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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 대기업으로 이직하면 안 돼?"…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커질수록 출산율 '뚝'
    "여보, 대기업으로 이직하면 안 돼?"…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커질수록 출산율 '뚝'
    사회일반 2025.11.26 09:48:50
    최근 10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17.8%나 확대되면서 출생아 수가 3만명 이상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원석 파이터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4일 발표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16개국의 2008~2020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1% 증가할 때 출산율은 0.005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수치를 우리나라 최근 10년간 임금 격차 변화에 적용했다. 고용노동부
  • '입시학원' 된 직업계고…"회사 말고 대학갈래요"
    '입시학원' 된 직업계고…"회사 말고 대학갈래요"
    사회일반 2025.11.26 09:44:00
    2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대상 입시학원. 교실 문이 열리자 후드티·생활복 차림을 한 학생들이 하나둘 파란 책상 앞에 자리를 잡았다. 전공 실습 수업을 마치자마자 학원으로 달려온 학생들은 내신 시험 대비를 위해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가 나오는 문제집을 펼쳤다. 강남의 한 디자인고에서 인테리어를 전공하는 조가원(18) 양은 “우리 과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는 한 명 있을까 말까”라고 말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박건우(18) 군도 “내신 경쟁을 피하기 위해 대치동 학군 중학
  • [부고]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장 부친상
    사회일반 2025.11.26 09:31:35
    ▲추성수씨 별세, 추무진씨(전 대한의사협회장) 부친상=26일 교원예움 포항국화원장례식장(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644) VIP3호 발인 28일 오전 9시30분
  • 송진우도 놀란 이장우♥조혜원의 ‘호두 부케’…국내외 뒤흔든 ‘이색 부케’ 살펴보니 [이슈, 풀어주리]
    송진우도 놀란 이장우♥조혜원의 ‘호두 부케’…국내외 뒤흔든 ‘이색 부케’ 살펴보니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1.26 09:26:3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브로콜리 부케 주문 되나요?" 화려한 꽃 부케가 결혼식의 정석처럼 여겨지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꽃 대신 다양한 식재료와 소품을 활용한 이색 부케가 등장하면서 '호두과자 부케', '초콜릿 부케', '과일 부케', '새우 부케&ap
  • "두 눈을 의심했다"…머리카락 뽑아 훠궈에 넣고 '먹튀' 시도한 10대들에 '공분'
    "두 눈을 의심했다"…머리카락 뽑아 훠궈에 넣고 '먹튀' 시도한 10대들에 '공분'
    사회일반 2025.11.26 09:26:15
    인천의 한 훠궈 무한리필 식당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손님 2명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음식에 넣고 이를 문제 삼아 식사비를 내지 않은 정황이 CCTV에 포착됐다.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식당 사장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의 한 훠궈 식당을 찾은 여성 손님 2명은 식사 중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항의했다. 사장이 육수 교체를 제안했으나 손님들은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며 거부했고, 결국 사장은 3만800
  • 백종원 "방송 안 할게유" 하더니 돌연 영상 삭제…본격 방송 복귀 '신호탄'?
    백종원 "방송 안 할게유" 하더니 돌연 영상 삭제…본격 방송 복귀 '신호탄'?
