인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하이드로겔 성분을 활용한 K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종이 시트 대신 고농축 에센스를 젤 형태로 응고시켜 만든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밀착력과 보습력, 사용 후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팩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 2억 8000만 달러(약 37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급증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하이드로겔 마스
  • 압구정 5구역, 최고 69층·1401가구 한강변 랜드마크로 [집슐랭]
    압구정 5구역, 최고 69층·1401가구 한강변 랜드마크로 [집슐랭]
    사회일반 2025.08.05 17:43:22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일대가 47년 만에 최고 69층 규모의 1400여 가구 대단지로 바뀐다. 이로써 압구정 정비구역 6곳 가운데 절반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압구정 5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압구정 5구역의 정비계획 심의가 완료된 것은 서울시가 2023년 7월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24개월 만이다. 압구정 5구역 일대의 한양 1&middot
  • 獨 추락 지켜본 유럽…원전 36기 짓는다
    獨 추락 지켜본 유럽…원전 36기 짓는다
    사회일반 2025.08.05 17:41:21
    폭스바겐의 본사 소재지이자 독일 자동차 산업의 심장으로 통하는 볼프스부르크.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방문한 이곳에서는 독일 1위 자동차 도시다운 활기를 느끼기 어려웠다. 중심 상업지구인 포르쉐거리 곳곳에는 문을 닫은 상가들이 눈에 띄었고 시가 운영하는 연방고용지원센터 앞에는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에르판 자마니 씨는 “올해 초 폭스바겐에서 해고됐다”며 “월세 650유로(약 104만 원)를 내기도 힘들어 지금 할 수 있는 건 신에게 기도를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때 히든챔피언의 나라로 불렸
  •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사회일반 2025.08.05 17:38:19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사진] 교수·의사가 밀수한 초고가 위스키
    [사진] 교수·의사가 밀수한 초고가 위스키
    사회일반 2025.08.05 17:36:49
    5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초고가 위스키 밀수입 및 탈세 행위 고소득자 검거 실적 브리핑에서 직원들이 압수 물품을 공개하고 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이날 초고가 위스키를 밀수입해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대학교수, 기업 대표, 안과·치과 의사 등 1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수입 신고 없이 들여온 고가 위스키는 총 5435병으로 시가 약 5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 오늘 특검 포토라인 서는 김건희…"묵비권 행사하지 않겠다"
    오늘 특검 포토라인 서는 김건희…"묵비권 행사하지 않겠다"
    사회일반 2025.08.05 17:36:0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특검팀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를 찾는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6일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사무실로 소환해 첫 조사를 진행한다. 김 여사는 출
  •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사회일반 2025.08.05 17:35:45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가짜 HTS 만들어 투자권유…94억 뜯은 일당 검거
    가짜 HTS 만들어 투자권유…94억 뜯은 일당 검거
    사회일반 2025.08.05 17:35:01
    공식 주식거래 사이트를 본뜬 가짜 사이트로 피해자들을 유도해 100억 원 가까운 금액을 뜯어낸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에 사용된 사이트를 개발·공급한 일당 역시 꼬리를 밟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짜 사이트 개발자 프로그래머 A(29) 씨와 사이트를 피싱 조직에 판매한 브로커 B(32) 씨, C(24) 씨를 통신 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범행을 통해 매달 벌어들인 수입만 각각 4000만 원, 3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사이트를 구입해 범죄에 활용한
  • ‘10만 유로 든 가방 택시에 싣자 바로 달아난 택시…’ 택시기사 섭외해 둔 친구가 범인
    ‘10만 유로 든 가방 택시에 싣자 바로 달아난 택시…’ 택시기사 섭외해 둔 친구가 범인
    사회일반 2025.08.05 17:34:52
    필리핀에서 택시 도난 사건으로 위장해 1억 원을 빼돌리려 한 사건의 주도자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월 지인 B씨와 짜고, 한국에 있는 B씨의 친구 C씨를 필리핀으로 오게 해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다. 두 사람은 C씨에게 연락해 “필리핀에서 환치기를 하면 1억 원으로 300만∼400만 원 정도를 벌 수 있다”며 “10만 유로를 가지고 오라”고 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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