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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간 캄보디아서 실종·감금 신고 143건…경찰, 52건 수사중
    2년간 캄보디아서 실종·감금 신고 143건…경찰, 52건 수사중
    사회일반 2025.10.14 16:36:14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2년간 접수된 캄보디아 관련 실종·감금 의심 신고가 143건에 달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중 52건의 수사가 진행중인 상태다. 나머지 91건은 대상자의 소재와 신변이 확인됐다. 경찰의 캄보디아 실종·감금 관련 통계 공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가 잇따르자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 △경찰 영사 확대 배치 △국제 공조수사 인력 30명 보강 등 대응책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속보] 국수본부장도 내일 캄보디아행…대학생 피살사건 공동조사
    [속보] 국수본부장도 내일 캄보디아행…대학생 피살사건 공동조사
    사회일반 2025.10.14 16:26:07
    국수본부장도 내일 캄보디아행…대학생 피살사건 공동조사
  • ‘중국인 건보 무임 승차론’에…정은경 “55억 흑자” 반박
    ‘중국인 건보 무임 승차론’에…정은경 “55억 흑자” 반박
    사회일반 2025.10.14 16:25:42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야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중국인의 이른바 ‘건강보험 무임승차’ 주장에 대해 “지난해 55억원 정도 흑자가 났다”며 반박했다. 건보 부정수급자 중 중국인이 70%에 이른다는 주장에도 “중국인 보험 가입자가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중국이 과거에 적자가 있었지만 최근은 흑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험료는 국민이 내고 혜택은 중국
  •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투트랙’…“백해룡 파견 땐 별도 팀 구성”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투트랙’…“백해룡 파견 땐 별도 팀 구성”
    사회일반 2025.10.14 16:11:05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백해룡 경정(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의 ‘셀프수사’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했다. 해당 의혹의 최초 폭로자인 백 경정이 고발인 또는 피해자 지위에 있는 사건은 본인이 속한 합동수사팀이 아닌 별도 라인에서 조사하도록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14일 서울동부지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백해룡 경정이 본인이 고발한 사건 및 의혹 관련 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것은 공정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백 경정이 피의자나 피해자 지위와 무관한 사건을 담당하도록 조정했다
  • “캄보디아 가면 큰돈 번다” 유혹…만나면 돌변해 폭행·감금
    “캄보디아 가면 큰돈 번다” 유혹…만나면 돌변해 폭행·감금
    사회일반 2025.10.14 16:09:14
    “캄보디아 카지노에서 일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넘어가는 청년들의 피해 사례가 판결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나 신용이 낮아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없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주 대상이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반병동 고법판사)는 지난달 말 국외이송유인과 피유인자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공범인 20대 B씨에게는 1심(징역 2년 6개월)보다 다소 낮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의 판결문을 보
  • "친일로 얻은 땅 팔아 78억 챙긴 후손"…정부, 끝내 소송 나섰다
    "친일로 얻은 땅 팔아 78억 챙긴 후손"…정부, 끝내 소송 나섰다
    사회일반 2025.10.14 15:57:00
    정부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이해승의 후손을 상대로 약 78억 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해승이 일제 협력 대가로 취득한 토지를 후손이 매각해 얻은 수익을 국가에 귀속시키겠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지난 10일 이해승의 후손이 경기 의정부 호원동에 있던 토지 31필지를 매각해 총 78억 원을 취득한 것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이해승이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받은 재산으로 후손이 이를 보유하다가 1999년부터 2006년, 2013년부터 2014년 사이 제3자에게 순차적
  • “캄보디아 가면 사라진다?”…경찰 "2년 새 실종·감금 143건"
    “캄보디아 가면 사라진다?”…경찰 "2년 새 실종·감금 143건"
    사회일반 2025.10.14 15:56:00
    경찰이 처음으로 캄보디아 관련 실종·감금 의심 사건 통계를 공개했다. 경찰청은 14일 작년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2년간 캄보디아 관련 실종·감금 의심 사건을 총 143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1건은 대상자의 소재와 신변 안전이 확인됐으며, 52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경찰이 캄보디아 관련 사건 통계를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현지 온라인 도박 조직과 불법 감금, 인신매매 등이 연루된 사건이 잇따르며 한국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전담 경찰
  • "조류 충돌보다는 설계와 입지의 문제"…'무안공항 참사' 조명한 BBC 다큐 보니
    "조류 충돌보다는 설계와 입지의 문제"…'무안공항 참사' 조명한 BBC 다큐 보니
    사회일반 2025.10.14 15:51:45
    BBC가 지난해 말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를 조명하며 “공항의 입지부터 구조물 설계까지 복합적인 인재(人災)”라고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BC One의 다큐멘터리 ‘왜 비행기는 추락했나: 항공사고 최악의 해, 2025’는 참사 현장을 복원하며 “조류 충돌은 발단이었지만 국제 기준을 어긴 구조물이 대형 참사를 불렀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29일,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조류 충돌을 겪었다. 조종사들은 비상 신호를 보낸 뒤 다시 착
