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조국, 8개월 만에 복귀 수순?"…역대 광복절 특사에 이름 올린 인물들 보니
    "조국, 8개월 만에 복귀 수순?"…역대 광복절 특사에 이름 올린 인물들 보니
    사회일반 2025.08.08 06:11:34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 대상에 오르면서 역대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던 정치·경제계 거물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매년 광복절을 계기로 단행된 특별사면이 '국민 통합'과 '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때로는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변곡점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 당시 정부는 정 명예회장 같은 주요 기업인이 경영에 복귀
  • "20년 혼자 살았는데"…80대 시골 할머니 'HIV 감염' 미스터리에 의학계 '깜짝'
    "20년 혼자 살았는데"…80대 시골 할머니 'HIV 감염' 미스터리에 의학계 '깜짝'
    사회일반 2025.08.08 06:10:08
    국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80대 할머니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의료계에 충격을 안겼다. 세계적으로도 80세 이후 HIV 감염이 진단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다. 더욱이 이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이후 20년 가까이 성관계를 맺은 적도 없었고, 병원도 거의 찾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HIV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이후 면역체계가 약화되고 합병증이 동반되면 에이즈 환자로 진단된다. 국내에서는 HIV 감염인이 대부분 20
  •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 확정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 확정
    사회일반 2025.08.08 06:00:00
    교제 중이던 여성과 그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학선 씨가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3일 확정했다. 박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교제 중이던 60대 여성 A씨와 A씨의 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일 모녀의 사무실 인근 커피숍에서 결별 통보를 받은 뒤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B씨를 살해하고, 도망치던 A씨를 뒤쫓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
  • 성인 지방간 이어지는 문턱…‘소아 지방간’ 조기 진단 길 열렸다
    성인 지방간 이어지는 문턱…‘소아 지방간’ 조기 진단 길 열렸다
    사회일반 2025.08.08 05:30:00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급증세를 보이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새로운 진단 기준을 찾았다. 성인 진단 기준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기준값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현욱·송경철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성인의 지방간 진단에 쓰이는 지방간 지수(FLI)와 간지질증 지수(HSI)를 소아·청소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최적화된 진단 기준값(컷오프)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 [오늘의 날씨] 폭염 한풀 꺾여도…여전히 '후끈'
    [오늘의 날씨] 폭염 한풀 꺾여도…여전히 '후끈'
    사회일반 2025.08.08 05:00:00
    8일 금요일 극심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본격적인 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리며 잠깐 더위를 식혀줄 수 있겠지만, 체감온도는 30도를 넘는 찜통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예상되며, 강수량은 5~20mm 안팎이다. 제주도에는 7일부터 이틀간 비가 이어지며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선 잠시 더위가 꺾이겠
  • '소비쿠폰' 풀리자… 이용자 쑥 늘어난 '이 앱' 정체는?
    '소비쿠폰' 풀리자… 이용자 쑥 늘어난 '이 앱' 정체는?
    사회일반 2025.08.08 05:00:00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정부24' 앱과 각종 간편결제 앱 사용량이 급증했다. 7일 국내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모바일인덱스는 '7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를 공개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사용자 수가 많이 늘어난 앱은 안랩의 'V3 모바일 플러스'로 기존 대비 223만명, 29% 증가했다. 그 뒤로는 '정부24' 앱이 198만 명(52%)으로 2위를 기록했고 NH페이(190만명&mi
  • "애 아빠 좀 말려 달라" 황당 민원 시달린 끝에…5년도 못 버틴 교사 확 늘었다
    "애 아빠 좀 말려 달라" 황당 민원 시달린 끝에…5년도 못 버틴 교사 확 늘었다
    사회일반 2025.08.08 03:24:00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들의 중도 퇴직 비율이 최근 몇 년 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은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직 경력 5년 미만 교사의 조기 퇴직 현상이 점차 심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중도 퇴직 교원 수는 2020년 6704명에서 2024년 7988명으로 약 19% 증가했다. 이 중 교직 경력 5년 미만의 교사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늘었고, 전체 중도퇴직자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4.3%
  • “성소수자 30% 채용?” 전한길 영상에 경찰 수사…李대통령 발언 왜곡 혐의
    “성소수자 30% 채용?” 전한길 영상에 경찰 수사…李대통령 발언 왜곡 혐의
