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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미흡…책임 상응 조치 계속할 것”
    김 총리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미흡…책임 상응 조치 계속할 것”
    사회일반 2025.10.25 20:44:13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은 미흡했고 징계는 부실했다”며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추모사를 통해 “며칠 전 정부의 합동 감사를 통해 사전 대비 미흡과 총체적 부실 대응이 참사의 원인이었다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유가족분들의 절규 앞에 우리는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며 “이태원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
  • "대체 뭐길래 아침부터 줄 서요?"…오전에만 5만 명 우르르 몰린 '이곳' 발 디딜 틈도 없다는데
    "대체 뭐길래 아침부터 줄 서요?"…오전에만 5만 명 우르르 몰린 '이곳' 발 디딜 틈도 없다는데
    사회일반 2025.10.25 19:52:21
    경북 김천에서 개막한 '김천 김밥축제'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파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25일 화창한 날씨 속에 김천 사명대사 공원과 직지문화 공원 등에서 열린 김밥 축재에는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들이 몰려 부스에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정오가 되기도 전에 마련한 김밥이 매진되는 부스가 생기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밥 재료가 떨어진 부스에서는 1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던 방문객들이 허탈해하는 모습도 연출됐고 일부 부스에서는 1인당 김밥 판매수를 제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또 한꺼번에 몰린
  • [속보] 의협 '비대위 설치' 부결…김택우 회장 집행부 체제 지속
    [속보] 의협 '비대위 설치' 부결…김택우 회장 집행부 체제 지속
    사회일반 2025.10.25 18:26:24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이 부결됐다. 25일 의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및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의료법 개정안 저지, 검체 수탁고시 정상화 등을 위한 비대위 설치 건을 놓고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173명이 표결에 참여, 과반수인 121명이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서 비대위 설치가 무산됐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의료 사태가 해결된 지 채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비대위 설치 여부
  • '빌려준 카지노 자금 갚으라'며 여성 감금한 중국인 검거
    '빌려준 카지노 자금 갚으라'며 여성 감금한 중국인 검거
    사회일반 2025.10.25 18:01:48
    카지노 자금을 갚으라며 중국인 여성을 납치해 감금한 중국인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호텔에서 30대와 40대 중국인 남성이 40대 중국인 여성을 약 3시간 동안 감금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여성에게 카지노 자금 15만 위안(약 3000만 원)을 빌려줬는데, 여성이 카지노에서 돈을 모두 잃자 이를 갚으라며 감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제주도에는 중국인이 연루된 카지노 관련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제주시 노형동의
  • "녹슨 도살 장비에 흑염소 털로 막힌 배관까지"…제주 서귀포 '컨테이너'의 정체는?
    "녹슨 도살 장비에 흑염소 털로 막힌 배관까지"…제주 서귀포 '컨테이너'의 정체는?
    사회일반 2025.10.25 17:38:02
    제주도에서 500여 마리의 흑염소를 불법 도축해 판매한 일당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22일 제주도자치경찰단은 건강원 대표 A(60대)씨와 B(60대)씨, 외국인 근로자 C(30대)씨, 흑염소즙 판매업자 D(60대·여)씨, 또 다른 판매업체 관계자 E(60대)씨와 F(60대)씨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 D씨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돼 지난 20일 구속됐다.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 컨테이너를
  • "여성 경쟁률 무려 62대 1"…1000명 넘게 우르르 몰린 '이곳'에서 결혼 상대 찾는다
    "여성 경쟁률 무려 62대 1"…1000명 넘게 우르르 몰린 '이곳'에서 결혼 상대 찾는다
    사회일반 2025.10.25 17:37:16
    템플스테이를 하며 데이트 상대를 찾을 수 있는 ‘나는 절로’ 특집에 1000명이 넘게 신청해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1월 15일~16일 충남 예산군 소재 수덕사에서 40대 특집으로 열릴 ‘나는 절로, 수덕사’에 101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참가 자격을 만 35∼49세로 제한해 남녀 각 10명을 선발한다. 남성 390명, 여성 6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남성 39대 1, 여성 62.2대 1이다. '나는 절로’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저출생을 극복한다는 목
  • "정말 잘 못했습니다"…이제 바가지요금은 없다는 경주, 소래포구·제주도와 다를까
    "정말 잘 못했습니다"…이제 바가지요금은 없다는 경주, 소래포구·제주도와 다를까
    사회일반 2025.10.25 15:48:56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황리단길과 도심 상가가 손님 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25일 경주 황리단길 상가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을 선언하고, 외국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옥체험업 등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과도한 숙박 요금 자제를 권고하고, 상가마다 영어메뉴판과 일회용 앞치마 등을 비치해 외국인 손님의 편의와 위생에 신경 썼다. 영어권 이외의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영어와 함께 그림으로 상가를 안내하는 픽토그램 스티커도 상권 곳곳
  • 경주 가공업체 정화조 작업 근로자 질식…2명 사망, 2명 중태
    경주 가공업체 정화조 작업 근로자 질식…2명 사망, 2명 중태
