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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위법수집증거…'뇌물 혐의' 노웅래 무죄
    또 위법수집증거…'뇌물 혐의' 노웅래 무죄
    사회일반 2025.11.26 14:30:54
    법원이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수집한 증거가 위법하게 이뤄졌다는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6일 뇌물수수·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당초 이 사건은 검찰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을 수사하다가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 조모씨의 휴대폰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검찰은 당시 전자정보 탐색을 중단하고 조씨를 불러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
  • "부장님, 제 월급이 모자라서요"…직장인 절반, 추가 수입 목적 '부업' 중
    "부장님, 제 월급이 모자라서요"…직장인 절반, 추가 수입 목적 '부업' 중
    사회일반 2025.11.26 14:26:01
    국내 성인 절반가량이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확실성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추가 소득을 확보하거나, 본업에서 충족되지 않는 역량·흥미를 부업으로 해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인크루트의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지난 1~16일 성인 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업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5%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50.5%)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직업군별 부업 참여율은 프리랜서가 73.9%로 가장 높았고, 대학생(57
  • “리클라이너 등받이 각도 129~142도…소음·속도도 제품별 차이”
    “리클라이너 등받이 각도 129~142도…소음·속도도 제품별 차이”
    사회일반 2025.11.26 14:16:49
    1인용 리클라이너(등받이 조절 안락의자)의 등받이 최대 각도가 제품별로 13도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동 소음과 작동 속도 역시 제품별 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리클라이너 8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 시험 결과에 따르면, 등받이 최대 조절 각도는 129∼142도, 작동 시 최대 소음은 44∼50데시벨(dB) 수준이었다. 등받이를 접고 펼 때 걸리는 왕복 작동시간도 14∼22초로 제품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일상 사용에서 체감될 수 있는 기능적 요소가 제품마다 다르게 나타난 셈이다. 제품별로 보
  • "환율 때문에 동남아 가기도 부담되네"…연말 여행 앞둔 사람들 어쩌나
    "환율 때문에 동남아 가기도 부담되네"…연말 여행 앞둔 사람들 어쩌나
    사회일반 2025.11.26 13:49:05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를 넘겨 1480원까지 위협하자 유학생과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숨이 쏟아지고 여행을 앞둔 사람들도 설레는 마음을 갖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25일) 달러·원 환율은 1472.40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1470원대 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이 발표된 4월에 1500원을 돌파한 바 있는데, 7개월여 만에 다시 치솟았다. 5대 시중은행(KB국민&mi
  • '생선 얼마예요?' 물으니 대뜸 손질…"안 산다니 죽일 듯 째려봐" 전통시장 강매 논란
    '생선 얼마예요?' 물으니 대뜸 손질…"안 산다니 죽일 듯 째려봐" 전통시장 강매 논란
    사회일반 2025.11.26 13:03:41
    최근 광장시장이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이번엔 경남 통영의 한 전통시장에서 해산물을 사실상 강매당했다는 유튜버 영상이 뒤늦게 확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가격만 물었을 뿐인데 상인이 대뜸 손질을 시작하거나, 구매를 거절하자 노려보고 소리를 질렀다는 내용이다. 26일 일반 점포들로 구성된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 중심의 ‘광장전통시장총상인회’를 상대로 3억 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최근 불거진 바가지 논란이 일반 점포 매출에도 직격탄을 줬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4일 한 유튜버는 광장시장에서 80
  • 군대 안 가려고 이렇게까지?…정신병원까지 다녀온 20대, 딱 걸린 이유가
    군대 안 가려고 이렇게까지?…정신병원까지 다녀온 20대, 딱 걸린 이유가
    사회일반 2025.11.26 12:18:40
    병역을 감면받고자 정신과 증상을 허위로 진술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모(2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전씨는 2019년 11월∼2021년 9월 병역의무를 감면받을 목적으로 병역판정검사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가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병원에서 우울증, 사회공포증 등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해 병무용 진단서를 받고 제출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정신과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 중국인 총책까지 파견해 120억대 사기… 국내 최대 ‘청첩장 왔어요’ 스미싱 조직 일망타진
    중국인 총책까지 파견해 120억대 사기… 국내 최대 ‘청첩장 왔어요’ 스미싱 조직 일망타진
    사회일반 2025.11.26 12:00:00