    사회일반 2025.08.07 22:33:03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전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월 "전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재명 대표가 하지 않은 발언을 한 것처럼 영상을 왜곡·조작해 유포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이재명, 공공기관에 성소수자 30% 채용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제목으로, 2017년 3월 8일 이
  • 강동구, '지드래곤'과 손 잡은 이유는?…문화예술 업무 협약
    강동구, '지드래곤'과 손 잡은 이유는?…문화예술 업무 협약
    사회일반 2025.08.07 22:22:05
    서울 강동구는 지난 6일 한류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오희영 저스피스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청년 예술 인재후원 및 저작권의 기부와 선용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강동구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특화된 마음건강과 예술치유 프
  • 광진구, 청년들에게 월세 240만 원 쏜다…'주거부담 완화'
    광진구, 청년들에게 월세 240만 원 쏜다…'주거부담 완화'
    사회일반 2025.08.07 22:21:58
    서울 광진구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청년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설치한 주거안정기금을 재원으로 청년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무주택 1인가구 청년 83명이다. 매월 20만 원 한도로 최대 12개월까지 월세를 보전한다. 지원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8000만 원 이하·월세 60만 원 이하 △재산총
  • 軍 '벙커'가 청소년 공간으로…K건축으로 새단장하는 서울시
    軍 '벙커'가 청소년 공간으로…K건축으로 새단장하는 서울시
    사회일반 2025.08.07 22:21:27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는 원시인들이 살았을 것 같은 크나큰 동굴 속에 자리한 특이한 청소년 센터가 있다. 사실 해당 센터는 수십년간 군사용 벙커(BUNKER)로 사용되던 곳이었으며 군부대가 이전한 이후에는 와인저장고와 나무창고 등으로 활용됐다. 서울시는 이 지하벙커를 3년전 리모델링 해 청소년들이 각종 IT기기를 이용하거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센터로 탈바꿈시켰다. 서울시는 7일 ‘건축기행 방문 우수건축물 투어’ 행사를 통해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장소들을 공개했다. 이 중 서울경제신문이 방문한 ‘벙커 대방 청소년 센터’는
  • “공약 이행률 79%…남은 1년은 주민 꿈을 현실로”
    “공약 이행률 79%…남은 1년은 주민 꿈을 현실로”
    사회일반 2025.08.07 22:21:17
    지난달 말 기자가 찾은 서울 서대문구 중앙여중 인근에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은 경의중앙선으로 갈라진 두 지역을 다리로 잇는 북아현과선교 설치 현장. 애당초 이 다리는 2015년경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코레일 부지, 조합 간 갈등, 시공사 사업비 등의 문제로 착공이 늦춰졌다.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정상궤도에 들어선 건 민선 8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취임 후부터다. 시공사 교체라는 강수로 사업비를 낮추면서 2023년 비로소 공사가 재개된 것이다. 이후 이 구청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10여 년을 기다려
  • "회사 나가면 연봉 3배 드립니다"…이제 90년대 생들도 짐 싸서 떠난다는데
    "회사 나가면 연봉 3배 드립니다"…이제 90년대 생들도 짐 싸서 떠난다는데
    사회일반 2025.08.07 21:48:42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희망퇴직 사례가 늘어나면서 체감 퇴직 연령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해 기업들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압박을 받으며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다. 기업들의 활발해진 희망퇴직 시스템의 대상은 50대 이상에서 40대 심지어 3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만든 넥슨 니트로스튜디오도 5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게임 업체의 특성상 직원들 대부분은 젊은 세대다. 근속 기간에 따라 1∼2년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받으며 회사에
  • "제주서 다이빙하면 '징역 2년'?"…처벌이 너무 세서 단속도 못 한다는데
    "제주서 다이빙하면 '징역 2년'?"…처벌이 너무 세서 단속도 못 한다는데
    사회일반 2025.08.07 21:19:14
    제주의 항·포구에서 위험천만한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법규 탓에 단속이 사실상 이뤄지지 못하는 딜레마가 발생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올여름 제주에서는 물놀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4명이 항·포구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른바 다이빙 성지로 불리며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는 일부 항·포구는 선박 입출항이 잦고 수심이 일정하지 않으며 물속에 각종 장애물이 있어 물놀이에 매우 부적합하고 위험하다. 이에 제주도는 어선 입출항에
  • "尹, '제발 좀 놔달라' 부탁…10명이 달라붙어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尹, '제발 좀 놔달라' 부탁…10명이 달라붙어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사회일반 2025.08.07 21:18:58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무리하게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날을 세웠다. 변호인들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완강하게 거부하며 '제발 좀 놔달라' 호소했다"고도 밝혔다. 7일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인 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아서 팔다리를 잡고 끌어내려는 시도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