    사회일반 2025.10.25 15:47:18
    경북 경주의 한 작업장에서 일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정화조 안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동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외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정화조 안 깊이 2m 부근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7일 수조 안에서 페인트 작업 진행 후 이날 배관 작업을 진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정부와 첫 공동 추모행사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정부와 첫 공동 추모행사
    사회일반 2025.10.25 15:39:28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정부가 처음으로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함께 연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6시 34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민 추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다. 외국인 희생자
  • "보험 5개나 가입하고 원인불명 사고만 7번"…지적장애 오빠 방치해 숨지게 한 여동생 결국
    "보험 5개나 가입하고 원인불명 사고만 7번"…지적장애 오빠 방치해 숨지게 한 여동생 결국
    사회일반 2025.10.25 15:19:29
    보험 가입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를 잇따라 당한 지적장애 오빠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동생이 실형을 면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도정원 부장판사)는 23일 유기치사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7)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지적장애 2급인 오빠 B씨(48)가 원인 불명의 사고를 일곱 차례 겪어 위중한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B씨는 그 기간 동안 안구 손상과
  • 사퇴까지 했는데 "국민 기만하고 능멸"…시민단체, 이상경 전 국토부 차관 고발
    사퇴까지 했는데 "국민 기만하고 능멸"…시민단체, 이상경 전 국토부 차관 고발
    사회일반 2025.10.25 15:08:15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라는 발언에 갭투자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사퇴한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경찰청에 이 전 차관을 직권남용, 명예훼손, 국가공무원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 전 차관이) 19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한 것은 국민을 기만하고 능멸하는 행위”라며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차관의) 배우자가 지난해 7월 경기 성남시
  • 갭 투자 논란 휩싸인 李 '부동산 책사'…결국 넉달 만 하차
    갭 투자 논란 휩싸인 李 '부동산 책사'…결국 넉달 만 하차
    사회일반 2025.10.25 14:30:39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를 통해 고가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이면서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 및 환수를 주장해온 대표적 부동산 개혁론자로 주목 받았지만 취임 넉달 만에 하차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 전 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 대책 직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시장이
  • "이번에 한국 와서 1000만원 썼네"…7.5조 의료관광 시대, '큰손'은 역시
    "이번에 한국 와서 1000만원 썼네"…7.5조 의료관광 시대, '큰손'은 역시
    사회일반 2025.10.25 14:22:00
    지난해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가 한국에서 진료뿐 아니라 쇼핑·숙박·여행 등 의료관광을 통해 지출한 금액이 총 7조5039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관광이 단순 진료 방문을 넘어 복합 소비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 지출액은 중국 2조4442억원, 일본 1조4179억원, 미국 7964억원, 대만 579
  • 오세훈, 진관사 국행수륙재 참석…"서울을 포용의 도시로 만들겠다"
    오세훈, 진관사 국행수륙재 참석…"서울을 포용의 도시로 만들겠다"
    사회일반 2025.10.25 14:21:30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 참석했다. 수륙재(水陸齋)는 물·육지를 헤매는 영혼을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 의식이다. 진관사 수륙재는 2013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6호로 지정된 한국 대표 의례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실의 명복을 빌고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해 1397년 수륙사를 세워 수륙재근본도량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 온 세상을 비추는 감사의 기도’를 주제로 열렸다. 오 시장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화합의 길을 찾는 것
  • "이재명 대통령 꿈꾸고 복권 샀더니…1·2등 동시 당첨, 21억 받았어요"
    "이재명 대통령 꿈꾸고 복권 샀더니…1·2등 동시 당첨, 21억 받았어요"
    사회일반 2025.10.25 14:19:02
    이재명 대통령이 등장한 꿈을 꾼 뒤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돼 21억원의 행운을 거머쥔 사연이 화제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285회차 연금복권720+에서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최근 충남 아산의 한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했다. 구입 계기는 '이재명 대통령이 등장한 꿈'이었다. A씨는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부모님 댁에 방문해 다과회를 하고 가는 꿈을 꿨다"며 "부모님이 일찍 세상을 떠나 어려운 시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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