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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고독사 4000명…중장년 남성이 절반 넘었다
    지난해 고독사 4000명…중장년 남성이 절반 넘었다
    사회일반 2025.11.27 12:00:00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가 4000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남성 사망자 수가 여성에 비해 5배 이상 많았고 5060 중장년층이 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고독사 발생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앞서 2017~2021년 5개년 현황에 대해 이뤄진 첫 번째 조사와 2022·2023년 2개년 현황에 대한 두 번째 조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전년(3661명) 대비 263명(7
  • "프랑스 출장 보냈더니 회삿돈 800만원 쓴 직원, 이젠 퇴직금까지 달라내요"
    "프랑스 출장 보냈더니 회삿돈 800만원 쓴 직원, 이젠 퇴직금까지 달라내요"
    사회일반 2025.11.27 11:52:33
    해외 출장을 간 직원이 업무는 제쳐두고 한 달간 여행만 즐기며 회사 돈 800만원을 탕진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문제를 제기하자 오히려 퇴사를 통보한 직원에게 퇴직금까지 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중소기업 대표의 하소연이 공감을 얻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스타트업 대표 A씨는 지난 8월 첫 해외 프로젝트를 앞두고 영어에 능통한 2년차 직원 B씨를 프랑스 파리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B씨가 현지에서 담당자와 프로젝트를 준비해놓으면 A씨가 10월 파리로 건너가 일을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9
  • '마약 투약' 이철규 아들,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원심 무겁다"
    '마약 투약' 이철규 아들,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원심 무겁다"
    사회일반 2025.11.27 11:37:12
    상습적으로 마약 거래 및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27일 서울고법 형사3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 이모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동시에 477만원의 추징금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구속 후 당심 선고일까지 약 7개월간 반성의 기회를 가졌고, 동종전과가 없으며, 마약류 매수는 개인적으로 투약할 목적으로 이뤄져 제3자에게 유통하는 등 전파 위험성이
  • 한앤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손배소 승소[시그널]
    한앤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손배소 승소[시그널]
    사회일반 2025.11.27 11:26:59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인수 지연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며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한앤코가 홍 전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 홍원식은 원고에 660억 원 상당의 배상금을 이행하라"며 "소송 비용 중 5분의 2는 원고, 나머지는 피고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487억 원, 즉 소극적 손해에 해당되는 부분에 대해
  •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새 회장에 건국대병원 이양원 교수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새 회장에 건국대병원 이양원 교수
    사회일반 2025.11.27 11:02:47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 간이다. 1999년 설립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아토피피부염를 연구하는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아토피피부염 전문 학술단체다. 2000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녀 학술행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관련 임상 및 기초연구를 선도하며 진료 지침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고, 대국민 홍보 및 교육활동을 통해 질환
  • "미러급 명품 직접 조립하세요"… 지식재산처, 신종 짝퉁 유통 일당 적발
    "미러급 명품 직접 조립하세요"… 지식재산처, 신종 짝퉁 유통 일당 적발
    사회일반 2025.11.27 11:00:00
    소비자가 직접 짝퉁 명품 가방·지갑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위조품 DIY 조립 키트를 제작해 유통한 일당 3명이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이번 사건은 수사 당국의 단속을 피해 완제품이 아닌 조립 키트로 위조품을 유통한 신종 범죄 유형이다. 이번 사건에서 압수된 물품은 2만 1000여 점에 달하며 정품 가액 환산 시 가치는 28억 원에 이른다. 지식재산처 상표경찰은 최근 상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당 3명을 적발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명품 가방과 지갑 등의 디자인을 도용한 원단과 부자재를 유통한
  • 특검, '이종섭 호주도피' 윤석열·박성재·심우정 등 기소
    특검, '이종섭 호주도피' 윤석열·박성재·심우정 등 기소
    사회일반 2025.11.27 10:57:11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 6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7일 윤 전 대통령을 범인도피·직권남용·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도 기소됐다. 호주 도피 의혹은 지난해 3월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 고대구로병원, 병원 내 기부공간 ‘인봉가든’ 현판식 개최
    고대구로병원, 병원 내 기부공간 ‘인봉가든’ 현판식 개최
    사회일반 2025.11.27 10:52:04
