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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불법 정치자금' 권성동·한학자 구속적부심 기각
    [속보] '불법 정치자금' 권성동·한학자 구속적부심 기각
    사회일반 2025.10.02 00:09:56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법원에 석방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최진숙 차승환 최해일 부장판사)는 권 의원과 한 총재의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뒤 이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의자 심문 결과와 사건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서울구치소에서 수용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심사에서 권 의원 측은 수사의 핵심 단서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 진술에
  • “8000만원 줬는데 또 달라니”…무단횡단 노인 사고에 라이더 '억울함' 호소, 왜?
    “8000만원 줬는데 또 달라니”…무단횡단 노인 사고에 라이더 '억울함' 호소, 왜?
    사회일반 2025.10.01 23:03:38
    서울 중랑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이 무단횡단을 하다 오토바이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민사합의금 8000만 원 외에 형사합의금까지 요구하고 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고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지팡이를 짚고 무단횡단하는 노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때 직진으로 달려오던 오토바이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노인과 충돌했고, 노인은 사고 사흘 만에 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노인이 당시
  • "일부러 돈 주고 생수 사 마셨는데"… 1년 마시면 '미세 플라스틱' 9만 개 삼킨다
    "일부러 돈 주고 생수 사 마셨는데"… 1년 마시면 '미세 플라스틱' 9만 개 삼킨다
    사회일반 2025.10.01 21:49:05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이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 불임, 신경 손상 등 치명적인 질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콩코디아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위험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을 통해 생수병 속 미세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 전반에 심대한 피해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기존 논문 141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인체는 매년 평균 3만 9000
  • 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 출국금지
    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 출국금지
    사회일반 2025.10.01 21:30:58
    1900억 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출국이 금지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이 8월 11일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이 늦어질 것처럼 주주들을 속여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한 뒤, 이들과 비공개 계약을 맺어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긴 의혹을 받는다. 금융 당국은 당시 하이브가 기업공개 사전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등을 이미 진행 중이었다고 보고 있다. 방 의장은 기업공개
  • '고교학점제' 업무량 폭증…중·고교 교사 1600명 더 뽑는다
    '고교학점제' 업무량 폭증…중·고교 교사 1600명 더 뽑는다
    사회일반 2025.10.01 21:30:51
    내년도 전국 공립 중고교 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 대비 30%가량 증가한 7147명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의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일선 학교의 교원 충원 요구가 빗발치자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일선 교사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별 모집 공고 인원을 취합한 결과 2026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 교사 임용 시험 선발 인원을 7147명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열린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서 “내년 중등교원 신규 채용 인력은 전년 대비 1
  • 간호사 PA 업무범위, 피부봉합 등 43개 확정… '흉관삽입' 등은 제외
    간호사 PA 업무범위, 피부봉합 등 43개 확정… '흉관삽입' 등은 제외
    사회일반 2025.10.01 21:24:49
    진료지원(PA) 간호사들이 할 수 있는 업무가 피부봉합, 골수천자, 피하조직 절개 등 43개로 확정됐다. 간호계의 요구를 반영해 PA간호사 교육 주체에 대한간호협회도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PA 업무범위는 환자 평가 및 기록·처방 지원, 시술 및 처치 지원, 수술 지원 및 체외순환의 총 3개 항목 43개 행위로 규정했다. 5월 공청회에서 제시한 7개 항목 45개
  • "여보, 당장 캄보디아 여행 취소해"…캄보디아서 체포된 한국인, 48배 폭증
    "여보, 당장 캄보디아 여행 취소해"…캄보디아서 체포된 한국인, 48배 폭증
    사회일반 2025.10.01 21:20:32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각종 피싱 범죄의 거점으로 꼽히는 캄보디아에서 체포되는 한국인이 최근 3년 새 48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가담자가 아니라 고수익 취업을 미끼로 납치·감금된 뒤 강제로 범행에 동원된 피해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은 2023년 3명에서 2024년 46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1~7월에는 벌써 144명이 체포돼 지난해 전체의 세 배를 넘어섰다. 올해 검거된
  •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 외신도 경악했는데…4세 고시 열풍에 이런 일까지
    "와 한국 진짜 망했네요" 외신도 경악했는데…4세 고시 열풍에 이런 일까지
    사회일반 2025.10.01 20:49:23