  • 총기사건 대처미흡 경찰 징계…음주운전 경찰병원장은 직위해제
    총기사건 대처미흡 경찰 징계…음주운전 경찰병원장은 직위해제
    사회일반 2025.10.14 15:22:41
    올해 7월 발생한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사건의 부실 대응 책임을 물어 경찰 지휘관들이 징계를 받았다. 추석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경찰병원장도 직위에서 해제됐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송도 사제총기 사건과 관련해 박상진 전 인천연수경찰서장이 ‘견책’ 처분을 받았다. 전 연수서 상황관리관은 정직 2개월, 상황팀장은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주요 사건이 발생하면 상황관리관은 초동대응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지휘관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송도 사건
  • "감금·폭행 절대 없음, 월 4500만원도 가능" 누구나 '혹' 할 만한 캄보디아 유인 글 살펴보니 [이슈, 풀어주리]
    "감금·폭행 절대 없음, 월 4500만원도 가능" 누구나 '혹' 할 만한 캄보디아 유인 글 살펴보니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0.14 14:57:56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고수익 알바’를 미끼로 한 캄보디아행 유인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이버수사대 등을 투입해 의심스러운 구인 글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지 범죄 피해가 급증하는 데 비해 대응이 늦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 3000만~
  • 국교위원장 "심각한 선행 사교육, 정부 차원의 규제 논의 필요"
    국교위원장 "심각한 선행 사교육, 정부 차원의 규제 논의 필요"
    사회일반 2025.10.14 14:36:46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14일 영유아 선행 사교육 문제와 관련해 단순히 레벨테스트를 막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정부 차원의 규제가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차 국교위원장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어유치원들이 소위 4세 고시라고 불리는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지적에 "레벨테스트를 하는 학원을 규제하는 것을 넘어 심각한 형태의 선행 사교육에 대해서는 이제 정부 차원의 규제가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quo
  •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총재, TGASC로부터 녹옥장성장 수상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총재, TGASC로부터 녹옥장성장 수상
    사회일반 2025.10.14 14:23:27
    이찬희(사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대만스카우트연맹(TGASC)으로부터 녹옥장성장(China's International Friendship Award-Green Jade GreatWall Award)을 수상했다. TGASC는 스카우트가 없는 중국을 대신해 중화권을 대표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이 총재가 14일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지역스카우트총회에서 녹옥장성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TGASC 측은 “한·중일 동북 아시아 지역 청소년 간의 활발한
  • 김성환 “탈탄소 실현 중요…재생에너지공사 만들수도”
    김성환 “탈탄소 실현 중요…재생에너지공사 만들수도”
    사회일반 2025.10.14 14:22:34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공기업 통합 방안과 관련해 재생에너지공사를 별도로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됐던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에 대해서는 12차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김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전공기업 통합은 구조조정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큰 방향으로는 석탄발전을 축소하면서 재생에너지 공사를 따로 만들어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5대 발전사의 석탄발전 부문을 줄여나가는 만큼
  • "일출 대신 밥 짓는 캠핑족만 보고 왔다"…등산하러 갔다가 혈압만 오른 사람들
    "일출 대신 밥 짓는 캠핑족만 보고 왔다"…등산하러 갔다가 혈압만 오른 사람들
    사회일반 2025.10.14 14:20:17
    캠핑의 계절을 맞아 강원 춘천 삼악산 전망대 곳곳을 점령한 텐트족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용 구역에서의 ‘얌체’ 행동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삼악산 전망대 통로를 텐트들이 점령해 등산객 통행을 가로막고 있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삼악산은 춘천의 인공호수인 의암호와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백패킹 인기 장소로도 꼽힌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가깝고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산림청 등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절경을 보며 익어가는 계절을 만끽하려는
  • 뉴트로지나 바디워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 누락
    뉴트로지나 바디워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 누락
    사회일반 2025.10.14 13:35:33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바디워시 10개 제품의 세정력·사용감·안전성·환경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소비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디워시 품질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과 제조사는 △꽃을든남자 우유 바디샤워(꽃을든남자) △뉴트로지나 데일리 바디 워시(뉴트로지나) △더바디샵 샤워 젤 핑크 그레이프후룻(더바디샵) △도브 뷰티 너리싱 바디워시(도브) △록시땅 버베나 샤워 젤(록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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