    고려대구로병원은 3층에 위치한 기부공간의 공식 명칭을 ‘인봉가든(Inbong Garden)’으로 확정하고 지난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봉가든은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회장과 윤영순 뉴고려병원 이사장이 지난 9월 고대구로병원에 2억 원을 기부하며 조성된 공간이다. 병원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존에 보타닉가든으로 불리던 공간에 새로운 명칭을 붙였다. 이를 통해 병원 구성원과 방문객 모두 기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념적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 초코파이 1050원 때문에 2년 재판…항소심서 무죄
    초코파이 1050원 때문에 2년 재판…항소심서 무죄
    사회일반 2025.11.27 10:48:42
    피해액 1050원의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 피고인이 절도의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도형)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1)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벌금 5만 원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절도의 고의와 불법영득 의사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에서 근무하는 보안업체 직원으로, 지난해 1월 18일 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450원짜리 초코파이와 6
  •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서 무죄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서 무죄
    사회일반 2025.11.27 10:27:43
    피해 금액 1050원짜리 ‘초코파이 절도 사건’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2년 가까이 이어진 억울함을 풀게 됐다. 전주지법 형사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27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1)씨의 항소심에서 1심에서 벌금 5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 있던 초코파이(450원) 1개와 커스터드(600원) 1개, 총 1050원어치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해당 회사와 계약된 보안업체의 경비 직원으로, 현장 근무 중
  • 특검, '대법원 계엄 연루 의혹' 첫 고발인 조사
    특검, '대법원 계엄 연루 의혹' 첫 고발인 조사
    사회일반 2025.11.27 10:22:15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사법부 계엄 연루 의혹을 고발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불러 조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이날 고발인 조사를 통해 조희대 대법원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27일 임 소장과 군인권센터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희대 대법원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고발하게 된 경위와 관련 자료 전반을 확인 중이다. 군인권센터는 앞서 조 대법원장과 천 처장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사전 교신한 뒤, 계엄 선포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새 회장에 박경배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새 회장에 박경배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사회일반 2025.11.27 10:18:49
    박경배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10월까지 1년 간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한 이래 국제 교류를 통한 학문적 발전을 선도하고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박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취득 후 소아혈액종양학을 전공했으며 의사국가고시 위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전문의자격시험 담당 고시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 [영상] "단순 교통사고로 종결? 유족이 막았다"…사천 채석장 사고 담당 경찰, 감봉 처분
    [영상] "단순 교통사고로 종결? 유족이 막았다"…사천 채석장 사고 담당 경찰, 감봉 처분
    사회일반 2025.11.27 10:05:14
    지난해 8월 경남 사천에서 발생한 채석장 발파 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해 논란을 일으켰던 경찰관들이 감봉 등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당시 사천경찰서 교통과 소속 직원 2명에게 각각 감봉 2개월,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 또 같은 부서 직원 1명에게는 불문경고를 내렸다. 불문경고는 법률상의 징계는 아니지만 인사상 불이익이 따르는 행정처분이다. 반면 당시 교통과장(경정급)에 대한 징계는 경찰청 본청에서 별도로 심의 중이며 아직 최종 처분이 내려지지 않았다.
  • 국민 87%가 “임상 필요”…참여 의향엔 절반이 부정적
    국민 87%가 “임상 필요”…참여 의향엔 절반이 부정적
    사회일반 2025.11.27 10:01:29
    우리나라 국민 약 88%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절반 가까이는 실제 참여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임상시험 규모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 준 상황에서 임상 참여를 늘리려면 의료정보 제공을 확대해 신뢰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임상개발협회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대국민 임상시험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암환자 300명을 포함한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임상시험의 필요성에 대해
  • [부고] 윤도흠씨(차병원 의료원장) 모친상
    사회일반 2025.11.27 09:57:18
    ▲이종순씨 별세, 윤도흠씨(차병원 의료원장)·윤도현씨(전 현도 사회복지대학 교수)·윤도선씨(CJ중국 총괄 대표)모친상, 송정씨(전 교보증권 대표) 장모상=27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20분/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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