    '4세 고시’ ‘7세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하며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매년 1만 정 이상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0~4세 영유아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성분명 메틸페니데이트)는 총 3만8456정이었다. 연도별로는 2022년 1만3844정(415건), 2023년
  • "군대 안 갈 수 있다면 국적까지 포기"…10명 중 6명 '이 나라' 택했다
    "군대 안 갈 수 있다면 국적까지 포기"…10명 중 6명 '이 나라' 택했다
    사회일반 2025.10.01 20:21:15
    최근 5년 동안 병역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 2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병역 대상자 가운데 국적을 버린 인원은 총 1만 8434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외국에서 장기 체류하거나 유학 등을 이유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뒤 한국 국적을 상실한 사례가 1만 2153명(65.9%)으로 가장 많았다. 태어나면서 복수국적을 가진 뒤 성인이 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한 사례도 6281명(34
  • '전공의 집단행동 주도' 박단, 세브란스 불합격 후 근황…"울릉도 응급실서 근무"
    '전공의 집단행동 주도' 박단, 세브란스 불합격 후 근황…"울릉도 응급실서 근무"
    사회일반 2025.10.01 20:03:23
    지난해와 올해 전공의들의 대정부 투쟁을 이끌었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월부터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울릉. 그리하여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습니다”라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 살피려 합니다”라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히, 평안 추석 보내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울릉군
  • “무비자로 중국인 2000만명 몰려온다?”…대표적 음모론, 확인해보니 '가짜뉴스' [이슈, 풀어주리]
    “무비자로 중국인 2000만명 몰려온다?”…대표적 음모론, 확인해보니 '가짜뉴스'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0.01 19:34:43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지 사흘째인 1일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객 입국은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장기매매 괴담’ 등 각종 음모론과 범죄예고 글까지 확산되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 7만7000톤급 ‘드림호’가 인천항
  • "성범죄자가 우리 애 학교 바로 앞에 살다니"…1km 내 거주, '이곳' 가장 많았다
    "성범죄자가 우리 애 학교 바로 앞에 살다니"…1km 내 거주, '이곳' 가장 많았다
    사회일반 2025.10.01 19:21:09
    국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절반가량의 반경 1㎞ 안에 성범죄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집의 경우 10곳 중 6곳 인근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었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2만6153곳 가운데 1만5380곳(58.8%) 인근에 성범죄자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고등학교 2386곳 중 1225곳(51.3%) △유치원 7688곳 중 3843곳(50.0%) △중학교 3299곳 중 1553곳(47.1%) △초등학교 6313곳 중 2819곳(
  • "송이버섯인 줄 알고 먹었다간 죽을 수도"…사람 잡는 '이 독버섯' 뭐길래?
    "송이버섯인 줄 알고 먹었다간 죽을 수도"…사람 잡는 '이 독버섯' 뭐길래?
    사회일반 2025.10.01 19:04:31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을 찾는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면서 '송이처럼 생긴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일 가을철 야생 버섯 중독 대부분은 식용과 독버섯을 구별하지 못한 채 채취·섭취하면서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광비늘주름버섯, 담갈색송이 등은 겉모습과 향이 송이버섯과 흡사해 착각하기 쉬운 대표적인 독버섯이다. 광비늘주름버섯은 줄기를 긁으면 노랗게 변색되고, 담갈색송이는 갓을 긁으면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지만 야외에서 이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 청년 10명 중 4명 "부모보다 잘 살 자신 없어"…자산 격차에 꿈·의욕 꺾였다
    청년 10명 중 4명 "부모보다 잘 살 자신 없어"…자산 격차에 꿈·의욕 꺾였다
    사회일반 2025.10.01 18:49:32
    청년층의 미래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자산 격차가 심화되면서 "부모보다 잘 살 수 있다"고 답하는 청년은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고, 일의 가치에 대해서도 예전만큼 의미를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본부장은 30일 열린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세미나에서 국제 연구기관의 2024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s Survey) 결과를 인용하며 이 같은 현실을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전체 응답자의 67.6%가 "부모보다 삶의 조건이 나아질 것&quot
  • 尹 내란우두머리 재판도 공개…법원, 중계 허가
    尹 내란우두머리 재판도 공개…법원, 중계 허가
    사회일반 2025.10.01 18:40:57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중계를 일부 허가했다.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추가 기소한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과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이어 세 번째 법정 촬영 허가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특검법 11조에 따라 오는 2일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에 대해 재판 중계를 일부 허가했다고 밝혔다. 개정 전 특검법 11조에 따르면 재판장은 피고인이나 특검 측 요청이 있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중계를 허가해야 한다. 특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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