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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도 겨우 내면서 사는데…억대 연봉 받는 은행원들, 1시간 빨리 문 닫나
    이자도 겨우 내면서 사는데…억대 연봉 받는 은행원들, 1시간 빨리 문 닫나
    사회일반 2025.10.04 19:20:53
    억대 연봉을 받는 은행원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총파업 끝에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를 시행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구체적인 방식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근무시간 단축 여파로 매주 금요일 은행 창구 마감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3일 금융노조는 금융산업사용자협회와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 합의안에는 △임금 3.1% 인상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시행 △2026년 4.5일제 논의 추진 등이 담겼다. 노조 측은 "노사가 그동안 입장 차이를 보여왔던 노동시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50시간 만에 석방…법원 "표현의 자유, 구금 신중해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50시간 만에 석방…법원 "표현의 자유, 구금 신중해야"
    사회일반 2025.10.04 19:08:40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법원의 석방 명령에 따라 경찰에 체포된 지 약 50시간 만에 풀려났다. 법원은 경찰 조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점과 이 전 위원장이 심문 과정에서 성실한 출석을 약속한 점 등을 고려했다. 또 “표현의 자유 제한을 이유로 한 인신 구금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혀 경찰의 체포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서울남부지법 당직법관인 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위원장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사 심문을 마친 뒤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 [속보] 석방 이진숙 "경찰 폭력적 행태…일반 시민들은 어떻겠나"
  • 법원 "체포 필요성 유지되지 않아"…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석방 명령
    법원 "체포 필요성 유지되지 않아"…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석방 명령
    사회일반 2025.10.04 18:38:06
    법원이 경찰에 체포됐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4일 석방 명령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법 당직법관인 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위원장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사 심문을 마친 뒤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김 부장판사는 심문 결과 "현 단계에서는 체포의 필요성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돼 있던 이 전 위원장은 즉시 석방 수순을 밟게 된다.
  • "60년 넘게 살았는데 재산은 장남만?"…아내 결국 이혼 청구, 법원 판단은
    "60년 넘게 살았는데 재산은 장남만?"…아내 결국 이혼 청구, 법원 판단은
    사회일반 2025.10.04 18:35:34
    60년 넘게 함께 살아온 남편이 재산 대부분을 장남 한 명에게만 몰아주자,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아내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80대 아내 A씨가 90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2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원심은 A씨의 청구를 기각했었다. 1961년 혼인해 3남 3녀를 둔 부부의 갈등은 2022년 집과 대지가 산업단지 사업에 편입되면서 불거졌다. 보상금 3억 원이 지급되자 재산 처분 방식
  • 풍선껌 테러·상추쌈·단소까지…뒷목 잡게하는 '지하철 빌런’, 처벌 가능할까? [이슈, 풀어주리]
    풍선껌 테러·상추쌈·단소까지…뒷목 잡게하는 '지하철 빌런’, 처벌 가능할까?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0.04 18:35:00
    ‘지하철 빌런’ 하면 흔히 1호선이 악명이 높다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실제 민원 통계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서울교통공사의 2025년 1~8월 호선별 불편 민원 현황에 따르면 ‘열차 내 취객 및 폭행’ 관련 민원은 총 7821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호선이 2804건으로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5호선이 1245건(2위), 7호선이 1089건(3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1호선의 민원 건수는 282건에 그치며 1~8호선 중 7위에 머물렀다. 1호선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악명 높은 노
  • [속보] 법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석방 명령
  • 김윤덕 장관 "제주공항 참사 항철위 조사 중단 검토"
    김윤덕 장관 "제주공항 참사 항철위 조사 중단 검토"
    사회일반 2025.10.04 17:26:35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의 활동과 관련해 “유가족 전체가 조사 중단을 요청하면 법과 규정 상 가능한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4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참배한 뒤 유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이 항철위의 조사 업무 중단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것은 유가족 측이 “항철위의 조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직후 나왔다. 김 장관은 "조사