    중국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 ‘분점’ 형태의 조직을 구성해 2년간 우리나라 국민 피해자 1000여 명으로부터 120여 억 원을 뜯어낸 국내 최대 규모 스미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조직은 중국 국적 조직원을 국내 총책 신분으로 파견까지 하며 한 때 국내를 휩쓸었던 일명 ‘부고장·청첩장’ 사기를 자행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국내 최대 규모 스미싱 조직의 국내 총책 중국 국적 A 등 13명을 검거해 이 중 4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 ‘생활지도’라더니…"까치발로 쪼그려앉아 30분 버텨라"
    ‘생활지도’라더니…"까치발로 쪼그려앉아 30분 버텨라"
    사회일반 2025.11.26 11:55:46
    올해 6월까지 서울소년원에 수용됐던 A(16)군은 퇴소 후 지속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참다 못해 찾은 병원에서 받은 진단이 허리 디스크였다. 소년원에서 생활지도실로 불려갈 때마다 ‘성찰 자세’를 반복적으로 강요받은 결과가 독이 됐다. CCTV가 닿지 않는 복도 끝에서는 다시 벌세우기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자세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발로 밀어 넘어뜨리며 “똑바로 하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어머니가 “도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추궁하고 나서야 A군은 4개월 동안 겪어온 일들을 털어놨다. 법무부 소속 서울소년원에 수
  • [인사] 삼성서울병원
    사회일반 2025.11.26 11:54:21
    ◇삼성서울병원 <승진> △상무 김지호 설상헌
  • 아·태 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 새 회장에 홍수종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아·태 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 새 회장에 홍수종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사회일반 2025.11.26 11:52:24
    홍수종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아시아태평양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APAPARI)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24일부터 2029년 11월 23일까지 4년 간이다. 1997년 창립된 APAPARI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아 알레르기·호흡기·면역 질환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진료·연구·교육 교류를 통해 치료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홍 신임 회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아
  • ‘3년 만에 청년 8명 채용’…노동부 찾아가 확 바뀐 ‘한 중소기업’
    ‘3년 만에 청년 8명 채용’…노동부 찾아가 확 바뀐 ‘한 중소기업’
    사회일반 2025.11.26 11:39:37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만드는 A사는 근로자가 30명도 안되는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3년동안 구인난을 겪어 왔다. 이대론 직원 채용이 어렵다고 판단한 A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를 찾아 기업지원종합서비스를 신청했다. A사는 센터 도움을 받아 우선 인사와 노무체계를 개선했다. 부서별 직무기술서를 만들고 청년이 원하는 공정한 직원 평가 시스템을 갖췄다. 고용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A사의 작업 환경 개선도 도왔다. A사는 직원 능력 훈련과 인재풀도 제공받았다. 고용센터는 A사를 지역에 알리면서 기업 인지도도 높였다. 그 결과 A
  • [속보]경제부총리 "원화, 다른 통화대비 민감…환율 변동성 확대 단호대응"
    [속보]경제부총리 "원화, 다른 통화대비 민감…환율 변동성 확대 단호대응"
    사회일반 2025.11.26 11:36:14
    [속보]경제부총리 "원화, 다른 통화대비 민감…환율 변동성 확대 단호대응"
  • [속보] 경제부총리 "국민연금 동원 결코 아니다"
    [속보] 경제부총리 "국민연금 동원 결코 아니다"
    사회일반 2025.11.26 11:35:39
    [속보] 경제부총리 "국민연금 동원 결코 아니다"
  • "4살 등·하원 해줄 분, 건당 3000원"…'황당' 구인글에 "배달비냐?" 공분
    "4살 등·하원 해줄 분, 건당 3000원"…'황당' 구인글에 "배달비냐?" 공분
    사회일반 2025.11.26 11:35:01
    아이의 등·하원을 맡길 사람을 구한다며 ‘건당 3000원’의 보수를 제시한 당근마켓 구인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낮은 보수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돌봄 업무의 적정 보상과 안전 책임 문제를 둘러싼 논의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와 맞물린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맞벌이·한부모·저소득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육아 돌보미를 연결하는 공공 돌봄 제도를 운영해 왔다. 서울시 아이돌보미의 기본 시급은 1만59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소폭 높지만, 이
  • 구윤철, 국민연금 동원론 정면 반박…"최대 3600조원 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
    구윤철, 국민연금 동원론 정면 반박…"최대 3600조원 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
    사회일반 2025.11.26 11:32:53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기재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이 구성한 4자 협의체는 환율 상승에 대한 일시적 방편으로 연금을 동원하기 위한 목적이 결코 아닌 기금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처해 “국민연금 개혁 이후 기금이 최대 3600조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 경제·금융시장이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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