    사회일반 2025.11.26 09:25:26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영상이 삭제되자, 그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햄’ 가격 부풀리기,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 비위생 보관 등 각종 의혹에 잇달아 휩싸였다. 경찰은 현재 10여건의 의혹을 수사 중이며, 충남 예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는 이미 검찰로 송치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백 대표는 지난 5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자숙에 들어갔다. 그는 당시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 "아내가 타주던 '이것' 그리워"…돌싱남녀, '재혼 필요성' 절감하는 순간은 바로
    "아내가 타주던 '이것' 그리워"…돌싱남녀, '재혼 필요성' 절감하는 순간은 바로
    사회일반 2025.11.26 09:19:46
    재혼을 희망하는 40·50대 돌아온 싱글(돌싱)들은 일상 속 사소한 순간에서 배우자의 부재를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남녀가 느끼는 공백의 포인트는 삶의 역할과 신체적 부담의 차이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지난 17~23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일상생활 중 배우자가 없어 아쉬울 때’에 대한 응답은 남성과 여성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일상 속 '부재' - 男, 꿀물 필요할 때 v
  • 유명 예능 출연했던 '범죄도시 마석도' 모델 경찰…음주운전 적발
    유명 예능 출연했던 '범죄도시 마석도' 모델 경찰…음주운전 적발
    사회일반 2025.11.26 09:12:52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저녁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다. A 경위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천 채석장’ 부실 수사 경찰관 경징계
    ‘사천 채석장’ 부실 수사 경찰관 경징계
    사회일반 2025.11.26 08:29:57
    발파로 발생한 사천 채석장 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한 사천경찰서 경찰관들이 성실 의무 위반으로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경찰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에 넘겨진 사고 당시 사천경찰서 교통과 직원 2명에게 각각 감봉 2개월과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처분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또 같은 부서 직원 1명에게는 불문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교통과장이었던 A 경정 징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정 이상 경찰관 징계 처분은 경찰청 본청에서 담당한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감
  • "햄버거 하나 시키는데 배달비가 5000원?"…앱 지운 사람들 요즘 이걸로 주문한다는데
    "햄버거 하나 시키는데 배달비가 5000원?"…앱 지운 사람들 요즘 이걸로 주문한다는데
    사회일반 2025.11.26 07:22:52
    쿠팡이츠 이용자가 지난해부터 급증하면서 월간 사용자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주요 배달앱 5개(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먹깨비)의 월간 이용자는 총 270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2595만 명보다 4% 늘어난 수치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가장 많은 앱은 배달의민족이었다. 그러나 배민의 이용자는 217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 이재용 장남 이지호씨, 83명 앞에서 임관식 지휘한다…해군 ‘기수 대표’ 발탁
    이재용 장남 이지호씨, 83명 앞에서 임관식 지휘한다…해군 ‘기수 대표’ 발탁
    사회일반 2025.11.26 06:04:2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5) 씨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를 맡는다. 25일 재계와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씨는 남자 62명, 여자 21명 등 총 83명의 후보생을 지휘하는 ‘대대장 후보생’으로 선발돼 임관식의 제병 지휘 임무를 수행한다. 그는 지난 9월 15일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대했으며 현재 임관식을 사흘 앞두고 마지막 훈련과 예행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였지
  • 춘천 명물 '감자빵' 연매출 200억이라던데…창업한 전 대표, 상표권 침해 '벌금형'
    춘천 명물 '감자빵' 연매출 200억이라던데…창업한 전 대표, 상표권 침해 '벌금형'
    사회일반 2025.11.26 06:00:00
    강원 춘천의 대표 명물 ‘감자빵’을 만든 청년 농부 부부로 알려졌던 농업회사의 전 대표였던 A씨(34)가 상표권 침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상표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5월 ‘감자빵’ 상표권 일부를 양도받은 뒤 상표권 공유자이자 회사 공동대표였던 B씨 및 회사 측의 동의 없이 상표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2023년 7~8월 자신이 조합장으로 있는 영농조합 명의로 온라인
  • “법조 생활 10년 하며 처음 본다”… 법원 vs 변호사 이례적 충돌, 끝까지 간다
    “법조 생활 10년 하며 처음 본다”… 법원 vs 변호사 이례적 충돌, 끝까지 간다
    사회일반 2025.11.26 06:00:00
    법정질서 위반 행위로 감치명령을 받은 변호사들과 법원이 이례적인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치 처분 이후 해당 변호사들이 유튜브 채널에서 재판장과 법원을 상대로 막말과 조롱을 퍼붓자, 법원은 형사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법관과 변호인이 서로의 역할을 존중해오던 기존 법정 관행이 무너지며 ‘강 대 강’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전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를 법정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두 변호사는 지난
  • 대법 “정신질환 가장해 4급 받으면 병역기피”
    대법 “정신질환 가장해 4급 받으면 병역기피”
    사회일반 2025.11.26 06:00:00
    현역복무를 피하려고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행위는 병역기피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정신과적 증상을 허위·과장해 병역 감면을 받으려는 시도 역시 병역법이 금지하는 ‘속임수’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병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전 씨는 2019년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진술해 7급 재검대상으로 분류됐고, 202
  • "우리 애 죽으면 어떡해요"…울부짖던 엄마는 췌장 끊길 때까지 짓밟았다 [오늘의 그날]
    "우리 애 죽으면 어떡해요"…울부짖던 엄마는 췌장 끊길 때까지 짓밟았다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1.26 05:52:00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4년 전 오늘인 2021년 11월 26일. 생후 16개월 된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養母) 장모(당시 33세)씨가 2심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됐다. 2심 재판부는 장씨의 범행이 계획적이 아니라고 봤다. 이듬해 4월 대법원은 2심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여 확정했다. 2021년 11월 26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 강경표 배정현)는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에게 무기징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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