  • "예비 소방공무원 5만명 신상 털렸다"… '119고시' 해킹 의심 정보 유출
    "예비 소방공무원 5만명 신상 털렸다"… '119고시' 해킹 의심 정보 유출
    사회일반 2025.10.04 16:16:50
    소방공무원 수험생 5만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청은 지난 2일 오후 7시께 소방공무원 채용 사이트인 ‘119고시’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하고 피해 수험생들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2024년 10월 3일까지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 5만93명의 △아이디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소방청은 사고 인지 후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부로 119고시 사이트를 폐쇄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을 안
  • 이진숙, 체포적부심 출석…"저와 함께 체포된 것은 자유민주주의"
    이진숙, 체포적부심 출석…"저와 함께 체포된 것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일반 2025.10.04 15:35:21
    경찰에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적부심사가 4일 시작됐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해 “저와 함께 체포·구금된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라고 말했다. 그의 석방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수갑을 찬 채로 취재진에게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국민주권 국가인가. 저를 체포·구금하는 덴 국민도 주권도 없었다”며 “사법부에서, 대한민국 어느 한구석에서는 자유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 현대차 전주공장서 근로자 추락사…현대차 "필요한 조처 다할 것"
    현대차 전주공장서 근로자 추락사…현대차 "필요한 조처 다할 것"
    사회일반 2025.10.04 15:14:56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28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벌이던 재하청 업체 소속 A(54)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A 씨는 구멍이 뚫린 2층 바닥을 철거하기 위해 구멍을 덮은 합판을 치우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측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 "내 아들 때린 애들 알지? 다 찾아가 때려"…30대 엄마, 공포의 복수 계획
    "내 아들 때린 애들 알지? 다 찾아가 때려"…30대 엄마, 공포의 복수 계획
    사회일반 2025.10.04 14:56:27
    또래에게 폭행을 당한 자신의 미성년 자녀들을 대신해 다른 미성년자에게 보복을 시킨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4일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에 따르면, 폭행 교사 혐의로 기소된 A씨(39)는 항소를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월 두 아들이 B군(16)과 C군(16)에게 폭행을 당하자 앙심을 품고 2월 초, 자녀들과 친분이 있는 D군에게 “자녀를 때린 애들을 다 찾아서 때려 달라”
  • 기재부 홈페이지 정상화…국정자원 피해 시스템 130개 복구
    기재부 홈페이지 정상화…국정자원 피해 시스템 130개 복구
    사회일반 2025.10.04 14:50: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춘 647개 시스템 가운데 누적 130개를 복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보건복지부 산하 ERM 전자의무기록과 기획재정부 국문홈페이지가 추가로 복구됐다. 기재부 국문 홈페이지의 복구로 정보 공개, 뉴스, 정책통계 등 국민 참여 기능이 정상화됐다. 현재까지 시스템 복구율은 20%다. 정부는 전문인력과 공무원 8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연휴기간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3일 “이번 7일간의 연휴를 정부 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
  • 인천 뺀 전국 공항 노동자, 파업 임시 중단…15일 총파업 예고
    인천 뺀 전국 공항 노동자, 파업 임시 중단…15일 총파업 예고
    사회일반 2025.10.04 14:31:42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한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4일)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을 예정한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파업 대신 피켓시위 등 준법투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노동자연대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3조 2교대→4조 2교대 개편 △노동시간 단축과 인력 충원 △모·자회사 불공정 계약 근절 △낙찰률 임의 적용 폐지 △인건비 환수
  • “추석 선물세트도 무서워요”… 송장 개인정보 노출 공포
    “추석 선물세트도 무서워요”… 송장 개인정보 노출 공포
    사회일반 2025.10.04 14:28:00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26세 1인 가구 여성 A씨는 추석 귀향을 앞두고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며칠 전 지인이 보낸 선물세트가 집을 비운 새 공동현관 앞에 장시간 방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송장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가 그대로 노출된 채 외부인 눈에 띄자 “혹시 집 비울 때 누군가 악용하지 않을까 두렵다”고 털어놨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개인정보 노출 불안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운송장에 적힌 이름·주소·연락처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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